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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아하는 애가 있는데 고백은 꿈도 못꿔
나 스스로 내가 잘난거 하나 없는 못난 사람이란걸 아니까 걔를 보러가기도 무서워
열심히 살다보면 나도 점점 나은 사람이 되겠지
그때쯤에나 고백하려는데 그게 과연 언제가 될까
왜 그렇게 생각해? 넌 못난 사람이 아닐거야.. 자신감을 가지고 바라본다면 좋아하는 애도 널 바라보게 될 거야 화이팅!
고마워 .. 사실 지금 거의 놓아버린 상태인 것 같아
이렇게 놓아두고 있을거면 차라리 아예 그 애를 잊어버리는 게 낫겠다고 생각하면서도 왠지 미련이 남네
보고싶어 보고싶은데 억지로 억누르고 있어
아직은 아닌것 같아 근데 나도 알아 지금이 아니라면 나중에도 아닐거야 결국엔 고백도 못하고 끝나겠지
그건 알지만 뭐가 이렇게 무서운건지는 잘 모르겠어
하루하루 어떻게 보내는지 궁금하지만 알고싶지 않아
궁금해하고 싶지 않아 그냥 깔끔하게 잊어버린채 있고 싶어 내가 많이 나아질 때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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