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족끼리만 쓰는 은어 있어? (79)
2.고구마 피자 맛없어 ? (22)
3.다들 스트링치즈 어떻게 먹어? (13)
4.사시봉봉 (1)
5.향수 잘 아는 사람 (19)
6.다들 지금 뭐하고있니?? (6)
7.너네 학교에 좋으신 선생님 자랑하고 가자...! (9)
8.나 오늘 진짜 죽을 뻔 했어,, 한 번만 봐줘 (6)
9.🥓🍗🍖고요한 새벽 속 여기는 모닥불 16판🍖🍗🥓 (1000)
10.나 좀 도와줘 제발 인생선배 조언좀.. (12)
11.브라질리언 왁싱 약간 중독되는것 같아 (9)
12.여행 가고싶은 곳 쓰는 스레 (3)
13.분노조절장애인 사람 있어? (14)
14.씨밪압씨압 진짜 제발 도와줘 긎해 급해 기절할거 같아 (19)
15.단짝친구가 사람 많은데서 내욕하면 어때..ㅋㅋ (7)
16.미성년자는 사주 보면 안 돼? (6)
17.※고기 4~50kg으로 낚시하려다 실패한 스레입니다※ (34)
18.우울한얘기말고 밝은얘기도 할수있잖아 (1)
19.지금심심행 (6)
20.고1 또는 중3인 사람 중에 (3)
2
이름없음
2018/08/20 22:17:50
ID : snV9eHvg0tv
0
웅웅!
3
스레주
2018/08/20 22:18:35
ID : cNs3Be1xzVc
0
난 영어 교과 선생님...! 40대? 정도 되어 보이시는 여자 선생님이신데 내 선입견일지는 몰라도 보통 그 정도 연세이시면 수업이 지루하거나 그렇더라고
4
스레주
2018/08/20 22:19:20
ID : cNs3Be1xzVc
0
근데 우리 선생님은 애들 유행어까지 다 캐치해서 수업 분위기 정말 잘 이끌고 애들 전체적으로 수업에 다 참여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신 것 같아
5
스레주
2018/08/20 22:19:50
ID : cNs3Be1xzVc
0
수업 방식도 재밌고 선생님 센스도 있으셔서 내가 제일 존경하는 선생님들 중 한 분이셔..!ㅎㅅㅎ
6
이름없음
2018/08/20 23:23:35
ID : g1vii8rzaoI
0
참. 우리 선생님 자랑할라면 끝도 없는데
저는 학교에서 맞고 자란 시대에 살았습니다.
중학교 삼학년 때 학생인권이 생겼습니다.
제 때에는 수행평가가 없었던 거라 계속 시험 또 시험 그리고 시험. 이게 학교였습니다.
뜨듯한 어느날 할 일도 없으니 쪽지나 보자
하면서 불쑥불쑥 시험이 찾아오는데
이게 지금은 어떨 지 모르겠는데
수학하고 과학은 삼십문제 였습니다
참 몇문제 틀리면 문젯수만큼 맞았고
시험이 좀 어려웠다 그러면 중학교인데
학년평균이 사 오십점 나오던 시기였기에
90점대 1대 85점 대 2대 팔십 대는 세대.
저는 맨날 아홉대 맞았던 기억이 있네요
이게 제가 한반에 오십명씩 열 한반이었으니까
전교생이 한 육백명 됐었습니다
수학 샘 성함은 최 하진 이셨는데
수학이 제일 빡싰어요
손등 손가락 마디마디에 장구채로 맞았으니까
특히 이 사람은 너무 세게 때려서
몇몇 아이들은 병원에 갔어도
부끄러운 줄 만 알았지 대들지는 못했어요
그래서 별명이 찰찐이었습니다 ㅋㅋ
이런 수학 샘이 빡쎘어도
우리 학교는 지역구에서 한 때 짱을 먹어서
저 중 삼때는 학교에서 고등수학를 배웠어요
찐 샘이 따로 사십명 반을 꾸려서 학기초부터
선행을 나갔는데 그때 엄마들 치맛바람이
참 드세서 그 반에 애좀 넣어달라고
돈을 넣는 광경이 일상적이었습니다.
심지어 매달 한 사람 당 삼십만원을 받았어요
저는 집이 쪼드라지게 가난했습니다.
교복을 물려받은 걸루 삼년을 입어서
바지는 쫄처럼 위로 올라가고
뒤에 구녕이 자주 뚫려서
제 별명은 쫄빵이었습니다
그런 제가 공부는 못했어도
으사가 되고 싶었는데
찐샘은 저를 딱하게 봤는지
꽁짜로 넣어줬습니다.
그땟 돈으로 삼십이면 큰 돈이었기에
저는 정말 기뻤습니다.
그때부터 학교를 일곱시에 가서
자정에 집에가는 생활이 있었습니다.
맞으면 기억난다는게 학급 교훈이어서
매일 맞았습니다 . 참. 중3이.
그 때 방학에도 나와서 그짓을 했으니까
어떻게 버텼나 모릅니다.
매일 맞으면서 참. 힘들었습니다.
열일곱 시간을 수학만 잡고 있었잖아요 하.
그러다 명문고에 시험 쳐서 붙었을 때
찐샘이 나를 따로 불러서 짜장면을 사줬습니다
이때 울뻔 했는데 짜장면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왜냐면 짜장면이 그때 제작년에 형 졸업할 때
한 번 먹고 못먹어 봤어서 짜장면만큼 맛있는 게 없었습니다.
지금도 연락하는데 치매가 있으셔서
저를 잘 못 알아 보시더랍니다.
울먹울먹 한데
장구채를 들으신 샘의 모습을
다시한번 보고싶네요
7
이름없음
2019/12/27 16:25:07
ID : yMlCjilDs4M
0
일단 하나만 먼저 쓰자면 우리 교감쌤 오늘 축제에서 특별 게스트로 아내분하고 노래 부르셨는데 존나 잘부르셨어.
두분 다 성악으로 넬로판타지아? 랑 유 레이즈 미 업인가 이거 불렀는데 너무 잘부르셔서 닭살돋았었어
8
이름없음
2019/12/28 02:30:24
ID : rfak7e0nvgZ
0
생윤
잘생김. 헉 개존잘 그런게 아니라 학교쌤이라는 직업+ 나이대 고려할때 굉장히 잘생김. 애처가에 말투 다정 스윗하고 성격도 다정하고 항상 만사가 여유롭달까.... 뭔가 거절하거나 화내는 모습 한번도 못봄. 웃을때 특히 오천만배 더 잘생겨짐.
세지
말을 ㄹㅇ 사람 설레게 함. 다정의 끝판왕, 설렘보스. 개잘가르침. 웃을때마다 주변에 꽃이 피어나는 느낌.... 웃을때 너무 귀여움 ㅠㅠㅠ 진짜 극극 호감형. 어떤 장난을 쳐도 웃으면서 받아주심.
> 예시로 어떤 아이가 도서관에 담요를 두고 와서 가져오면 안되겠냐고 했는데 애들이 장난으로 보내지 말라구 막 하니까 쌤이 "그러다 감기 걸려서 아프면 안 돼요" 라고 하면서 보내줌
일본어
유쾌하고, 애들 장난 잘 받아주고 은근 귀여우심. 행동은 되게 애기애기한데 피지컬 오지고 목소리 완전 중저음이어서 가끔 설렐 때도 있음 ㅎㅎ 웃을 때 입꼬리가 말려 올라가는 게 참 예쁘달까... 인싸력 오져서 교무실 대표 마당발. 일본어 가르치는데 중국어도 잘 함. 썰 푸는 데 탁월한 재능이 있음.
체육
개그맨 수준으로 웃기고 팩트폭력 잘해줌. 애들이랑 잘 놀아주고 고민상담도 잘 들어줘서 매년 인기가 많았음. 진짜 이 쌤이랑 운동장 나가서 놀면 수업시간 한시간 순삭
진짜 우리학교 쌤들때문에 다닐맛 난다..... 과목별 쌤들 더 쓰고 싶은데 팔아파서 못쓰겠음....
9
이름없음
2019/12/29 02:10:51
ID : nUZdClBdVgr
0
요거 나임
우리반 담임쌤 (국어쌤)
-> 그냥 다 좋아. 예쁘시고 젊으시고 나 힘들때 상담했는데 너무 와닿은 말씀 많이 해주셨고 내 마음 헤아려주시고 이해해주셔서 정말 감동먹었어. 내년에 가시는거 생각하면 마음 아플 정도로 너무 좋은 쌤이라 말로 표현 못하겠어. 내 인생 최고의 선생님이야.
또다른 국어쌤은 40대처럼 보이시는데 진짜 시크하셔.
걷는것도 에스컬레이터를 타신것처럼 미동 하나 없으시고 조용하신데 가끔 농담하시는게 웃기고 약간 사이코..? (쌤이 자기가 사이코처럼 말한다는걸 인정하심) 같은 말 하실때 너무 웃겨. 이게 매력이셔.
수학쌤은 여자신데 진짜 매력 넘치시고 남자애들 잘 놀리시고 애들을 편하게 친구처럼 대해주셔서 좋아. 엄청 엄격하신것도 매력이고
말 하시는게 귀여우시고 웃겨.
영어 남자쌤은 깔끔하시고 쌍꺼풀이 진해서 그런지 눈매가 깊어.
무튼 잘생기심. 주름 하나 없는 류수영 닮으셨어.
말 진짜 너무 웃기게 하시고 말투가 너무 매력적이얔ㅋㅋㅋㅋ
웃으실때 그냥 잘생기셔서 설렘
더 있는데 쓰기 귀..찮아서 나중에 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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