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oA 2018/12/11 22:11:56 ID : TWlB803Ci04 0
안녕 나는 중2여자야 뭐...어려서, 중2병, 사춘기여서 그런거 아냐? 라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그거가지고 뭐라할사람은 나가줘.상처받기 싫으니까.. 뭐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난원래 감수성이 풍부하다는 소리를 많이들었어 피아노를 칠때 감정이 그대로 묻어낼 수있을정도로 . 근데 내가 말이야 좋아하는사람이있어.
2 NoA 2018/12/11 22:13:21 ID : TWlB803Ci04 0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20살 직업군인이야 오픈채팅방(단톡방)에서 만났고 정모도 몇번 나갔었는데 첫정모나가기 전부터 좋아했었어. 처음엔 내가 좋아하는 물질?이 닉네임이어서 끌렸었고.
3 NoA 2018/12/11 22:14:43 ID : TWlB803Ci04 0
그 분과 사적으로 연락한이후로 하루도 빠짐없이 연락 했어. 그리고 난 이미 좋아한다고 말한상태고. 그오빤 날 더 만나봐야알겠대. 우리가 그렇게 많이만난것도아니고 만날때도 정모때만 만났으니까..
4 NoA 2018/12/11 22:17:26 ID : TWlB803Ci04 0
그오빠를 단순히 좋아한다, 사랑한다의 의미가 아니었어 나는. 난 늘 어렸을때부터 타인의 손에 컸어 부모님이 바쁘셨었거든 . 또한 내가 외로움을 많이타는성격이라 어렸을때 사랑을 많이못받아서 애정결핍도 있고. 나의삶이아니었어. 난 피아노를 정말 좋아했지만 부모님이 정해준 진로로 밖에 갈수없었고, 내친구에게 고민을 말하면 나에게 돌아오는건 자기가 더 힘들다는 한탄뿐, 게다가 몇년전부터 부모님이 이혼소송진행중이셔. 하나뿐인 언니랑은 차이가 많이나서 누가봐도 타인에다가 언니는 마이웨이를 살뿐이고.
5 NoA 2018/12/11 22:19:13 ID : TWlB803Ci04 0
나 정말 진심으로 죽고 싶었어. 아니 이렇게 살고싶지않았던거겠지. 자해도 정말 많이했어.. 하지만 아무도 몰랐어. 난 항상 잘웃는 아이였고 지금도 그러니까. 또한 사람한테 상처를 너무많이받았지만 바보같이 조금만 잘해주면 바로 믿어. 그리고 또 상처받지. 내곁에 남아준 사람은 한명도 없어. 부모님도, 친구도. 그래서 난 대인기피증, 조울증, 착한아이콤플렉스도 생겼고. 그렇게.힘들때 나타난게 그 오빠였어
6 NoA 2018/12/11 22:21:22 ID : TWlB803Ci04 0
연락할때는 세상을 다가진거 같았어 너무나도 행복했지. 나를 버리지 않는 사람이 있는거같은 기분이 들었어. 이오빠도 언젠간 날 버릴거라 믿고있음에도 너무 정을 많이줘버렸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딱히 잘생긴것도 아닌데. 이오빠한테 이성적인 감정을 느낀것도 있지만. 가족에게 느껴지는정, 친구ㅜ한테 느껴지는정, 그걸 다 이오빠한테 받았던거같아.
7 NoA 2018/12/11 22:22:16 ID : TWlB803Ci04 0
나 정말 아팠어. 근데 이렇게 과분한 사람을 나까짓게 연락해도 될지 의문이 들었지만, 행복을 누리기로 했어.
8 NoA 2018/12/11 22:23:24 ID : TWlB803Ci04 0
참 말을 이쁘게 하던 사람인데.. 며칠전에 나한테 말을하더하고. "연락을 강요받는거 같아서 지쳐." 그래 충분히 이해해... 근데 난 그오빠가 갈까봐 불안하다 이오빠마저 날 버리면.. 난 더이상 살수없을거같거든 .
9 NoA 2018/12/11 22:23:38 ID : TWlB803Ci04 0
이걸 본 당신은 생각이 어때.?
10 이름없음 2018/12/11 22:36:49 ID : 9fRvdxAZjwG 0
안녕 나랑 완전 똑같은 상황이라 놀랐어...나이도 같고 물론 오빠 나이는 우리 오빠가 한살 더 많지만 그래도 옾챗에서 만난거랑 힘들때 도와준거랑 버릴거 알면서도 정 다 준거랑...근데 지금 내가 하고싶은 말은 당장 그 사람이 있을때 그 행복을 만끽하고 최대한 솔직해져야 편하더라고ㅜ너가 모든 정을 다 줘서 힘들면 주변에 위로 받을 사람을 두는 것도 좋아!없다면 나라도 해 줄 수 있어!너무 마음고생 하지 말고 힘내고!그 오빠한테도 기회가 된다면 더 진지하게 대화 해 봤으면 좋겠다!
11 NoA 2018/12/13 08:22:48 ID : TWlB803Ci04 0
헐.....똑같은상황이라니이..ㅠㅠㅠ 고마워 이랗게 댓글 남겨줘서. 꼭 진지하게 얘기해보고 레스말대로 위로받을사람을 찬찬히 찾아볼게 고마워
12 이름없음 2018/12/13 13:31:36 ID : DumtutBs8nU 0
직설적으로 말한다. 20살 넘은 정상적인 남자라면 10대 초중반을 여동생으로 볼 수 밖에 없다. 웬만하면 다 자기 또래를 만나지. 정모나간 것도 그냥 심심해서 아니면 자기 또래이성 만나려고 나간거지 여동생같이 매달리는 애를 찾으러 간 게 아니다. 스레주는 일단 학교친구들 좋은친구들 잘 만나서 건강한 관계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그 남자는 그저 동정심이나 아니면 심심할 때 연락 종종하는 애로 취급할 거다
13 이름없음 2018/12/13 14:28:41 ID : PhdO62JWpf9 0
말 진짜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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