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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묘한 카톡 프로필 (1)2.나 좀 도와줘ㅠㅠㅠㅠ (2)3.너무 잘 삐지는 남자친구.. (5)4.이사람 나 좋아하는 거 맞을까? (7)5.마법의 소라고동님 다이스 굴리기🐚 3탄! (79)6.어떻게 생각해 (2)7.내향적인 남자들 심리 알려줘... (7)8.재회부적입니다 그 사람의 이름을 적어주세요 (990)9.남자들 설레는 포인트 뭐야?? (3)10.이거 호감일까 (7)11.연애하고 싶은데 사람이 없다 (3)12.나 진짜 안 팔리는 스타일인가 봐.. (14)13.너넨 너무 예쁘거나 잘생긴 사람이랑 사귈수잇어? (2)14.미련 인건지 좋아하는 건지 모르겠어..ㅜㅜ (1)15.너희는 짝남/짝녀가 맞춤법 틀리면 어때..?? (3)16.나 드디어 첫사랑의 굴레에서 벗어남 (11)17.오해하는거 같지? (3)18.전남친이랑 남사친을 (16)19.행닌ㅁ들 행님들ㄹ! 빨리빨리! 도파민도파민! (11)20.9년 된 남사친 (4)
사랑하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자꾸 사랑하게 되어버려서.
가슴이 두근두근거리고, 그 애 옆에 있고싶은걸...
그냥 그 애랑 있었던 이야기 투척하면서 나 연애 상담좀 해주라ㅠㅜ
내가 그 애를 사랑하면 그 애 인생을 망쳐버릴지도 몰라..
도와줘... 모두
작년 초? 그때부터 계속 좋아하다가 감정 추스르고 근 몇 달간 괜찮아진 것 같았는데...
이번 학년에는 사랑하지 않기로 다짐했는데...
아 근데 그거 대놓고
' 야, 너 왜 나한테는 안해주냐? '
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잖아?? 좋아하는거 다 티내는건데
사실.. 걔랑 어제 합숙했단 말야, 어제 합숙때문인지 가슴이 다시 두근거리기 시작했어.
친구끼리 정도 다질 겸 나 포함 3명이서.
근데 잘 놀다가 갑자기 잘 때 누웠는데 걔가
' 나 너 껴안고 잘래. '
라고 하는거임?
겁나 황당해서
' 아 더운데- '
라고 거절해도 계속 껴안는거야. 그래서 내가
" 내가 그렇게 좋아? "
라고 했거든? 솔직히 반 진담 반 농담으로 말 했어. 근데 걔가 하는말이
" 응 좋아. "
ㅇㅁㅇ? 뭥미 장난이였는데..
이 말을 이어서
" 날씨가 좋거나, 나쁘거나. 니가 곁에 있는게 너무 좋아. "
라고 말하는거임!!!!!!!!
걔 그때 졸렸거든. 원래 걔는 졸리면 성깔 있어지고 막 헤롱헤롱해.
이거 헛소리겠지?
그때 심쿵, 해가지고 혼자서 두근두근 하다가 더워서 걔 품에서 빠져나오고 자리 바꿈
나-걔-칭구 에서
걔-나-칭구.로
그 다음 또 껴안으려 하길래 난 진짜 진심 더운 척 하면서
" 대신 손 잡아. "
라고 하고 깍지 낌.
ㅇㅏ니 너무 갑작스럽게 훅 들어오니깐 너무 심장이 벌렁벌렁한거 있지.
그 뒤 3시간동안 뒹굴거리다가 잠들었는데 그렇게 잔 뒤 그 다음날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말이 뭔지 알아?
" 아, 너 껴안고 자려고 했는데, 내가 너무 얌전히 잤네. "
얘 심지어 모쏠이라고. 연애의 연 자도 몰라. 로맨스물 진짜 싫어해.
그리고 나 그날 밤에 충동적으로 걔가 오글거리는 말 한 뒤에
" 그럼 우리 사귈까? " 라고 할 뻔했다.
솔직히 나는 사랑하고 싶지, 내꺼했음 하지. 그런데 말야.
나 때문에 걔 인생에 지장이 갈까봐, 못 건드겠어.
너무 좋아하는데 내가 쉴드치려고 일부러
" 친구니깐 그럴 수 있지. "
하는데 마음이 너무 아픈거야.
로미오와 줄리엣 심정을 알겠더라고
저거 다 니가 걔 좋아하는거 알고 저따위로 행동하는거야
아니 사람 병신취급하는것도 아니고 2년동안 저런거는
쟤가 너한테 고백해도 받지말아라 극혐이다 진짜 에혀
사람 진심을 가지고 장난치는 건데 나는 극혐이야
근데 스레주는 그거라도 좋으면 ㅋㅋㅋ
쟤는 네가 좋아해줘서 좋은게 아니고
그냥 누가 자기 좋아해 줘서 저러는거라고 본다.
진심으로 쟤도 스레주한테 마음이 있으면 저렇게 희망고문 안하지
혐오 안해 사람이 사랑 사랑하는건데 혐오할게 뭐 있니
고백하는건 스레주 맘대로지
근데 정말 고민 많이 하고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했으면 좋겠어
일단 고백하면 혹시 스레주가 힘들어질까봐
스레주가 고백하고 끝! 이 아니라 혹시 스레주 주변에서도 널 힘들게 할까봐 걱정된다
그리고 여자애가 백퍼 알고 그런거라고 말한거 취소할께
혹시 기분 나빴으면 미안해.
가자!!!!
꼭 잘 됐으면 좋겠고
스레주가 원하는대로 흐르지 않아도
후회하지마 스레주는 스레주가 원하는 선택을 했고, 최선을 다했으니까!!!
좋은 소식 기다릴게
내가 유독 스킨쉽 이야기 많이 하는 것 같지?
사실 어릴 때 애정을 받지 못해서 애정결핍이 심해. 그래서 스킨쉽같은거 엄청 좋아하는 편이야.
아근데 진짜 싫은 점 하나는 말이죠.
나 겁나 세게 때려놓고
' 너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
같은 소리하고 앉아있네 ㅈㄴ아프거든?
주작 절대 아니에요.
어릴 때부터 타인에게 무조건 존댓말 하라는 예절을 배웠기에, 지금도 또래한테 존댓말 쓰는 편입니다.
그러니깐 오글거리는 소리를 좋아하긴 해요, 그런 취향인데 어떡해.
근데 좀 어이없게 그러는건 싫어서요
막 예쁜 짓하고 칭찬받는건 기분 좋죠? 그런데 쳐맞고 '잘한다, 잘한다.'ㄱㅓ리면 병 주고 약 주고인데.
그건 어이가 없는거에요
그리고 나 용기내서...
모스부호로 사랑한다고 적어주고, 아랍어로 사랑한다고 하고, 영알못인 그 아이에게 영어로 사랑을 원한다고 했고, 양성애자 인것도 밝혔어!!!
나 존중해준대!!!와!!
근데... 어쩌다가 그 애가 친구로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 좋아하는 친구 얘기가 나온거야,
내가 그냥 생각없이
' 아 왜 갑자기 **이얘기를 했지 내가 많이 보고싶나바. '
라고 했는데 바로 내일 보는건 어떻냐고 묻더라?
근데 사실... 그 말 듣고 서운했었어.
난 짝수는 좋아하지만 홀수는 싫어해.
항상 내가 혼자가 되는 기분인걸...
그리고 이렇게 그 애 포함해서 셋이 있으면 나랑은 대화 별로 안하는 것 같고.. 소외감들어.
그리고 내가 집착이 좀 심해, 그래서 그 애가 다른애랑 웃고 떠드는거 싫어한다.
그래도, 꾹 참으면서 이러면 안돼, 사랑해선 안돼.라고 마인드컨트롤 하면서 버티고 있어.
나도 모르게 이성을 잃게 될까봐 무섭거든
그 애랑 만난지 4년 됐고, 4년동안 절교한다던지 며칠동안 말이 없었던 적이 단 한번도 없었어. 잘 지낸걸까?
혹시 나도 모르게 가슴에 비수를 꽂은건 아니겠지?
그리고 걔한테 물어봤어.
' 이거 조금 실례일수도 있지만.. 왜 만나는 애들마다 뽀뽀하고 다녀? '
라고 물었더니 말이 없어. 그래서 내가
' 멕시코식 인사 좋아하는거야? '
라고, 떡밥? 이라 하는건가 그렇게 했더니
' 응 '이래ㅋㅋㅋㄲㅋㅋㅋ
아니 멕시코식 인사 그거 아니거든ㅋㅋㅋ 그냥 ' 올라 '라고 인사하는게 전부라고 알고 있었거든. 나는.
이거 진짜 무슨 의미로 하는건지 알고 싶어졌어.
그래서 내가
' 나 거짓말 하는 사람 싫어해. '라고 해볼 생각이야.
게다가 왜 나한테는 안해주는지 알 것 같아.
다른 애들은 슬픈 반응? 예를 들어
' 내 순결... '
이런 반응인데 나는 조금 달랐거든.
뽀뽀 당했을 때 내가 그때 쫌 짝사랑 포기하려던 직전이였었어+그날
그래서 기분이 하루종일 더러웠는데 걔가 갑자기 와서 뽀뽀를 하는거야.
나 갑작스럽게 당하니 놀래버려서 나도 모르게
' 아 씨* '
이라고 말하고 그 애를 팼었던 것 같아. 그때 표정이 뭔지 모르겠지만 나는 표정관리 진짜 못해. 아마 썩었던 것 같아.
글구 나 욕 진짜 많이 하는 편이거든. 물론 조절 가능!!
그 뒤 부터였던 것 같아. 나한테 스킨쉽 할 때 허락맡는 것 같아.
오늘도
' 내 아가, 뽀뽀해줄까? '
라고 했는데 엿을 십자가로 엮으면서 꺼지라고 했어.
하고 가는데, 데자뷰인 것 같은거야!!
그래서 곰곰히 생각했더니, 이런 적 되게 많았어.
뽀뽀는 안하면서, 막 껴안는건 뭐지?
글구 유독 나한테 조심스러운 것 같기도.
내가 더울 때 걔가 나 건들기만 해도
' 아, 건들지 마. '
라고 할 정도로 성격이 더러워.
그래서 그런걸까
연애판이라서 이성애자겠군 귀엽네 하면서 읽고 있었는데 뽀뽀에서 응? 하고 합숙에서 응???하고.. ㅋㅋㅋㅋ 스레주야 퀴어판 따로 있어 물론 굳이 연애 카테고리에 못 쓸 이유는 없지만 좀 더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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