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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5년 전부터 조금씩 시작 되더니 지금은 좀 심한 편이다.
그냥 너무 힘들고 답답하고 어디에 말할 곳이 없네.
신내림병 .... 정말 힘들다고들 들었어 스레주 많이 힘들겠다 ㅜㅜ 알고는 있지만 내가 겪어보질 않아서 조언도 못해주겠고 도움주고싶은데 ㅠ 그래도힘내 !
몸에 신 내려오는 거. 무속인이 돼야해서 오는 그런 건데 증상은 여러 가지. 음 나도 뭐라 설명을 자세히 해줘야 될지는 모르겠다.
너 정말.. 마음이 너무 예쁘다 고마워.. 너무 고마워..
증상이 여러가지란게 좀 애매한데 감기만 가지고도 신내림병이라고 세뇌당한걸수도 걱정스럽네 스레주 상황 잘 모르고 하는 얘기라 미안해
헛것이 보인다던다 몸의 어디가 아프다던가 증상을 정리해서 일단 현대의학의 힘을 빌려봐. 심리상담을 받는것도 좋은 수일 것 같다.
레주야. 신병이 오면 신줄을 갖고 있는것 같은데 신풍파가 좀 심하게 오나보네...
난 아직 신병이 온건 아닌데 우울증이 좀 심하게 왔어.
주변 무속인분들이 항상 "선거리 무당 안되려면 니 신줄을 니가 풀어야 한다" 라고 말씀하셨어. 솔직히 굉장히 싫었다. 반항도 많이 했고 밤에 "좃같은 새끼들 다 꺼져라"고 소리치는 경우도 있었어. 밤마다 잠드는 것도 힘들고 잠들었다 하면 다시 깨고... 그러다가 최근에 인정했어. 안할수가 없더라고. 그러자 친한 무속인분들이 "너는 그림을 잘 그리니 그림으로 니 신줄을 풀어라" 혹은 "너희 엄마 처럼 타로로 신줄을 풀어라" 라고 하셨거든. 그래서 타로를 배워서 엄마랑 같이 타로가게 하는데 이제 3일 됐어. 근데 진짜 많이 편해졌어. 잠도 잘 자고... 미안하지만 신은 부정한다고 안돼.
보통 신줄의 신은 조상신이시잖아? 본인께서 갖고 있는 업이 있고 그 업을 미쳐 다 닦지 못해서 내게 온거고. 난 그게 너무 싫었다. 알지도 못하는 뭐 몇대 조상님이 오셨네 어쪘네 하는게 너무 싫고 혐오스럽고 그랬는데 내 신을 인정하고 그 신줄을 풀어가면서 느낀건데 이 분들ㅋㅋㅋㅋ 맨날 "내가 너 도와주려는거다. 걱정마라. 힘들땐 내가 도와줄게" 하시는 분들이었다. 신줄있다고 꼭 그걸 신내림으로 풀 필요는 없어. 우리 스승님이 늘 하시는 말씀이 "신이 곧 너다" 라는 거야. 신내림 받으면 막 바로 옆에서 신이 말씀해주시고 하는거같지? 그런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그냥 무의식의 생각이 신께서 알려주시는 거라더라. 얘를 들면 "아 오늘 왠지 ~~할 것 같은데" 이런...? 레주도 한 번 타로 배워보는건 어때?
레주야. 타로 배워보라 했던 사람인데. 배우지마. 괜히 희망만 준거였어. 인심 쓰는 척 하는거였어. 관대한 척, 자애로운 척이었던 것 같아. 받아야 할 운명이면 받아야 하나봐. 안타깝지만 이게 현실인 것 같다. 같이 힘내자 레주야
나는.... 솔직히 말해 세계관 자체가 유물론과 과학으로 돌아가는 사람이라 내림굿 같은걸 추천하지도 않고 스레주가 무당같이 힘든 업종에 종사하느라 꿈을 포기하길 원하지도 않거든? 심리치료를 추천할게. 신병은 국제 병의학계에도 등록된 정신질환의 일종이야. 현대에 와서 의외로 분석을 많이 받았고, 또 효과도 있어! 정 믿기 힘들면 이렇게 생각해봐. '꼭 신병이라는 보장이 없잖아? 다른 증상일 수도 있지!'
나도 현대의학을 힘을 최대한 빌려보라고 하고 싶네. 옛날엔 심리질환에 대한 지식도 부족했으니 누군가가 미친것 같으면 일단 신내림병이라고 진단하고 보지 않았을까 싶음.
나는 신병이 있다고 생각해. 아, 물론 신이 있다거나 그쪽을 완전 믿어서, 그래서 있다기보단 이런건 주파수나 진동수라고 보거든. 왜 흔히 말하는 빙의나 이런거 있지? 이런것도 그 사람 고유의 진동수가 귀신이나 이런 쪽에 맞춰지게 되면 빙의되는거라고 믿거든. 그래서 내림굿도 일종의 진동수를 적절히 조절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해. 근데 그 진동수를 적절하는 역할이 꼭 내림굿만 있다고는 생각하지않아. 물론..나도 정확히 이론적으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그런 신병을 앓다가 낫게되는 경우도 그 사람이 진동수를 결국 조절했기때문에 낫게된거같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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