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도 (2)
2.왜 사람이 없어보이지 (6)
3.부산 과정 초등학교 다녔던 사람 있어? (9)
4.내일 뭐사먹을지 고민 (3)
5.모모귀신 눈크네 부럽다 (8)
6.잡담판 잡담스레 5 (1000)
7.친구랑 얘기하다가 (1)
8.하루에 한개씩 보석 이름 쓰고 가는 스레 (37)
9.스레더들은 이런 장난 당해보면 어떨꺼같아? (26)
10.꿈 속에서 사후체험 (14)
11.중소기업 뷔페 레스토랑 직원이얌 (2)
12.오컬트판은 뭐하는데야? (7)
13.소극적이고 내성적인편인데 서비스업 알바 어떻게하지 고민하는사람들 진짜 걱정하지마 (3)
14.지금 노래방인데 발라드 추천좀!! (12)
15.여기처음인데 (7)
16.. (4)
17.생일땐 되는게 없는거같아 (2)
18.일본 워킹홀리데이 가본 사람있어? (1)
19.캘수록 엄청난 비밀을 가진 수상한 내 친구 (39)
20.몇 개월 뒤에 중학생, 고등학생이 될 어린 친구들에게 (11)
어... 이 사이트가 처음이라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쓰면 되는거겠지?
수상한 내 친구가 한 명 있어.
비밀스런 내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줄래?
답변 어떻게 하는거지..
아하 이렇게 답변하는거구나!
그래, 난 중학교 3학년인데 4달 전에 전학 온 내 친구가 한 명 있어.
(가명)이태현으로 할게.
그 친구가 체격도 그리 크지않고 키도 큰 편이 아니라 좀 만만하게 보는 애들이 많았어.
나는 착하고 재미있는 애라고 생각했지.
그런데 어느 날, 그 친구랑 피씨방에 가던 도중 이상한 일이 있었어.
아! 이건 절대 무서운 이야기가 아니야!
어쨌든 친구랑 피씨방을 가던 도중 새로 생긴 피씨방을 가려했던거라 버스를 타고 갔어.
버스는 사람이 좀 많았지.
그런데 내가 실수로 한 애의 발을 밟은거야.
나는 밟은지도 몰랐어. 그 때 내 친구가 나를 툭툭 치며 "야, 너 발!" 하고 알려줘서 발을 땠지.
그리고 내가 실수로 발을 밟은 사람을 보니 나랑 나이가 비슷해 보이는 애였어. 표정이 상당히 안 좋더라.
나는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어. 그러자 그 애가 자기 친구들 있는 곳으로 가서 뭐라고 수군대더라.
이게 일의 시작이였어.
미안 엄크가 잠깐..
나와 내 친구는 버스가 도착하자 버스에서 내렸는데 그 애들도 따라 내렸어.
뭔가 좀 낌새가 안 좋았지.
아니나 다를까, 그 애가 다짜고자 욕을 하며 따라오라는거야.
그 애들을 따라 골목으로 가니 그 애가 담배를 꺼내 입에 물고 어느 학교냐, 이름이 뭐냐, 몇살이냐, 등등을 물어봤어.
나는 조금 겁을 먹어 솔직히 말했지.
근데 내 친구는 나이만 솔직히 말하고 다 거짓말을 한거야. (그때 걔가 말한 가짜 이름이 이태현이였어.)
그러자 그 애가 아는 선배 있냐고 물어보더니 없다하자 깊숙한 골목으로 데려갔어.
5명이나 있었으니 겁 먹을만 했지.
5명이 우리를 몰아붙이고 막 욕을 했는데 갑자기 내 친구가 말했어.
"아니, 실수로 발 밟은게 이럴 일이야? 사과도 했잖아."
이 때 엄청 당황했어.
그랬더니 그 애가 한숨 쉬더니 나한테 "야, 넌 그냥 꺼져."
이러는거야. 누가봐도 내 친구를 다굴 놓으려는 것 같았지.
어떻게할지 몰라 당황한 나는 친구와 눈이 마주쳤는데 친구가 입모양으로 "도망쳐" 라고 했어.
미안함과 무력감, 고마움이 뒤섞였지만 나는 도망쳤어.
하, 진짜 지금 생각해도 비겁했다.
나는 근처에 길가로 도망쳤는데 한 10분 지났나?
친구에게 전화가 왔어.
친구가 나에게 어디냐 하고 피씨방에서 보자고했어.
미안해 어쩔줄 몰라하며 피씨방으로 갔지.
그런데 친구가 좀 이상했어.
당연히 맞고 너덜너덜해질 줄 알았던 친구는 맞은 흔적 하나 없이 웃으며 돌아온거야.
그래서 내가 그점을 이상하다 생각해서 물어봤어.
"어떻게 된거야? 멀쩡하네?"
"응! 말로 잘 해결됬어!"
친구가 쾌활하게 말했어. 그래서 내가 친구에게 사죄하며 피씨방으로 들어가는데 친구의 팔꿈치에 피가 묻은게 보였어.
친구에게 피 묻었는데 괜찮냐고하니까 친구는 "응? 언제 묻은거래?" 이러더라?
친구가 모른다고하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
근데 목에도 작은 핏방울 자국이 하나 있고 옷에도 팔 쪽에 약간 있더라.
얘가 싸운건가 하고 의심했는데 5명인데다 싸운 티도 없고 평소 워낙 얌전하고 착했던 애니까 의심을 거뒀지.
아 졸립다. 자고 내일 마저 작성할게
꿀잠 잤다.
피씨방이 끝나고 집에 갔어. 게임 잘하더라.
사건의 시작은 그 후였어.
우리 반 양아치 한 명하고 내 친구가 시비가 붙었는데 그 양아치 손가락 한개가 뿌러졌어.
난 그 자리에 없었지만 애들 말로는 걔가 잡고 꺾었는데 손가락이 손등에 닿았다더라. 과장이겠지?
그리고 그 다음날, 우리 학년에서 좀 논다는 애들이 학교를 나오지 않거나 어디를 다쳐서 왔어.
다른 반에는 깁스한 애도 있었지.
또 패싸움이나 했구나. 하고 한심한 생각이 들었어.
그런데 다른 반 한 애가 자기가 양아치들이 내 친구를 데려간걸 봤다는거야.
여기서부터 조금 수상쩍었지.
나는 학교가 끝나고 소문의 실체를 친구한테 물어봤어.
"운 좋게 손가락 하나 꺾은게 그렇게 과장됬나?"
라고 대답하더라.
나는 친구가 전에 다녔다는 중학교에 다니는 내 초등학교 때 친구에게 물어보기로 했어.
그러니까, 내 친구를 캐보기로 했지.
전학온 내 친구랑 같은 중을 다녔었던 내 초딩 친구어게 물어봤어. A로 하자.
내가 내 친구의 이름을 대며 "야, 000알아?" 라고 물어보자 A가 대답했어.
"응 당연하지. 우리 중에서 겁나 유명함. 우리학교 폭력 서클 하나 박살내고 강전 당했던 앤데. 왜?"
물어볼수록 가관이였어. 전학 오기 전, 학교에서 엄청난 문제아였다는거야.
나한테는 내 친구가 이사해서 전학온거라고 했지.
내 친구가 알고보니 전학교 짱이였나봐.
나는 그냥 딱히 언급은 안 했어.
그런데 방학전 쯤 사건이 터졌어
우리학년 논다는 애들이 다 어디 한군데 다쳐서 학교에 오고 한 3일쯤? 이 지나고.
나는 내 친구 집에 놀러가는데 갑자기 처음보는 애들과 우리학년 양아치가 우리를 불렀어.
아니, 정확히는 내 친구를 불렀어.
나는 또 다시 어떡하나 하면서 친구의 말대로 친구 집 앞에서 기다렸어.
그리고 한 30분 후 친구가 집으로 찾아왔는데 이번에는 좀 싸운 흔적이 있더라고.
그리고 친구 집으로 들어갔어.
친구의 집에서 신명나게 놀던 도중, 친구가 화장실을 간다면서 급히 뛰었어.
그 때 주머니에서 뭐가 빠졌는데. 가벼운 금속으로 된 딜도(?) 같이 생긴 게 떨어졌어.
이게 뭐지 하고 보는데 알 사람은 알겠지만 나중에 알게됬는데, 쿠보탄이라고 들어봤어?
만약 쿠보탄을 모른다면 찾아보는 걸 추천해.
만약 쿠보탄을 안다면 그게 학생이 들고 다닐 만한게 아니라고 생각하지않아?
쿠보탄은 꽤 쓴 것 처럼 잔기스가 많이 나있었어.
친구가 나와서 놀란 것 처럼 보고는 가져갔어. 내가 물어봤어.
"그거 딜도야?"
친구가 어이없다는 듯이 웃으며 그럴리가 없다면서 그냥 악세사리라 했지.
뭐, 난 그게 뭔지 몰랐으니까 그냥 믿었어.
그리고 방학식날, 방학식이라 같이 놀려했는데 학교 앞에 있는 검은색 승용차(?)가 있었어.
그러니까 친구가 못 놀거같다면서 미안해하며 그 차를 타더라?
그리고 그 차 뒤에 봉고차(?)가 따라가더라.
음...수상하다고..
방학인 지금까지도 모르겠다.
내 다른 친구 말로는 조폭 아니냐는데
에이, 그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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