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왜 이렇게 힘든거야 괜찮아질 것 같으면서도 (2)
2.나 내일 고백한다 (15)
3.캐롤에 장면처럼 (1)
4.나 정말.. 이 사람 너무 좋아해서 짝사랑 일기 쓸게 미안해 (9)
5.누군가도 겪었을 고등학교 때 첫사랑 썰 풀어볼게. (3)
6.힘들다 (77)
7.펑퍼러펑 (3)
8.푱 (1)
9.애인이 이제 고삼이야 (5)
10.제게도 여찡구를 주세요 (22)
11.오늘이 무슨 날이냐면 (9)
12.ㅂㅈㅇ 너가 스레딕을 했으면 좋겠어 (1)
13.여자애가 백합 보면 이쪽일 확률이 높은 걸까...? (23)
14.애인이랑 데이트 (1)
15.나는 니가 스레딕을 한다는 걸 알고 있 다 ! (25)
16.다들 여기 어떻게 알게 됐어? (17)
17.좋아하는 애 자랑 한 마디 (120)
18.사주 보면 성소수자라는 것도 나올까? (4)
19.허걱 다들 안뇽 (6)
20.고민 하나만 들어줘 얘들아 (6)
1
이름없음
2019/01/07 02:00:48
ID : 61wq41zSJQq
0
응
혼자말처럼 쓰는 일기야
아무한테도 털어놓지 못하고 나 혼자 끙끙대다
나 혼자 묻을 그런 짝사랑..........
이런 기분 자체가 처음이야 정말로 누구 좋아한다는 감정을
뼈저리게 느껴본 적도 없거든
2
이름없음
2019/01/07 02:02:59
ID : 61wq41zSJQq
0
너는 눈이 너무 예뻐서 늘 네 눈을 보면 내가 빨려 들어갈 것처럼
정신을 못차리고 네 눈만 보곤 했어, 2-3월이 되면 널 못보게 된단걸
진즉 알면서도 그래서 너한테 내 마음을 고백할 생각도 없었기에
마음 접으려고 하면서도 그렇게 생각할수록 더 너를 의식하고 좋아하게 돼서
이 마음 어떻게 접어야지 하면서 이번에 잠깐 너를 못 보는 동안 잠시 너를 잊었다 생각했어
3
이름없음
2019/01/07 02:04:43
ID : 61wq41zSJQq
0
너의 행동 카톡 프사만 봐도 네 옆엔
누가 있는 거 같은데 그걸 의식하고 더 마음 접으려했는데 요 며칠 널 못보면서
더 마음 정리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그게 안돼서
더 널 이렇게나 널 좋아하는구나 느끼기만해
4
이름없음
2019/01/07 02:06:18
ID : 61wq41zSJQq
0
그런 너를 곧 다시 볼 수 있어
네 옆에 애인이 있다해도, 설사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해도
그런거 다 무시하고 그냥 당장은 널 너무 보고 싶어.....
너한테 건네고 싶은 말도, 묻고 싶은 말도 너무 많은데 난 또 바보같이
네 앞에 서면 긴장해서.. 굳어서.. 아무 말 못하고 차갑게 대하듯이 하겠지?
네가 내가 널좋아하는걸 눈치 못 채도록.....
눈치 채줬으면 하면서도 눈치 못 챘으면 좋겠어
5
이름없음
2019/01/07 02:08:36
ID : 61wq41zSJQq
0
눈치 채도 날 받아줄 것도 아니란 생각에,
또 눈치 못 채면 눈치 못채는만큼 나 혼자 애타겠지만
이런 관계가 낫겠다하면서 동동 구르겠지?
어제였어, 너와 마주칠 날들만 손꼽아 기대하며 혼자 설레한게
이런 내 모습이 너무 낯설면서도 정말 내가 널 좋아하는구나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됐는데 이런 마음을 네가 눈치채며 부담스러워할까봐
또 숨기려해.......... 너한테는 아무것도 아닌 나일텐데
나한텐 네가 너무 큰 의미라서
빨리 널 보고 싶으면서도 만나는게 두렵다........
6
이름없음
2019/01/10 01:57:56
ID : 61wq41zSJQq
0
손꼽아 기다리던 너를 드디어 봤어
여전히 너는 예쁘더라, 계속 너를 찾았는데 안 보이다가
예상치 못 한 곳에서 마주쳐서 널 쳐다도 못보고 인사만했어
그마저도 먼저 인사 걸어준 네 덕에 네 목소리를 알아듣고도
단번에 너임을 알아채면 안될까봐 모른척하며 인사하고..
먼저 인사해줘서 고마웠고 네 목소리 듣는게 너무 반가웠고
묻고 싶은게 너무 많았는데 제대로 묻지도 못했어
7
이름없음
2019/01/10 02:00:20
ID : 61wq41zSJQq
0
혹시나 내가 너무 관심갖는거처럼 보일까봐..
그 와중에 네가 나한테 관심갖고 먼저 질문해주는게
너무 기뻤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다른 사람한테도 묻는걸 보고
역시 넌 그냥 사람들 챙기는거, 말거는거 좋아하는구나 싶었지만
그래도 너랑 말 한마디 나누는게 난 또 그렇게 좋더라
8
이름없음
2019/01/10 02:01:38
ID : 61wq41zSJQq
0
나중에 괜히 너한테 별거 아닌걸로 또 말 걸고,
말 한마디 더 걸어보고 하면서도 네 옆에 누가 있는거같단
생각에 그 사람에 대해 묻고 싶다가도 그게 세상에서
제일 이상해보이는거니까 진짜 묻고 싶은것들은
하나도 못 물어보고....계속 잊었다 생각했는데 다시 또
언제 우연히 널 마주칠 수 있을까 찾아보는 내 모습이 싫다
9
이름없음
2019/01/11 02:01:57
ID : O07byHA6mIN
0
일부러 말 안 섞고 안 보려하는데
너는 자꾸 내 앞에 보이고.... 장난스레 또 말 한 번 걸어주는
너때문에 미치겠어 진짜.... 차라리 정말 네가 누굴 좋아하던 네 옆에 있던 그냥 내 마음 고백해버릴까 하면서도 이건 아니지
하면서 다시 마음 추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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