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11/14 21:43:31 ID : RBalfQpVbu3 1
학폭 관련 이야기야. 혹시 불편한 애들은 뒤로가기 눌러줘. 몸싸움이나 폭행 같은 이야기는 안나오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굉장히 상처로 다가왔던 문제였거든. 나는 초등학교 5학년때 왕따를 당했어. 어린 나이지만 꽤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더라. 안 꾸민다는 이유로, 말을 둔하게 한다는 이유로 반의 대장같은 아이에게 큰 소리로 혼을 받고 만만하단 듯이 대우를 받고, 무시까지 당했어. 심지어 한 친구의 집에서 5명 상대로 말로 다구리를 당했거든. 현재 이 애한테는 사과를 전혀 받지 않은 상태야. 전혀. 그리고 6학년으로 올라갔어. 설렜지. 친구가 생겼었거든! 그것도 2명씩이나. A는 6학년때 새로 안 아이, B는 5학년때 알았고 6학년때 친해진 아이. 드디어 나한테도 쉬는 시간마다 같이 화장실 갈 친구가 생겼구나, 심심할 때 마다 카카오톡 보이스톡 할 친구가 생겼구나. 들떴어. (댓글로 마저 풀게)
2 이름없음 2018/11/14 21:46:43 ID : RBalfQpVbu3 0
A는 유독 나와 잘 맞는 친구였어. 같이 그림 그리는 것도 좋아했고, 뭐뭐.... 또 뭐뭐...... 자잘한 것 큰 것 모든게 잘 맞았어. 나는 밤마다 엄마한테 말했어. 엄마, A는 나랑 정말 잘맞아. A랑 평생 친구도 할 수 있어.
3 이름없음 2018/11/14 21:47:49 ID : RBalfQpVbu3 0
하지만 학교생활이 순탄하면 안되는 걸까? 평화스럽던 친구들 사이에 한 아이가 다가왔어. 이름은 C이고, 자신을 잘 꾸밀 줄 아는 멋쟁이 친구.
4 이름없음 2018/11/14 21:53:03 ID : RBalfQpVbu3 0
. C는 유독 A에게만 다가가더라. 어라? 왜 그러지? A와 함께 그림을 그리고 있었을 때도 C는 A에게만 다가와서 우와, 너 그림 진짜 잘그린다! 이랬었어. 뭐지? 나한테는 차갑게 대하네. 그런 C가 잘못한 점은 없다는 걸 알았어도 점점 A랑 제일 친한 친구가 되어가는게 싫었어. 무서웠거든. 5학년 때가 또 생각나서, 벌벌벌. C는 늘 A랑만 놀아요. A는 늘 C 버스 옆자리에요. 너는 친구 없냐? B는? B는 C가 왕따 시켜서 다른애랑 제일 친한 친구 됐잖아! 나는 짝궁 정하기가 제일 무서웠어. 싫었어. 나는 같이 앉을 친구가 없거든. 늘 나 혼자서만 버스에 앉았거든. C와 A는 늘 짝궁!
5 이름없음 2018/11/14 21:59:24 ID : RBalfQpVbu3 0
. A야. 나는 사실 늘 C와 너끼리만 놀아서 조금 기분이 그래. 그니까. C가 맨날 나한테만 오더라? 맨날 너한테 먼저 같이 앉자 말하려 해도, C가 먼저 와서 나한테 같이 앉재. 정말 어이없어! 그래? 사실 나는 너랑 같이 노는게 더 재밌어. 나도나도. C는 맨날 잘난척 하는 것 같아. 근데 너랑 있으면 편하고 같이 그림 그릴 수 있어서 좋아. 그럼 너는 C보다 나랑 있는게 더 즐거운거야? 당연하지! 그럼 맨날 C랑 둘이서 나 놀리는건 뭐야? 코뿔소라며.. 뭐라며.. 놀리잖아. ..... . .. 아니 그거는, C가 자꾸 너 놀리니까! 나도 너 놀리는거 싫어. 그래? 다행이네! 그럼! 사실 C가 5학년 때 나 따돌리고 B 따돌린 것도@@@#%@%@%@%.......
6 이름없음 2018/11/14 22:01:46 ID : RBalfQpVbu3 0
. 늘 이런식으로 나한테 C 뒷담화를 하곤 했어. A는. 근데 학교에 자주 보이는 애들 있잖아. 뒤에서는 세상 싫은척 까더니 앞에선 세상 제일 친구인 척 구는. 나는 어떤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몰랐어.
7 이름없음 2018/11/14 22:05:01 ID : RBalfQpVbu3 0
. 와, 2학기야 드디어! 방학동안은 C와 거의 카톡하지 않았어. C도 역시 내가 싫었나봐. 근데 C가 다니는 학원이랑 내가 다니는 학원이랑 같은 건물이네. 어느새 나랑 C는 같이 등원과 화원을 했어. 점점 친해졌지. 그리고 학원이 끝나면, 우리의 아지트 A의 집으로
8 이름없음 2018/11/14 22:07:21 ID : RBalfQpVbu3 0
. C와 처음으로 둘이서만 놀아봤어. 내 인생 첫틴트를 샀지. 근데 A는 왜 자기만 빼고 놀았냐고 화를 냈어. 뭐야. 자기는 C랑 둘이서만 논 적 많으면서. 그래도 일단은 미안하다 하자. 말 없이 우리 둘이 약속잡아서 논건 잘못이겠지? 틴트만 사고 오는 길이지만..
9 이름없음 2018/11/14 22:10:26 ID : RBalfQpVbu3 0
. 오늘은 처음으로 C와 단둘이서 학원 끝나고 놀아봤어. 근데 A는 또 화내.. 자기 왕따시키냐면서. 뭐냐고! 이번주말에 C랑 시내간다고 자랑할 땐 언제고. 내가 그말 들었을 때 얼마나 두려웠는 줄 알아? 그래도 미안하다 했어. 갑자기 둘이서만 놀았으니 A도 소외감이 들었겠지? 그래, 미안해 A야.
10 이름없음 2018/11/14 22:12:47 ID : RBalfQpVbu3 0
그 쯔음 A는 점점 나한테 C 뒷담화를 많이 했어. 뭐만 해도 화장실로 불러서 까고, 카톡한 것도 캡쳐해서 갑자기 나한테 보내고. 뭐야! 나도 이제 C랑 친한데 왜 그렇게 흉을 보는거야. 어라. 근데 요즘은 A랑 C랑 안노네.
11 이름없음 2018/11/14 22:14:54 ID : RBalfQpVbu3 0
. 어느새 우리반에는 5명의 무리가 만들어져 있었어. A, B, C, 나, 그리고 B의 제일 친한 친구 D. 뭐야. 학교에 잘나가는 애들이랑도 어느새 친해졌잖아! 살살 꼽 주는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아
12 이름없음 2018/11/14 22:18:36 ID : RBalfQpVbu3 0
(뭐야 글이 점점 이상한 형식으로 쓰여서 다시 제대로 써볼게.) 겨울이었어. 평소처럼 C와 함께 학원 끝나고 A의 아파트 앨레베이터를 기다리는 동안 거울셀카를 찍었어. C는 잘나왔다 하고 배사로 맞췄어. 내 프사는 A와 함께 맞춘 사진이었고 배사는 C와 맞췄던 사진. 근데 A는 카톡으로 화를 내더라. 이유는 C와 내가 배사를 맞춰서였어. 이해가 안가서 맞추면 안되냐 물었어. A는 무시하고, 어서 배사 내리라고 화만 낼 뿐이었어. 나도 점점 화가 났어.
13 이름없음 2018/11/14 22:22:15 ID : RBalfQpVbu3 0
. 자, 이쯤돼서 일이 터졌었어. 5학년때 A와 놀던 J! A는 늘 J가 싫다고 불평을 했지만 J가 놀자 할때면 말 끝마다 알록달록한 하트를 붙이며 온몸으로 좋다고 표현했었어. J와 논 후에는 항상 전화로 J 뒷담. 어이가 없어서 그럼 걔랑 왜 노냐고 물어보면 안논다고 하면 선생님한테 꼰지른다고 하는 늘 형편없는 변명만 댔어.
14 이름없음 2018/11/14 22:26:05 ID : 9vCi3xxwq3X 0
보고있오
15 이름없음 2018/11/14 22:27:50 ID : RBalfQpVbu3 0
나를 제외한 우리 무리애들은 왠지 A를 점점 꺼려하는 분위기였어. 이유는 같았어. 늘 A가 나한테 화낼때면, 나도 대응하려다 "먼저" 미안하다고 둥글둥글한 말투로 말해야 했었어. A는 먼저 사과하는 일이 없었거든. 아, 제일 속상했던 것은 싸우면서 나한테 좆쓰레기년, 개당당하네, 뻔뻔한 새끼 등의 욕설, 그래도 학교 같이 가자고 하는 나, A의 집 앞에 기다리고 있으면 대놓고 발로 문을 쾅차며 나오면서 나를 째려보는 A의 눈빛과 결국 학교에서 애교부리면서 미안하다 하는 나.
16 이름없음 2018/11/14 22:30:00 ID : RBalfQpVbu3 0
늘 이렇다보니 무리애들은 나한테 A는 입도 험한데 안속상하냐. 왜 노냐. 그냥 안놀면 안되냐라며 말하곤 했어. 나도 조금은 짜증나는 마음에 A는 왜 먼저 사과를 안하는거냐며 울며 속풀이.
17 이름없음 2018/11/14 22:33:16 ID : RBalfQpVbu3 0
. A에게 확실하게 대응한 날도 있었다? 나도 같이 화낸날. A를 왕따시킨다는 소리도 듣게 된 날이었어. A와 먼저 싸우고 있었고 나는 C에게 A와 톡한걸 캡쳐하며 생중계. A도 B에게 나와 한 대화를 전부 캡쳐한 다음에 얘 왜이러냐고 톡 남김. D는 혼자 모르는 일이었기에 학교 가는길에 알려줬었고.
18 이름없음 2018/11/14 22:35:17 ID : RBalfQpVbu3 0
. A는 늘 그렇듯 나한테 아무 얘기도 안했어. 미안하단 말도, 화장실 가잔 말도. 좀 허무하고 허탈해서 먼저 말을 걸어봐도 돌아오는건 무시. 비겁할 순 있겠는데 나도 꽤 지친상태였거든. 나는 A 기분을 그때그때 체크하며 관리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나도 똑같이 A를 무시했어. 근데 다른 애들에게는 내가 A를 왕따시킨다로 보여지더라?
19 이름없음 2018/11/14 22:36:12 ID : RBalfQpVbu3 0
. 결국은 내가 먼저 미안하다고 전화 걸었어. 조금 찝찝하긴 했는데, 서로 화해는 한 상태. 근데 무리애들은 A를 여전히 차갑게 봤어.
20 이름없음 2018/11/14 22:39:23 ID : RBalfQpVbu3 0
컴퓨터실에서 방학동안 할 방과후 신청을 받았었어. A릉 포함한 우리 무리애들은 재밌겠다 라며 신청할까 얘기를 나누ㅜㅆ어. B와 D는 같이 짝궁한다 했어. 그때 A가 날 툭 쳤어. 같이 하자는 뜻이었지. 나는 뜻을 알았지만 모르는 척 했어. 그때 C가 나한테 짝꿍을 하자 말했고, 나는 바로 수락했어.
21 이름없음 2018/11/14 22:40:32 ID : RBalfQpVbu3 0
쉬는 시간동안 여기저기 돌아다녔어. 화장실 가고 물마시러 가고.. A는 내게 말했어. 나 너네 따까리 같아. 나는 말했어. 아.. 그래? 미안.
22 이름없음 2018/11/14 22:42:36 ID : RBalfQpVbu3 0
급식시간이었어. 우리 반은 뽑기로 정했는데, 나랑 A는 꽤 가깝게 붙었어. 급식시간동안 A는 말했어. 너 왜 내가 같이 방과후 짝궁 하자 했는데 무시해? 나는 말했지. 니가 말 안하고 그냥 툭 쳤잖아. C가 먼저 같이 하자길래 그러자고 한 거 뿐인데?
23 이름없음 2018/11/14 22:44:07 ID : RBalfQpVbu3 0
후로 A는 다시 우리하고 말을 안했어. A도 꽤 힘들었던 모양이지. 우리가 자기를 싫어한단 걸 느끼고 있으니까. A는 자기 엄마한테 자기 왕따 당했다며 앞의 일은 싹 다 잘라내고 말했고, 나는 왕따 가해자의 신분으로 교무실에 불려나갔어.
24 이름없음 2018/11/14 22:46:20 ID : RBalfQpVbu3 0
선생님과 이야기를 했어. A는 나한테 사과를 했다 말했어. 나도 말했지. 하지만 저는 사과를 받을 준비는 안돼 있는데 꼭 받아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선생님은 맞는말이라고 했어. 그날 밤 우린 다시 화해를 했고, 친한 친구가 되나 했더니- 무리애들이 A를 싫어한단 걸 깜빡 잊고 있었어.
25 이름없음 2018/11/14 22:46:20 ID : E3Bgo0tzhwI 0
그래서?
26 이름없음 2018/11/14 22:50:29 ID : RBalfQpVbu3 0
그래. 서로 화해를 했다만 다음날 평소처럼 아는체 안하고 다니는건 잘못이야. 그래서 또 선생님께 불려나갔고. 선생님의 대책으로 나는 A와 함께 등교하기, B는 A와 하교하기. 다른애들은 더 친해지려 노력하기. 좋은 방법이었을까. 선생님은 내게 말했어. 너와 A가 싸운걸 B와 C와 D에게 말한건 잘못이고 너는 왕따 가해자야. 나는 벌벌 떨기만 했어.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 자리에서 당당하게 A도 B에게 다 캡쳐해서 보냈다라는 말은 안한거야.
27 이름없음 2018/11/14 22:53:34 ID : RBalfQpVbu3 0
우리 무리는 A에게 다가가려 했어. 칠판에 초성 알아맞추기 놀이 하면서나 다른걸 하면서나 A를 불러 같이 놀았지. A도 정말 기쁜 눈치였어. 나도 A에게 장난을 걸며 놀았었고. 근데 A는 먼저 우리에게 오지 않았어. 나는 엄마한테 왜 이럴까 물어봤어. 엄마는 말했어. A가 먼저 다가가기 무서웠나 보네. 난 말했어. 거의 2주일 동안 계속 A를 불러서 놀았다구요!!!!!!!!
28 이름없음 2018/11/14 22:55:50 ID : 9vCi3xxwq3X 0
A가 잘한건 하나도 없지만.. 그래도 스레주랑 A랑 정말 잘 맞는 친구였다면서 왜 그렇게 투박하게 대해? 정 떨어진거야?
29 이름없음 2018/11/14 22:57:34 ID : RBalfQpVbu3 0
그 후에 우린 말은 안했어. 곧이어 겨울방학이 왔지. 나와 B가 놀면서 잠깐 A에게 물어볼게 있어서 전화를 했어. 나는 전화를 하다가 B에게 장난으로 나 트름이 많이 나와 ㅋㅋ 라고 했어. 근데 그때, 수화기 너머 A가 말했어. 니가 돼지새끼 처럼 존나게 쳐먹으니까 그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 ?;;;;;;;;;;;;;;;;; 머릿속엔 땀과 물음표 만이 가득 차있더라. 콤플랙스를 딱 찝힌거지. 끊고, 울었어 계속.
30 이름없음 2018/11/14 22:58:26 ID : GlirtjByY9s 0
A가 너무.....뭐랄까 관종같아..친구들끼리 노는거를 자기를 뺀다고 해서 왕따라 치면, 스레주는 몇번이나 당한건데? 내가 보기엔 처음에 A는 자기가 여왕벌인줄 알고 행동하다 여왕벌이 아니라 일벌인걸 알게된 것같은 느낌이야. 애초에 사람들이 계속 맟춰줄수도 없는거야. A랑 스레주랑은 자잘하게 비슷하지만 A는 이기적인 성향이 더 있는것같아. 그리고 스레주는 왕따때문에 소심한거같고. A네 부모님이 맞벌이셔? 아님 이혼이라도 하셨어? 왠만하면 그런애들이 A처럼 그러든데.
31 이름없음 2018/11/14 23:00:24 ID : RBalfQpVbu3 0
후로 지금까지 쭈-욱 사이가 나쁜 상태야.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 내가 잘못한 점이 있다면 바로 A에게 톡으로 미안하다 전하려 해. 5학년 때의 그 아이처럼 되지 않게 조금은 노력음 해볼려고. 늦었다는거 나도 알고 위에 글에는 온갖 A만 나쁜년으로 만든거 알아. 이상하거나 궁금한거 있음 다 물어봐줘 자꾸 가해자로 손가락질 받을까봐 너무 무서유ㅓ서 그래
32 이름없음 2018/11/14 23:02:11 ID : GlirtjByY9s 0
A같은 애들은 인연 한번에 끊는게 나아. 나중에는 무리에서 피해의식만 엄청 할거같거든. 실제로 그런사람도 많고. 그리고 상처받으면서까지 굳이 스레주가 A의 장난이나 말을 다 받아줘야 할까? 받은건 그대로 돌려줘. 말투는 장난인것처럼. 화내면 예민하게 굴지마라고 그래.
33 이름없음 2018/11/14 23:03:19 ID : RBalfQpVbu3 0
투박하게 대한다라, 그래. 처음엔 정말 잘 맞는다고 생각했어. 사실이고. 근데 점점 나한테 하는 욕설과 C를 가리키는 뒷담이 망쳤어.
34 이름없음 2018/11/14 23:04:31 ID : RBalfQpVbu3 0
이혼하신 건 아니고 맞벌이는 맞아. 동생 한 명 있고. 딱히 사이 나빠보이지 않던데..? 잘 모르지만 보모님 사이도 동생이랑의 사이도 나빠보이지 않았어.
35 이름없음 2018/11/14 23:05:28 ID : RBalfQpVbu3 0
인연 끊는 방법을 잘못 선택 한 것 같기도 해. 나도 잘못한건 있잖아. 지금 나는 무ㅗㄹ 할 수 있을까
36 이름없음 2018/11/14 23:06:07 ID : 9vCi3xxwq3X 0
사람이 싫어진건 어쩔 수 없지 스레주한테 뭐라고 하려했던건 아니야 나도 다른사람들 말처럼 A가 곁에 두고싶을만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해
37 이름없음 2018/11/14 23:07:28 ID : GlirtjByY9s 0
그럼 그냥 A 걔가 자기 인간관계에서만 관대하게 대하고 남한테는 엄청 예민하게 군다는 거네. 그냥 걔는 무리애들이 자기 빼고 놀면 지뺏이라고만 생각하는거 아냐? 생각해보니까 나까지 어이가 없는데.
38 이름없음 2018/11/14 23:10:51 ID : GlirtjByY9s 0
스레주가 뭘 잘못했든간에. 1보다 2가 큰게 당연하지. 애초에 피해로만 봐도 스레주가 더 상처받고 참았을거같은데. 스레주 인생은 한방이야. 인연 끊기 잘 못하겠으면 농담 가볍지만 기분나쁘게 해. 화내면 예민하게 굴지마라고 하든 뻥이라고 하든지 해. 그래야 스레주 속이든 내속이든 조금은 나아질듯.
39 이름없음 2018/11/14 23:19:44 ID : GlirtjByY9s 0
스레주 내레스 보고 기분 나빠할수있어서 하는 말인데 나도 초등학교때 비슷한 일 겪어서 레스 좀 뾰족하게 쓴거야. 기분나빴다면 미안하고,,나는 그런 애들이 2명이여서 있었긴 했었나 하는 내인맥을 총동원해서 걔네들 엿먹였거든. 사실 걔네 계정 해킹했어. 마지막으로 만났을때 시원하게 욕도 해주고 물까지 뿌려줬어. 그게 초등학교 5학년이였고. 확실히 그런일 겪고 나면 친구 사귀는게 예민해질 수밖에 없어. 근데 친구가 스레주를 막 대한다하면 기분이 안 좋아도 눈 감고 떼내는거야. 미래엔 몇십명 몇백명이 스레주 옆에 있을수도 있잖아. 사람은 환경에 적응해서 살고 스레주는 혼자서 적응 못 한게 아니라 아직 어색한거야. 그래서 조금은 더 상처받고 예민한거고. 스레주가 계속 이대로 괜찮다면 그렇게 지내. 근데 뭐 먹이고 싶으면 여기다 적어. 내 지식을 총동원해서 아이디어 내줄께.
40 이름없음 2018/11/15 10:46:22 ID : RBalfQpVbu3 0
응응 긴 답변 고마워. 사실 5학년때 일이랑 6학년때 일 합쳐서 트라우마 같은게 생걌거든. 중학생이 되어서도 A랑 자꾸 6학년때 일로 엮이니까 상담도 하고 그래서 좀 힘들었었어. 그래도 그렇게 말해쥬ㅓ서 고마워 레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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