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6/20 17:35:37 ID : ze5gqmJTSE6 0
ABC초콜릿 한 알을 까서 입 안에 넣고 무참히 능욕하고있지 달콤하게 녹아내리는 그를 혀끝으로 굴리다가 아그작 씹는거야 그러면 잇새로 뭉개진 초콜릿의 잔해가 흘러내리다가 혀를 타고 목구멍 안으로 들어가 위산에 의해 분자구조 하나하나까지 망가지며 처참해질거야
2 이름없음 2018/06/21 21:20:10 ID : zTQr9a9vva4 0
치느님의 향기가 풍겨온다.
3 이름없음 2018/06/21 21:22:48 ID : o4Y08rxO5SH 0
입안에서 몸부림 치고 있어. 날카로운 상아의 날을 피하려고 데굴데굴 굴러다니고 있네. 하지만 그 발들이, 지금 그걸 방해하는걸? 뼈가 부서지는 소리가, 아드득 아드득 들려온다. 도망치느라 살은 남지않아서, 딱딱하기 그지없다. 혀로 잠깐 감싸 목구멍으로 넘기자. 언제 딱딱했냐는지, 뭉근하고 끈적해져 있구나. 별사탕.
4 이름없음 2018/06/21 21:28:56 ID : e59hf9hdTTQ 0
날카로운 결정이 되어 차게 식어버린 채 나에게로 들어와. 입 안은 그것과 같은 온도를 공유하게 되어가. 감각을 잃어가고 있어. 더 이상은 견딜 수 없어... 여긴 어디지? 얼린 쁘띠첼 과일젤리
5 이름없음 2018/06/24 05:48:45 ID : xWrAlveGq7y 0
붉고 탐스럽지만, 아직 풋풋한 피부를 가지고 있는 그것을 혀로 햝아본다. 아아, 좋은 향기에 만족한 나는 날카로운 혀로 그것을 깨물어 베어문다. 달고 약간은 끈적끈적한 맛에 중독된 듯 나는 몇번이나 그것을 혀와 이로 유린하고 이윽고 그것은 원래의 형체조차 잃어버린 채 달콤한 향기가 가득한 즙만을 남겼다. 자두 마싯쪙
6 이름없음 2018/06/24 05:59:26 ID : ByY4IHzSGoG 0
후후후...부서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가상하지만 그 무엇도 섭리를 거스를순 없는법...결국 힘에서밀린 그 아이들은 작지만 단단한 이빨에 눌려 형태를 알아볼수없이 찌그러지고 잘게잘게 찟어질거야... 그리고 어둡고 기분나쁜 호수로 떨어지고 그나마 남은 자신의몸도 부식될테고 끝을향해 무기력하게 기다리며 자신의 무능함에 미쳐가겠지... 비타500쩰리
7 이름없음 2018/06/24 08:13:26 ID : 7vCpanxBdU2 0
'괴물이야. 저 녀석은 괴물이야.' 나는 그렇게만 생각했다. 사실 틀린것도 아니다. 저 녀석은 괴물이 맞다. 나보다 수백배 이상 거대한 몸집, 우리 종족을 학살해서 잡아먹는 포식자. 나는 그런 괴물 녀석보다 나은 점 하나 없다. 팔도, 다리도 없고, 지능도 없다. 내가 갖고있는것이라고는 향긋한 냄새와 맛, 그리고 속알맹이 뿐이다. 그건 우리 종족 모두의 특성이지, 나만의 특별한 점이 아니었다. 우리 종족의 이런 점이, 괴물 녀석이 우리 종족을 포식하고 싶어지게 하는 원인이었다. 그런데, 지금 이건 무슨 상황인가? 나한테늠 찾아오지 않으리라 생각했던 재앙이 찾아왔다. 괴물 녀석은 내 친구들을 잡아먹을지언정, 날 잡아먹으리라곤 생각치 못했다. 그런데 그 순간이 나에게 찾아왔다. 괴물 녀석은 나를 들어올렸다. 괴물 녀석의 손에 비하면 난 보잘것 없이 작아서, 두 손가락만으로도 잡힐 정도였다. 게다가 누르는 힘은 어찌나 센지, 꽉 누르는게 아닌 것만 같음에도 숨이 막혀왔다. 몸이 으스러지진 않을 거 같지만, 이대로라면 마치 질식사 할 것 같았다. 나는 억지로 꽉 참으며 두 눈을 떴다. 괴물 녀석의 얼굴이 보였다. 징그러운 두 눈은 나를 먹겠다는 의지로 가득차 보였고, 그 입 너머와 뱃속에서는 내 친구들과 우리 종족의 절규가 들려왔다. 심지어는 다른 종족의 절규마저 뒤섞여 우울로 가득찬 황혼을 꾸며냈다. 입 주변에는 잘 보면 다른 종족의 시체가 남아있었다. 그 시체는 형태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짓뭉개져 있었다. 그 모습에 나는 그만 속이 안 좋아졌다. 그리고 괴물 녀석은 날 입 안에 집어넣었다. 순식간이었다. 괴물 녀석의 입 안은 어둡고 축축했다. 나는 조심스레 딛으며 안을 살펴보기로 했다. 쿵! 무리였다. 괴물 녀석의 혀가 소리와 함께 나를 덮쳐왔다. 그 소리는 덩치 때문인지, 이게 혀에서 나는 소리가 맞는지 의심갈 정도였다. 괴물 녀석의 혀는 뭔지 모를 끈적한 액체가 가득했다. 그건 괜찮았다. 우리 종족도 어차피 더울때는 끈적해지니까. 그런데 그 뿐만이 아니었다. 괴물 녀석의 혀가 날 덮쳐올 때면 내 몸이 조금식 녹아갔다. 더 무서운 점은, 괴물 녀석의 혀에 다른 종족과 우리 종족의 시체 조각이 보였다. 하지만 이런들 저런들 어쩌하리, 난 속수무책으로 당할수밖에 없었다. 지금은 이미 몸 크기가 반 이상 작아졌다. 나는 그냥 녹아서 다 죽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콰직! 그러나 그런 내 마음을 괴물 녀석이 알 리는 없었다. 괴물 녀석은 이빨로 나를 깨물었다. 내 몸이 두조각으로 산산조각났다... 박하사탕
8 이름없음 2018/06/24 08:49:18 ID : 9ArwHA2Nta0 0
킄.........! 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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