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10/24 07:47:58 ID : 2nyGrbCmMrA 0
나부터 말하자면 외삼촌네랑 외할머니네랑 우리 집이랑 같이 오션월드를 가려고 펜션에서 자고 오션월드 가고 외숙모네 집 가서 자고 그 다음날 집에 가는거였거든 근데 우리 외할아버지가 오션월드 갔다 오고 나서 외숙모네 집에서 펜션에서 꿈을 꿨다는거야 그래서 난 듣고 있었는데 그 꿈의 내용이 외할아버지 꿈에 계속 여태까지 우리 외숙모가 안나왔는데 그날은 나왔다는거야 그래서 난 별거 아니라고 방에 들어가려 했는데 외숙모가 하는 말이 아버님 제가 이 집에 시집 온지 올해 딱 10년 됐잖아요 이렇게 말하는거 듣고 방문 앞에서 소름 쫙 돋았다
2 ◆hgp88o0mnvd 2018/10/24 10:13:34 ID : anvg5bzSIMr 0
나는 교통사고로 먼저 올라간 친구가 3개월만에 꿈에 나왔을 때.. 그 친구랑 자주가던 술집에서 친구들과 하하호호 웃으면서 술잔을 기울이고 있던 와중에 태연하게 웃고 있는 그 친구를 보면서 위화감이 들었고, 나는 그게 꿈이란 걸 깨달았다. 죽기 전 재치있는 말투로 인기가 많았던 그 친구는 나더러 '용화야 왜 풀이죽어있노~ 우리 친구다이가~ 오랜만에 봤는데 한잔 하고 풀자!' 라고 말했고, 나는 결국 '이거 다 꿈이잖아..' 라고 말해버렸다. 평소에 자각몽을 여럿 꿔본 나로서 꿈속 인물에게 꿈이라고 말하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는 훤히 알고 있었지만. 친구는 '그래도 오랜만에 봤는데 반갑지 않나..? 난 진짜 반갑다. 나 식장에서 너네 보고 지금 처음보는거다.' 라고 말했다. 왠지 친구의 그 말이 이게 단순한 꿈만은 아니라고 말해주는 듯 했다. '어떻게 3개월 넘게 꿈에 한번을 안나올수가 있냐? 내가 고추달린 놈 땜에 몇달을 밤새울면서 꿈에 한번이라도 나와달라고 그렇게 빌었는데 너무한거아니가!' 내 눈에 눈물이 주르륵 흐르는게 느껴졌다. 그 와중에도 그 술집 한 방의 분위기는 너무나 아늑하고 따뜻했다. '늦게라도 너 보러왔다이가~ 들릴데가 좀 많았다. 미안타' '죽으면 뭐 있던데? 뭐 좋은거라도 있나? 사후세계고 뭐고 가보니까 좋더나!' 그녀석은 말없이 쓴 웃음을 지어보였고 마지막 잔을 부딪히며 꿈에서 깼다. 온몸엔 식은땀이 나있었고, 그 이후로 한번도 꿈에서 녀석을 볼 수 없었다.
3 이름없음 2018/10/25 08:37:49 ID : CphxU0ts8lx 0
그게 왜 소름이야? 이해 안가..
4 이름없음 2018/10/26 22:14:09 ID : 9dwpO7bu7aq 0
나도 이해가 안가..
5 이름없음 2018/10/27 20:23:06 ID : O4Fjy0sjclc 0
슬퍼..
6 죽는 꿈 2018/10/28 17:52:02 ID : fWi61u9uk00 0
얼마전에 꿨던 꿈인데, 꿈에서 죽었던 얘기야. 평소에도 죽는 꿈을 종종 꿨는데 이건 ㄹㅇ..다른 꿈들이랑 비교도 안됨. 내가 고3인데, 꿈에서 지금 반 친구들이랑 다같이 수학여행을 왔나봐. 당연히 여자남자 따로 나눠서 잤는데 나는 여자애들이랑 엄청큰 침대에 누워서 떠들고있었어. 별로 친구관계가 좋지는 않아서 대충 얘기 들어주면서 겉돌고있었는데, 방문이 열리고 선생님이 들어와서 가지고 놀라면서 총을 바닥에 뒀어. 진짜 총이랑 똑같이생긴 공기총이래. 나는 워낙 fps게임 좋아하고 그런 영화도 좋아하는지라 흥미가 생겨서 그거 받아들고 막 살펴봤어. 다른 여자애들은 이쪽에 눈길도 안주고 계속 떠들고만 있었지. 나만 방바닥에 앉아서 쌤이 두고간 총을 만지작거리고있을때 다시 방문이 열렸어. 보니까 남자애들인거야. 뻔했어. 남자애들은 총받고, 지들끼리 신나서 쳐들어온게 뻔했어. 문만 벌컥 열어놓고 들어올 용기는 없는지 지들끼리 눈치주고있는 모습을 보니까 완전 한심함. 여자애들도 떠들던거 멈추고 남자애들 불편하게 보고있고.. 그러다가 눈치보던 남자애중에 하나가 나한테 총을 쐈어. 아마 장난이었겠지. 그런데 너무 따가운거야. 진짜 눈물 핑 고일정도로. 그래서 하지말라고 너네 나가라고 그랬어. 그랬더니 남자애들이 다시 불붙어서 나한테 막 총을 쏴대기 시작했어. 목뒤, 팔, 다리 막 맞으니까 진짜 너무너무 따가운거야. 그래서 참다참다 울면서 다 꺼지라고 소리를 질렀어. 그리고 혼자서 씩씩거리면서 진정하고보니까 진짜 주변에 아무도 없더라고.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주위를 막 봐도 아무도 없는거야. 침대 위에도 여자애들이 없고. 분위기가 너무 이상해서 나는 방을 나가려고 했어. 그때 갑자기 배에 뭔가 이물감이 드는거야. 어라, 하고 보니까 옆구리에 뭔가가 꽂혀있어. 피가 왈칵 터지고 내 입으로도 피가 막 역류해서 쏟아졌어. 와진짜 기분 엿같더라. 배가 아픈것도 아픈건데 입으로 계속 피가 쏟아지는게 제일 기분 이상했어. 그렇게 한차례 피를 쏟아내고 앞을 보니까 누군가가 서있데. 꿈에서 깨는 순간 누구였는지는 잊어버렸는데 느낌상으론 엄청 친한사람이었던거같다. 분위기랄까 느낌이 아 얘가 날 찔렀구나 란걸 바로 알아차렸어. 얘가 나한테 말을 걸었어. 찔리니까 무슨 기분이냐고. 진짜 싸이코처럼 웃으면서 말하는데 소름이 쫙 돋았어. 그 순간 어, 이장면 어디서 본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신기하게 바로 모든 기억이 떠올랐어.. 초6때. 그니까 6년전에 이 꿈을 꾼적이 있었어. 똑같이. 하나도 빠짐없이 완전 똑같아. 그때는 이랬어. 모르는사람(지금 친구들이니까 그때는 당연히 몰랐어)이랑 같이 어딘가에 놀러왔는데 내가 그사람들이랑 아는 사이인 느낌. 공기총에 맞으면서 울다가 소리질렀는데 다들 없어진것. 그리고 또 똑같이 이사람한테 죽은것까지 다 똑같아. 다만 지금은 여기 같이있었던게 지금의 친구들이란걸 알아볼 수 있었지..만 바뀐건 없잖아. 뭔가 머리속이 뒤죽박죽이었어. 그대로 그녀석을 보자, 그녀석이 비웃었어. 어때, 이제 기억이 나? 하고 말하는 녀석은 이전 꿈이랑은 달랐어. 의아함을 느끼고 녀석을 보자 그녀석이 말하겠지. 저번에도 이번에도 너는 아무것도 못한채 나한테 죽고있잖아. 기분이 어떠냐니까? 라고 말하면서 놈이 나를 한번 더 찔렀어. 그때 기분을 솔직히 말하자면 무서웠어. 그리고 패배감같은것도 들었어. 그녀석말대로 나는 아무것도 못하고 똑같이 죽는거니까. 그때 어디 찔렸는진 모르겠는데 또 입밖으로 피가 왈칵 터져나왔어. 이젠 진짜 힘들었어. 입에서 피가 줄줄 흐르는걸 보면서 꿈은 끝났어. 너무 장황하게 썼는데.. 난 진짜 무서웠어. 꿈에서 깼을때 손이랑 턱이 덜덜덜덜 떨리더라. 다음에 꿈을 꾸게 됐을때에는 날 죽인 녀석을 알아볼 수 있게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있어.
7 이름없음 2018/10/28 22:19:17 ID : hAmK582nB82 0
꿈이 카톡하는 장면이었는데 순간 꿈인거 알아채고 "이거 꿈이잖아 ㅋㅋ" 보냈는데 보내자마자 딱 깬 거.
8 이름없음 2018/10/29 16:49:46 ID : lbfTO1dzVht 0
어렸을적 나에대한 꿈 이야긴데 놀이동산에 갔었어 막 큰 놀이동산은 아니고 그냥 호텔에 같이 있는 놀이동산 근데 우리 가족이 그 호텔을 내가 어린시절부터 되게 자주갔거든 그래서 엄마한테 엄마 나 꿈에서 저 계단 내려가면 놀이동산 있는 꿈 꿨다 이렇게 말하니까 엄마가 진짜 있었다고 답해준거. 이 추억이 내 무의식중엔 남아있었는데 나는 기억 못해낸 거 잖아.. 심지어 꿈에서 맞은편에 애기들 놀이방이 있었는데 그 애기들 놀이방도 진짜 원래 있던 거 라는거? 약간 소름 돋지 않아? 난 원래 꿈을 잘 기억못하는데 이건 거의 5번 정도 꾼 꿈이라 확실하게 기억해 가끔 가다가 이게 내 어린시절 기억인지 꿈인지 헷갈려.
9 이름없음 2018/10/31 00:31:06 ID : g5cE4E9zfcE 0
일주일간 계속 비슷한 꿈을 꿨어 스쿨버스 타기 시작했을땐데 알게모르게 내가 스트레스받았나보지 더 추가되거나 조금 바뀌는데 기본 틀은 이거야 항상 내가 버스 좌석에 앉아있어 갑자기 밖에 버스보다 큰 괴물이 나타나 몬스터같은 느낌이 아니라 쎄하고 무서운거.. 놀라서 기사님을 부르면 기사님이 돌아보는데 얼굴이 그 괴물이랑 똑같이 생겼어 뒤돌아보니까 모든 승객이 그 괴물처럼 생겨서 날 쳐다봐 아니면 커다란 그 괴물이 버스채로 들어서 다른공간으로 옮겨놓기도 하고 승객이 큰 괴물이 안나오고 승객이랑 기사님만 나오는 꿈도있어 근데 이 괴물은 일주일 내내 똑같은 모습이더라 일주일쯤 이꿈을 꾸니까 스쿨버스 탈때마다 섬뜩해져서 지금은 스쿨버스안타
10 이름없음 2018/11/06 05:56:08 ID : s4Lgo7s9uml 0
진짜 이상했어. 가위랑 꿈을 오가는 꿈..? 꿈시작>(처음엔 내가 방에서 자고있었어 아마 이때부터 가위에 눌려있었나봐. 자고있었는데 내 침대 끝쪽에 누가 쭈그리고 공처럼 앉아있는거야. 누군가 했더니 친한 남사친(거의 유일하게 믿는 남자인 친구)이었어. 아 그래서 안심하고 다시 잠을 잤지. 꿈을 꾸는데 간만에 자각몽을 꾼거야. 하늘을 막 날아다녔어. 얼마쯤 날아다녔을까 잠에서 다시 깼어.(다시 가위 상태) 눈을 떴는데 남사친이 고개를 들어서 날 보고있는거야. 그런가보다 하고 다시 꿈을꿨어. 하늘을 날아다니고 행복했지. 근데 또 다시 (가위 상태) 눈을 떴는데 남사친이 내 위에 올라타있었어. 뭐하냐고 물었더니 갑자기 얼굴이 터지듯이 여러갈래로 갈라지면서 엄청 길고 큰 혀가 내 얼굴을 향해 다가오고 몸에서 검고 붉은 나무같이 까드득 거리면서 촉수같은게 여러개 나오더니 나를 향했어. 너무 끔찍해서 얼굴로 다가오는 혀를 손으로 막았는데 그 느낌이...; 진짜 죽을 것 같은거야. 그때 가위에서 풀려서 (아예 현실로 깨어남) 일어났는데 숨이 잘 안쉬어지고 눈물이 쏟아지는데 죽을 것 같더라고 꿈속의 내방이 깨어난 내방이랑 너무 똑같고 현실감이 뛰어나서 다시 그 꿈 꿀까봐 한동안 좁은 엄마 아빠 침대 사이에서 잠을 잤었어..ㅠㅋㅋㅋㅋ참고로 성인이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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