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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나같은 가위 눌리는 사람 있어??ㅠㅠㅜ (9)
3.조금 소름돋은 꿈 (21)
4.계속 꿈을 꿔 (4)
5.오늘 꿈을 꿨어 (9)
6.꿈속에서 친구 생긴적 있어? (2)
7.누군가를 죽이는 꿈 꾼 사람있어? (4)
8.몇일동안 꿈이 이어진 썰 (3)
9.자꾸 학교 꿈을 꿔.. (3)
10.루시드드림 꿀때 이런사람있니 (1)
11.지금까지 겪었던 무서운 꿈 (51)
12.꿈에서 깨어나도 계속 꿈속에 있다 (4)
13.자꾸 사람죽은꿈꾸는사람있어? (13)
14.이게 가위 눌린거야? (2)
15.소름돋는 꿈 알려줘 (1)
16.기억에 남는 아련했던 꿈 (2)
17.그냥 내가 꾼꿈 (8)
18.내가 꿨던 예지몽 중에 제일 빡쳤던거... (5)
19.아스트랄 프로젝션도 꿈의 일부분임? (1)
20.꿈속 남자랑 귀접 (8)
2
이름없음
2018/04/06 14:38:06
ID : 6jck7e2Lhth
0
꿈에서 사람이 아니었는데 유치원 정도 되는 어린 여자애들 5명 정도랑 같이 있었고, 나도 비슷한 또래처럼 보였어.
다 같이 어딘가를 가야한는데 물살이 센 강이 나왔고 우리는 그 강을 건너야 했지.
그런데 내가 물살이 세니까 조심하자고 말했는더니 애들이 무슨 소리냐고 그러는거야...
내 눈에는 물살이 정말셌거든? 근데 같이 있던 여자애들은 그냥 물이 고여있는 정도? 로 보인다는 거야.
나는 당황해서 아니라고 강을 보라고 잘못하면 떠내려 간다고 그러는데 애들이 내 말을 안듣더라고
결국 내 말을 무시한 한 아이가 물을 건넜지. 물론 그 아이는 평화롭게 강에 발을 담궜지만 내 눈에는 아슬아슬해 보였고.
앗 하는 사이에 강 물에 떠내려 오던 커다란 나무에 그 여자아이는 맞고 떠내려갔어...
3
이름없음
2018/04/06 14:41:46
ID : 6jck7e2Lhth
0
나는 너무 놀라서 떠내려 가는 아이를 쳐다봤는데 그 뒤에 있던 다른 애들은 마치 방금 떠내려간 아이를 못본듯이 강에 들어가려고 하는거야.
당연히 나는 말렸고, 애들은 내 말을 무시했어.
우리가 가야하는 곳에 가기위해선 이 강을 건너야 하는데 방해하지 말라는 식으로 화를 내는 아이도 있었지.
그런데 아주 잠깐 물길이 약해지는거야. 내가 놀라서 "물길이 약해졌어!" 라고 말했더니 내말을 무시하고 건너려던 애가 "원래 그랬어." 이러면서 건너더라.
당연히 물길이 약할 때였으니 그 아이는 안전하게 건넜고.
그 아이가 건너고 나니까 다시 물길이 세지더라.
4
이름없음
2018/04/06 14:46:46
ID : 6jck7e2Lhth
0
그 아이가 건너고 나니까 나머지 3명도 건너려고 하더라고. 나는 물길이 세졌으니까 기다리라고 했고. 애들은 무시했지.
그래도 나는 포기하지 않고 애들을 붙잡았어.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부탁이라고.
애들은 나를 이상하다는 표정으로 보더니 한숨을 쉬면서 멈추더라. 나는 안심했지.
그리고 다음 물길이 약해졌을 때 애들보고 가도 된다고 했어. 그래서 3명이 다 강을 거너기 시작했지.
나는 맨 뒤에 있어서 애들이 강에 들어가고 마지막에 들어갔어.
막 걸을라고 하니까 물길이 다시 세지는거야. 보니까 제일 먼저 출발한 애가 뛰어서 벌써 건너편에 도착해 있더라고.
나를 비롯한 나머지 2명은 걷고 있어서 그 두명은 강 한가운데, 나는 이제 막 강에 들어간 상태였거든.
나는 놀라서 애들한테 뛰라고 말했지.
5
이름없음
2018/04/06 14:49:35
ID : 6jck7e2Lhth
0
.
6
이름없음
2018/04/06 14:49:38
ID : 6jck7e2Lhth
0
그런데 물길이 세지는 속도가 장난이 아닌거야.
강 안에 들어가 있으니까 훨씬 쎄더라고 진짜 막 홍수가 나서, 아니면 땜 같은게 무너져서 물이 막 파도처럼 몰려오는? 그런 기분이었어.
강 가운데 까지 간 2명의 아이들 중 한명은 내가 뛰라는 말에 뛰었는데, 나머지 한명은 무시하고 천천히 걷더라.
나는 이제 막 강에 들어갔으니 건너편까지 가는 것 보다 뒤돌아서 다시 원래 있던 곳으로 가는게 안전할 것 같았지.
그래서 애들한테 계속 뛰라고 소리치면서 나는 뒤돌아서 제자리로 갔어.
7
이름없음
2018/04/06 14:53:21
ID : 6jck7e2Lhth
0
강에서 나오고 건너편 보니까 내 말 듣고 뛰어던 애는 무사히 건넜고, 천천히 걷던애는 물쌀에 휩쓸렸어.
나는 물에서 허우적 거리면서 떠내려 가는 한명을 보면서 덜덜 떨었지.
너무 무서웠어. 나를 제외한 애들 중 3명은 강을 건넜고, 2명은 떠내려 가고 나만 못건너고 있었으니까.
나는 다시 물길이 약해지길 기다렸어. 그런데 물길이 약해졌다고 내가 무사히 건널 수 있는걸까 생각하니 너무 무섭더라고.
만약 아까처럼 다 건너지 못했는데 물길이 세지면 어쩌나 하고.. 난 혼자 남았는데 어찌지 하면서 한참을 고민했어.
그런데도 강을 건너야 한다는 생각은 계속 했던 것 같아.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건너야만 했어.
8
이름없음
2018/04/06 14:58:05
ID : 6jck7e2Lhth
0
내가 고민하는 사이에 물길은 다시 약해졌어. 나는 물길이 약해지자마자 강을 들어가서 막 뛰었지.
언제 세질지 모르니까 너무 무섭잖아.
진짜 막 미친듯이 뛰는데 강 바닥이 질어서 막 발밑이 쑥쑥 파이는 느낌? 이 들더라고
뛰는게 무척 힘들었어. 그래서 멈추지 않고 계속 뛰었지. 건너편에 거의 도달할 때 쯤 역시나 물길이 세지더라.
진짜 올라서자마자 파도같은 물이 휙하고 발목을 스쳐 지나갔어.
나는 살았다고 생각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났지.... 그러고 눈을 떴어.
잠에서 깨서 내방인거 확인하니까 순간 이런 생각이 드는거야.
못빠져 나올 뻔 했다. 갇힐 뻔 했어. 이런 생각....
9
이름없음
2018/04/06 14:59:23
ID : 6jck7e2Lhth
0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야..
근데 나는 꿈속에서 왜 그 강을 건너야만 했고. 꿈에서 깨니까 갇힐 뻔 했는데 빠져나왔다는 생각을 했을까?
이상한 꿈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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