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8/24 10:04:20 ID : tAnPdCnSJU6 2
건물주민들이 다들 이상한거 같아 내 얘기 좀 들어줘
2 이름없음 2018/08/24 10:04:56 ID : 7amsrAp83A6 0
듣고있오
3 이름없음 2018/08/24 10:07:34 ID : tAnPdCnSJU6 0
나는 22살 여자고 직딩이야 회사랑 집이랑 거리가 너무 멀어서 출퇴근을 하다가 회사근처로 7월말부터 자취를 시작했어 건물은 6층짜리 원룸형식이고 층당 3세대가 있어
4 이름없음 2018/08/24 10:09:29 ID : tAnPdCnSJU6 0
그리고 옥상이 있고 난 5층에서 살고 있고 우리층엔 나랑 28살 직장인 남자랑 둘만 살고 있어 한방은 비어있고
5 이름없음 2018/08/24 10:10:50 ID : tAnPdCnSJU6 0
근데 아직 지어진지 얼마 안된 건물이라 비어있는 집들이 많고 약간 으스스한 골목에 있어서 그런지 매번 퇴근할때마다 쎄한 느낌이 들었고 주변은 아직 공사중인 곳도 있고 철고전인 곳도 있어
6 이름없음 2018/08/24 10:13:26 ID : tAnPdCnSJU6 0
이상한 느낌이 든건 일주일전부터였어 퇴근하고 집에 가면 꼭 나 없는 동안 누가 있었던것처럼 아침에 내가 이렇게 하고 갔나 싶을 의문이 들더라고 요즘 야근이 잦아져서 내가 예민한건가 싶었는데 수요일날엔 평소보다 일찍 집에 갔어
7 이름없음 2018/08/24 10:16:37 ID : 61xyJQsi6Zj 0
보고있어!
8 이름없음 2018/08/24 10:19:17 ID : tAnPdCnSJU6 0
그래도 이사 온지 거의 한달정도 되가는데 같은 건물 사는 사람들 얼굴은 대부분 본거 같았는데 처음본 사람이랑 엘레베이터를 같이 탔어 그리고 내가 5층을 누르니까 그 사람은 아무것도 아무것도 안누르더라 그래서 나는 같은 층 사는 그 28살 손님인가 하고 아무생각없이 올라갔지
9 이름없음 2018/08/24 10:21:01 ID : tAnPdCnSJU6 0
올라가서 나는 우리집 앞으로 가서 비번을 치고있는데 그 사람이 내 뒤에서 씨익 웃는다고 해여하나 되게 기분 나쁘게 웃길래 기분이 쎄하고 무서워서 후다닥 집으로 들어갔어
10 이름없음 2018/08/24 10:25:23 ID : 5e0pQpU5gql 0
헉 뭔가 타인은 지옥이다같아 잠 자는 곳이 편해야 하는데 스레주 스트레스 많겠다..
11 이름없음 2018/08/24 10:26:36 ID : tAnPdCnSJU6 0
헉 나 그 웹툰보고 진짜 약간 소름끼쳤어
12 이름없음 2018/08/24 10:29:44 ID : tAnPdCnSJU6 0
집으로 들어가서 밖이 궁금하기도하고 쓰레기도 버릴겸 쓰레기를 들고 집밖으로 나오니까 그 사람이 아직도 서있더라고.. 근데 나를 보더니 쓰레기 버리시나봐요 같이 들어드릴게요 이러면서 말을 걸더라고 나는 소름이 쫙 끼치면서 그냥 감사하다고 하고 같이 내려가면서 몇호에 사시냐고 오늘 처음뵙는다고 그런식으로 얘기하다가 그 사람이 말한 호수에는 아직 사람이 들어오지않은 빈 집인줄 알았는데 내가 없을때 들어왔나보다하고 그냥 웃어넘겼ㄷ어 그 상황을 내가 당황하거나 막 그런게 티가나면 더 무서울거같아서
13 이름없음 2018/08/24 10:33:24 ID : tAnPdCnSJU6 0
쓰레기를 버리고 나서 나는 치킨을 시켰어 조금 누워있다 보니까 배달아저씨가 와서 치킨을 받는데 소름이 돋았던게 엘레베이터 앞에서 아까 그 남자가 씨익 웃고 있는거야 진짜 기분이 나빠서 치킨을 먹는둥 마는둥하고 씻고 잠이 들었어 근데 밖에서 계속 쿵쿵거리고 그래서 중간중간깼어 그리고 아침이 되서 난 출근을 했어
14 이름없음 2018/08/24 10:36:44 ID : tAnPdCnSJU6 0
그리고 어제 그 남자가 이사 온 남자일수도있을거 같아서 집주인아줌마한테 전화해서 혹시 우리층에 새로운 사람 들어왔냐고 물어봤더니 그런 사람 없다고 5층엔 28살 총각이랑 나뿐이라는거야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어 의심은 했지만 사실을 알게되니 더 소름이 쫙 돋더라고 그래서 아줌마한테 입주민이 아닌 다른 사람이 들어왔었다 근데 입주민인척 하더라 말씀드렸지 그랬더니 알겠다고 좀 더 주의하겠다고 그러시더라고 그러고 이틀동안은 아무일이 없었어
15 이름없음 2018/08/24 10:39:39 ID : tAnPdCnSJU6 0
내가 금요일날 불금을 즐기느라 술에 떡이 되서 새벽에 들어가는데 옆집 28살 아저씨가 막 어젯밤엔 티비소리가 너무 커서 잠을 못잤다는 식으로 우리집이 너무 시끄러웠다는거야 근데 나 집에 티비 없거든 심지어 컴퓨터도 없어 그래서 술이 확 깨더라고 그래서 뭔가 집에 들어가기가 너무 무서워서 다시 밖으로 나갔어 그리고 편의점에 앉아서 좀 더 생각하다가 오후2시쯤 ? 들어갔던거 같아 너무 피곤해서
16 이름없음 2018/08/24 11:00:03 ID : o0tAnU1A2JW 0
듣고있어
17 이름없음 2018/08/24 11:25:51 ID : i4Gk7865hze 0
스레주 비번을 바꿔보는 거는 어때?
18 이름없음 2018/08/24 11:50:56 ID : y3PfTU0pO4M 0
비번을 바꾸자 스레주
19 이름없음 2018/08/24 13:25:22 ID : tAnPdCnSJU6 0
비번도 바꿔봤지만 달라지는게 없었어 뭔가 밖에 있는게 아니라 우리집안에 있는거 같이
20 이름없음 2018/08/24 13:25:40 ID : tAnPdCnSJU6 0
마저 얘기할게
21 이름없음 2018/08/24 13:33:52 ID : A40oHyIIJPg 0
보고있어
22 이름없음 2018/08/24 13:36:33 ID : mJTPfQk4JU5 0
어디갔니
23 이름없음 2018/08/24 13:37:54 ID : tAnPdCnSJU6 0
피곤해서 들오가자마자 기절하다 싶이 잤고 밖에서 들리는 시끄러운 소리때문에 잠에서 깼어 밖에 막 경찰이 오고 난리가 났었던거야 우리 층 내가 사는곳을 501호라고 하면 502호는 28살 남자분이 살고 503호는 비어있는곳이였는데 거기에 몰래 그때 그 남자가 들어와서 살고 있던걸 잡은거지 그래서 경찰이 와서 왜 그랬냐 그랬는데 계속 씨익 웃고 막 놓으라고 그 남자가 소리지르고 경련을 일으킨다고해야하나 그래서 어찌저찌해서 그 남자는 경찰서로 갔는데 정신이상자였데
24 이름없음 2018/08/24 13:51:33 ID : i4Gk7865hze 0
히익 그래서?
25 이름없음 2018/08/24 14:12:24 ID : tAnPdCnSJU6 0
그래서 풀려났어 그냥 ㅋㅋ 어이없지 그러고나서 우리집에 일이 생긴거야 그 502호 28살이 그때 그 사람이랑 나랑 아는 사이냐며 집까지 들낙거릴정도냐고 내가 야근이 잦아서 집에 막 11시쯤 들어갈때도 많은데 그 502호 사람이 자기가 두번정도 그 사람 들락거리는걸 봤다는거야
26 이름없음 2018/08/24 14:14:05 ID : Y79fXAmE5TQ 0
미친...식겁했겠다 무서운 일 많아 진짜..
27 이름없음 2018/08/24 14:16:28 ID : tAnPdCnSJU6 0
그래서 나는 그말듣고 온몸에 소름이 돋아서 주인 아줌마한테 전화하고 막 502호 사람한테 마지막으로 본게 언제냐고 그랬더니 오늘 퇴근하고 올라올때쯤 인사하고 엘베타고 내려갔다는거야 근데 소름인게 우리집에서 달라진건 딱히 없어 없어진것도 없고
28 이름없음 2018/08/24 14:17:00 ID : tAnPdCnSJU6 0
그러니까 ㅠㅠ 자취한지 한달도 안되서 이런 일이 일어나서 다시 본가로 들어가야하나 고민중이야..
29 이름없음 2018/08/24 14:19:27 ID : tAnPdCnSJU6 0
그리고 어제는 나 회사 끝나고 집에 가는데 골목에서부터 누가 뒤따라오는 느낌이 들어서 뒤돌이보면 아무도 없고 그냥 느낌만 쎄했나 싶었는데 엘베탈때쯤 현관 문에 그 사람이 씨익 웃고 있는거야 그래서 오늘 출근할때는 몇일동안 필요한거 챙겨서 나왔어 근처 찜질방이나 그런데서 자려고 ..
30 이름없음 2018/08/24 15:16:33 ID : mJTPfQk4JU5 0
잉 그사람이 무단으로 그 집에서 살다가 경찰서에 잡혀간걸 봤으면서도 그사람 다시 보이는데 거기 사는사람들은 그냥 인사하고 다녀?
31 이름없음 2018/08/24 15:23:56 ID : hvzVbxwr88r 0
이거 집주인한테 다 말하고 여자들만 사는오피스텔?? 이런데로 옮기거나 부모님이랑 같이사는게좋을거같은데ㅠㅠㅠ요새 세상이 너무흉흉하다 미친놈들도많고,,스레주 힘내
32 이름없음 2018/08/24 15:44:53 ID : tAnPdCnSJU6 0
그니까 이상하다는거야...
33 이름없음 2018/08/24 15:45:14 ID : tAnPdCnSJU6 0
ㅠㅠ 안그래도 알아보는중이야
34 이름없음 2018/08/24 15:57:56 ID : RAY62LasrBt 0
경찰에 얘기하면 도움을 주지않을까? 전에 빈집에서 살다 걸리기도했고 정황상 스레주집도 몇번온거같고 계속 그 맨션을 맴돈다고 하면 못해도 접근금지같은거는 받을수있을거같은데 큰일당하기전에 대비해야할거같아 호신용스프레이? 같은것도 필요하겟고
35 이름없음 2018/08/24 16:51:03 ID : tAnPdCnSJU6 0
그치 정황상 우리집은 백퍼 몇번 왔다간거고 근데 신고를 해도 예예 이러고 말아 정신이상자라서 그냥 돌려보내세요 이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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