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1/13 17:26:25 ID : ii79cldvilC 1
한 3달 전부터 똑같은 꿈이 이어지고 있어. 처음에는 좀비를 좋아하고, 많이 찾아보아서 꿈을 꿀 때는 정말 무서웠지만 일어나면 꿈인걸 인식할 수 있으니 즐거웠는데 점점 꿈을 꾸고 일어날때 그 감정이 일어나서도 계속되는게 신기하면서 이상해서 써 볼게. 스레는 처음이라 오타가 많을 것 같은데, 알아서 걸러주면 좋겠어.
2 이름없음 2019/01/13 17:31:35 ID : ii79cldvilC 0
꿈도 꽤 현실적으로 꾸어서 처음도 당연하게 침대에서 일어났어. 현실과 같이 밥도 먹고, 씼고 나갔어. 그리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어째선지 너무 늦게 나오는거야. 시간을 보아도 평소 오는 시간보다 너무 지체되어 욕이나 하고 택시 주차장..? 거기로 걸어갔어. 도착하니 왠지는 몰라도 택시 주차장에 사람이 바글바글 한거야. 그 바람에 택시도 못 탈 판이었어. 걸어가면 30분 거리, 뛰어가면 15~20분 거리라 뛰아가면 어찌어찌 비빌만 해서 최대한 빨리 뛰었어.
3 이름없음 2019/01/13 17:47:45 ID : ii79cldvilC 0
겨우 지각은 안하고, 도착하자마자 종이 쳤어. 친구는 아깝다는 듯 내 어깨를 툭 치며 쌤을 기다렸지. 근데 쌤이 안 오는거야. 그래서 반장이 교무실에 갔다온다고 하고서 나가자 우리들은 당연하단듯 끼리끼리 모여 떠들어댔어. 그게 한 두명이 아닌지라 소리가 아주 커졌어. 그러자 문이 쾅하면서 부딪치는거야. 소리가 꽤 커서 애들 다 조용해지고 제자리에 앉았어. 근데 밖에서 쌤 소리가 아니라 신음소리가 들리는 거야.
4 이름없음 2019/01/13 17:52:55 ID : ii79cldvilC 0
우리들은 이상하단 생각은 했지만 혼날까 그냥 닥치고 있었어. 그러다 어떤 애가 기침을 하자, 문 밖에 작게 신음이 들리던 소리가 비명소리로 바뀌고선 문을 쾅쾅쾅쾅 치는거야. 애들 다 쫄고 나도 뒤에 처박혀있었지. 그러다 일진? 같은 애가 빨리 들어지 시발.. 이렇게 작게 말하고서는 뒷문으로 나갔어. 근데 살짝 나가자마자 어떤 애가 그 애한테 달려와서 그 일진 같은 애한테 올라탔고, 바로 얼굴을 물어 뜯었어. 나는 그 일진 등밖에 못 보았지만, 그 일진의 소리와 바로 옆에 있던 아이들의 얼굴을 보고 소름이 돋았어. 일진 친구였던 애가 그 아이를 떼어놓으려 했어.
5 이름없음 2019/01/13 17:55:51 ID : ii79cldvilC 0
주변에 더 달려온 것 같았는데, 별로 없었는지 그 일진과 일진 친구가 어째 떼어놓고 문을 닫았어. 일진 얼굴을 차마 보고 싶진 않았어. 하지만 이 망할 호기심이 보고 싶어하는거야. 조금조금 보니까 볼 한쪽이 완전 파여있고, 피가 흐르는게 진짜 죽을 것 같다. 이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이 났어. 일진 친구도 손이 살짝 파여있지만 그보단 일진 얼굴이 더 문제였어.
6 이름없음 2019/01/14 00:12:38 ID : Pjy3SGoL83z 0
보고있어!
7 이름없음 2019/01/14 12:16:03 ID : ii79cldvilC 0
일진은 친구들을 밀치고, 거울 앞으로 갔어. 애들은 아무말도 못 하고 그저 일진을 바라보기만 했고, 일진은 자신의 파인 볼만 바라보며 울고 있었어. 보건실을 가야, 아니 병원을 갈 정도 였지만 아까 그 상황을 보고 갈 사람은 한 명도 없었어. 아무도 말을 못하는 상황이었고, 나는 밖에 상황도 어똔지 창문을 바라보았어. 하지만 학교가 산 구석이라 아무것도 없었어. 좀 이상했던건 심각하게 조용했다 해야 하나? 정말 아무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소음이 하나도 없었어
8 이름없음 2019/01/14 12:19:59 ID : ii79cldvilC 0
친구도 이상한 느낌을 느꼈는지, 숨긴 핸드폰을 꺼내려 하는데, 일진이 갑자기 소리를 치는거야. 아주 아픈 소리였다. 그러자 일진 친구가 발버둥 치는 일진을 잡자, 일진의 눈이 돌아가고서는 그 일진 친구에게 달려들었어. 한 순간에 일진 친구는 일진에게 배를 물어뜯겼고, 우리들은 패닉에 빠졌어. 어떻게 해야 할지 아무도 생각이 안 났을 거야. 나가면 누군가 또 달려들까봐, 여깄으면 일진이 우리도 공격할까 봐.
9 이름없음 2019/01/14 13:50:55 ID : ii79cldvilC 0
일진 친구는 아무말도 못 하고, 피로 섞인 눈물을 흘리면서 우리 쪽을 쳐다보았어. 서로 그 눈길을 피하기 바빴다. 한 명은 소리를 지르며 밖으로 뛰어나갈라 하는 거야. 아마 일진과 친한? 사귀던? 여자애 였을거야. 우리는 나가면 누군가 달려나올 거다. 밖이 더 위험하다 말렸지만 그 여자아이는 이미 말이 들리지 않는 상황이었을거야. 그도 그럴게 아까꺼지 떠들고 잘 놀던 친구가 누군가를 잡아 뜯고 있었으니.
10 이름없음 2019/01/14 13:53:23 ID : ii79cldvilC 0
그걸 본 우리들도 제 정신은 아니었어. 갑자기 작게 웃고선 같이 나갈라는 남자 아이도 있었어. 점점 피가 흘러 우리쪽으로 오니, 구석으로 도망가 우는 아이들, 나가는 아이들로 나도 제정신도 아니었다. 나도 친구랑 나가야 한다고 친구 손을 잡고 나가려 했지만, 밖에 이 일진같은 녀석들은 한 둘이 아니었어. 나간 아이들이 다 죽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간 아이들중 몇 몇이 깔려있고, 우리를 보며 소리를 질렀어. 아마 욕이었을거야.
11 이름없음 2019/01/14 13:56:18 ID : ii79cldvilC 0
나도 점점 정신이 나간다 해야하나? 정말 아무생각도 안들고 가슴이 엄청 뛰었어. 내 친구도 실성을 하더라고. 어쩐지 무서워서 그 입을 막았지만, 일진이 이미 우리를 향해 뛰어왔어. 볼이 파이고, 눈동자는 없는 그 일진. 그 뒤에 따라오는, 배가 파여 무언가 흘러내리는 일진 친구. 그걸 보고 내 친구도 정신을 차렸는지 소리를 지르며 일진 반대쪽으로 뛰어서 뒷문을 열었어.
12 이름없음 2019/01/14 13:58:20 ID : ii79cldvilC 0
뒷문을 여니 이미 물린 아이들이 뛰어 들어왔고, 이미 물린 아이들도 밀려와 내 친구는 말도 못하고 그들에게 깔렸어. 일진도 거기에 정신이 팔렸는지 그쪽으로 달려갔고. 나는 그 사이에 앞문으로 도망갔어.
13 이름없음 2019/01/14 14:01:38 ID : ii79cldvilC 0
편의상 이미 물린 아이들은 좀비라고 칭할게. 나가니 당연하게도 앞에는 좀비가 수두룩 했어. 그래서 진짜 망했다. 이렇게 죽나. 눈물이 나왔지만 계속 울고만 있을 수는 없었어. 그 좀비들이 꽤 빠르긴 해도 내가 뛰는것 보단 느린것 같아 다른 층으로 올라가기 위해 계단으로 달려갔어. 하지만 내가 그리 빠른 것도 아니며, 좀비들은 지치는 구석도 없이 나에게 달려왔어. 나는 점점 지쳤고. 복도가 그렇게 길게 느껴진건 그 꿈에서가 처음이었다.
14 이름없음 2019/01/17 16:53:41 ID : 0ldCpapRu4K 0
그래서?
15 이름없음 2019/01/17 18:04:12 ID : O1dvbjwNvBb 0
보고있어! 완전 흥미진진해
레스 작성
실시간
10레스꿈에서 꿈인걸 인지했을 때 /옮겼어레스주 ! 590 Hit
스레주 19.01.18 0
4레스꿈에대해 난 그렇게 생각해 80 Hit
이름없음 19.01.18 0
4레스앨리스 죽이기 131 Hit
샀호 19.01.18 0
7레스꿈에서 좋아했던 애가 두차례 나왔어 205 Hit
◆3BgrBtclcpS 19.01.18 0
6레스햄스터 꿈인데 찾아봐도 안나와 424 Hit
이름없음 19.01.18 0
23레스심심한 사람 내 개꿈이야기 들으러 와! 54 Hit
이름없음 19.01.18 0
3레스. 60 Hit
이름없음 19.01.18 0
7레스꿈해몽 해줄 사람..너무 기분나쁜 꿈꿨어 212 Hit
이름없음 19.01.18 0
8레스꿈에서 바람폈어. 91 Hit
이름없음 19.01.18 0
1레스이런 꿈들 왜꾸는지 아는사람 120 Hit
이름없음 19.01.18 0
2레스루시드 드림 과도기로 넘어가는 나만의 방법 알려주라 633 Hit
이름없음 19.01.18 0
10레스루시드드림 158 Hit
이름없음 19.01.18 0
15레스» 좀비 꿈을 꾸었어. 175 Hit
이름없음 19.01.17 1
5레스전부터 계속 궁금 했던거 85 Hit
이름없음 19.01.17 0
4레스루시드드림은 어떻게 꾸는거야? 137 Hit
이름 19.01.17 0
4레스나방금 이상한꿈꿧어 꿈해몽해줄수있나 96 Hit
이름없음 19.01.16 0
3레스그냥 내 꿈 얘기 들어 줄 사람 46 Hit
이름없음 19.01.16 0
4레스너무 궁금해 여자친구 관련 꿈이야 80 Hit
이름없음 19.01.16 0
5레스루시드드림꿔본사람 157 Hit
이름없음 19.01.16 0
1레스꿈에서 남자친구를 죽였는데 141 Hit
ㅅㅋ 19.01.1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