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1/23 19:45:59 ID : csqpdVhAnTR 0
내가 초등학교 다닐때 겪은 일이거든.. 난 초등학생때 풍물반이었어. 우리학교엔 풍물반, 오케스트라가있었거든.
2 이름없음 2019/01/23 19:47:05 ID : VhBz83zQmlc 0
보고있어
3 이름없음 2019/01/23 19:47:27 ID : csqpdVhAnTR 0
근데 내가 풍물할때, 꽹가리를 치는데 우두머리? 같은걸 했어. '상쇠'라고..풍물할때 이끄는 길잡이인 셈이지. 어쨌든 흑역사는 운동회때 시작돼해었어.
4 이름없음 2019/01/23 19:48:57 ID : csqpdVhAnTR 0
운동회를 시작하기전, 길트기라고해서 풍물반이 먼저 운동장을 돌면서 풍물을 하는데, 이때 전통복을 입고하는데. 내꺼를 두고와서 일단 급한대로 걍 아무거나 입었지.
5 이름없음 2019/01/23 19:49:53 ID : csqpdVhAnTR 0
근데 하필 이게 바지 고무줄이 끈어져있었던 거야. 악기를 치면서 출발하고 10초뒤 어? 좆됬다 싶었어.
6 이름없음 2019/01/23 19:50:50 ID : csqpdVhAnTR 0
그런데 빠꾸를 할 수가 없지,. 말하기도 뭣하고 바지내려가니깐 바지갈아입고 온다고 내 뒤에 50명이랑 전교생 앞에서..???? 그건 안됐어
7 이름없음 2019/01/23 19:51:12 ID : csqpdVhAnTR 0
그래서 인생실수를 저질렀짘ㅋㅋㅋ ㅠㅠㅠㅠ
8 이름없음 2019/01/23 19:51:33 ID : csqpdVhAnTR 0
그냥 쭉 나아갔어.. 운동장 중앙으로...
9 이름없음 2019/01/23 19:51:57 ID : csqpdVhAnTR 0
아 십..ㅂ 그만쓸까?....ㅡㅡㅜ
10 이름없음 2019/01/23 19:52:06 ID : VhBz83zQmlc 0
아냐 계속햌ㅋㅋㅋㅋㅋㅋ
11 이름없음 2019/01/23 19:52:58 ID : csqpdVhAnTR 0
그래서 원을 그리고 악기를 치는데.. 음.., 조금씩 내려가더라고...걸어다니면서 조금씩 규칙적으로 내려가기 시작했어........ㅜㅜ
12 이름없음 2019/01/23 19:53:53 ID : csqpdVhAnTR 0
그때 머리속에서 든 생각은 1.빨리끝내자. 2. 바지올리자 이거여서 한손으론 잠깐 잠깐 바지를 올리고 다른 손으론 꽹가리를 들고 나아갔지....
13 이름없음 2019/01/23 19:55:07 ID : csqpdVhAnTR 0
당연히 풍물 박자가 어긋나고, 개판되고, 내 바로 뒤에 후밴, '상쇠형,, 엉덩이 가려워??' 이러고,,
14 이름없음 2019/01/23 19:56:12 ID : csqpdVhAnTR 0
결국 이건 아니다.싶어 빠꾸칠려는데.., ㅅㅂ!!!! 풍물담당.선생님이 아직 내빈분들(교육장,학부모장) 안 오셨다고 계속하라는 거야!!!!!ㅜㅜㅜㅜ
15 이름없음 2019/01/23 19:57:28 ID : csqpdVhAnTR 0
뭐....그래서 결국 하날 포기했지... 급커프 돌다가 바지.내려가고 거기 걸려서 넘어지고 내 속바지가.. 내빈들과....전교생...풍물반에들에게...
16 이름없음 2019/01/23 19:58:16 ID : csqpdVhAnTR 0
보여지고 난 웃음거리가 됬지..뭐... 자살할까...하다ㅜ가 개앂인싸.되서 아직은 잘 살고있어.ㅎㅎ
17 이름없음 2019/01/23 19:58:46 ID : csqpdVhAnTR 0
이게 내 흑역사야.. 너희도 있니??? 난 지금 중 3이고.,
18 이름없음 2019/10/01 20:46:37 ID : xQpXzbA1zXy 0
미친 개심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 이름없음 2019/10/06 08:50:42 ID : VhxWkmk02k5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속바지입어서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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