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7/06 20:00:09 ID : kk66qlu4K2G 0
나 캐나다사는 스레더인데 이번에 한국 놀러왔거든 여자친구도 같이 놀러왔는데 동양계 캐나다인이고 머리짧고 톰보이스타일로 입고다니거든 공중화장실 이용하면서 진짜 많이 불편했어... 특히 중년/노년층 어머님들이 남잔가 엄청 쳐다보고 인천국제공항에서도 다양한 사람들 참 많이 볼텐데.. 내 여친 보더니 어떤 30-40대 여성분이 "여기 여자화장실 맞아?" 이러는거야. 처음엔 우리도 그런반응이 문화충격이라 신기하다고 웃어넘겼는데 매일 그런일이 일어나니까 기분이 너무 나쁜거야. 걸어가면서도 아저씨 아줌마들이 여친 얼굴 뚫어지게보고 가슴있나 확인하는거같기도 하고 기분이 엄청 나쁘고 괜히 같은 한국인인 내가 창피해서 여친한테 미안하다했거든 내 또래 20대는 크게 신경안쓰는거같은데.. 30대부터 노년층까지 정말 머리만 짧아도 이상하게보는거같아. 제일 심했을땐 여성전용 찜질방갔을때ㅋㅋㅋㅋ 다들 한번씩 쳐다보더라 얘가 여자맞는지.. 원래 이런거지? 한국에 사는 톰보이들, 트랜스들 너무 안쓰러운거야 매일 이런 불편한 시선을 받고 살아야하나.
2 이름없음 2018/07/06 20:29:58 ID : A1DAnXxTPa0 0
원래 그래ㅋㅋ 스레주 말대로 특히 연령대 올라갈수록 그러더라고. 20대까지만 해도 괜찮은데, 30대로 올라가면 슬슬 여자 단발 말고 아예 투블럭이나 숏컷하고 있으면 이상하다는 눈으로 쳐다보는 사람이 슬슬 생기더라. 그래놓고 우리가 그런 사람들한테 뭐라 그러면 지들이 잘못됐다는 건 생각도 안 하고 "숏컷하기로 마음먹었으면 그런 건 당연히 각오해야되는 거 아냐? 꼬우면 숏컷하지 말든가. 그러게 왜 남자처럼 하고 다녀?"같은 소리나 듣고... 세상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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