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광신, 맹신을 깐다. (4)
2.외모지상주의•권력지상주의•능력지상주의 까스레 (7)
3.야 니 요즘 하는 말마다 나 까내리더라? (20)
4.이중인격 같은 친구.. (9)
5.예비군 졸라 가기 싫네. (1)
6.시험공부하면서 정말 짜증났던거 까보자 (5)
7.절망물의 억지절망 깐다 (6)
8.아옆집 연변놈들 쳐때리고싶다 (2)
9.인기있는 거 싫어하는 사람 있냐? (14)
10.자기가 착한 줄 아는 쓰레기들 깐다. (13)
11.회사원인데 상사디스어떻게하면 기분이 안좋을까 (2)
12.모두에게 뒷담까기를 선사하는 애들 깐다 (4)
13.생물학적 엄마깐다 (3)
14.사이트 부심부리는 걸 깐다 (20)
15.문 열어놓고 오바이트 하는 인간 (3)
16.어느 직장이던 또라이는 존재한다. (28)
17.내 전남친 깐다 (2)
18.학교 시설 까는 스레 (35)
19.★새 집에서도 멈추지 않는~~~ 뒷담판 잡담스레!★ (1000)
20.지워진글 (5)
경력직으로 입사한지 6개월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한테 인수인계 해준 인계자는 세상 혼자사는거같아.
직종은 사무직인데, 본 업무부터 월마감까지 일주일만에 인수인계해주고 그 후 내가 업무를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 좀 봐달라고 부탁했어. 입사 3주째 접어들자 따로 불러내더니 자꾸 물어본다고 힘들다고 곧 월마감이 오는데 내가 제대로 처리 못할까봐 무섭다고 그러더라.
그래서 나는 내 입장을 이야기했지. " 업무인수인계 일주일, 그 후 본 업무 일주일해보고, 마감 업무 일주일해봤다.(월 마감이라고는 하지만 업무 특성상 건별로 미리미리 처리 할 수 있음) 내입장에서는 인수인계는 원래 한달정도는 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당신이 그렇게 힘든줄 몰랐다. 너무 힘들면 내가 더이상 안물어보겠다. 최대한 해보겠다. 그리고 이제 업무 한번씩 다 내손으로 직접해봤기 때문에 이제 잘 할 수 있다." 그랬더니 하는말이 가관이더라.
인계자가 말하길 "나 정도 되는 경력직이 오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거 같아서 너무 힘들다. 솔직히 경력직이 오는 줄 알고 인수인계 일주일이면 되는 줄 알았다. 너무 피곤하고 지친다." 이러더라고ㅋㅋㅋ
사실 인계자가 나보다 어리지만 나이차이가 많이 안나고 인계자나 나나 그렇게 경력 차이도 안나고 굳이 따지자면 내가 더 경력은 좀 더 될껄? 근데 그저 나한테 알려주는 업무에 대해 1년반동안 먼저 해봤다고, 잘 안다고, 저렇게 말하면서 무시하는데 완전 기분 더럽더라. 처음엔 나는 상상도 못할 말이라 순간 벙쪄서 얘 뭐지? 싶기도 했고.
입사하고 3주 동안도 계속 나 무시하고 약간 말투도 아랫사람 대하듯이 "이거 하세요. 저거하세요. 잘했어요." 말투가 약간 거슬렸는데. 그래도 인계 받는 입장이니까 처음에는 참고 좋게 이야기 하려고 노력했어.
그러더니 나한테도 인수인계 받으면서 힘든거 이야기해보라고 말하더라. 원래 처음에 3개월 단기계약직으로 들어간거라서 (인계자 업무량이 많아져서 도와줄 사람 단기로 뽑았는데 그게 나) 그때 당시에는 금방 하고 갈거라 생각되어서 "나랑 인계자랑 업무 스타일이 좀 달라서 힘들었지만 나는 곧 갈사람이기때문에 알려준 그대로 업무처리 하다가 그대로 주겠다"고 했지.
그랬더니 뭐가 그렇게 다르냐고 물어보더라고. 그냥 이것저것 다른거 같다. 했더니 예를들어서 말해보래. 그래서 그냥 사소한거다. 나는 서류를 딱 봤을때 이게 어떤 내용이구나하고 아는걸 좋아해서 서류에 포스트잍을 내용적어 붙이고, 당신은 리스트로 정리해서 어떤 서류들이 있는지 한눈에 파악하는 걸 좋아하고. 그냥 그렇게 업무 스타일이 다른거다. 그랬지.
인코. 귀찮드아..ㅋㅋ
그랬더니 하는 말이 내가 아직 업무 파악이 안되서 그런거래.ㅋㅋㅋㅋㅋ "아니, 그냥 업무스타일이 다른거라고. 뭐가 다르냐 물어봐서 말해준 예시다. 포스트잍으로 서류마다 건 별로 보는거랑 한장으로 리스트 만들어서 보는거랑은 그냥 방식이 다른거 아니냐" 그랬지.
약간 기싸움 하듯 웃으며 대화 주고 받다가 인계자가 훈훈하게 마무리 지으려 하더라. "나중에 이야기하면 감정만 상할테니 처음부터 이야기 마치고 지내는게 좋을거같아서 고민하다가 이런 이야기를 하게되었다. 너무 속시원하다. 그쵸?"
나도 금방 갈 사람이다 생각하고 좋게좋게 끝내자 싶어서. 아네.그래요. 하고 웃으며 마무리 했었지. (사실 이거말고도 더 많은 대화가 있었지만.) 그 후 이 일로 끝이였으면 묻고 좋게 지냈을텐데.. 같이 하는 업무 내내 하대하고 어떻게든 부려먹으려 기를 쓰고. 막말하고.
근데 이게 엄청 뭐라하기도 애매하게 거슬리는 말투라 내가 뭐라하게 되면 싸우자고 시비 거는걸로 밖에 안보일거 같아서 뭐라 하지도 못하고. 엄청 속 썩고 있지. 계약이 연장되어서 지금도 스트레스 진행중.
이거 말고도 엄청 많은데..ㅋㅋ 다 쓰면 끝도 없어..만약 그 인계자가 보게된다면 자기 이야기라는거 뻔히 알겠지. 마음좀 곱게 먹고 말좀 이쁘게 해줬음 좋겠다.진짜. 말 한만디로 천냥빚 갚는다는 속담이 괜히 있는게 아냐. 상사분들한테도 그런식의 말투를 사용하는거 보고 정말 놀랬어. 그렇게 살지마.
저번에 대리님 한분이 그만 두셔서 과장님이 대리님 업무를 인수인계 받으셨는데, 과장님께서 그 업무에 관련해서 "나 무시하는 인계자"(그냥 편하게 인계자라고만 할께)한테 업무 지시하시게 됬거든. 보통 상사분들이 서류주면서 업무지시를 하는데 과장님이 익숙치 않으니까, 서류도 안주고 인계자한테 그거 업무처리 했냐고 물어보셨어.
그랬더니 인계자가 약간 이쁘게 웃으면서 비꼬는 말투로 "서류도 안주셨는데 어떻게 해요~" 이러는거.
과장님은 익숙치 않으니 헷갈리신거지. "네? 다른건 되어있던데 이건 안되어있길래.." 하면서 이제서야 이해되었다는식으로 말씀하셨어. 그랬더니 인계자가 하는 말이
역시나 웃으면서 비꼬는 말투로 "저는 과장님이 서류 안주시길래, 과장님이 알아서 하시는줄 알았죠~" 이러는거야!!!! 인계자랑 나랑 바로 옆자리라서 엄청 잘 들렸는데. 와. 어이없더라.
보통 상사가 놓치는 부분이 있으면. 그것도 이제 인수인계 받은 업무 익숙치 않은 과장님께 " 과장님 이 업무에 대해 서류 혹시 아직인가요? 제가 언제쯤 받아볼 수 있을까요?" 한번쯤은 이렇게 말해줄수 있는거 아닌가.
평소에도 본인이 결국 서류 받아서 최종적으로 정리하는 업무인데. 상사가 안시키면 그냥 지켜봐. 업무 틀어져도 인계자는 지시받은게 없으니 상사 잘못이다. 라고 생각하나봐. 나한테 안주면 내 업무가 아니다 라는 식으로 행동하더라고.
정말 행동이 어리더라고. 옆에서 봤을때 인계자는 "나 정도면 잘났지. 나 정도 경력이면. 나 정도 업무능력이면. 내가좀 어른스럽지." 자존감이 엄청 뛰어난거 처럼 보여. 그러니 상사한테도 저런식으로 말하고. 나한테도 자기정도 되는 경력이 올줄 알았다는 망언을 할 수 있는거겠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인계자 자존감 높은 이유에 늦둥이동생과 교회에서 유치원부를 맡고 있는 것도 한 몫 할듯하다.
나 이런 사람 너무 싫어 기싸움하는 것도 너무 싫고 ㅠㅠㅠ
스레주는 어쩔 수 없이 매일 보게 되었으니 그냥 최대한 신경 끄는 것 밖에 방법이 없겠다 ㅠㅠㅠ
신경안쓰려고 노력하고있지만 그게 잘 안돼ㅠㅠ!
하.. 매일매일 옆팀 막내랑 커피마시러나가고.. 어쩔땐 나가서 1시간씩 놀다가 들어오고..나 처음 입사했을때도 커미마시러가자 그러고 나가서 1시간씩 놀았거든. 나는 입사한지 얼마 안됐고 사내 분위기를 잘 모르니. 이래도 괜찮은가보다! 좋은 회사네! 하고 생각했지! 근데 대리님 한분이 커피마시는건 좋지만 너무 자주 오래비우면 보기않좋으니 자제하라고 좋게 말씀하셨어. (인계자한테는 말 안하고 나한테만 말씀하셨어) 그래서 내가 인계자한테 전달했지. 우리 너무 놀은거 같다고. 그 후 나는 안나가려고 거의 눈치보는데 인계자는 요즘도 매일 나가 노는중
며칠전 과장님 한분이 인계녀한테 뭐 처리해달라고 업무요청을 하셨는데, 그게 처리가 안되어 있다고 인계녀한테 이거 왜 미처리 상태냐고 물어보셧어. 그랬더니 "그거 처리하려면 인증철자가 있는데. 인증하려면 서류가 필요하다. 서류 안주시지 않았냐." 라고 말하더라.... 과장님이 약간 화난 말투로 그럼 서류 달라고 했어야지 왜 안했냐 했더니 인계녀가 " '그거 처리하려면 인증절차가 필요해요.' 라고 말씀 드렸잖아요. 과장님이 알겠다고 답하셔서 알고 계신줄 알았는데. 말씀드렸는데 뭘 더 말씀드렸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라고 하네. 대화가 많으니까 그냥 대화체로 할께.
과장님 : 그랬어도 내가 놓칠수 있으니 알려줬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인계녀 : 제가 인증절차가 필요해요. 라고 했을때 과장님께서 네 알겠어요 라고 답하셔서 알고 계시는줄 알았어요.
과장님 : 아니 이 업무가 항상 있는 것도 아니고 제가 4년만에 하는거라 그부분은 모르고 놓쳤다. 그러면 ㅇㅇ씨가 업무 진행이 안되면 한번 쯤 말해줄수 있는거 아니냐. 자금팀에서 연락이 와서 왜 처리 안하냐고 하더라.
인계녀 : 그럼 과장님 말씀은 지금 제가 잘못했다고말씀하시는거네요?
과장님 : 아니 지금 자잘못을 따지는게 아니라 업무를 하면서 진행이 안되고 있으면 챙겨줄수도 있는건데 ㅇㅇ씨는 업무를 한단계 앞서서 기다리고만 있다. 서로 조금씩 챙겨가면서 할 수도 있는거 아니냐.
인계녀 : 과장님이 4년만에 하시는 업무인지 저는 몰랐고. 제가 과장님께 인증절차가 필요하다 말했으면 과장님께서 그게 뭐냐 무슨 서류가 필요하냐 저한테 물어보셨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과장님 말문 막히심..ㅋㅋㅋㅋ
인계녀가 틀린말은 아니지만. 기계도 아니고 사람끼리 일하는데 결국 최종적으로 업무처리해야하는건 본인이니까. 좀 챙길수도 있는건데. 항상 저렇게 내가 지시받은거하던거만 하면되는걸 왜 그외에것도 내가 말해주고 챙겨줘야하지? 라는 마인드야.
(전화와서 통화하느라 뒤에 대화 내용은 잘 못들었어. 참고로 인계녀가 바로 내 옆자리라서 타자치는 소리까지 다들려)
과장님 : (대략 인계녀의 선긋는 행동에 대해 잘못된건 아니지만 그래도 서로 챙겨가면서 업무를 하면 좋겠다라는 말하시면서) ㅇㅇ씨가 안타까워요.(인계녀가 너무 선긋고 자기만 잘난식으로 회사생활을 해서 1년반 넘게 다녔지만 회사사람들하고도
안친하고 그걸 과장님은 평소에 안쓰럽다 생각하셨었어. 그걸 인계녀한테 이야기한듯. )
근데 인계녀는 : 뭐가 그렇게 안타까우신데요?
과장님 : (이미 설명했는데 말문 막히심. 다시 설명하면서 ) 쨋든 서류 드릴테니까 이거 처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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