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런사람 없어? (3)
2.하울링 (2)
3.부모자식 관계 부모님이 더 쉬운관계 같지 않아? (4)
4.주변사람들이 안했으면하는 사소한 행동은 뭐야아? (12)
5.최근들어 제일 웃긴일 말하는 스레 (5)
6.나 수면장애 인걸까.. (7)
7.너네 옷걸이 무슨 옷걸이 써? (3)
8.우울증 있는 사람들 언제 어떤 계기로 앓기 시작했어? (18)
9.다들 용돈 얼마 받아? (12)
10.호빵은 언제 파는겨 (5)
11.각자 인생에서 후회되는거 말해보기 (22)
12.아이폰 충전기 가격이 얼마나해ㅠㅠㅠㅠ? (3)
13.일반인이 adhd약 처방받는거 어떻게 생각해? (21)
14.다들 뭐하고 있음? (6)
15.예쁜남자 (3)
16.어릴적 상상친구에 대해 얘기하는 스레 (20)
17.요즘중딩들 다 술마셔? (14)
18.다들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 패션 적고가요 (1)
19.여기 소시오패스 스레있어? (8)
20.말도안될거같은 발언 (68)
상상친구 있었던 사람~~????
사실 나는 12살까지 상상친구들이랑 얘기했어
거의 사춘기 시작할 나이 인데 말야ㅋㅋㅋ
내 상상친구들은 요정이였음..ㅎ 구슬이 빛을 내며 둥둥 떠다니는 모습?? 아무튼 인간 형태는 아니였어
두명이였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초록빛 내는 친구는 남자였고 빨간빛 내는 친구는 여자였음 크기는 내 주먹만한 정도..??
얘네랑 내적 대화 오지게 했었어ㅋㅋ얘기하다 다른사람한테 들킬것 같으면 얘네가 막
'ㅇㅇ아 우리 가봐야 할 것 같아! 다음에 불러줘~' 이런식으로 작별인사도 해줬음! 사실 목소리만 들렸지 내눈에 보이진 않았어ㅠ근데 딱 이 생김새다 하고 느낌이 왔음 아마 얘네 기억하는 나이보다 더욱 어릴땐 보이지 않았을까 생각중이야 이상 내 어릴적 상상친구들에 대한 소개였음! 얘네들 잘 지내고 있겠지ㄱㅋ?? 너희들 상상친구들도 나한테 소개좀 해주라!
지금까지 있는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상상친구가 3명 있었는데 첫번째 친구만 얘기할께. 걔는 9살때 처음 만들어서 중학생때 잊어버렸어.
빨간머리에 불꽃마법을 쓰는 활발한 여자 마법사였지 ;) 막상 10살까지는 진짜로 눈 앞에서 가끔씩 어른거리기도 했는데 머리가 좀 크니까 안되더라. 그 애한테 스토리가 있었고 그 애가 나한테 자신의 이야기를 알려준다는 설정이었어. 같이 마법사 놀이도 했었고. 그리고 9살때 이런 스토리 짜면 좀 그런가? 싶기도 한데... 걔 죽었어... 죽었는데 어떻게 나한테 왔는지는 지금 생각해보면 어이없지만 아무튼 15살에 자기희생해서 세상 구하고 죽었어... 9살때 나는 15살이 아주 다 큰 어른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어쩌다 중2병의 상징이 된거지) 내가 15살이 되면 그 애가 날 떠난다는 설정이었는데 막상 내가 15살이 되기 전에 잊어버렸어...ㅋ...ㅋㅋ...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15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너무 어리다. 하지만 9살때의 망상이었으니까 그러려니 해주자...!
나는 대체 비주얼이 왜그런진 모르겠지만 까만 전신잠수복입은 난쟁이 아줌마랑 양 캐릭터들이엉ㅎ음ㅋㅋㅋㅋㅋㅋㅋㅋ대체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있었어. 상상친구.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도 함께 놀았어. 공주님이고, 아이돌이였고, 때로는 요정이 되기도 했던, 디에. 보이지는 않았지만 보인다고 생각하면서 말을 걸었고 걔의 대답을 상상해서 지어냈지. 지금 생각해보면 참 유치했던 일이지만 어쩌면 지금 소설 쓰는 일에 많은 영향을 주었을지도 모르겠다.
상상의 친구랑은 좀 다른데 아파트 계단 난간 밑을 처다보면 그 한없이 떨어지는 공간이 있잖아? 난 그걸 비보(혹은 빙봉)이라고 불렀어
내가 어린이집 옥상에 있는 놀이터에서 놀때 일인데... 난 미끄럼틀을 올라가고 있었어. 내가 올라가던 계단이 구름사다리? 형태라 조심 조심 올라가고 있는데 그 미끄럼틀 위에 어떤애가 있는거야 나는 그냥 있나보다 하는 생각에 그냥 올라가고 있었지. 근데 내가 다 올라가니 그애가 날 밀어버리는 바람에 난 그대로 수직낙하했어. (정확히는 손을 떼 떨어지게 함) 여기서 재밌는건 날 밀어버린 애는 그 어린이집에 없는 애... 이 스레 보니 갑자기 떠올라서 써봤어
상상친구 라고 하니까 뭔가 안와닿아서.. 그냥 상상으로 어떤 존재를 생각하는것도 포함돼? 막 내 의지로 머릿속으로 설정하고 그러는거
어릴때나 지금이나 상상친구는 신임.
신인데 인간 또는 인간 이하의 인격이나 공감능력등을 가져서 활개치지만 보통사람인척 묻어가는 컨셉이였음. 그중 유명인사가 그 신이였다는 알페스급 쓰레기 망상도 하고 지금도 현재진행형...ㅎㅎ
써보니까 상상'친구'는 아니네.
상상친구가 없었다. 어렸을때부터 관계를 상상으로 맺기조차 싫어했던거려나...
근데 만들으려고. 공부하려고.
친구는 아니지만 상상속의 신은 있었음.
물론 교회나 종교같은 절대적인 신의 개념이 전혀 아니고 비유를 하자면 딱 웹툰중에 쿠베라의 아스티카같은 신?
그냥 문학의 신, 과학의 신에 자아를 집어넣은 느낌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옛날엔 그냥 모든 시간과 우주와 지구를 통틀어 인류가 최대치로 발전시킨 문명의 것을 미리 소환해 쓸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존재로 정의해서 망상했는데
지금와서는 태초에 그점을 이용하기 위해서 자기 영역 넓히고자 인류를 쥐어짜다가(생체실험등등 강요) 그것에 대한 카르마로 이후 생성 우주에선 평생 인류로만 환생해서 자기가 그 영역에 대해 직접 피땀흘려 발전에 기여해야되는 운명을 가지게 되는걸로 설정이 점점 방대해짐...;
왜 나는 그런 게 없었지...
요즘 뭔가 생각할때 대화체로 하기는 하는데.
나: 아... 이러면 안되는데..
A: 너 미쳤어? 다음번에는 실수 안하기로 해놓고 대체 왜 그러는 거야? 당장 공부해!
이런 식으로...
이걸 상상친구라고 해도 되는진 모르겠는데 후드티에 모자 조이는 줄 있잖아 끝부분 여러갈래로 털실 흩어놓은 것처럼 생긴거.. 난 걔네였어ㅋㅋㅋ 어릴 땐 그게 사람처럼 보였나봐. 이름은 그냥 이쁜이였던 것 같아. 줄 길이가 더 긴 쪽이 좀 못됐고 짧은 쪽은 순진하고 착했구...
말고도 샤프 꼭지에 달린 캐릭터 모형들이나 지우개, 큐빅이랑 대화하곤했어. 내 기준으로 예쁘고 정감가는 물건한테 인격 부여해서 대화했던것같애 그때는 애들이 진짜 살아있던 것 같았다 ㅋㅋㅋ
초등학생때까지 나랑 불행 행복 포인트로 내 미래 좌지우지하며 타협하는 이상한 동양사람의 환상친구 있었음 나 걱정해주고 팩폭도 해주고 감정 컨트롤하게 케어도 해줬음 그때 내 머릿속은 거북이 등딱지 수준이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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