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패가망신 할 돈은 없다! 2018/10/28 00:53:14 ID : ii4JO9Aqjik 0
어.. 제목 그대로 우리집의 금전사정으로 고민상담을 하고싶어! 상담도 상담이지만 물어보고 싶은것도 있어서.. 어디판에 올려야 할지 좀 생각을 해봤는데, 이런건 고민판에 써야할거 같아서 함 올려봤어!
2 패가망신 할 돈은 없다! 2018/10/28 00:54:30 ID : ii4JO9Aqjik 0
일단 우리집 식구부터 소개할게! 그래야 이야기가 진행될거 같아
3 패가망신 할 돈은 없다! 2018/10/28 01:04:55 ID : ii4JO9Aqjik 0
조금 길지만 참고 봐줬으면 좋겠어 우리집은 4인 가족이고 한부모 가정이야! 3남매 이고 맨위에 오빠, 밑에 언니, 그밑에 나 그리고 엄마 아빠없이 4명이서 10년 이상을 살아온거 같아! 밝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내가 대략적 2~4살때 쯤에 아빠가 사고로 돌아가셨거든 그 이후로 엄마 혼자서 우리 3명을 키우셧어 이렇게 말하면 대부분 "어머니 대단하시네" 아니면 "아빠가 없어서 슬프겠다" 이런느낌으로 말하는데.. 난 이런거 굉장히 싫어해!! 동정심으로 말하든 말할게 없어서 얼버부리는거든 뭐든 싫어! 물론 엄마도 힘내서 우리를 키워주셧지만 이건 엄마의 노력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해
4 패가망신 할 돈은 없다! 2018/10/28 01:31:27 ID : ii4JO9Aqjik 0
가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할게! 아빠는 제대로된 직장이 없던 사람이셨어 몸 쓰는 일을 주로 하셨고, 그마저도 안하는 날이 많았어!! 제대로 일해서 받은 월급도 받은날 술먹느라 다쓰고, 술먹은 날 이면 가게안에서 싸우거나 집에와서 가족을 때리거나 둘중 하나였고, 술 안마시는 날은 보기 드물었어 술 취하신 상태로 오빠를 부르길래 오빠가 아빠근처로 갔더니 갑자기 젓가락으로 옆구리를 푹 찔렀대ㅐ, 몇번 찌르더니 젓가락 보고 "어? 칼이 아니네?" 라고 말하시고 칼 찿으러 다녔다고 하더라고!! 나 엄청 소름돋았었어!! 내가 위에서 "아빠가 없어서 슬프겠다" 라는말을 싫어하는 이유도 이거때문이야 아빠가 있었으면 슬픈걸 초월해서 사망직전까지 갔었을거야!!
5 이름없음 2018/10/28 03:24:52 ID : NupO3u5Pcsr 0
응 보고 있다
6 패가망신 할 돈은 없다! 2018/10/28 11:49:57 ID : ii4JO9Aqjik 0
고마워 밤에 쓰다가 잔거같아ㅏ 게속쓸게!
7 이름없음 2018/10/28 11:50:46 ID : ljtimMnO5Qr 0
나두 보고있어
8 패가망신 할 돈은 없다! 2018/10/28 12:08:52 ID : ii4JO9Aqjik 0
아무튼 아빠는 그런 인간 폐기물 이셧고 덕분에 유~초등생 이였던 언니,오빠는 정신적으로 많이 불안했었나봐 언니는 5살때 쯤에 아빠가 식탁유리? 를 던져서 머리에 맞았었거든.. 그거때문에 뇌에 문제가 생겼어 그때 충격 때문인지 머리에 악성종양이 생겨서 뇌랑 함께 자라왔어 종양이 있다는거는 고등학생때 정기검사 받다가 알았고, 그전에도 가끔씩 머리가 아프다는 말을 했었는데 그거 때문 이더라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가 자극을 받아서 자주 쓰러지곤 했는데, 고3때 수능보기 몇달전에 쓰러져서 기억상실증이 왔었어... 나도 드라마같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일어나니깐 막막하더라고!! 말이라든지 할수는 있는데 생활에 필요한 지식이나 그동한 공부했던건 전부 날려먹었던거 같아! 언니는 원래 피아노 전공 이였는데, 고등학교때 우리집에는 한계가 있는거 같아서 그만뒀었어.. 한계 보다는 원래 언니가 하고싶던게 아니였대! 주변에서 시킨거라 했던거라 하고싶은거 하고싶다고 그만뒀었던거 같아! 아무튼 생활적인 지식도 다 날려먹고 사칙연산도 모르는 상태인데도, 피아노를 만지니깐 알아서 연주하더라고... 자기는 이런거 모르겠고 알아서 움직여진다는데 그때 좀 신기했어
9 패가망신 할 돈은 없다! 2018/10/28 12:09:34 ID : ii4JO9Aqjik 0
고마워!!! 어쩌다 우리집 인물소개가 되어버렸는데 좀 길지만 봐줘!
10 패가망신 할 돈은 없다! 2018/10/28 12:19:21 ID : ii4JO9Aqjik 0
오빠는.... 내가 이스레를 올리게된 주 범인이야! 이 개미만한게 우리집의 주 문제인거 같거든! 다른집 오래비도 이러나 궁금하기도 하고 이 벌래는..일단 고등학교때 요리한다고 요리학원 다니고서는 기타가 하고싶다고 대학은 실용음악과로 간 최고의 ㅁ친놈이야... 난 중학생 까지만 해도 오빠가 일 괜찮은곳 다니는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최근에 엄마가 말하는거로는 한달에 90겨우겨우 벌면서 놀러다닌다고 하더라고 오빠덕분에 대출해서 반전세집 알아볼수 있었지만... 그래도 우리집 상황을보면 자리잡고 일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텐데... 얘는 그런 생각이 안드는걸까....? 나같으면 적어도 놀때만큼은 엄마손 안빌릴텐데... 20대 후반 달려가고 있는놈이 놀겠다고 엄마한테 돈빌리는게 너무 보기싫어! 대출때문에 돈이 없으면 더 벌수있는 직장을!!!! 다니면!!! 되는데!!! 왜 안하는건지!!!! 모르겠어!!!!!
11 패가망신 할 돈은 없다! 2018/10/28 12:22:01 ID : ii4JO9Aqjik 0
오빠있는 레스들.... 레스네 오빠도 이래...?? 우리오빠 양심에 겨털이랑 배털이랑 다리털 다난거같아.. 대학은 힘들다고 다니다 중퇴하고.. 최근에는 피부미용쪽 한다고 2년동안 공부하고 있고..
12 이름없음 2018/10/28 12:28:26 ID : ljtimMnO5Qr 0
어...우....20대 후반인데 그러면 심한데
13 이름없음 2018/10/28 12:30:40 ID : ljtimMnO5Qr 0
보통 빚없는 집안도 집에서 학비대주는거 미안하다고 꾸역꾸역이라도 대학교는 다 다녀 그 뒤로 뭔가 공부하려면 자기가 알바하거나 일해서 공부하는게 대부분이고 진짜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싶다면 집안에 부탁해서 지원해달라하는거지 집안사정 안좋은거 뻔히 아는 사람이 그러는건...아니라고 생각한다 ㅠㅠㅠㅠㅠ
14 패가망신 할 돈은 없다! 2018/10/28 12:35:11 ID : ii4JO9Aqjik 0
어린나이에 값아야 할 대출도 많고.. 불안한건 알겠는데.. 미래성 없는직업을 선택하는거도 그렇고....보통은 안이러겠지..?
15 패가망신 할 돈은 없다! 2018/10/28 12:36:20 ID : ii4JO9Aqjik 0
ㅋㅋㅋㅋㅋ 글쓰는데 지금도.. 할로윈이니낀 친구랑 놀러가겟다고 엄마한테 돈빌리내 수박 진짜 머리통한대 치고싶어
16 이름없음 2018/10/28 12:43:02 ID : ljtimMnO5Qr 0
솔직히 그거 과가 미래성없어도 졸업은 하는게 좋았을텐데 중퇴한거 이해안가고 과거 어떻든 당장에 돈은 벌 수는 있을텐데 계속 놀러다니고 놀러가는데 그것도 자기돈이 아니면 좀 많이 이상한 것 같아
17 패가망신 할 돈은 없다! 2018/10/29 16:53:40 ID : ii4JO9Aqjik 0
나도 그렇다고 생각해.. 그 벌래놈이 대학에 들어간거 만으로도 과 상관없이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었어 근데 힘들다고 나온거도 그렇고... 뭐가 힘드냐고 구체적으로 물어본적 있었는데 그때도 대충 얼버부리는거 보면.. 좀 자기 기분대로 직업을 바꾸려고 하는거 같아
18 이름없음 2018/10/29 16:55:38 ID : ljtimMnO5Qr 0
어머님한테 놀러갈 때 돈을 주지말라고 하면 어떨까..ㅠㅜ 자기가 돈이 들어올 곳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정신차릴 것 같은데
19 패가망신 할 돈은 없다! 2018/10/29 17:03:54 ID : ii4JO9Aqjik 0
오빠가 퇴학하고 나서 바로 군대 들어갔던거 같아 군대 나와서는 몇달동안 착실하게 살았던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군대 동기가 일자리를 알아봐줘서 그쪽에서 자취하면서 자리잡고 일했던거 같은데, 무슨이유 인지는 몰라도 중간에 그만뒀던거 같아 그만두고 나서는 갑자기 피부미용사 하고싶다고 준비하게 학원 등록한다고 했었고.. 재료비가 많이 들어갔었던거 같은데 그만큼 취직하면 많이 벌거같아서 열심히 하라고 엄마가 지원 많이 해줬었어 근데 그거도 열심히 해야 게속 지원 해주지... 자격증 시험 볼거라고 2년정도 게속 하고있는데, 일하면서 공부하니깐 힘들다고 하고.. 실기 대상이 없어서 못하겠다고 하고.... 2년동안 밀어줘도 이상태인데 제대로 공부하고 있긴 한건지 모르겠어
20 패가망신 할 돈은 없다! 2018/10/29 17:04:56 ID : ii4JO9Aqjik 0
예전에 말해본적 있었는데 오빠도 자기가 이나이먹고 돈달라는 말 하는게 쪽팔릴거 라면서 자꾸 주더라고...
21 이름없음 2018/10/29 17:06:50 ID : ljtimMnO5Qr 0
어휴...ㅜㅠㅠ 돈 받는 것 자체로 쪽팔리지는 않는 것 같은데...
22 패가망신 할 돈은 없다! 2018/10/29 17:06:56 ID : ii4JO9Aqjik 0
오빠도 오빠지만 내가 스레를 올리게 된 이유중 하나가 엄마인거 같아 엄마가 예전부터 홀로 우리를 키우시느라 힘드신건 알겠는데.. 솔직히 말해서 나한테는 관심 없으셨고 언니랑 오빠만 엄청 챙겨주셨거든
23 패가망신 할 돈은 없다! 2018/10/29 17:11:49 ID : ii4JO9Aqjik 0
나도 예전부터 우리집이 가난하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지원의 문제를 떠나서 나를 대하는 태도가 많이 이상했던거 같아 언니도 아프고 오빠도 저상태 이니 기대할곳이 나밖에 없는건 알겠지만.. 기대하고 싶으면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할텐데 자꾸 오빠만 도와주는거 같아서 불만이 많이 쌓였어!!
24 패가망신 할 돈은 없다! 2018/10/29 17:20:05 ID : ii4JO9Aqjik 0
내가 고등어가 된지 얼마 안됬을때 엄마가 더이상 애키우는거에 돈쓰기 싫다면서 나는 돈 적게들게 키우고 싶다고 말하신적이 있으셨거든.. 듣고 충격 많이 받았던거 같아 언니는 하기도 싫은 피아노로 예고 보내겠다고 학원 엄청 보내고 오빠는.. 인간도 아닌놈 인간 만들겠다고 돈 엄청 퍼붓고.. 나도 그리 밝은 미래는 아니지만, 나한테는 기대 많이 하고있다면서 돈쓰면서 키우기 싫다는건 무슨 생각인건지...
25 이름없음 2018/10/29 17:20:21 ID : ljtimMnO5Qr 0
너무 지원해주다보니 오히려 어떻게든 되어야할 텐데 이런 느낌 아닐까...그것보다 스레주를 지원할 때 지원해줘야할텐데.. 글만봐서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게 오빠랑 스레주 생각차이를 벌려놓은 것 같아 ㅜㅜ 내가 보기에는 스레주 생각이 옳아보인다
26 패가망신 할 돈은 없다! 2018/11/05 21:34:02 ID : ii4JO9Aqjik 0
와 이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해? 엄마가 오빠보고 언제쯤 자격증따고 일할거냐고 독촉하다가 오빠가 알바하면서 공부하는건 힘들다고 해서.. 엄마가 알바 다 끊고 공부만 하자면서 오빠 학원비랑 대출낸다고 언니빼고 보험 거의 다 끊겠다는데 보험 끊으면 큰일로 병원가도 해택 못받는거 아니야?
27 이름없음 2018/11/05 21:35:47 ID : ljtimMnO5Qr 0
.....??? 대체 왜 그러셔???
28 패가망신 할 돈은 없다! 2018/11/05 21:40:21 ID : ii4JO9Aqjik 0
ㅋㅋㅋㅋ진짜 이해 못하겠어 열심히 하지도 않는사람 지원만 하고있고.... 우리집이 왜 이런상태 인지 나같아도 잘 알거같아 엄마는 문제점을 모르는걸까?? 맘같아선 물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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