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33 2018/11/13 02:51:14 ID : ts67ur9hhBu 0
방금 자다 일어나서 까먹을까봐 적을게. 평소에도 루시드 드림은 종종 꾸곤 했었는데 최근 들어 좀 안꾸다가 방금 꿨는데 처음 장소는 내가 일하는 동네였어. 항상 그랬듯이 아 이거 꿈이구나 자각을 하자마자 난 바다를 만들어서 놀 생각이였어. 내가 물놀이를 좀 좋아하거든. 그래서 바다를 생각하고 있는데 바다가 안생기고 웬 풀밭이랑 한옥이랑 높은 빌딩 같은 것들이 생기는거야.
2 a33 2018/11/13 02:57:40 ID : ts67ur9hhBu 0
뭐지 하고 있는데 빌딩에서 누가 나오길래 봤더니 나였어. 현재의 나라고 해야하나. 현재의 나는 내가 안보이는 건지 두리번 두리번 거리면서 상황파악을 하고 있었어. 말을 시켜보려 했는데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어. 전지적 시점이 된 느낌..? 그렇게 현재의 내가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한옥집을 보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들어가지진 않았어. 문이 잠긴건지 뭔가 막고 있는건지 낑낑대는데 들어가진 못했어. 몇번 문을 열려고 시도를 하니까 한옥집에서도 여자 한명 나왔는데 그 사람도 생김새가 나랑 똑같았았어.
3 a33 2018/11/13 03:03:21 ID : ts67ur9hhBu 0
둘이 마주치고는 뭐라고 말을 하는데 무슨 말을 하는진 멀어서 잘 안들렸어. 그래서 그 쪽으로 다가간다고 해야하나..? 약간 줌인 하는 듯한 느낌? 으로 다가갔더니 둘은 이미 대충 어떤 상황인지 알았다는 듯이 풀 밭으로 휘적휘적 걸어가는거야. 그렇게 한참을 걸으면서 둘이 얘기를 나누는데 현재의 나로 보이는 애는 역시나 내 상황과 같았고
4 a33 2018/11/13 03:12:56 ID : ts67ur9hhBu 0
한옥집에서 나온 나는 양반집 자제였대. 원래는 상민이였는데 돈으로 신분을 산 집안이였대. 근데 집이 엄청 엄해서 원래 밖에 잘 못나가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집안에 아무도 없어서 나올 수 있었대. 그 외 자잘한 얘기들은 잘 생각이 안나고 대충 이정도만 기억나는거 같아. 그렇게 둘이 한참 얘기하면서 풀밭을 걷는데 조금 떨어진 곳에서 계곡이 보였어. 계곡을 발견하곤 둘이서 그 쪽으로 막 달려갔는데 계곡 앞에 할머니 한분이 앉아계시는거야. 현재의 내가 할머니 여기서 뭐하세요? 라고 하니까 할머니가 뒤를 돌아보더니 너희가 어떻게 여기 있냐 여기 있으면 안된다. 빨리 왔던 길로 돌아가라고 하는거야.
5 이름없음 2018/11/15 00:15:33 ID : 2JRCi5Wqi2k 0
ㅂㄱ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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