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10/07 17:28:54 ID : RBcIK1Durhu 0
사귄지는 130일 정도. 상황이별이라고 해야하나 이걸. 나에게 연락도 잘 못할것 같고 내게 상처만 줄 것같다고 해서 떠났어 걔는. 사람들은 상황이별 그런거 없다고. 날 사랑하는 만큼이 딱 그정도일뿐이라고들 얘기했어. 난 헤어지고 잡았지만 안 잡혔고, 이틀뒤 또 잡았어. 너무 힘들고 힘들고 힘들어서 내가 못 버틸것 같았거든
2 이름없음 2018/10/07 17:30:41 ID : RBcIK1Durhu 0
두번을 잡았는데도 안돌아왔어. 못 이기는 척 받아줬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친구 말대로 날 좋아했던게 딱 그정도 선 이었을 뿐인가봐.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4달 정도를 난 모든걸 내놓을정도로 바쳤는데
3 이름없음 2018/10/07 17:32:43 ID : RBcIK1Durhu 0
참 구질구질하게도 난 걔한테 친구로라도 지내면 안되냐고 했어. 계속 나랑 연락하면 내 생각 날까봐. 그래서 다시 만나자고 할까봐. 손가락 끝만큼의 희망이라도 잡아볼려고 난 그랬어.
4 이름없음 2018/10/07 17:34:29 ID : RBcIK1Durhu 0
며칠째 연락하니까 참 힘들더라. 걔는 완전히 맘 정리를 끝냈고, 난 아직도 널 좋아하는데. 생각보다 버티기 힘들더라. 헤어지고 말투부터 행동까지 변하는건 당연한건데 받아들이기 힘들었어. 서운도 했어.
5 이름없음 2018/10/07 17:36:07 ID : RBcIK1Durhu 0
그래서 난 나를 지키기로 했어. 연락을 끊기로 한거지. 그래서 난 너가 4시간만에 보낸 답장을 난 씹었다고 해야하나. 읽씹을 했어..
6 이름없음 2018/10/07 17:36:40 ID : RBcIK1Durhu 0
난 그사이에도 내가 읽씹을 해서 너가 기분나빠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더라 난..
7 이름없음 2018/10/07 17:37:43 ID : RBcIK1Durhu 0
그래서 그런데 이걸 물어보고싶어서 ! 나중에 걔가 후회돼서 돌아온다고 해도 내가 읽씹한것때문에 기분나빠서 안돌아오는거 아닐까 ...? 너무 걱정돼...진짜 나 바보같다
8 이름없음 2018/10/07 17:38:41 ID : RBcIK1Durhu 0
지금 늦지않았다면 그냥 답장을 보내고 싶다 그냥 .. 근데 끊는게 우리에게 맞겠지. 그냥 정중하게 연락을 그만 하고싶다고 얘기를 했어야 하니 어떻게 해야해 난
9 이름없음 2018/10/07 17:46:19 ID : Lhummr9hdV8 0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읽씹가지고 돌아오네 마네하는 건 아닌 것 같아. 나도 헤어지고나서 진짜 맨날 한숨쉬고 웃지도 않고 틈만 나면 남친이랑 했던 좋았던 생각들 다 떠오르고 잡을 생각도 진짜 많이 했었어.. 내가 매몰차게 찼었지만 말이야 근데 시간이 다 해결해준다는게 맞는 것 같아. 진짜 보고싶어 미치겠을 시점에 친구들이랑 술자리에서 이것저것 다 얘기하니까 속이 확실히 후련해지더라고.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니까 별로 생각도 안들고 그랬어. 내 생각엔 헤어진지 며칠안돼서 괴로운걸꺼야 힘냉ㅠ
10 이름없음 2018/10/07 17:48:50 ID : RBcIK1Durhu 0
그렇지? 돌아올사람은 돌아온다는 말은 믿으려고.. 읽씹가지고 돌아오고싶은데 안돌아온다면 그사람 그릇이 그만한거겠지.. 고마워
11 이름없음 2018/10/07 21:17:41 ID : 6443TSFa4Mj 0
야야 위에 레주가 말했던것처럼 시간이 다해결해준다 나도 4번을 헤어지고만나는걸 반복했는데 3번은 다 내가 매몰차게 찼거든? 그 사람 기분 생각도 안하고? (아물론 그사람이 날 힘들게 해서 내가 헤어지자고 한거야) 난 죽을만큼 힘들었는데 너도 한번 당해봐라 이 심보? 어쨌든 3번째 헤어질때까지는 내가 찼어 4번째 헤어질때는 그 사람이 나를 찼는데 진짜 그때는 내가 너무 좋아하고 있었고 헤어지지 않으려 많이 노력도했고 먼저 헤어지자고 말해왔던게 너무 미안해서 극에 달했을때는 헤어지고싶었지만 차일때까지 참고있었어 근데 막상 차이니까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 죽고싶었어 정말 내 심장 구석구석이 누가 패는 것처럼 아파오기 시작했어, 눈물? 나지도 않았어 그냥 다 꿈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 처음에는 자존심 부리려고 그래 우리 다시 사귀진말자 이랬는데 한참 있다가 다시 연락해서 잡았어 니가 그러면 안되지, 우리 어떻게 다시 만났는데 부터 시작해서 나 너 없으면 죽어 등 온갖 말들을 다했어 이별통보받았을때가 낮이였는데 밤에 정신차리고 보니까 내가 너무 가여웠어 그래서 그냥 보내줬어 그러고 난 일주일을 정말 폐인같이 살았어 그때부터 눈물이 미친듯이 흘렀지 그냥 아무 이유없이 울었어 난 그때 알았어 내가 눈물이 많다는 걸 그렇게 1년이 지났고 서로 모르는 사람처럼 살았어 간간히 엮이긴 했는데 기분 ㅈ같았어 그리움이 증오로 변해버렸거든 어쨌든 난 다 잊었다 생각하고 살고 있었는데 그 사람이 여자친구가 생겼대 괜찮았냐고? 아니 전혀? 걔네 사귈때는 둘 다 묶어서 납치해버리고 싶었어 ㅋㅋ 근데 지금 그 사람의 현 여자친구가 너무 힘들어해 난 그러길 바랬는데 막상 그 여자친구가 힘들어하니까 예전 내 모습을 보는거 같아 안쓰러워. 동시에 그 사람은 뭐가 그리잘나서 저러고 사나 싶었지 증오가 더 심해졌다는 소리야 이야기가 길어졌네 헤어진지 2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은 정말 아무렇지 않아 라고 말하면 거짓말이고 난 아직도 그 사람이 불행하길 바라. 결론은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준단다 그리고 그 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 생기면 너 그 사람 생각도 안날껄? 사랑은 사랑으로 잊혀진다잖아 너 싫다는 사람 붙잡지말고 너를 소중하게 생각해라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좋은 밤 보내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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