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aoJXy3V88q 2018/12/22 00:17:17 ID : gpe59jvva2s 31
어 근데 이거 라노벨이 아니라 현실이고 저 미노년 우리 아버지다 오컬판에 세울까 밥판에 세울까 고민하다 밥판으로 결정했다 눈물겹지만 솔직히 웃기거든...흑...흑...푸흡...으흑흑
베스트 레스 2
이름없음 2018/12/22 02:02:43 ID : qY9Buq1u5Wp 1
신종 고문법이냐 ㄷㄷ
이름없음 2018/12/22 02:03:54 ID : msqnPfO4LeZ 1
뼈맞추기라니 떠오르는 단체가 있는데.. 앗아앗 검증된 추나나 카이로프랙틱 놔두고 누가 그런 수상쩍은거 자꾸 하나 했는데 여기 계셨네
102 로어 2018/12/22 16:09:06 ID : 1Clwr84Fg6p 0
접혀랏 로어가 될거야 ~⭐🌠🌟 이전레스 :
103 ◆LaoJXy3V88q 2018/12/23 19:01:50 ID : gpe59jvva2s 0
몰래 아버지 방에 들어가서 사진 찍어옴
몰래 아버지 방에 들어가서 사진 찍어옴
104 이름없음 2018/12/23 19:21:49 ID : 2qZdBcJO8nR 0
선계에 가고 싶으시대..
105 이름없음 2018/12/23 19:34:50 ID : pVcJPdu05Vc 0
아빠 너무 귀엽다
106 이름없음 2018/12/23 19:38:32 ID : pVcJPdu05Vc 0
근데 난 여자고 20초반인데 신선되고 싶다는 생각은 한번쯤은 다 해보지 않음?
107 이름없음 2018/12/23 19:41:59 ID : pVcJPdu05Vc 0
아 그리고 스레주 작명센스에 찬사를 보낸닼ㅋㅋㅋ
108 이름없음 2018/12/23 19:48:12 ID : gpe59jvva2s 0
진지하게 연구하시니 문제인 거다...
109 ◆LaoJXy3V88q 2018/12/23 19:48:29 ID : gpe59jvva2s 0
스레주임
110 이름없음 2018/12/23 21:46:45 ID : y5feZa4Mo1A 0
뭨ㅋㅋㅋ그거야 그런뎈ㅋㅋㅋㅋㅋ귀여우시네zㅋㅋㅋㅋㅋ
111 이름없음 2018/12/23 22:40:02 ID : wrfdPioY8qp 0
솔직히 아버지가 환갑에 산에서 깨달음 얻고 싶어하시면 걱정되는 게 자식 마음이지... 나이들면 기력도 약해지는데 괜히 뭔가 하다가 허약해질까봐 걱정도 되고. 스레주 마음 이해한다.. 왠지 스레주 아버지라면 매일 솔잎과 이슬만 먹겠다고 할것같아...
112 ◆LaoJXy3V88q 2018/12/23 23:08:05 ID : gpe59jvva2s 0
(마른세수) 다행히 채식과 육식의 조화를 주장하신다 아 또 아버지의 효심과 강려크한 힘!이 합쳐져서 생긴 기행 일화가 있네 생각해 보니까 것도 좀 풀어볼까
113 ◆LaoJXy3V88q 2018/12/23 23:09:23 ID : gpe59jvva2s 0
아버지는 말하자면 일복을 타고나신 분이다 가정의 대소사에 대표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양수기 보일러 수리 등도 척척 해내심 커다란 공구통에서 빠루를 꺼내시면 가끔 좀 무서울 때가 있음 아무튼 할머니 댁의 담벼락을 허물 일이 생겼다
114 ◆LaoJXy3V88q 2018/12/23 23:10:41 ID : gpe59jvva2s 0
근데 이 벽 그냥 벽돌로 지은 벽이 아니고 콘크리트 + 철근 벽이다 보통 사람이라면 업자를 불러다가 wrecking ball? 같은 걸로 단번에 부쉈겠지만 할머니는 낯선 사람이 많이 드나드는 걸 싫어하셨다...
115 ◆LaoJXy3V88q 2018/12/23 23:13:01 ID : gpe59jvva2s 0
그래서 우리 아버지 단 두 사람만 불렀다 용역 업체에 가서 "가서 벽 부수려 하는데 같이 오실 두 분?!" 하니 젊은 사람 하나 좀 연륜 있으신 분 하나가 손을 드셨다고 집에 도착해서 벽 상태를 본 직원분 왈 업체 직원: 거 벽 까는 기계 있소? 아버지: 아 망치는 있습니다 직원들: (충격) 젊은 직원: 아니...그거...저기...
116 ◆LaoJXy3V88q 2018/12/23 23:15:01 ID : gpe59jvva2s 0
아버지: 허허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당시 아버지의 연세는 이미 50대 중후반 그리고 왼쪽 팔은 지금까지의 과도한 로동으로 못 쓰는 상태! 아버지는 오른손에 힘을 싣고 왼손은 거들 뿐인 상태로 그대로 콘크리트 벽을 뚜까패기 시작하셨다. 그리고 두 직원분은 아니 전직 노가다꾼도 아닌데 저걸 어떻게 하냐고 경악... 건들거리던 젊은 직원도 아버지의 파☆와를 보고 급 성실한 청년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미션 컴플리트...
117 ◆LaoJXy3V88q 2018/12/23 23:15:22 ID : gpe59jvva2s 0
뭐야 써놓고 보니까 이상해
118 ◆LaoJXy3V88q 2018/12/23 23:16:53 ID : gpe59jvva2s 0
약간 이미 사람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119 이름없음 2018/12/25 18:13:04 ID : gnTValbijjs 0
그.... 진짜 부순거야....? 망치로...?
120 ◆LaoJXy3V88q 2018/12/25 18:18:50 ID : gpe59jvva2s 0
응...물론 혼자 다 하신 건 아니고 다른 두 분이랑 같이 하신 거지만 팩트 체크 하러 가서 더 엄청난 이야기를 들어버렸다 벽 뿐만 아니라 물탱크도 '함마'로^^? 다 깨부수셨다네 아버지 왈 '아니 그걸 직업으로 삼는 사람도 있는데 뭐가 그리 놀랍냐 허 참 나' ... 써놓고 보니까 진짜 라노벨인 척 낚는 개그소설 주인공이네 잘생겨서 온갖 여자들이 달라붙지만 60대 학식과 덕망도 높고 지극한 효자지만 장래희망은 신선 분명히 학구파인데 필요하면 근육매앤-! ...아직도 아빠가 안아주시거나 손 잡아주시면 갱장히 아파 아버지가 정정하신 건 좋지만 힘 조절을 부탁하고 싶다...
121 이름없음 2018/12/27 21:23:40 ID : u2mrgp9hfap 0
ㅋㅋㅋㅋㅋㅋ
122 ◆LaoJXy3V88q 2018/12/27 22:18:00 ID : gpe59jvva2s 0
디용?! 레전드 간냐?!?!?!?!? 우리 아버지께 이 영광을 돌립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어르신의 명대사 두 개 날립니다 (밤색 골프 카라티와 체크무늬 등산복 바지에 발가락 양말...^^...을 신으신 아버지 등장(가족들은 이미 익숙)) 나비버: 아버지 제발 옷 좀 신경써서 입으십시오 아버지: 모 그런 걸 신경 쓸 게 있냐~^^ 나비버: 아버지 아버지의 희생이 감사하긴 하지만 자식들은 아버지가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을 보고 싶은 것입니다 아버지: 모...자기 가지고 태어난 옷걸이로 사는 거지...^^ ...그렇습니다 아버지는 당신께서 잘생기신 것을 너무 잘 알고 계십니다 (아빠가 내 체리 하나 갖다 드심) 어머니: 우리 스레주 아빠가 갖다 먹는 건 뭐라 안 그러네^^ 나비버: (장난기 발동) 엄마엄마 아빠 혼내죠>:3!! 아버지: 엄마는 아빠 못 혼내~L로 시작해서 E로 끝나는 마법의 주문을 걸었거든~~~~~^^~~~~~~~ 나비버: (경악) 거짓말같죠? 저도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
123 이름없음 2018/12/28 07:54:44 ID : wrfdPioY8qp 0
뜬금없긴 한데 스레주 아버지랑 어머니 어떻게 만나셨는지 궁금하다ㅋㅋㅋㅋㅋㅋㅋ 연애하셨으면 연애썰좀 풀어됴..
124 ◆LaoJXy3V88q 2018/12/28 10:49:09 ID : gpe59jvva2s 0
비버들아...! 그 귀하다는(?) 모모 77년판 찾았다...!
비버들아...! 그 귀하다는(?) 모모 77년판 찾았다...!
비버들아...! 그 귀하다는(?) 모모 77년판 찾았다...!
비버들아...! 그 귀하다는(?) 모모 77년판 찾았다...!
125 ◆LaoJXy3V88q 2018/12/28 10:49:49 ID : gpe59jvva2s 0
사실 '까다로운 남자와 결혼해서 잘 사는 법' 이란 책을 찾으려 했는데 찾다가 모모를 발견했어!
126 ◆LaoJXy3V88q 2018/12/28 10:53:24 ID : gpe59jvva2s 0
연애 썰은 별 거 없다... 부모님은 선으로 만나셨는데 엄마가 아빠에게 첫눈에 반하셨대ㅎㅎ '음 정말 까다로운 남자 같군>:3 하지만 멋져! :3♡' 라는 생각에 어머니께선 서점으로 달려가 '까다로운 남자와 결혼해서 잘 사는 법'을 구매하셨다... 그리고 6개월 연애 후 결혼...양가 아버지들께서 참전 용사라 서로 친구 사이이신데 결혼시키자!>:3 그래 빨리 결혼시키자!>:3 해서 당사자들도 모르는 사이에 예식장이 잡혔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127 이름없음 2018/12/28 15:42:01 ID : wrfdPioY8qp 0
당사자들돜ㅋㅋㅋㅋ모르는 사이엨ㅋㅋㅋㅋ 부모님의 부모님들도 만만찮은 분이셨군 ㅎ...
128 이름없음 2019/01/12 03:44:04 ID : inVe46qo5dU 0
ㅋㅋㅋㅋㅋㅋㅋ 스레주 아버님 대단하셔... 이쯤되면 얼마나 잘생긴거지,!?!,!, 싶다 정말 궁금할 정도야 ㅋㅋㅋㅋ ㅠㅠㅠㅠㅠ 젋우셧을 적 사진... 아님 애기때 사진이란 ... 물론 안 되겟지 ㅣ안해!!!@@ 아버님의 외형을 묘사해줄순 업을까???? 아니 근데 정말... 현실에 존쟈 못 할 사람샅잔아ㅠㅠㅠㅠ
129 이름없음 2019/01/12 03:44:52 ID : inVe46qo5dU 0
맞아 나는... 문예창작과 학생인데 스레주네 집의 책의 양과 부유함이 부럽다... 책도 돈이야 돈 스레주 너무 싫어하지 말고 아버님따라 책을 소중하게 여겨 책이 다 재산이고 그렇다?
130 ◆LaoJXy3V88q 2019/01/12 11:11:51 ID : upVcMpfaoIN 0
아니야 안 싫어햌ㅋㅋㅋㅋㅋ구냥 이사비가 많이 나오기도 하고...책벌레 기어다니니까...^^...그래 싫다 싫어 아부지는 잘생기고 통통한 수리붱이 닮으심
131 ◆LaoJXy3V88q 2019/01/12 11:12:43 ID : upVcMpfaoIN 0
정정함 아부지는 잘생기고 통통한 근육질의 수리붱이 닮으심 뿌-엉
132 이름없음 2019/01/12 13:29:55 ID : qZa9s5WqkpU 0
L로 시작해서 e로 끝나는 마법은 뭐야??
133 ◆LaoJXy3V88q 2019/01/12 14:11:36 ID : upVcMpfaoIN 0
그것은 LOVE...☆
134 이름없음 2019/02/16 09:58:38 ID : wrfdPioY8qp 0
오랜만에 갱신 신선이 되려는 아버지VS소설때문에 의사가 된 언니 자기 가족 자랑하기 대회 자 팝콘 팔아요
135 ◆LaoJXy3V88q 2019/02/20 02:33:31 ID : dPa7dPa7cGl 0
뭐야 이거 왜 갱신당했어 감사합니다 갱신된 김에 또 우리 집 으르신 이야기를 하자면 결국 아흔 셋의 어르신을 모시러 13년 간의 지방 생활 접고 예순 두살 어르신 상경하신다 우리 가족 다 데리고^^하...우리에겐 선택권이 업서... 어쩌겠어...엄마도 응 당연히 그래야지...우리 스레주 착하지? 할아버지 어려워도 아빠 따라가자~^^ 이러시는데 모...히히...히히히...히
136 이름없음 2019/02/20 02:44:17 ID : wrfdPioY8qp 0
ㅋㅋㅋㅋㅋㅋ스레주 안자...? 아무튼 모랄까 아버님 대단하시네...응..
137 ◆LaoJXy3V88q 2019/02/20 02:51:25 ID : dPa7dPa7cGl 0
야스...스레주 낫슬립...낮밤이 바뀐 불상한 영혼... 아버지 한시라도 빨리 가 계시겠다고 모니터 사셨다...
138 이름없음 2019/02/20 12:56:21 ID : wHCo5hzeY3B 0
갱신!! 스레주 빨리 썰 더 풀어줘 진짜 아버지 너무 유쾌하시다ㅋㅋㅋㅋㅋ
139 ◆LaoJXy3V88q 2019/02/20 15:17:15 ID : dPa7dPa7cGl 0
우리 어르신 요즘 안 유쾌해...가려움증으로 고생하고 계시걸랑...항히스타민제에 반쯤 취해 쇼파에서 퍼져 계신다구...흑... 어? 그래 아버지의 괴상한 치료법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140 ◆LaoJXy3V88q 2019/02/20 15:18:53 ID : dPa7dPa7cGl 0
윗 레스에도 말했다시피 아버지는 현대의학을 불신하심 무엇보다 가려움증을 완화하려면 현대의학으로는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정도밖에 없잖슴?ㅜ? 근데 이런 걸 쓰면 몸에 안 좋다면서 몇 가지 치료법을 개발(?)하셨는데 인상 깊은 거 두 가지 정도만 남겨본다
141 ◆LaoJXy3V88q 2019/02/20 15:19:53 ID : dPa7dPa7cGl 0
첫째: 오징어즙 아니 진짜임 오징어를 진하게 달인 물임 정말로 이걸 끓일 때면 집 안에서 기괴한 해양생명체가 익어가는 냄새가 진동을 함 도저히 오징어의 냄새가 아니야 그리고 구웨에에에ㅔ엑 맛없어 하면서 드심 물론 실패한 방법임^^
142 ◆LaoJXy3V88q 2019/02/20 15:23:54 ID : dPa7dPa7cGl 0
둘째: 부들(식물) 2005년에 누군가 남긴 연구 결과에 꽂히신 어르신 부들에 들어있는 모 성분이 가려움증에 좋다는 것을 보시고 바로 김포공항 주변 늪지대에 부들 채취하러 가셨다... 당연히 이 방법은 문제가 몇 가지 있었는데 1. 일단 누군가의 소유지일 수 있다 2. 땅 성분에 따라서 오히려 몸에 나쁠 수 있다 3. 아니 대체 그 전에 누가 부들을 달여먹을 생각을 하냐고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1번은 잡초 취급이라 아무도 뭐라 안 했다는 거고...2번 3번은 지금 생각해도 익스트림-하다 핫도그같이 생긴 부들이 우리 집에 들어왔을 때의 그 기분을 잊지 못한다 그리고 이것도 이상한 냄새 남 현관문 열고 집 드나들 때마다 구우에ㅔ에엑 뭔 이상한 냄새야 싶었다 이 부들을 캐서 심지어 할머니 댁에도 심었었으나...역시 효과는 없었다는 이야기 아마 할머니 댁의 부들은 지금도 잘 크고 있지 않을까?^^
143 ◆LaoJXy3V88q 2019/02/20 15:25:16 ID : dPa7dPa7cGl 0
이 외에도 탱자 미나리 레몬밤 노니 등 아버지의 치료를 위해 희생된 수많은 식물들이 있지만 넘어가자
144 이름없음 2019/02/20 15:25:18 ID : 9eJU7zardXy 0
아낳ㅎㅎㅎㅎㅎ이스렠ㅋㅋㅋㅋㅋㅋ너무 좋아......
145 이름없음 2019/02/20 16:57:50 ID : wrfdPioY8qp 0
아이구... 현대의학을 전적으로 믿으셔야 하는데 ㅠㅠ
146 ◆LaoJXy3V88q 2019/02/20 19:42:19 ID : dPa7dPa7cGl 0
나두 이 스레가 조아...우리 아빠를 비버들이 사랑해주고 걱정해주는 기분...히...히...히.... 근데 이번엔 뭐라 못 하겠는게 전국의 병원이란 병원은 다 다니셨는데도 차도가 없어._.
147 이름없음 2019/02/20 20:03:47 ID : pRva1dwqZfX 0
아부지 덕질하고 싶다 ㅋㅋㅋㅋㅋㅋ 커여우셔
148 이름없음 2019/02/20 20:15:28 ID : q2Mp9jBAnPg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는 분이시넼ㅋㅋㅋㅋㅋ
149 ◆LaoJXy3V88q 2019/02/20 21:09:16 ID : dPa7dPa7cGl 0
엄마가 이 레스를 싫어합니다 뭐라고 해야 할까...우리 가족은 이미 익숙해서 모르겠다^^
150 이름없음 2019/02/21 23:34:01 ID : wHCo5hzeY3B 0
갱★신
151 ◆LaoJXy3V88q 2019/02/22 13:05:42 ID : dPa7dPa7cGl 0
어르신 친구분과 통화하신다 어르신의 현실적인 소원을 듣게 되었는데 그것은 (모 지방 도시) 국민체육센터 뒷편에 집을 짓고 아침마다 수영을 다니며 낚시를 하고 농사를 짓는 삶... 음 일단 신선이 되겠다는 건 아니군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야겠다
152 이름없음 2019/02/22 15:04:56 ID : wrfdPioY8qp 0
오 정말 다행이군 응원하자
153 ◆LaoJXy3V88q 2019/02/23 21:29:44 ID : dPa7dPa7cGl 0
안녕 비버들아. 팝콘 준비해. 어르신 법정극 찍으시게 생겼다.
154 이름없음 2019/02/23 21:47:11 ID : fTVhvA6pbwq 0
뭔데?!!!
155 이름없음 2019/02/23 21:56:37 ID : jeJSK7urfdV 0
에잉 뭐야!?!??
156 ◆LaoJXy3V88q 2019/02/23 22:45:50 ID : dPa7dPa7cGl 0
당연하지만 우리 어르신이 뭘 잘못하신 건 아니고... 씻고 와서 자세히 풀게 대환장 파뤼다
157 이름없음 2019/02/23 22:46:55 ID : fTVhvA6pbwq 0
오오...
158 이름없음 2019/02/23 22:55:58 ID : wHCo5hzeY3B 0
기대하고 있을게!!
159 ◆LaoJXy3V88q 2019/02/24 00:10:35 ID : dPa7dPa7cGl 0
아시다시피 우리 으-르신은 집안의 해결사이다 그런데 이 으르신도 해결을 못(안)하신 문제가 하나 있는데 그것은 할아버지 댁 2층에 세를 들어 사는 사람이 22년째 세를 주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160 ◆LaoJXy3V88q 2019/02/24 00:10:45 ID : dPa7dPa7cGl 0
그리고 22년은 오타가 아니다.
161 ◆LaoJXy3V88q 2019/02/24 00:17:52 ID : dPa7dPa7cGl 0
그렇게 아버지는 22년간 할아버지를 아이구 아버지 저 사람들 내보내세요 하고 설득을 했으나...할아버지께선 아니 정도 없이 어떻게 그럴 수 있냐...너무 그러지 말아라...이번 달에 가져오는 걸 보자...라고 하시면서 22년간 미루셨다고 함
162 ◆LaoJXy3V88q 2019/02/24 00:22:42 ID : dPa7dPa7cGl 0
아버지 왈 아마도 보복을 두려워하시는 것 같다고 그래도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올 3월까지 나가세요~라고 통보를 하긴 했다고 함 그런데 오늘 이 22년간의 대환장 파티에 정점이 찍힘
163 이름없음 2019/02/24 00:24:19 ID : wHCo5hzeY3B 0
ㅂㄱㅇㅇ!
164 이름없음 2019/02/24 00:29:06 ID : Dvu03veE8o0 0
22년....
165 ◆LaoJXy3V88q 2019/02/24 00:29:20 ID : dPa7dPa7cGl 0
오늘 가서 2층을 확인해 보니 그 상태 그대-로였다고 함 디용한 아버지께서 2층 노부부에게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했더니 노부부: 금시초문인디 아버지: ...? 아니 아주머니께서 3월까지 나가겠다고 하셨잖아요 노부부: 몰러 우린 안 나갈 거여 이거 아님 우린 할 일이 없어(가동이 중지된지 꽤 된 방직공장) 아버지: 아니 저희 당장 살림집 차려서 들어와야 해요 노부부: 됐고 우린 여기서 살다가 죽을 거여 .............아버지는 할 말을 잃으셨음 와하하!(말잇못
166 ◆LaoJXy3V88q 2019/02/24 00:30:46 ID : dPa7dPa7cGl 0
앵그리파더가 된 우리 어르신... 할아버지께 가서 아!! 쫓아낼 거예요!! 이랬다고 함(물론 저런 말투는 아니었겠지만) 그랬더니 할아버지 왈...너무 나쁘게 말하지 말어라...이번 달 세 가져오는 거 보자... ..................
167 ◆LaoJXy3V88q 2019/02/24 00:31:51 ID : dPa7dPa7cGl 0
앵그리파더 너무 화나셔서 아버지 저희 들어오기 싫은데 아버지께서 안 움직이셔서 들어오는 거예요(아마도 아버지께서 할아버지께 하신 제일 심한 말)라고 한 마디 하고 나오셨다고...
168 ◆LaoJXy3V88q 2019/02/24 00:33:21 ID : dPa7dPa7cGl 0
그래서...아마도... 근 시일 내에 90대 어르신의 집에 얹혀 사는 70대 노부부를 내보내기 위한 60대 어르신의 투쟁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프롤로그 끗...
169 이름없음 2019/02/24 00:34:01 ID : wrfdPioY8qp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아버지는 벌써 득도하신듯ㅋㅋㅋㅋㅋㅋ 와 어떻게 22년을 기다리지 대단하다 준 기회가 264번이라는 거 아녀ㅋㅋㅋㅋ
170 이름없음 2019/02/24 00:34:36 ID : BBzdRzU6rvz 0
요거요거 꽂혔다
171 이름없음 2019/02/24 00:34:44 ID : wrfdPioY8qp 0
그리고 50대부터 70대 될때까지 배짼 인간들도 대단하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민사로 영혼까지 털어버려야 한다.
172 이름없음 2019/02/24 00:35:16 ID : Dvu03veE8o0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족들이랑 연루된사람들이 전부다 너무 비범한데 ㅋㅋㅋㅋㅋㅋㅋ
173 이름없음 2019/02/24 00:35:57 ID : dPa7dPa7cGl 0
^^...가족에게 야박하고 남에게 정다운 우리 할아버님...
174 ◆LaoJXy3V88q 2019/02/24 00:37:18 ID : dPa7dPa7cGl 0
몰라...나는...평범한 사람이야...
175 이름없음 2019/02/25 21:26:03 ID : wHCo5hzeY3B 0
갱신! 프롤로그 끝났는데 본편 어딨습니까!!!!!! 궁!!!!!금!!!!!! 합니다
176 이름없음 2019/02/25 21:29:31 ID : pRva1dwqZfX 0
조부님도 득도하셨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7 ◆LaoJXy3V88q 2019/02/26 01:56:21 ID : 2NzcJSHDtbh 0
아직...기획 단계이다...할아버지께서 소송 반대하시면 그건 물 건너가는 건데 아부지께서 아니야!! 소송 할 거야!! 하시면 이번에는 진짜 모름...좀 많이 화가 나신 것 같았음 아버지 말씀으로는...그것관 다른 것 같다...
178 ◆LaoJXy3V88q 2019/03/04 08:46:27 ID : 83Ckq47xO7d 0
ㅎ-ㅇ 비버들! 별 건 아니고 요즘 아빠가 우리 집 첫째 아들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어 짧게 글 남겨! 어렸을 땐 잘 몰랐는데 엄마는 아빠에게도 우리에게 하듯 잔소리를 하신다... 이를테면 과자 먹지 말라던가 어깨 펴라던가... 그러면 알개썽 하고 바로 수긍하시는 아버지 기여어 어제는 만두국 먹는데 엄마가 아빠에게 밥 말아먹을래요? 하셨음 근데 이미 국물까지 올클하신 거ㅋㅋㅋㅋㅋ 엄마: ...그 많은 걸 벌써 다 먹었어? 아빠: :3(끄덕끄덕) 하...정말...애완 수리부엉이같군...^^...
179 이름없음 2019/03/04 08:55:53 ID : Za62NtjArvw 0
레주 아버지 너무 귀여우셔ㅠㅜㅜㅜㅜㅜㅜㅠㅠㅜㅜ이건진짜레전드다
180 이름없음 2019/03/04 09:22:58 ID : wIJXvDurdSF 0
스레주 아버지 진짜 귀여우시다..!
181 이름없음 2019/03/04 09:49:35 ID : 83Ckq47xO7d 0
귀여우신 우리 으르신...^^-☆
182 이름없음 2019/03/04 19:18:44 ID : fTVhvA6pbwq 0
수리부엉이 표현 귀여워...☆
183 이름없음 2019/03/05 17:59:57 ID : BxPfSNvu659 0
뭐야 아버님 졸귀시잖앜ㅋㅋ
184 이름없음 2019/03/05 19:41:43 ID : e584JSLf9dw 0
아버님 졸귀탱이시잖아,,,덕질하고 싶군 (코쓱
185 ◆LaoJXy3V88q 2019/03/06 14:57:02 ID : MktxU6qi5Ry 0
안녕 비버들! 아버지의 꿈이 또 바뀌었어... 그것은...해외로 이민을 가는 것... 이유는 별 거 없고 미세먼지 때문에^^어제 카톡 오셔서 이민을 가야 해...(아버지께서 정착하고 싶어 하셨던 모 지방 도시)도 매우 나쁨이고...심지어 울릉도 제주도도 매우 나쁨이야...하시기에 나랑 같이 캐나다로 이민 가면 되겠다^^! 했더니 너가 먼저 자리 잡아 놓아~^^이러신다...(본인 국제 대학 다니는 중, 해외 취업 의사 있음) -가랏! 비버몬! - 비버비버!
186 이름없음 2019/03/07 00:38:32 ID : z863QnCkq3X 0
본편...본편을 원한다...아직 아무것도 진척이 없는가?!
187 ◆LaoJXy3V88q 2019/03/07 00:53:08 ID : MktxU6qi5Ry 0
일단 팝콘은 다시 찬장에 올려두자...^^
188 이름없음 2019/03/07 17:44:08 ID : SFa4Mo46i4J 0
팝콘....!!!
189 ◆LaoJXy3V88q 2019/03/09 20:02:22 ID : 5O08lyK6o7t 0
안냥 비버들? 오늘은 내 생일이다 하지만 으르신은 집에 안 계시지. 왜냐! 할아버지 댁에 공사하러 가셨거든! 흐흐흐흐흐흐ㅡㄱ흐그흑
190 ◆LaoJXy3V88q 2019/03/09 20:05:44 ID : 065gkpV84Gq 0
오늘 친구랑 서로의 가족에 대해 얘기하다가 으르신이 잘생겨서 입은 피해가 생각났다 예전에도 얘기했듯 어르신께선 수영을 참 좋아하시는데 주로 수영장엔 나이 많으신 아주머니/아자씨들이 오시잖슴? 근데 아주머니들이 수영하고 있으면 자꾸 만지고 도망가곤 했다고 함... 범죄...성추행...나빠요... 아빠는 그럴 때마다 시무룩...하셨고 엄마는 노발대발하며 그 여편네들이!!! 만지지 못하게!!! 내가 뒤에 딱 붙어 다녀야겠구만!!!!!! 하셨다 착한 비버들은 타인의 몸을 동의 없이 만지지 맙시다 그것은...철컹감임 남녀가 바뀌었다고 생각해 보셈 큰집에서 살고 싶습니까 나이 많은 여성분들? 제 아버지입니다 만지지 마십시오.
191 이름없음 2019/03/09 20:10:39 ID : ZdxxyNAi09u 0
세상에... 진짜 신고당해도 할 말 없으신 분들이네. 도대체 왜 생판 모르는 사람 몸을 함부로 만져??? 아는 사람이어도 불쾌할 판에...
192 이름없음 2019/03/09 20:38:02 ID : Vgi3u9wIJV8 0
헐....미쳣다 진짜,,
193 ◆LaoJXy3V88q 2019/03/09 22:11:40 ID : apWi1ba4MmF 0
당신께서 장년 남성이기도 하시고...용의자 특정도 힘들어서 매번 넘어가긴 하셨는데...지금 생각해도 가족들 입장에선 울화통이 치밈
194 ◆LaoJXy3V88q 2019/03/13 21:36:17 ID : JU47vBhuty7 0
호엥...어루신 보고 싶다... 그래도 내일은 집에 간다...와아...
195 ◆LaoJXy3V88q 2019/03/13 23:50:02 ID : yIK2GsmFeE7 0
아부지 생각난 김에 자랑 하나 해야지 이거슨...긱사 침대인데...굴러떨어지지 말라고 나무 받침대 사서 보내주심 스윗해...
아부지 생각난 김에 자랑 하나 해야지 이거슨...긱사 침대인데...굴러떨어지지 말라고 나무 받침대 사서 보내주심 스윗해...
196 ◆LaoJXy3V88q 2019/03/14 01:39:18 ID : he6pe1BhxPc 0
엄...비버들아. 아무래도 아버지께서 ☆직접☆ 할아버지 댁을 고치실 심산이신가보다... 내가 로그아웃을 안 하고 와서 크롬으로 유튜브를 보면 시청 기록이 다 남는단 말이야? 콘크리트 다루는 법에 타일 시공부터 시작해서 배관 까는 법 변기 설치법 심지어는 중고 굴삭기 포크레인 구매 요령까지 나왔어... 화룡점정은 풍수지리 강의...완강하셨더라^^? 어째 요즘 으르신의 기행이 좀 잠잠하더라니...
197 이름없음 2019/03/14 10:37:27 ID : o1A5bClCpcM 0
집 방향까지 뜯어 고칠 생각이신 거냐ㅋㅋㅋㅋㅋ
198 ◆LaoJXy3V88q 2019/03/18 13:48:14 ID : AZfVdU6i2pS 0
의 팩트 체크를 해 온 것입니다 어머니피셜 정말로 직접 집을 고치시려나보다... 응...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아빠가 직접 고쳐보신대...^^ 그...40년 된 집...시공자가 이 세상 사람이 아닌 집을...아버지께서...? ...........와중에 어머니 안 말리심 그리고 아빠는 여전히 할아버지를 설득 중임^^!
199 ◆LaoJXy3V88q 2019/03/18 13:49:41 ID : AZfVdU6i2pS 0
설마...고냥 재미로 보신 거겠지? 아마도?????? 아버지는 요즘 관상학에 빠져 계시다 느어도! 사람을 볼 줄 알아야 해!
200 ◆LaoJXy3V88q 2019/03/18 13:52:51 ID : AZfVdU6i2pS 0
아빠 때문에 피드에 자꾸 이상한 거 추천 됨...^^...
아빠 때문에 피드에 자꾸 이상한 거 추천 됨...^^...
201 이름없음 2019/03/18 14:23:00 ID : fWrunDs63Rx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스 작성
바보 6 실시간
3레스 아오 왜 후방카메라를 안 봤을까ㅜㅜ 147 Hit
바보 이름없음 19.04.03 0
22레스 엄지손가락 중간에 손톱달 쪽을 핥았는데 446 Hit
바보 이름없음 19.04.02 0
3레스 멍청한 비버에게 학원은 무리라궁 101 Hit
바보 이름없음 19.04.01 0
27레스 우리 반 전체가 핫도그가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330 Hit
바보 이름없음 19.04.01 0
46레스 서울사이버대학을다니고 567 Hit
바보 양자택일 극단적이야 19.04.01 0
2레스 난장이들 안녕~ 63 Hit
바보 이름없음 19.04.01 0
26레스 비버 언어로 대화하기 355 Hit
바보 ◆JTU6rvyE8mJ 19.03.31 0
6레스 발명캐릭터 뭐할까 100 Hit
바보 이름없음 19.03.31 0
106레스 KIMG GAME 1112 Hit
바보 이름없음 19.03.31 7
8레스 비버들앙 사랑해♥ 82 Hit
바보 이름없음 19.03.31 0
9레스 게임 닉네임좀 지어줘... 161 Hit
바보 이름없음 19.03.30 0
152레스 나를 좋아하는 줄 알았던 남자애 둘이 서로 썸을 타는 것에 관해 3679 Hit
바보 이름없음 19.03.30 40
212레스 » 환갑 미노년 아저씨의 장래희망은 신선?! 1360 Hit
바보 ◆LaoJXy3V88q 19.03.30 31
4레스 스레딕 오랜만에 오니까 바뀜 ㄷㄷ 104 Hit
바보 이름없음 19.03.30 0
16레스 레주들 나 등교해야하는데 버스 잘못타서 266 Hit
바보 이름없음 19.03.30 3
32레스 나랑 동생이 어느 애니에서 서로 다른 컾링을 미는뎈ㅋㅋㅋㅋㅋㅋ 248 Hit
바보 ◆Fjs1dxxviqk 19.03.30 0
9레스 같은 반에서 남녀가 옷을 같이 갈아입었다!? 269 Hit
바보 ◆dWmIE66jg3V 19.03.30 0
8레스 >>밥주라대학교<< 156 Hit
바보 이름없음 19.03.30 0
120레스 시방 ㅠㅠㅠ 누가 우리 언니 얘기 좀 들어줘 혼자 알고 있기 너무 아까워 ㅠㅠㅠ 4753 Hit
바보 이름없음 19.03.30 36
27레스 중2병 대사를 잘 먹는 방법 396 Hit
바보 이름없음 19.03.2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