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연애한다는 이유로 친하던 이성 친구한테 연락 뜸하게 하는게 잘못한걸까? (8)
2.바람핀얘기 들음 (7)
3.연락 갑자기 안 보면 안 불안해? (5)
4.남자들은 귀여운 여자 좋아해? 아님 성숙한 여자 좋아해? (9)
5.요즘이상해.. (2)
6.무인텔 (25)
7.애인이 너무 보고싶어 (2)
8.나 여자인데 스퀸십 어떻게 자연스럽게해? (10)
9.남잔데 하나만 물어볼게 (38)
10.끌리는 포인트 (17)
11.펑❤️ (7)
12.연애를하며 느낀것들 (3)
13.날 좋아해주는 사람이 한 최악의 언행 (18)
14.좋아하는 사람은 있는데 사귀기가 싫어ㅠㅠ 어떡하지 (6)
15.대리 설렘하게 설렘한 썰 죰 풀어됴... (20)
16.뒤늦게 알게된 구남친 구여친 얘기 쓰고가 (3)
17.역시 잘생기고 봐야지 (28)
18.솔직한 남자 어때 (10)
19.연애하면서 여사친 (5)
20.고백도 안했는데 차인 기분 (4)
2
이름없음
2019/02/03 03:27:25
ID : nwspbClzSIG
0
나도,,,,, 나만 빽ㅎ 핑크빛 흩뿌리는 분위기,,,
3
이름없음
2019/02/03 11:46:29
ID : RyE1a1dvh9f
0
그...글이 없어....
4
이름없음
2019/02/04 19:03:10
ID : BcMnPeK1u09
0
나 고2 2학기 중간고사때 독서실다녀가지고 12시에 집가고 그랬는데 밤늦게 다니는거 무서워서 나 짝남한테 12시에 전화좀 해달라고 했는데 내 짝남이 원래 평일에 11시 쫌 넘으면 무조건 자거든 그래서 자기 11시에 잘거라고 안된다그래서 그냥 오늘은 혼자 가야겠다 했는데 공부다 마치고 12시에 집갈라고 나왔는데 전화와서 왜 안자냐 그랬더니 걱정되서 나 집들어가는거 보고 잘거라고 언능 집에 가라고 했어 ㅠㅠ 진짜 설렛다😍
5
이름없음
2019/02/04 19:22:31
ID : 0tBuk03wnxA
0
설렘한 기억은 많은데 공감안될지도
1. 학원에서 알게된 남자동생하고 지하철을 타고나는데 술취한 아저씨가 타더니 자꾸 내 옆에 자리를 잡는거야. 자리도 많은데. 신경쓰여서 내가 조금 옮기면 또 따라오고... 그 동생이 가만히 보고있더니 나보고 지 옆으로 오란 눈짓을 하더라? 그래서 가서 서니까 아니나 다를까 아저씨 또 따라오는데 그 동생이 손을 턱! 하고 내 근처 봉을 잡아서 가로막음. 아저씨는 쫄아서 더 못오고 내림. 그 순간은 정말 걔가 동생이 아니라 듬직한 남자로 느껴졌음...
6
이름없음
2019/02/04 19:32:54
ID : 0tBuk03wnxA
0
2. 대학교때 남자친구. 연애초기때는 자기전에 통화하면 시간 금방 가잖아. 보고싶다, 나도, 먼저 끊어, 목소리 더 듣고싶어서 못끊겠어 이러다가 밤이 새지. 도저히 보고싶어서 못참겠다고 난리치지만 어떻게, 올수도 없잖아. 그러니까... 이런식으로 아쉽게 새벽 4시반쯤 전화를 끊음.. 그리고 10분쯤 후에 집앞이라고 다시 전화옴 ㅋㅋㅋ 보고싶어서 에라ㅜ모르겠다 차끌고 온거임. 나도 부리나케 비비로 수습한 쌩얼로 살금살금 집을 빠져나갔지. 차문열고 보고싶던 얼굴이 샤랄라~등장했던 순간이 아직도 기억나. 그 날 아직 어둡던 새벽 아침밝아올때까지 차안에서 키스 정말 실컷했던 기억이 난다...
7
이름없음
2019/02/04 19:41:53
ID : 2pXwLaldCks
0
혼자 상담실 가고 있는데 남자애들이 복도 막고 있어서 못 지나가니까 길 열어준거 ㅠㅠㅠㅠ
8
이름없음
2019/02/04 19:54:01
ID : 0tBuk03wnxA
0
3. 취업때 만난친구
입사동기로 만난 친구야. 같은조라서 알게됬는데 동갑이고 뭔가 비슷한 성격이 느껴져서 긴장된 연수기간 내내 얘가 의지가 되었움. 연수기간중에 주말에는 연수원 밖으로 보내주는데 동기들 전부 같이 밥먹고 놀면서 저녁을 보내는데 난 주중에 성적이 많이 안좋아서 우울터지는 상황이었음. 그냥 그만둘까 고민할정도.. 남들은 속도 모르고 노래방에서 잔뜩 들떠있는데 따라가서 있긴하지만 내 속은 속이 아니었지. 노래방 대형룸이었는데 화장실 다녀오니까 저녁으로 타코시켜논거 먹기로 했었는데 남들이 다 먹어버려서 찌꺼기밖에 안남아있고.. 앉을 자리도 없고... 이미 동기에서도 아싸가 된건가... ㅠㅠ 시무룩해서 쇼파 뒤로 기대서 바닥에 퍼질러버렸음. 시간때우다 얼릉 집에 가야지.. 근데 누군가 스윽 내 옆으로 오더라? 걔였어. 왜 여기있냐, 왜 이러고 앉아있냐 이런말 한마디도 안하고 그냥 똑같이 앉음 . 그리고 노래불러줄까? 한마디 하더라. 걔가 노래 선곡해서는 마이크들고 돌아와서 그렇게 내옆에 나란히 앉아서 불러줌. 방안에 그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 순간만은 걔랑 딱 둘이 있는 느낌이었음. 아쉽게도 나도 걔도 그 회사를 계속 다니진 않았지만 그때 그 날 걔가 내옆에 스윽 다가와 앉았던 기억은 정말 아직도 심쿵함.
9
이름없음
2019/02/04 20:10:30
ID : 0tBuk03wnxA
0
4. 친구들 단체로 캠핑가서 늘 그렇듯 진실게임을 하게됬음. 같이 여행온 사람 중에 한명이랑 꼭 키스를 해야된다면 누구? 란 질문에 난 방에 들어가서 자고있던 한 친구a를 지목했음.. 주위에선 질문을 일부러 피하려고 그러는줄 알고 비겁하다 난리였지만 사실 난 걔에게 몰래 호감이 있어서 걔가 자고있단 사실에 감사했음. 그리고 그 다음날 난 새벽일찍 깨서 씻고 마스크팩을 붙이고 누워 있었음. 근데 a도 일찍 일어나있더라 그리고 내 팩을 신기해하면서 해보고싶다길래 하나 주고 같이 붙이고 누워있었음. 간밤 진실게임 생각나서 기분 묘하더라. 그러다가 이제 땔 시간되서 마스크팩을 떼는데 걔가 피부 엄청 좋다. 하면서 눈도 안피하고 날 뚫어져라 쳐다보는데 긴장되서 1초가 1분같이 느껴졌음. 그리고 자연스럽게 키스로 이어짐. 나중에 알고보니까 진실게임할때 깨있어서 다 들었대 ㅋㅋㅋ
10
이름없음ㅇㅇ
2019/02/04 20:50:34
ID : 0tBuk03wnxA
0
5. 이건 심쿵이라기보단 애틋? 으로 기억에 남음.. 남사친이 준비하던 시험에 합격하고 고백해서 사귀게되었음. 근데 나는 여전히 백수라 내가 좀 열등감이 있는 상황이엇움.. 얘가 연수원에서 마지막 시험을 마치고 오랜만에 나랑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사실 난 그날 하루종일 나가기 귀찮다 미룰까 고민하다가 나감. 그리고 밥을 먹는데 얘가 밥을 먹는중에 조는거임. 알고보니까 2일밤을 샜대. 셤결과따라 부서배치받아서 긴장됬나봐... 근데 내 얼굴본다고 씻고 옷갈아입고 바로 나온거임. 그거듣는순간 아, 난 나오기 직전까지 미룰까말까 고민했었는데... 띵했다. 그리고 저녁 다 먹고 나한테 선물이라고 내미는게 만년필이었음. 동기들끼리 해외탐방? 같은거 갔을때 지망하는 부처 붙자면서 면세점에서 맞춘건데 날 주고싶었대. 나는 자신있으니까 내 운은 너한테 갔으면 좋겠다고. 합격의 기운이 날아갈까봐 아직 봉투포장도 안뜯어봤다고 꼭 면접볼때 마스코트처럼 갖고가라고. 그 때 감동하면서 부담이 확 느껴졌다. 난 얘를 정말 얘가 나좋아하는만큼 좋아하는걸까?.. 그 만년필 고민하다가 결국 나중에 돌려주면서 그만 만나자고 했는데 그때 걔가 울면서 했던 소리도 기억에 남음. 나 평소에 카톡 이모티콘 안쓰는거 알지? 근데 너가 카톡이 너무 무뚝뚝 하다길래 하트 이모티콘 열심히 붙였는데 하나 붙일때마다 사실 얼마나 긴장했는지 아냐고. 실수로 그 옆에 깨진하트모양붙일까봐 몇번씩 확인했었다고.. 그때 이후로 난 아무리 무뚝뚝한 남자한테도 무뚝뚝하다고 뭐라고 안함. 하트 이모티콘도 안쓰게 됨..
11
이름없음
2019/02/04 22:28:05
ID : 89s6ZgZa3zT
0
썸남 친구들이랑 피시방에서 게임하고있었는데 몰래찾아가서 나 다쳤다고 뻥치고 반응볼려고 톡보냈는데 톡보자마자 본체끄더니 나한테전화하면서 달려나간거ㅎㅎ
12
이름없음
2019/02/04 22:48:11
ID : 6o2Ns3xwtul
0
헐 ㅠㅠㅠ
13
이름없음
2019/02/04 23:00:57
ID : mE3yHxCjdyN
0
더 알려줘 ㄷㅓ 알려줘
14
이름없음
2019/02/05 00:26:52
ID : 0tBuk03wnxA
0
6. 이거도 설렘보단 애틋인데, 2에서 말한 남친이랑 헤어지고난 다음 한참후에 방정리하다가 걔가 줬던 초콜렛 케이스를 버리게됬음. 초콜렛은 다 먹고 케이스가 고급져서 귀걸이 정리할때 썼었는데 버리려고 천떼기를 통이랑 분리하는 순간 ㅡㅡ 밑에서 편지나옴. 내용은 그때 좀 연락문제로 사이 멀어질려는 시기인데 이해해달라 뭐 이런 내용인데... 당시에 이걸 발견을 못하고 그냥 초콜렛만 먹었음. 심지어 통 겉에 스티커가 약간 뜯어져있어서 사실 난 이거 누구한테 받은걸 나한테 준건가 의심까지 했었음... 뒤늦은 후폭풍으로 그날밤 심숭생숭... 그때 편지 읽었음 어땠을까 이런 생각때문에. 결과는 달라졌지 않았겠지만..
15
이름없음
2019/02/05 00:49:29
ID : 0tBuk03wnxA
0
7. 학생때 알바동료 남자동생. 작업하는데 익숙했던 친구같고 나한테도 조금 시도했던거 같음. 티나지않고 긴가민가하게 만드는 장난을 잘쳤음. 알바초기에 나이를 몇살 올려서 나한테서 오빠소리를 한동안 듣는다던지. 그걸 나중에 알아서 뭐였냐고 어이없어하니까 오빠노릇 잘하지않았냐면서 능글거리는데 밉지 않은캐릭터. 앞치마끈 풀어진걸 아무렇지도 않게 슥 묶어준다던지 갑자기 딸기나 과자 같은 간식을 집어서 먹여주는 등 내가 정색하면 분위기 어색해질거같은 그런 행동을 잘 했음. 어느새 아 하면 자동으로 입벌려서 받아먹고있게되는 .. 조련을 잘한다고 해야되나. 카운터에 서있으면 추운데 그럴때 아춥다, 무심코 한마디하면 슥 자기 가디건을 어깨에 덮어주는 사소한 매너가 좋은애였음.
16
이름없음
2019/02/05 00:56:24
ID : 0tBuk03wnxA
0
8. 7번의 애가 좀 바람끼있는걸 알았는데도 좀 설렜던 게 하나 기억나는 것. 봄에 가게 앞 길에 벚꽃이 많이 펴있었는데 그 친구가 잠깐 나갔다오자고 했음. 떨어지는 벚꽃잎 잡으면 소원이뤄진다고 잡아야된데. 손님도 없어서 허락받고 잠깐 나가서 둘다 미친듯이 잡다가 얘가 나 방금 무슨소원 빌었게요, 해서 뭐냐니까 누나 지금처럼 늘 예쁘고 건강한 거. 흔한 덕담인데도 실제로 남자사람한테 예쁘단 말 들으면 엄청 설렌다 ㅋㅋㅋㅋㅋ
17
이름없음
2019/02/05 01:15:37
ID : 0tBuk03wnxA
0
와 나 너무 혼자달려서 민망하지만 요새 나도 남자없어서 과거의 기억을 되새김질해야하므로 계속 달리겠음
9. 3번에서 언급한 회사를 그만둘때 난 엄청난 갈굼을 받고있었음 퇴사는 확정됬는데도 팀장이 양아치라 '넌 이제 그만둘거라고 출근해서 노트북도 안켜냐'는 식으로 대놓고 빈정거리는.. 출근해서 화장실 다녀왔을뿐인데 다른팀 다 들리게 ㅡㅡ 일부러 갈구는거였어 더 버티게 하던가 다른 신입 못그만두게 하려고. 그 때 나랑 동기였던 3번의 아이가 구세주로 보란듯이 내 자리에 뚜벅뚜벅 걸어와서 커피 한잔 하자 하면서 날 데리고 나갔지. 바로 옆팀이었는데 얘도 회사에 마음이 뜬데다 좀 꼴통 기질이 있어서 당하는 꼴을 못봐서 그러는거였어. 난 좀 소심기질때매 당하고도 못그러는데 얜 대놓고 뭐 어쩌라고 ㅅㅂ 하는 마인드로 나 당할때마다 구해줌. 우리 팀장이 나 졸라 갈구는 와중에 마침 내자리로 전화오면 받아보면 (2팀 xxx인데 탕비실에서 커피한잔 갔다주실래요) 장난식으로 얘기하고 탕비실가면 걔가 커피한잔 타서 들고있다가 씩 웃고 나 잘했지 하는.. 의리있는 놈이었어 ㅋㅋㅋ
18
이름없음
2019/02/05 05:53:59
ID : 07dTRzXs66q
0
약간 남사친은 내가 다른 남자애들이랑 있으면 막 데리고 가고 그러는데 자기는 여자랑 있는 날이 좀 드물어 근데 딱 이 날 아는 여자애랑 있는거야 항상 나랑 있는 걸 봤는데 딴 애랑 있으니까 좀 그렇고 내가 이기적인가 싶으면서도 화도 나고 예민하고 그래서 뭔가 마음도 풀고 그냥 생각 정리도 하고 밀린 공부도 하려고 독서실 갔는데 이 때 시험기간도 아닌데 뭔가 공부 잘 되는 날 알까 .. 그래서 독서실 끝나는 시간까지 공부했는데 한 3시에서 4시쯤이였는데 독서실에 있는데 계속 문자가 오는거야 너 뭐해 ? 어디야 ? 뭔 일 있어 ? 이러면서 걱정을 했는지 문자가 진짜 몇 개가 왔는지,, 또 우리 엄마한테 전화해서 물어본 거 있지 ? 나 어디있냐고 연락이 안된다면서 그런거야 폰을 봤는데 남사친이 전화가 와서 독서실이라서 전화 못 받는다고 그랬는데 전화 받아 이러면서 평소에는 전화 받아(이모티콘)이러는데 오늘은 달랐어 뭔가 화난 말투인거야 얘가 화났나 싶어서 한 번 떠봤지 안 받아 이러고 문자 안 보니까 전화가 계속 와 그래서 잠깐 나가서 전화 받았는데 얘가 완전 새벽에다가 목소리 깔고 너 독서실 맞아 ? 이러길래 웅 맞는데 ?? 볼래 ?? 이러면서 페이스타임을 걸었는데 아니 됐다 이래서 왜그래 화나써 ? 이랬는데 어 니가 아무 말도 없이 연락 안 해서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다음부터 연락할게 얼른 자 이러니까 언제 나와 데리러 갈게 밤길 위험해 이러는 거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내가 니가 더 위험하겠다 자세요 이랬는데 위험한 거 제대로 보지도 못했으면서 그러네 마치는 시간 보내라 어디 독서실인지도 보내고 안 보내기만 해봐 이러는데 목소리 진짜 장난아냐 평소에 목소리가 낮은 건 알고 있었는데 새벽이니까 진짜 장난없어 근데 뭔가 장난치고 싶어서 너 잠오는 거 다 알아 안 데리러와도 되니까 그냥 자 이랬는데 내가 잠이 왔어 .. 그래서 잠깐 10분만 잘라고 했는데 나 30분 잤어 당연히 자는 동안 연락 못 보니까 문자가 또 와있더라고 똑바로 말하라면서 계속 이렇게 할거냐면서 나한테 화난 거 있으면 말로 풀자 맨날 별명 불러주는데 내이름 세 글자 부른 거 보고 내가 심했나 생각했어 그래서 내가 너한테 화난거 없다고 근데 걔가 이러는거야 내 이름 세 글자 부르면서 너 오늘 나한테 짜증 많이 낸 거 알아 ? 평소랑 다른 거 너도 알아 ? 이래서 얘랑 이제 끝이구나 이 생각 했는데 평소에는 그냥 우리끼리 화나도 바로바로 풀지 이 날 처럼 이런적은 없었거든 그래서 저 말 하길래 내가 그냥 솔직히 말했어 만나서 얘기하자 이러고 독서실 나왔어 새벽 공기도 좋고 걜 만났어 독서실 앞에 와있길래 그냥 무표정으로 왔네 이러고 걔가 먼저 얘기를 꺼내는거야 다시 한 번 얘기하는거야 너도 알아 ? 화 많이 낸 거 ? 짜증도 ? 예민한 날인가 생각도 했는데 너 며칠전에 약 먹었잖아 배아프다고 하고 하루종일 누워있고 이러는거야 속으로 감동했지 내가 예민해서 자기도 힘드었을텐데 그걸 기억하고 있으니까 저러길래 내가 말했어 너 나 냅두고 간 곳이 그 여자애 반 앞이던데 이러니까 걔가 봤어 ?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눈이 있으면 보겠지 못 보겠냐 이러니까 아구 내 이름 부르면서 이제 이 오빠한테 질투도 하네 이래서 뭔가 부끄러웠어 사귀는 것도 아닌데 내가 간섭한 거 같아서 근데 너무 억울하잖아 지는 나랑 남자랑 있으면 표정부터 굳어지고 그냥 나를 얘기하고 있어도 데리고 가는데 나는 못하겠고 그런걸 ,, 근데 나한테 OO야 그래서 하루종일 나한테 짜증내고 그랬던거야 ? 난 너가 나한테 화난 줄 알고 하루종일 심각했는데 넌 이유가 이거 하나야 ? 이러는거야 그래서 아 진짜 망했다 이러면서 진짜 화났구나 생각했어 내가 그냥 미안해 너한테 다 .. 뭔가 새벽감성인가 얘가 나 걱정한다고 늦은 시간에 전화하면 죄송하다면서 8시 이후에는 전화도 안 하는 앤데 그 늦은 새벽에 우리 엄마한테 전화까지 한거랑 데리러온다고 한거랑 그냥 사소하게 모든 걸 배려해주는 얘가 그냥 너무 고마운거야 감동이기도 하고 그래서 진짜 찌질이 같지만 눈물이 났어 그래서 고개 계속 숙이고 있었는데 또 화난 거 말해봐 이러는거야 화난 거 이제 없는데 그래서 울먹이면서 없어 .. 이랬는데 고개 들어 울지말고 이러는데 울지 말라고 하면 더 눈물 나잖아 그래서 완전 울었어 나 ㅠㅠㅠㅠ 그냥 다 미안하다면서 계속 그러니까 내가 나쁜놈이네 이러면서 내가 너 나쁜놈 맞아 ㅠㅠㅠ이러면서 우니까 웃으면서 울어도 귀엽네 이러길래 집 가자 어머님 걱정하신다 이래서 웅 .. 이러고 걸어가는데 원래 새벽에 다리가 길어지나 걔가 한 번 걸을 때 난 두 번 걸어야 해서 완전 총총 이러면서 뛰어갔지 거의 그냥 근데 걔가 걸음 맞춰주더라 뛰어가는거 보고 이렇게 사소하게 나 배려하는데 어케 안 반해 ㅠㅠㅠㅠ 그래서 집에 도착하고 들어가서 씻고 잔다고 연락하고 잘 자 OOO 좋아해 많이 이러는거야 그래서 걔랑 썸 타는 중 곧 끝날 거 같아 진짜 많은 일이 있었던 하루를 적는거여서 좀 길지 .. 미안해 그래도 대리설렘하길 바라면서 적어봐또
19
이름없음
2019/02/05 12:44:00
ID : ZfPa8i7bvfP
0
평소에 설레는 거에 되게 둔한 편인데 평소랑 똑같이 전화를 하고 있었음 근데 내가 장난친답시고 ㅇㅇ아 좋아해~ 이랬는데 목소리에 잠이 그득그득해서 되게 나른한데 그 상태로 조금 웃더니 나도 좋아해 이러더라 그때 너무 심장이 벌렁거려서 어어.. 잠깐만 이러니깐 왜? 이러길래 아니...아..아니 이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진짜 멍청하게 대응함 ㅋㅋㅋㅋㅋㅋㅋ 오지게 설레긴 했었다
20
이름없음
2019/02/05 15:46:05
ID : u1he1Bhy5gj
0
평소에 기억력이 안좋은데 저번에 남친이랑 얘기하다가 아까 뽀뽀를 안해줬다 이런 얘기가 나왔거든 근데 남친이 해줬다고 얘기해주는데 기억이 안나는거야 그래서 기억이 안난다고 그랬지 그랬더니 기억안해도 돼 또 해줄게 이래서 설렜당ㅠ 평소에 저런 말을 안하는 사람이라 설렜어ㅠ
근데 쓰고나니까 설레는지 모르겠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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