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너네는 남자한테 꼬리치는것의 기준이뭐야? (8)
2.진짜 너무 힘들어 (2)
3.빨리 나이들고 싶다 (6)
4.그냥 첫사랑인데 갑자기 꿈에 계속나와 (2)
5.지금 보고 있는 사람 있어? (3)
6.애엄마는 일자리구하기 힘들다 ㅠㅠ (3)
7.살아야 할 이유를 못찾겠다..버티는것도 지쳐가고 (31)
8.컴퓨터가 좀 이상해. (5)
9.먼저 선톡 안하는 친구들 어떻게 생각해? (15)
10.고양이가 안 돌아와 (1)
11.랜챗에서 (11)
12.친구 거를까 (4)
13.. (24)
14.내 연애생활을 따라하는 아이 (4)
15.같은 꿈을 계속 꾸는중 (1)
16.친구관계에대한 고민 (2)
17.요새 일이 안 잡혀 (4)
18.아빠가 진짜 미친거같아 (6)
19.왜 난 태어난건지 의문을 갖지마 (1)
20.뭔가 살아있어야 할 이유나 이런거 말해줘 (6)
1
◆fSNAp9g7yZi
2018/07/15 14:04:21
ID : pO9vCphArvv
0
매일 너무 무기력하고 가벼운 우울감은 항상 있고.
꿈도없고 하고싶은것도 없고 딱히 잘하는것도 없고.
요새 예전에 듣던 라디오 다시듣기 다운받아서 매일 듣고있는데 라디오 듣는 그 1시간은 진짜 아무 생각 없이 웃을수있는데 끝나고 나면 뭔가 허하고..
그나마 요새 취미가 콘서트나 페스티벌 보러다니는건데.
한번씩 비주기적으로 이유도 없이 막 진짜 정말 끝도없이 심하게 우울해지는 시기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특정날짜를 정해놓고(예를들어 페스티벌 날짜라던지) 이날까지만 버텨보자, 이날까지만 버티면 항상 그랬듯이 곧 다시 괜찮아질거야 하며 사는게 아닌 버티고 있는데 요즘은 그마저도 다 소용없게 느껴지고 이렇게 사는게 과연 언제까지 버틸수있을지도 모르겠고.
막 너무 힘들어서 죽고싶다 이렇다기보다는 아 왜 살지 나 왜 사는거지 이런느낌이랄까.
2
이름없음
2018/07/15 14:07:19
ID : oFg1u3Be1u1
0
너가 하고싶은걸 지금부터라도 찾아보는게어떨까? 내가뭘좋아하는지알고 거기에대해서 자꾸 가다보면 삶의 의미를 찾고 열심히 살수있지않을까?
3
◆fSNAp9g7yZi
2018/07/15 14:08:35
ID : HzWo0oGoJXu
0
이젠 뭐가 힘든건지조차 모르겠다.
이제는 그냥..다 놓고싶어..
특히 중3~고1 이 시기에 진짜 심한 우울증이였는데 사실 지금와서야 아 나 그때 진짜 심각한 상태였구나 하는거지 정작 그때 당시에는 겉으로는 밝은척 괜찮은척 웃고 맨날 방에 숨어서 혼자 울고 그랬으면서도 '내가 우울증이면 이 세상 사람들 전부 다 우울증이게?' 이런 생각할 정도로 내 상태에 대해 너무 몰랐어.
4
이름없음
2018/07/15 14:11:03
ID : oFg1u3Be1u1
0
지금 많이 힘들어 ? 무슨 고민인지 들어봐도될까?
5
◆fSNAp9g7yZi
2018/07/15 14:13:20
ID : kpTXwMjctAr
0
그땐 진짜 진심으로 매일 죽을생각만 했는데.
다른애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학교가기 싫다하는 생각으로 일어날때 난 아 그냥 이대로 잠든채로 죽어버렸으면 좋았을텐데. 왜 안죽고 오늘도 눈떴지 하는 생각으로 일어났고 정말 매일매일 손목을 그을까 목을 매달까 아님 차라리 어디 높은데 올라가서 확 떨어져 버릴까 이런생각을 진심으로 했었고 실제로 학교가는 길에 칼까지 산적도 있어.
그렇게 우울했으면서도 막상 죽는건 또 겁은 났는지 시도도 못했었지만.
6
◆fSNAp9g7yZi
2018/07/15 14:21:44
ID : U44Y5V9fO60
0
뭐가 힘든건지조차도 이젠 모르겠어..그냥 항상 기분이 다운되어있고 그래..즐거운 일이 있어도 그 즐거운 마음이 오래 지속되지가 않아.
주위에 믿을사람도 없고 친구한테 이런얘기까지 하고싶지도 않고..
가족은..뭐 동생은 매일 학교까지 차 태워주고 데리러가고 자다가도 일어나서 태우러 갔으면서 난 알바하면서(알바끝나면 버스끊겨서 택시타던지 걸어가던지 했었어.집까지 걸어서 한시간 조금 안되는 정도의 거리였고.) 허리 디스크가 심해져서 정말 제대로 서서 걷지도 못하고 당장 아파죽을라 해도 본인 피곤하단 이유로 단 한번을 태우러 안오고 끝끝내 택시타고 오라고 하는데 뭘 믿고 기대하겠나 싶고.
7
◆fSNAp9g7yZi
2018/07/15 14:23:39
ID : CnWksrs7fhu
0
오히려 오늘은 끝나면 전화해라, 태우러가겠다 해놓고선 끝나고 전화하니까 피곤해서 안되겠다며 그냥 택시타라고 한적도 몇번 있다보니..더이상 기대자체를 안하게되더라.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거니까.
8
◆fSNAp9g7yZi
2018/07/15 14:25:26
ID : CnWksrs7fhu
0
그런일에 대해서 섭섭하다는걸 표현하니까 그건 니가 섭섭해 할 일이 아니다, 태워주면 고마운거고 안태워주면 어쩔수없는거다 이런 얘기가 돌아왔었어.
9
이름없음
2018/07/15 14:26:55
ID : oFg1u3Be1u1
0
어머니가 너무하시다 .. 왜그러시는걸까 ㅠㅠ
10
이름없음
2018/07/15 14:28:31
ID : oFg1u3Be1u1
0
그래도 힘내 ! 엄마를 위해서가 아닌 너를 위해서 너가 하고싶은걸 찾고 너가 하고싶은걸하면서 사는서야 미래의 너를위해서 ! 너는 행복해질수있어
11
◆fSNAp9g7yZi
2018/07/15 14:29:03
ID : CnWksrs7fhu
0
그냥 조용히 어디론가 혼자 사라져버리고싶다.
뭐 집에서나 밖에서나 난 항상 혼자였지만.
초,중학생 내내 항상 소외된 사람이였고 그러다보니 고등학교땐 오히려 혼자가 편해져서 누가 다가오는게 더 낯설어서 오히려 내가 밀어내고 있더라고.
지금 그나마 있는친구는 대학교때 친해진 친구고.
근데 걔도 나한테 이정도로 큰 우울함이 있다는건 몰라.
12
이름없음
2018/07/15 14:32:09
ID : oFg1u3Be1u1
0
그럴땐 누군가에게 털어놓는게 엄청 위로가 돼던데 ... 혼자 끙끙 앓고있으면 더 독이되니까 . 누군가에게 털어놓으면 이 고민을 다른이도 알아주고있구나 라면서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더라고 ㅎㅎ
13
◆fSNAp9g7yZi
2018/07/15 14:33:40
ID : pRCnXtg7AmF
0
뭔가 좋아하는 일을 찾고싶은데 그마저도 못찾겠어..나도 이런 내가 싫다 정말..
14
이름없음
2018/07/15 14:35:35
ID : oFg1u3Be1u1
0
흥미가 있었던게 뭐가있엇어? 내가 도와줄게 그러니까 안좋은생각가지지말고 우울해있지말고 같이 힘내보자
15
◆fSNAp9g7yZi
2018/07/15 14:37:04
ID : huq3PjxVcNx
0
아마 속에 담아두고 혼자 참는게 습관이 되어버린것같아..솔직히 현실적으로 누구한테 이런얘기 꺼내는게 쉬운일이 아니니까.그나마 여기는 익명 사이트니까 이렇게 얘기할수있는거지
16
이름없음
2018/07/15 14:43:12
ID : oFg1u3Be1u1
0
맞아 나도그래 . 쉽게 말이안꺼내지더라 ㅎㅎ 말을 해야돼는데 이대로면 나중에 후회할게 뻔한데도 말이 안나오더라 .. 이런나자신이 답답하고 한심해서 혼자운적도있어 !
17
◆fSNAp9g7yZi
2018/07/15 14:51:44
ID : Vbu5SGnCqpg
0
음 아직까지는 덕질로 버티고있는것같아.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나 페스티벌같은거.
가서 한번 뛰어놀고 오면 잠시나마 괜찮아지는것같은 기분이거든.
그마저도 며칠 안가지만..
지방 살고있어서 한번 가자니 교통비부터가 엄청 들어서 그마저도 9월을 마지막으로 당분간 못다닐것같아. 사실 요즘도 다음주 콘서트가는거..그거 생각하면서 그나마 버티는중. 못해도 그날까지만은 버텨보자고, 살아보자고.
그날이 지나면 8월 페스티벌을 생각하며, 그 후에는 9월 페스티벌을 생각하며 버티겠지.
심하게 자살충동 들고 그런 위기때마다 그런식으로 날짜 정해서 그날까지만이라도 살아보자고 생각하며 버텨왔거든.
18
◆fSNAp9g7yZi
2018/07/15 14:52:56
ID : Vbu5SGnCqpg
0
편의점 알바중이라 사람 많이 몰릴때는 빨리 답 못할수도 있어ㅠㅠ
지금은 한가하지만ㅎㅎ
19
이름없음
2018/07/15 14:57:38
ID : Vbu5SGnCqpg
0
요즘 뭔가..갈수록 점점 감정에 무뎌져가는 기분이야.
예전이였다면 막 좋아서 몇일을 즐거운 기분으로 지냈을 일이 생겨도 지금은 뭔가 그냥 무덤덤한 느낌.
실수하는일이 생기면 예전같았으면 사람인데 실수할수도있지, 다음번엔 같은 실수는 하지말자 했을일도 지금은 그래 내가 하는게 다 그렇지뭐 하는 생각이 먼저 들고..
20
◆fSNAp9g7yZi
2018/07/15 15:03:10
ID : lcmmnBfe0q6
0
지금 제일 큰 걱정이 이러다가 나중엔 정말로 살아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앞으로도 이유를 못찾을거라고 생각이 드는순간 정말로 어떻게든 죽어버릴까봐..그게 제일 걱정인것같아.
21
◆fSNAp9g7yZi
2018/07/15 15:26:01
ID : beHvbeL85O2
0
가장 편해야할 집이 제일 외로운곳이 되어버렸어.
22
이름없음
2018/07/15 15:27:24
ID : ZjtjAmL87e1
0
그런데.... 궁금한게 살아가는데 굳이 이유가 필요하나? 죽지 못하니까 사는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나도 내가 왜 사는지 모르거든?
사실 별 관심도 없어. 남들이 어떤 이유로 살아가든 그건 나랑 관계 없는 이야기니까 신경 쓰지도 않고.
이게 딱히 큰 고민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23
이름없음
2018/07/15 15:28:47
ID : ZjtjAmL87e1
0
스레주와는 다르게 좋아하는 것도 있고, 하고 싶은 것도 있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그것 때문에 사는건 아니거든.
그냥 태어났으니까, 아직 내 손으로 내 목숨을 끊는 건 무서우니까 살고 있어.
난 그게 다야.
24
이름없음
2018/07/15 15:34:05
ID : ZjtjAmL87e1
0
만약 사람이 살아가는 데 이유가 있다고 해도,
내가 그런 이유를 반드시 가져야 하는지도 의문이고
설사 그런 게 없다고 해도 그게 뭐 그리 큰 대수일까 싶기도 하고.
그냥 아침에 눈 떠지니까 일어나고,
배가 고프니까 뭐 좀 먹고,
먹어야 되니까 돈 벌고,
하다보면 좀 재미있는 일들도 있고,
피곤하고 졸리니까 자고.
난 그냥 이렇게 살고 있어.
25
◆fSNAp9g7yZi
2018/07/15 15:52:31
ID : 7uoKZg0q3V9
0
그렇구나. 근데 난 한번씩 심한 우울감 올때마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뭔가 푸는 방법도 딱히 없다보니 버티기가 너무 힘들더라구. 어차피 언젠간 죽을건데 지금 이렇게까지 버텨가면서 굳이 계속 살아야하나 싶기도 하고. 뭔가 마음이 힘들어질때마다 이유라도 있으면 그 이유를 찾아서 어떻게 해결을 해보려고라도 할텐데 그렇게 우울한 시기에는 항상 진짜 되게 뜬금없이 눈물날때가 좀 많아. 그냥 핸드폰 하다가 갑자기 눈물 난다던가, 노래듣다가 갑자기 눈물터질때도 있고.
26
◆fSNAp9g7yZi
2018/07/15 15:54:12
ID : 7uoKZg0q3V9
0
그럴때면 나도 나 스스로가 이해가 안되더라구..도대체 지금 왜 갑자기 눈물이 나는거지 싶고. 내가 나를 감당해내기가 갈수록 힘들어지는것같아.
27
이름없음
2018/07/15 16:30:39
ID : lzWrz85TO4I
0
군대 갔다오면 다 해결된다 다녀와라
28
이름없음
2018/07/15 18:42:59
ID : eZa62GmsnXA
0
뭐라고...??, 아직까지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남아있단말이야...?
29
이름없음
2018/07/15 20:03:10
ID : RDyY1a7anxD
0
저게 경험에서 오는거라
30
이름 없음
2019/08/11 09:31:13
ID : Bak79cso6jh
0
내 글좀 읽어줘..
하루하루가 감정 기복이 너무 심해..
매일 같이 죽고싶고..정말 큰 맘 먹고 가족들한테 나는 이 모든 상황이 끝나면 이 세상에서 사라질꺼다 죽을꺼다 참다참다 고민 상담을 했는데 다들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더라고..
난 정말 수백번 수천번 생각하고 한번 고민 털어놨는데..정말 저 땅끝으로 몰린 느낌이었어..
그리고 가족들이 서로 나에 대해 뒷담화를 까는걸 봤어..너무 가슴 아프고 숨도 못 쉴정도 였지만 울음 소리 한번 내지 못 했어..들킬까봐..
내가 너무 철이 없는걸까?..내가 이기적인걸까..?
너무 살기 싫은데 겁도 많아서 자해밖에 못 했어..미친척하고 술먹고 자살할까..? 나 어떡하지? 하루하루가 너무 지처...
나 같은 사람도 세상을 살아도 될까..?
나 같은 사람도 언젠가는 행복해 질 수 있을까?..26년 넘게 단 한번도 행복한 적이 없는데..앞으로 행복할 날이 올까..
31
이름없음
2019/08/11 14:25:07
ID : 2NAruk4E2sl
0
위에서부터 읽어봤는데.. 나도 몇개월전에 그랬거든
난 내가 우울증이라는거 알고 너무 서럽더라..
근데 병원다니고 상담받으면서 많이 좋아졌어
스레주 넌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이야 뻔한 말이지만 꼭해주고싶어 나도 미루고미루다가 치료를 시작했는데 더 늦기전에 전문가한테 도움청하길바래 정신건강증진센터에 가면 무료로 상담가능하고 이 센터 통해서 병원가면 병원비 지원되는지도 알아봐바
지금 아무것도 하기싫고 무기력하겠지만 자신을 위해서 한번만 용기를 내어줘 우울증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부정적인 사고를 만들어 그래서 살아봤자뭐할까 내가죽으면 슬퍼하는사람이 있을까 그때서야 조금은 내생각들 할까 난 이런생각 많이들었어 살아가는 의미도 모르고 모든거에 흥미가 없어지고 삶은 무미건조했거든
약으로 모든 치료가 되진않지만 첫 시작이라고 생각해
제발 다른생각하지말고 센터나 병원으로 전화해서 도움을 청해
넌 사랑받을 가치가 있고 많은 생명중에서도 이세상에 필요한 존재기때문에 태어난거야 너 자신을 포기하지마❤️
+ 아 그리고 나도 가족이나 친구들한테 털어놨을때 다들 아무렇지않게 넘기더라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이유야 전문가가 아니면 스레주의 상처를 들여다보지못해 상처가나면 병원에 가듯이 똑같이 생각하면되 저절로 낫고 주변인에게 말해서 달라질수있다면 정신과 의사나 심리상담가가 왜있겠어 다망했어야지! 꼭 전문가를 찾아 새로운 인생이 기다리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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