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10/06 01:05:48 ID : xQmtusmNwK6 0
이야기가 생각보다 좀 길것 같은데 최대한 짧게 쓰려고 노력해 볼테니까 봐주는 사람 있었으면 좋겠다 스레딕 알게 된 것도 얼마안되서 진짜 계속 고민하다가 써보는거야..! 지금 고등학생 2학년이야 조금 어릴 때 이야기부터 좀 하자면 나도 내가 왜 그랬는지 지금도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는데 유독 어릴 때부터 무섭고 잔인한 그런것들을 좋아했어 초등학교 6년 내내 문구점에서 파는 작은 무서운 이야기책 그런거 종류별로 다 사서 들고다니면서 읽고 스마트폰 생긴이후로는 폰에 온갖 무서운 이야기 앱들 깔아놓고 시간날 때마다 읽고 그랬어 아 그리고 좀 어릴때부터 느낀거긴 한데 남들보다 내가 직접 겪었던 일에 대해서 기억력이 좋은것같아 동생이랑 한 살 차이인데 아주 어릴때 동생은 걷지도 못하고 누워있고 나는 그 위를 뛰어서 넘나드는 기억이 있어 많아야 세살쯤으로 기억해 동생이 누워있었으니까 내가 동생 얼굴을 보면서 그 위를 왔다갔다 한게 기억나 그래서 어릴때 겪은 이상한 일들도 다 기억해 지금도 너무 많아서 다 쓰지는 못하지만 아무튼 낮에는 그런 것들 막 읽고 좋아했는데 밤에는 막 겁나서 벌벌 떨고 잠도 못자고 그랬어 지금 생각해보면 불면증도 그 때부터 있었던 것 같아 중학교 때부터 하루에 많아야 4시간정도 자 지금도 여전해 그 이상은 잠이 안오더라 이불로 얼굴을 다 덮고 자면 숨막혀 죽을 것 같은데 절대 귀를 내놓고는 못자겠더라고 그래서 늘 잠에 드는게 힘들었어 그리고 태어날 때부터 살던 집이라서 해가 지날수록 오래된 아파트가 되잖아 집이 밤에 이웃집 애기소리나 조그만 소음에도 반응을 했어 그리고 그 때 그 아파트에 살때는 집에 혼자서는 절대로 못있겠더라고 항상 그런 느낌이 있었어 이 집에서는 절대 혼자는 못있겠다는 그런 느낌? 그래서 집에 아무도 없으면 불안해서 막 일부러 학원에 일찍가거나 학교 근처를 맴돌기도 했어 아파트 바로 뒤가 산이었는데 그것도 안좋게 느껴졌었어 산이 어느정도로 가깝냐면 아파트랑 산 사이에 자동차 두대 정도 겨우 들어갈만한 도로가 있는게 다야 그것도 우리아파트 정문 뒤로 가서 바로 옆 아파트 정문까지 이어져 있는데 그 이상은 아예 산이라고 못들어가게 되있어 제한구역이라고 써져있었어 철조망(?)같은 거에 근데 그 산이 항상 기분나쁘고 싫었어 왠지 기분이 안좋아 산을 볼때마다 그랬어 왠지 기분이 나빠 이건 설명이 안된다 막상 산에 올라가는건 괜찮았는데 말이야 초5때인가 한 번은 진짜 이게 뭐지? 했던 순간이 있었는데 아파트가 산 바로 앞이라 오르막길을 올라가야 하는데 오르막길을 걸어서 올라가고 있는데 어디서 크게 고양이 울음소리가 나는거야 나는 고양이가 싸운다고 생각했어 어디지? 하고 고개를 들었는데 산에서였어 근데 싱식적으로 산에서 고양이가 싸우는게 내 눈에 보이는게 이상하잖아 그 거리에서 완전 새까만 고양이랑 흰 털에 갈색 얼룩이 있는 고양이랑 싸우는데 그 소리가 바로 앞인것처럼 되게 크게 들렸어 진짜 놀랐어 순간 근데 뛰려니까 발이 안움직이더라 그래서 얼마동안 그 자리에 게속 서있다가 몸 움직여지자마자 엄청 뛰어서 집에 갔었어 아무튼 이런 이상한 일들이 많았어 그리고 내가 성격이 그렇게 활발하지 않아 그러니까 엄청 소심하고 남이 먼저 다가오지 않으면 내가 먼저 다가가는게 좀 어려워 낯도 많이 가리고 그래서 그런가 초5,6학년 모두 왕따를 당했어 그 때 남자애들은 눈치가 없었는지 그런 기미가 없었는데 여자애들 사이에서 좀 심하게 당했어 이유는 몰라 그래서 이사를 갔어 졸업하자마자 바로 옆동네로 중학교 원서 넣을때쯤에 이사가 결정이나서 급하게 원서도 내기 직전에 수정했었어 다른 동네 중학교로 그리고 몇일뒤에 동네에서 부모님 옛날에 아셨던 분을 만나게 됬는데 좀 나이 많으신 할아버지셨거든 한참 엄마랑 얘기하다가 옆에 있던 나를 보고는 갑자기 힘들지 않냐고 하시더라고 진짜 뜬금없이 엄마는 초등학생이 무슨, 이런식으로 넘기려고 했는데 나는 거기서 뭔가 이상함을 느꼈었거든 그러더니 나보고 이 아파트 터가 봉황이 알을 놓는 자리다 이러시면서 이사간다고 했으니 됬다, 이러셨어 이건 정확히 기억이 나 좀 많이 소름돋았었거든 그리고 중학교 와서는 좀 이상한 그런것들이 많이 사라졌어 일단 집에 있어도 불안하다는 느낌도 없고 혁신도시에 새로 지은 아파트라서 그런가 근처에 그전에 동네처럼 산이 있지도 않아서 좋았어 근데 그거랑 상관없이 내 몸 자체에도 뭔가 있는건가 중학교 온 이후로는 계속 몸이 아팠어 소화 안되는건 기본이고 갑자기 살이 엄청 쪘다가 빠지기도 하고 생활패턴은 하나도 달라진게 없는데 말이야 그러면서 스트레스도 너무 많이 받고 중학교와서는 친구관계도 좋아졌는데도 불구하고 그랬어 체하면 손가락 끝을 바늘로 찔러서 피나게 하잖아? 거의 매일 했어 더 웃긴건 늘 검은 피였어 체하면 피가 검은색처럼 어둡대 매일 체했던거지 그것도 모자라서 소화제도 매일 들고다니면서 먹고 한약부터해서 안먹어 본 약이 없어 보통 한약 다들 쓰다고 싫어하는데 나는 이제는 그냥 그런거 없이 물마시듯이 마시는 수준이야 소화제는 중학교 졸업할 때쯤부터는 아예 내성이 생겼는지 먹어도 안들더라 그 뒤로는 계속 병원에서 약받아먹거나 한약먹거나 한의원가서 침맞고 그랬어 그게 막 쌓이고 그런게 있는건지 중3때부터 다시 이상한 일들이 생기기 시작했어 분명히 아무도 없는데 자꾸 시선이 느껴지기도 하고 그게 언제 어디든지간에 근데 또 특이하게 집은 괜찮았어 집에서는 그런게 하나도 없더라고 그리고 내가 꿈을 거의 매일꾸고 왠만하면 다 기억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다 다른 꿈인데도 불구하고 같은 사람이 있어 항상 내 시선에서 왼쪽 구석에 있어 금데 서있다고 해야하나 둥둥 떠있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렇게 어중간하게 있어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모르겠고 근데 다 같은사람이라는건 내가 알고있어 그게 느껴져 그대로 고등학생이 됬어 그냥 인문계야 근데 집이랑 많이 가까워 걸어서 한 5분? 중학교때 애들이 반 이상이야 중 고등학교 다 남녀공학이야 좀 친한애들은 나 약 달고사는거 아니까 약쟁이라고 불러 아무튼 문제는 이게 아니고 고등학교 오면 야자도 하니까 더 오래 학교에 있고 집에는 진짜 잠만 자러 가게되더라 그래서 갈수록 심해졌어 그 이상한 일들(?)이 말이야 시선이 느껴지는 것도 그대로이고 고등학교 올라온 이후부터는 뭐가 자꾸 옆을 스쳐지나가 헛것도 자주보고 환청도 자주들려 막 분명히 동생이 동생방에 있는걸 확인하고 내 방에 왔는데 내 방 침대에 동생이 누워있다거나 근데 말했듯이 집에서 그런게 제일 덜해 학교에서 좀 심했어 집아니면 학교 학원이라서 그런것같기도 해 수업중에 복도에 누가 지나가길래 뒷문을 통해서 누군지 보려고 보니까 우리반 수업중이던 쌤인적도 있어 칠판앞에 서있는 쌤이 뒷문에도 있었던 거지 근데 크면서 겁이 없어진다잖아 그래서 그런지 야자때 아무도 없는 화장실 같은건 잘다녀 여전히 무섭고 잔인한 그런것들 좋아해 나 이런거 아는 몇몇 어른들은 독하고 감정없다고 욕 비스무리하게 말하기도 해 일단 엄빠부터 나는 진짜 감정이 없다고 맨날 쯧쯧 거리거든 정도 없고 이기적이라고 맨날 그래 근데 솔직히 막상 나는 그런 말 들으면 상처받거든 그리고 동생이 성격이 애살있고 활발하고 이래서 공생이 더 예쁨받는 그런게 있어 그래서 솔직히 부모님 별로 안좋아해 집이 좋은건 이상한 것들이 덜하니까 건물 자체가 좋은거지 안에 들은 가족이 좋은건 절대아니야 오히려 가족보다 친구가 더 좋아 나는 2학녀 되면서 더 심해졌어 이제는 진짜 내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더 받기 시작했어 아무런 이유없이 갑자기 눈물이 터져서 펑펑 울기도 하고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다가 다시 축 가라앉고 진짜 생각으로는 화낼일도 아닌데 막 너무 화가나 나중에 내가 왜 그랬는지 기억도 잘 안나 약간 기분이 그렇게 오락가락할때는 진짜 이성을 놓는것같아 5~7월에 진짜 심했어 거의 매일 밤마다 학교 끝나고 집에 오면 울었어 나도 내가 왜 우는지 모르겠어 학교 야자 중에 친구들이 조금 떠들었는데 거기에 너무 화가나서 막 소리를 질렀어 그리고 싸웠어 수업도중에 갑자기 울음이 터진 적도 있어 그렇게 눈물이 터지면 진정이 안되더라 근데 도대체 내가 왜그러는지 이유를 모르겠어 시도깨도 없이 죽고싳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몇번 자살시도 하려고 일부러 집에 아무도 없는 시간 노려서 학교에서 외출증받고 집에 온적도 있었어 막상 집에가면 못하겠더라 친구들이 나한테 너 진짜 힘들어 보인다고 밥먹듯이 말하고 진짜 친한 친구 어떤애는 나보고 너 자살하려는건 아니지? 라고 물어보기도 했어 그 때는 진짜 심장이 덜컹하더라 학원 선생님도 무슨일있냐고 계속 물어보고 학교 쌤들도 마찬가지였어 왜 이렇게 요새 어둡냐고 그러고 여전히 몸은 아파 한약은 이제 너무 비싸다고 엄마가 더이상은 아니라고 먹어도먹어도 효과도 없고 그래서 지난달까지만 먹었어 최근에는 그냥 병원에서 양약받아 먹고 있는데 똑같이 큰 효과는 없어 있어도 일시적이야 한의원도 병원도 다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그래 한의원에서는 온 몸에 독이차서 독을 빼야한다고 했어 근데 약을 먹어도 효과가 1도 없어 시험 성적도 너무 많이 떨어졌어 1학년 평균 성적이 2.3쯤 되었는데 2학년 1학기 성적이 3.6까지 떨어졌어 거의 일상생활이 제대로 안됬었어 방학하고 집에서 쉬면서 많이 괜찮아진것같아 근데 개학하고 지금 한달하고 반쯤 지났는데 슬슬 다시 시작되는 것 같아 미칠 것 같아 진짜로 몇일새에 헛것이 더 자주 많이 보여 좀 괜찮았다가 다시 시작되려니까 그동안 안일어났던 이상한것들이 한번에 밀려오는 것 같아 지금도 밤에 잠 못자겠어서 폰하다가 쓰는거야 벌써 한 시간이나 지났어 오늘은 또 잘 수 있을지 모르겠다 밖에 빗소리도 너무 거슬려 너무 답답하고 미치겠어서 이렇게라도 써봐
2 이름없음 2018/10/06 01:08:20 ID : A2JRxBhxXAm 0
레주 괜찮아? 방금 다 읽어봤는데 힘들어보여..
3 쿠쿠다스 2018/10/06 07:28:46 ID : 61wk7fcMrzd 0
ㅇㅇ 그렇군
4 이름없음 2018/10/09 02:52:23 ID : ba02qY3Ci2s 0
혹시 신병같은거 있는거 아니니? 동네 점집이라도 한번 가보는게 어때?
5 이름없음 2018/10/09 03:01:07 ID : nCo4Zip9cnw 0
순간 잘못 들어왔나 했네. 이런거 오컬트에 가는게 본직들이 있어서 더 빨리 처리해 줄수 있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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