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학입시 관련해서 아는사람 많이 와주라 (3)
2.진짜 나 어떡하냐 망한거같아 (7)
3.진지하게 고민 들어줄 사람 (68)
4.성병 걸렸는데 진짜 너무 수치스러워 (6)
5.노이로민 어때? (2)
6.죽고싶은데 (5)
7.대학친구는 왤케 어려운걸까ㅠ (10)
8.화풀이 하고싶은데 참고있지롱 (2)
9.머리 숱이 너무너무 많아서 스트레스 받아 (8)
10.나는 (2)
11.술마시다가 (4)
12.죽고싶은 이유 좀 알려줄래..? (7)
13.부모님 일 도와드리는거 너무 힘들고 하기가 싫음.. (5)
14.게으름은 왜 약이 없는가 (5)
15.키가 문제야(척추교정해봤거나 한국나이로 20살 넘어 키큰사람님들!!??) (16)
16.자취방이 아지트가 되고있어 나좀 도와줘.. (13)
17.착한아이 틀에서 벗어나고 싶어 (5)
18.얘들아 내 친구 엄마이름이 (9)
19.기면증 불면증 (1)
20.아버지 생신에 뭘 해드릴지 고민 중 (5)
안녕
성격문제로 고민이 있어서 글 올려봐
난 항상 주변 사람들한테 순수하다, 너무 착하다라는 소릴 좀 듣는편이야 근데 난 이 말들이 너무 싫었어 난 전혀 선한 의도로 행동한게 아닌데 주변 사람들은 나의 대해 '00는 너무 착하구나' '언니는 다른 언니들에 비해 순수한 것같아' 이런 소릴들었거든 그래서 나 자신이 착한아이 틀에 갖혀있는 기분이였어 무슨 의도로 했거니 그냥 착하고 순수한걸로 알아버리니까
근데 웃기게도 성격은 착한거랑 거리가 먼데 말이야 이기적이고 다혈질적인 성격에 방관주의자 딱봐도 거리가 있는데 전에 내가 어렸을 때 왕따를 당해서 낮을 엄청거리고 또 소심한 성격이였거든 그래서 사람들 만날때 마다 '아 애는 조용하고 얌전하구나' '착해보인다' 이런 인상이 심어지는 것 같아 실제론 아닌데 겉으로 보면 저런 이미지니까 그리고 내가 천성이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남한테 이용을 잘 당하고 마음도 여려서 쉽게 상처받기도 해 위에 글 처럼 성격이 복합적이지..
전엔 내가 고2때 상담을 받은적이 있었거든 그때 수능 전날이였는데 내 책상이 삐걱거린 일이 있었어 그래서 상담사한테 '삐걱거리면 어떡하죠?' '괜찮을까요?' 이랬는데 '스레주는 배려심이 많구나' 이러시더라고 정작 난 혹시 삐걱거린 거 때문에 자기 시험 못봐서 나한테 불똥 튀는거 아닌가 이 생각했는데 말이야
또 몇달 전엔 후배가 미성년인데 담배를 핀다고 나한테 대신 담배를 사달라고 그러더라고 난 그때 이유없이 웃겼어 그냥 웃겼어 지금 생각하면 애 담배했어? 담배 하는구나~ 이런 기분이였다고 생각해 근데 정작 후배한텐 너 담배해? 대박ㄷㄷ 너 아직 미성년자야 이렇게 보낸 후문이..그래서 답장 온게 저 위에 언니 순수한 것같아이고
지금 쓴게 막 쓰고 싶은데로 쓴거라 앞뒤가 잘 안 맞을지 몰라..현재 난 아직도 이 소리 듣고 살아 저 착한아이 틀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어 뭐 부터 바껴야 저렇게 안보일 수 있을까?
나도 좀 그래 근데 난 종교적인 부분과 그런 것들이 잘 맞아서 괜찮은 것 같아. 내 말은 니 성격을 잘 살려봐.
내 성격이 어떤지 잘 모르겠어 아까 말했다시피 복합적이라 이런성격 같기도하고 저런 성격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 그냥 감성적인거??..
...근데 정작 후배한텐 너 담배해?...
내가 보기엔 스레주가 진짜 생각한대로 말하지 않고 순수한 말이나 행동으로 순화해서 하니까 사람들이 그렇게 보는거 같아. 그러니까 그냥 솔직히 말하고 행동하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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