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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인간은 조금씩은 관종인데
정상적으로 사랑받고 자라났거나 이후에 인정받고 사는 성공한 인생을 살면 큰 문제 없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이 그런 사람보다 더 많음ㅇㅇ
정상적으로 사랑받지 못했거나 못하는 경우 그 누구라도 조금씩 관종짓할 수밖에 없음 욕구 표출이든 불행 자랑이든 상대방을 짓밟는 쾌락이든 어떤 형태로든간에 그래서 다들 사회에서 꼰대다 진상이다 혼모노다 이런 애들 까는 스레가 뒷담판에 많이 활성화되고있지 근데 차라리 이정도면 다행일 정도로 문제있는 애들도 많음 숨어있어서 모르는거뿐이고
하튼 그런걸 교정하고 관리할 수 있을려면 그렇게 환기해주는 사람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야되지만 그렇게까지 할줄 아는 사람이 왜 그런 도태되어 열등감을 느끼는 인간에게 베풀어주겠냐 그저 찔끔찔끔은 도와주겠지 걔도 다 이득재고 자기에게 이득이 될 사람만 챙겨먹는거라서
에 대부분 공감해. 다만 사랑받고 자란 사람이 자기한테 이득이 될 만한 사람만 사귄다고 하기에는 사랑받고 자란 사람은 억울한 면이 있을 것 같아.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은 자의든 타의든 자신의 성품이나 그에 따른 말과 행동이 자신에게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직간접적인 피해를 끼칠 확률이 커. 사랑받고 자란 사람이 아무리 좋은 사람이어도 어떻게 피해를 입으면서까지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을 위해서 베풀 수 있어? 결국 자기 자신의 모습이 어떠하다는 것을 스스로 인식하고 안 좋은 모습은 고치도록 스스로 노력할 수밖에 없어. 최소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선을 조절하든가.
뭐가 억울하지? 오히려 사랑받지 못한 사람이 사랑받지 못하고 싶어서 그렇게 된게 아니듯이 그러고 싶어서 그렇게된게 아니란걸 좀 알아줬음 좋겠어서 억울할듯.
물론 다른 사람에게 피해끼치지 않게는 해야겠지만 출발점이 다르잖아 아마 평생 남에게 피해안끼칠려고 노력하는 것조차도 힘들어하면서 남에게 존중받지도 사랑받지도 관심받지도 못하는 사람도 있다
사랑받은 사람이 사랑받은 만큼 마치 모든 사람을 사랑해왔고 사랑한다는건 어불상실이란것도 알지않나?
걔들은 처음부터 자기 이해관계에 맞는 대상만을 사랑하고 다녔음
솔까 어릴때부터 위험한 사람 이상한 사람 만나지 말라고 하잖아 자기가 피해입으면 안되니까
그 위험하고 이상한 사람은 누구라도 자기 안전을 위해 신경 안쓸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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