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11/13 17:14:58 ID : 1ikpQtwGtwG 2
수능이 얼마 안남아서 자꾸 괴기한꿈 꾸는데 오늘껀 좀 재밌어서 여기 써볼까 해. 기록하고싶은 마음도 있고 듣는사람있으면 시작할게
2 이름없음 2018/11/13 17:20:56 ID : g43UY9y45gl 0
ㅂㄱㅇㅇ
3 이름없음 2018/11/13 17:36:44 ID : 1ikpQtwGtwG 0
아 얘기 시작할게 난 꿈속에서 남자친구랑(실존인물) 백화점에 있었어 내가 화장실에 간다고 남친보고 그 쇼파? 같은데서 기다리라고 했지 그리고 화장실에 깄는데 백화점 그런 구조 알아? 구석 좁은 입구로 들어가면 엘레베이터있고 그 옆에 화장실 있는
4 이름없음 2018/11/13 17:37:11 ID : 1ikpQtwGtwG 0
아 또 그 옆에 비상계단도 있고
5 이름없음 2018/11/13 17:38:40 ID : 1ikpQtwGtwG 0
아무튼 난 화장실을 갈려고 그쪽으로 걸어들어갔고 화장실하고 비상계단 사이에 여자 마네킹이 하나 서있었어 나는 그냥 누가 옮길려고 뒀나보다 생각하고 화장실에 갔지
6 이름없음 2018/11/13 18:21:43 ID : 1ikpQtwGtwG 0
나 지금 학원이라 집가서 마저 쓸게!! 집가면 와파 바껴서 아이디 바뀔 수도 있어!! 그동안 보는 사람좀 많이 생겼으면 좋케따... 나만 알고있기 아쉬움...ㅋㅋ
7 이름없음 2018/11/13 18:23:13 ID : 1ikpQtwGtwG 0
그리고 보고있으면 보고있다고 코맨트도 많이 써조!!질문도 좋고 혼자 말하는거 넘 뻘쭘;;;
8 이름없음 2018/11/13 19:38:54 ID : g43UY9y45gl 0
잘다녀와
9 이름없음 2018/11/13 19:53:13 ID : NvvcsmHCi5U 0
나 레주야 집 왔어 얘기 시작할까??
10 이름없음 2018/11/13 19:58:33 ID : NvvcsmHCi5U 0
계속할게
11 이름없음 2018/11/13 19:59:33 ID : NvvcsmHCi5U 0
빨리 올릴려고 집오는 버스에서 폰 메모장에 쓰면서 왔어 칭찬해줘
12 이름없음 2018/11/13 20:00:29 ID : NvvcsmHCi5U 0
아무튼 난 화장실에서 쉬를 하고 손을 씻고있었는데 진짜 귀여운 꼬마여자애가 화장실 칸에서 나와서 뭐가 그리 좋은지 이가 다 보이게 활짝 웃으면서 화장실을 나갔어
13 이름없음 2018/11/13 20:01:25 ID : NvvcsmHCi5U 0
꼬마가 나가서 비상계단 쪽으로 가는 소리가 나자마자 갑자기 푹!퍽퍽! 이런소리가 났어
14 이름없음 2018/11/13 20:02:05 ID : NvvcsmHCi5U 0
꼬마의 비명소리도 또 다른 누구의 비명소리도 없었지
15 이름없음 2018/11/13 20:02:34 ID : NvvcsmHCi5U 0
그렇게 난 얼음이 되서 세면대 거울로 화장실 입구만 쳐다봤어
16 이름없음 2018/11/13 20:02:55 ID : NvvcsmHCi5U 0
그때 아까 비상계단 옆에서 본 마네킹이 정말 괴기하고 뻣뻣한 움직임으로 걸어왔어
17 이름없음 2018/11/13 20:03:17 ID : NvvcsmHCi5U 0
플라스틱말고 그 천? 의상디자인할때 쓰는거 같은 재질의 마네킹인데 (옷은 입고있었어) 하얀색이고 얼굴은 코만 형태가 살짝있는 그런 마네킹 이였는데
18 이름없음 2018/11/13 20:03:41 ID : NvvcsmHCi5U 0
내가 또 버스에서 비슷한 마네킹 사진을 찾아왔어 잘했지?
19 이름없음 2018/11/13 20:09:09 ID : NvvcsmHCi5U 0
이거야
이거야
20 이름없음 2018/11/13 20:10:35 ID : NvvcsmHCi5U 0
그런데 화장실에 다시 나타난 마네킹에는 입이 생겨 있었어 입은 찢어질듯 웃고있고 사람이빨이 붙어 있었지
21 이름없음 2018/11/13 20:11:23 ID : NvvcsmHCi5U 0
나는 평소에 공포영화를 볼때공포 게임을 할때 누가 놀래킬때도 잘 안 놀라고 놀라도 막 뒤로 자빠지고 소리를 지르는 타입니아니라 흡-! 이러면서 입을 앙 다물고 움찔하는 스타일 이거든
22 이름없음 2018/11/13 20:11:45 ID : NvvcsmHCi5U 0
거기서도 난 그렇게 놀랐어
23 이름없음 2018/11/13 20:12:06 ID : NvvcsmHCi5U 0
정말 짧은 순간이였지만 마네킹은 다시 자신의 그 흉측한 입을 숨기고는 사라져 버렸어
24 이름없음 2018/11/13 20:12:58 ID : NvvcsmHCi5U 0
나는 본능적으로 마네킹에세 이를 보여선 안된다고 생각했어
25 이름없음 2018/11/13 20:26:19 ID : NvvcsmHCi5U 0
서둘러서 화장실을 빠져나와 남자친구에게로 달려갔지 내가 본것과 이곳에서 빨리 빠져나가야한다고 말하기 위해
26 이름없음 2018/11/13 20:26:58 ID : NvvcsmHCi5U 0
백화점 안은 아직 평화로워 보였어 사람들은 아무렇지않게 쇼핑을 즐기고 있었지
27 이름없음 2018/11/13 20:57:18 ID : NvvcsmHCi5U 0
내가 남자친구한테 내가 본것에 대해 말하려는 순간 저 멀리서 비명소리가 들려왔어
28 이름없음 2018/11/14 16:17:23 ID : mnxClxyFa65 0
헐..ㄷㄷ그래서?
29 이름없음 2018/11/14 21:10:32 ID : NvvcsmHCi5U 0
보는 사람 있었구나 ㅡㅠㅜ 미안 걍 빨리 올려줄게
30 이름없음 2018/11/14 21:11:42 ID : NvvcsmHCi5U 0
마네킹들이 엄청난 속도로 사람들을 공격하고 있었지 그중 하나가 우리한테 달려오고있었어
31 이름없음 2018/11/14 21:12:10 ID : NvvcsmHCi5U 0
나는 입을 다물고있었지만 내 남자친구는 아무것도 모른채 입을 벌리고 있었어
32 이름없음 2018/11/14 21:12:34 ID : NvvcsmHCi5U 0
그 마네킹이 우리한테 거의 접근했을때 나는 그냥 본능적이지만 엄청난 순발력으로 남자친구의 입을 가렸어
33 이름없음 2018/11/14 21:14:04 ID : NvvcsmHCi5U 0
그 마네킹은 그냥 내 남자친구를 스치고 지나가 우리 뒤에있던 사람을 죽이고 그 사람의 이를 하나하나 빼서 자기 입이있어야 할곳에 붙히고 있었어
34 이름없음 2018/11/14 21:14:39 ID : NvvcsmHCi5U 0
마네킹들의 공격 패턴을보면 이를보이고있는사람들한테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달려들어 공격하려하지만 그 사람이 다시 입을닫고 이가 보이지 않으면 멈추는듯 했어 마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처럼
35 이름없음 2018/11/14 21:15:37 ID : NvvcsmHCi5U 0
그래서 내 남자친구는 죽지 않았던거야 그 마네킹이 공격하기 직전에 내가 입을 가렸기 때문에
36 이름없음 2018/11/14 21:16:26 ID : NvvcsmHCi5U 0
하지만 마네킹이 스쳐가면서 공격을 당했기때문에 왼쪽허벅지와 오른쪽 어깨와 손에 부상을 입었어 남친의 패닉에 빠진거 같았지
37 이름없음 2018/11/14 21:17:02 ID : NvvcsmHCi5U 0
나는 계속해서 내 왼손으로 남자친구의 입을 가린채 오른손으로 남친의 손에 천천히 글씨를 써줬어 “절대 이를 보이면 안돼”
38 이름없음 2018/11/14 21:18:27 ID : NvvcsmHCi5U 0
걘 고개를 끄덕였고 난 남자친구 입에서 손을 땠어 그리고 상처를 봐줬지 상처가 그렇게 깊어보이진 않았는데 남자친구는 엄청 괴로워보였어
39 이름없음 2018/11/14 21:19:10 ID : NvvcsmHCi5U 0
난 이대론 이곳에서 빠져나가기 힘들겠다 판단을했고 서둘러 남자친구를 치료하기위해 백화점안 보건소? 같은걸 찾아야겠다고 생각했어
40 이름없음 2018/11/14 21:22:29 ID : NvvcsmHCi5U 0
처음엔 다친 남자친구를 두고 혼자 다녀올까도 생각했지만 남자친구가 같이가고싶다고도 했고 나도 혼자보단 둘이 나을거 같고 또 혼자있을때 서로에게 문제가 생길까봐 같이가기로 결정했어
41 이름없음 2018/11/14 21:23:51 ID : NvvcsmHCi5U 0
남자친구는 왼쪽허벅지 상처때문에 걷기 힘들어해서 내가 부축해줘야했어
42 이름없음 2018/11/14 21:25:10 ID : NvvcsmHCi5U 0
하지만 내 남자친구는 키가195에 몸무게도 거의 100키로 가까이 나가는 거구라 여자치곤 작은 체격도 아닌 내가 굉장히 힘들어 했어
43 이름없음 2018/11/14 21:25:25 ID : NvvcsmHCi5U 0
그렇게 힘든 상황에도 우리 둘다 입한번 열지 못했지
44 이름없음 2018/11/14 21:25:56 ID : NvvcsmHCi5U 0
그렇게 가면서 주변을 둘러보는데 백화점안은 방금전에 일어난 일들이 무색할 정도로 밝고 고요했어
45 이름없음 2018/11/14 21:26:20 ID : NvvcsmHCi5U 0
사람들도 마네킹도 보이지 않았지
46 이름없음 2018/11/14 21:26:51 ID : NvvcsmHCi5U 0
그래도 우린 입을 열지 않았어
47 이름없음 2018/11/14 21:27:52 ID : NvvcsmHCi5U 0
우린 힘들게 직원 사무실같은데에 도착을 했고 난 남자친구를 의자에 앉혔어 급하게 사무실을 뒤졌고 응급키트를 찾았지 그리고 남자친구의 상처를 살펴봤어
48 이름없음 2018/11/14 21:28:42 ID : NvvcsmHCi5U 0
오른쪽 어깨의 흉터는 살짝 긁힌정도라 괜찮았지만 왼쪽 허벅지의 상처는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심했어
49 이름없음 2018/11/14 21:29:00 ID : NvvcsmHCi5U 0
꼬챙이에 찔린것 같이 깊은 상처가 나있었어
50 이름없음 2018/11/14 21:34:09 ID : NvvcsmHCi5U 0
너무 깊은 상처라 남자친구의 다리가 점점 파랗게 괴사하는거 같아보였지만 내가 해줄 수 있는건 상처를 소독하고 붕대를 감아주는것 뿐이였어
51 이름없음 2018/11/14 21:34:38 ID : NvvcsmHCi5U 0
상처를 꼼꼼히 소독하자 남자친구는 고통스러운지 계속해서 신음소리를 내었어
52 이름없음 2018/11/14 21:35:00 ID : NvvcsmHCi5U 0
그래도 난 계속 집중해서 상처를 소독하고 붕대를 감고있었지
53 이름없음 2018/11/14 21:35:14 ID : NvvcsmHCi5U 0
그때 남자친구가 내 손목을 잡았어 나는 응? 하고 걔 얼굴을 올려다 봤어
54 이름없음 2018/11/14 21:35:30 ID : NvvcsmHCi5U 0
남자친구가 덜덜 떨리는 손으로 내 손바닥에 무언갈 적기 시작했어 “지금 우리 주변에 왔어”
55 이름없음 2018/11/15 14:22:22 ID : bu1bbimLglw 0
그 다음은???????
56 이름없음 2018/11/15 14:22:32 ID : bu1bbimLglw 0
빨리 나 궁금하다
57 이름없음 2018/11/15 18:16:42 ID : 1ikpQtwGtwG 0
거기서 쌤이 깨워서 일어났어 나도 진짜 재밌어서 계속 이어서 꾸고 싶은데 이어서 꾸지도 않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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