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운전 존나 싫어 (3)
2.그냥 넋두리야.. (1)
3.인스타에 미쳤었고 그로인해 생겼던 일들 (158)
4.나 이상하지? (4)
5.일코 하고 있는 사람? (8)
6.잠들뻔했는데... (7)
7.술 (4)
8.배고파 (1)
9.다래끼 (3)
10.(혐오주의?)충식에 대해 진지하게 논해볼 시간이다. (116)
11.브라운 렌즈 추천좀해조 (1)
12.친구가 내 생일선물을 폐업하는곳에서 사다줬어 (6)
13.^^ (2)
14.지금 생각해보니깐 어이없는데ㅋㅋㅋㅋ (4)
15.생리 거의다 끝나가는데 온천가도 될까 (11)
16.심ㅡ심 (6)
17.나랑 놀사람! '^' (19)
18.난 한적 없는데 주변에서 했다 그러는거 있냐 (3)
19.남사친한테 생일 편지 어떻게 써야해?? (2)
20.2019년 시작은 새해 다짐 소액기부 (1)
https://youtu.be/Coa1qWbIZgM
밀웜(고소애)는 가축 사료용, 식용 등 목적으로 이미 대량생산되고 있고
https://youtu.be/XPxGV0M9epw
(영문)개인이 소량으로 단백질 보충 식용 목적으로도 생산되고 있어(아예 사육시스템을 작게 갖춰놓았음. 밀웜 농장.)
https://youtu.be/3kaKE4wXEnQ
또 사육도 굉장히 쉬워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의 소정의 노력만 들이면 쉽게 기를 수 있음.
나같은 경우는 귀뚜라미, 밀웜, 꽃무지(굼벵이) 정도를 고려해봤는데 귀뚜라미는 너무 시끄럽고 관리가 약간 까다로움(동족포식 문제때문에)
그래서 밀웜을 기르고 있어.
밀웜같은 경우는 동족포식 문제도 적고, 변태중인 번데기는 종종 유충들에게 공격받아서 기형 우화가 생기곤 하는데 간간히 베딩(먹이 겸 서식처) 위에 나와있는거 주워주기만 하면 관리는 끝이야.
밀웜은 잡식이기 때문에 주로 곡물류라면 어떤것이든 무난하게 줄수있고, 수분공급용으로 가끔 채소나 과일등을 표면의 물기만 적당히 제거해서 급여하면 됨(안하면 수분이 부족해서 자기들끼리 잡아먹는 동족포식이 일어나요) 심지어 밀웜 안의 특수한 성분 덕분에 스티로폼도 소화할수있다고 해. 물론 그 변은 안전한 물질이 되고.
밀웜만 먹으면 지나치게 고단백이기 때문에 주식으로 쓸수는 없지만 일반식이랑 병행하면 꽤 저렴하고 맛도 좋은 단백질원이 돼.
충식의 가장 큰 문제점은 심리적인 거부감 즉 징그러움인데, 사실 모습만 그렇다 뿐이지 먹어보면 굉장히 맛있다는걸 알게될거야. 새우가 바다의 벌레라는 말이 있는데, 정말 새우같고 고소해. 기름맛? 같은 것도 좀 나고. 나는 크림맛에 가깝다고 생각했어. 하여간 진짜 거부감만 아니면 정말정말 좋은데...
궁금한거라든가 관련된 이야기 해보자!!
오트밀 삼. 나 먹을겸 벌레 주려고. 성체는 2~3인치(5~7cm), 유충은 1인치(2.5cm)정도 필요하다고함. 지금까지 너무 낮게 깔아줬음.
멍뭉이가 벌레를 기가막히게 잘먹어서 큰일이다. 처음에 이천마리쯤이 왔는데 이대로 한사이클 잘 돌아갈수있을지나 모르겠다.
지금 뻘레가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겠네.
일단 바닥재를 갈아주긴 해야했는데 밀기울은 체를 친 것 밖에 없음. 체친 것은 거주성이 그닥 좋진 않을성 싶다. 벌레들도 그 곡물더미 안에서 숨을 쉬긴 해야할 거 아냐. 그래서 각각 1인치씩 깔아주고, 3번째 상자를 2번째 상자에 더해서 합치고(그 오염된 바닥재를) 1번째랑 3번째에 각각 오트밀 1인치씩 깔아줬다. 상자가 꽤 크다보니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더라.
근데 주고보니까 거주성 좋은거 쓸거면 그냥 엿기름이나 줄걸 그랬다. 비싼 오트밀 말고. 근데 방앗간까지 가는데 영 귀찮아서 말이야.
아 꽃무지굼벵이도 키워보고싶은데 곧있으면 이승을 떠날 몸이라 사기가 좀 아까움.
https://www.peakprosperity.com/blog/vermiculture-worm-composting-diy/64455
벌레를 이용한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도 있다고 함. 밀웜이 아니고 붉은지렁이, 줄지렁이지만(밀웜은 물기를 제일 싫어한다!)
가정집에서 사용하기에 좋아보임. 한국은 특히 음식물쓰레기 등 가정배출물에 대해 지나치게 징벌적이니까.
하지만 또 다시, 공간이 문제. 집안에 들이는건 냄새가 나니 공간도 마땅찮을뿐더러 동거인이 벌레를 극혐하면 더더욱 문제가 된다.
나도 지금 키우면서 벌레가 간헐적으로 탈출을 감행하고 있어서 동거인의 불만이 장난아님.
https://youtu.be/5jSBgoItmRg
이 사람 벌레 요리에 대해서도 동영상 있었네. 한식에 충식을 접목시킬 방법을 연구해보고 싶음.
압착귀리는 저 벌레들이 저걸 먹을까 싶을 정도로 크고 넓적하긴 하지만 일단 먹긴 먹는다. 아래로 오트밀 먹다 남은 가루가 조금씩 떨어진다. 그게 떨어지면서 알도 같이 떨어진다.
한 사이클 끝나고 유충들 나오기 시작할때가 얼추 4주쯤 뒤인데. 당분간은 멍멍이 먹이지 말아야겠음. 1000+1000마리인데 벌써 바닥이 난 것 아닌가 생각중.
대체 왜 소중한 번데기를 버리는거야? 덕분에 약 10마리의 예비성충이 싸그리 몽땅 죽어버렸다.
성충칸에 휴지심 놓아주었다 이제 여기가 너희들의 보금자리임


드디어, 길고 길었던 3사이클이 지난 후 4사이클이 시작된다. 계산이 맞나 싶지만 아마 맞을 것이다. 현재 4사이클 시작 초입이기 때문에 아직 3사이클의 성충들 다수는 살아있다. 하지만 사육 환경에서의 문제인지 이상하게 그들 중 다수가 중도에 죽어있다. 사육장이 너무 습하거나 공기가 안통해서 그런건 아닌가 싶어 미안해지는 부분이다.
어쨌든 새로 깔아준 엿기름에 새 생명들이 꿈틀대는 것을 보니 경이로울 지경이다. 라바 층이 현재 똥 반 밀기울 반인 것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그나저나 이 똥들 걸러서 작은 화분 하나 꽉 채울정도는 나올거같은데 지인 중에 식물기르는 사람 있으면 주는건데 아쉽네. 이거 또 어디서 구하기 힘든거란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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