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
2.커밍아웃 조언을 구하고자 해 도와줘 (6)
3.. (1)
4.요즘 젊은 기독교인들은 동성애 어떻게 생각해? (15)
5.범성애자 동성애자 다른 점 (6)
6.외국 사는데 (2)
7.무성애자인데 (7)
8.이건 무슨의미야? (4)
9.동성애에 관해 (12)
10.친구한테 커밍아웃 한걸로 보이려나..??(?) (4)
11.너무 미워서 좋아지는 사람 (4)
12.내 짝녀한테 너무 설레는게 (2)
13.곰돌이와 나 (23)
14.진짜 너는 평생 외롭게 살아 (3)
15.네이버에 이번에 bl 생긴거 알아? (6)
16.나 이 다음단계를 모르겠어 (3)
17.잠수이별해서 헤어진 애가 몇년만에 찾아와서 (18)
18.헷갈리는 기록 (17)
19.기숙사에선 짝녀만들지 말자 (4)
20.짝녀한테 고백했는데 이야기 들어줄사람 있어? (9)
1
이름없음
2018/12/18 04:42:01
ID : 3TU1u5Vgo2N
0
우선 우리집안은 기독교집안이야. 부모님과 나는 모태신앙이아닌데도 신앙심이 좀 깊으셔.
이번 크리스마스있는 주에 잠시 집에가서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려고 하는데
커밍아웃을 하려고..
물론 어렵고 힘들다는건 알고 어머니께선 호모포이아셔 아버지는 워낙 전형적인 경상도남자라 대화를 나눠본적이 별로 없어서 잘모르겠어.
나는 이제21살되는 성인인데 선원이라 집에 잘못가는 편이야. 거의 5개월에 한번 갈까말까해
이런 배경속에서 커밍아웃을 하려는데 조언좀 부탁해.
걱정호주는건 고맙지만 하지마라고 하는건 사양할께.
꼭 해야겠어. 그럴 사정도 있구.
2
이름없음
2018/12/18 08:51:22
ID : PctBAlCo0oH
0
ㅠㅠ 아무도 없나...
우리집안이 친가쪽잡안이 너무 보수적이라...
나는 종가의 종손이고 어렸을때부터 훈장님이셨던 큰할아버지(11남매중 첫째)에게 온갖 교육을 받으면서 컷어...
예절이며 촌계산하는거랑 아마 한자도 그때배웠었지.
얼마나 보수적이냐면 친가가족아 다 모이면 남녀 겸상을 절때안해. 분가식구들이나 여자나 애들은 전부 먹다가 남은 반찬으로 밥먹어. 증조할머니께는 예의상 따로 밥상을 차려드렸지만.
나도 15살이 되기 전까진 거가서 밥먹다 15살아 돠던 새해에 큰상으로 올라왔어.
여기까지 보면 얼마나 보수적인지 알수있겠지?
근데 요즘 큰할아버지께서 상태가 안좋으셔 그래서 믿기 힘들겠지만 결혼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난 종가자식에다 대를 잇는 종손이니까...
식구들은 오히려 잘됬다고 배내릴때까지 여자친구 없으면 선본다고 그러시네.
최소한 어머니께는 말씀드리고 싶어...ㅠㅠㅠ 아니 말씀드려야해. 만약에라도 선을보고 강제로 결혼했다가 한 여자사람인생 망치는거니까... 난 그러고싶진 않거든
3
이름없음
2018/12/18 19:21:49
ID : 3PeK7yY1dDw
0
허미... 집안 다 엎어질 거 같은데... 갠차나? 차라리 독신 선언을 권하고 싶지만 그정도로 보수적이면 떽! 그런 소리 하덜덜마! 결혼은 해야지! 라는 반응이 뻔하겠다... 음 그럼 집 가기 전날에 어머니에게만 살짝쿵 말씀드리는 건 어떨까...? 자고 일어나시면 감정정리가 어느정도는 되실 수도... 내가 도망가는 거 밖에 못해가지고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
4
이름없음
2018/12/18 21:29:43
ID : 867wFa9xSMq
0
충고 고마워.. 처음에 이까짓꺼 말하면 되지 그러다가 날짜가 다가오니까 점점 두려워진다 ㅠㅠㅠㅠ
5
이름없음
2018/12/18 23:27:08
ID : mpRyJRzO5Vf
0
가족들 모여있을 때 말고 한 명 한명씩 말씀드리는게 어때? 나도 비슷한 보수적인 집안이라서 혼자 고민 많이 해봤는데 아무렇지 않은 듯 말하는게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서도 편하지 않을까? 힘내라 스레주..!
6
이름없음
2018/12/19 00:35:40
ID : iklfTPfPeGq
0
어머니를 제외하고 완전 보수적인 전형적 상경북분들이셔...
어머니는 호모포비아이신거 알고있는데, 아버지는 잘 모르겠네... 우리가족만 일단 설득하면 어차피 종가라 집안에서 발언권이 상당하거든.
미안하지만 종손의 의무를 동생에게 떠맡기고 싶어...ㅠㅠㅠ
일단 내일모래쯤 외박을 나가는데 후... 긴장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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