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레주소주맥주 2019/02/06 11:00:06 ID : ZinTRxBanyE 0
음슴체가 편해서 중간중간에 섞어 쓸 수도 있음 암튼 난 원래 눈팅충이었는데 썰 풀어보는 것도 재밌겠다 싶어서 한 번 올려본다 꿈속에서 나는 군대에 있었음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악몽인가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수학 숙제를 한 페이지를 못 해서 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귀찮아서 빈둥거리고 있었음
2 스레주소주맥주 2019/02/06 11:02:50 ID : ZinTRxBanyE 0
(stop은 뭐야?) 조금 지나니깐 갑자기 방 안에 불이 다 꺼지는 거야 그리고 그 좁아터진 방 안에 미로가 생성됨 거기에 고양이 한 마리를 풀어주면서 고양이한테 잡히지 않고 탈출하라는 거임 ㄷㄷ 스마트폰이 허용된 상태이긴 했는데 별로 쓸모는 없었어 걍 불빛 용도로만 썼지
3 스레주소주맥주 2019/02/06 11:04:37 ID : ZinTRxBanyE 0
거기서 난 어떤 애랑 같이 탈출하는 데에 성공했어 걔는 좀 죽을듯이 미로를 탈출하려 들더라구;; 어쨌든 둘이서 1등으로 방탈출 성공함 다른 애들은 시작 지점에 머물러있더라 ㅋㅋ
4 스레주소주맥주 2019/02/06 11:06:35 ID : ZinTRxBanyE 0
암튼 그래서 방 나가려고 문을 열었거든? 원래는 길게 복도가 늘어서야 하는데 약간 기계정비실같은 어둡고 캄캄한 공간이 나오는 거야 앞에는 차가운 철문이 있고, 그 옆에는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어 난 이게 도대체 뭔가 싶었지
5 스레주소주맥주 2019/02/06 11:08:36 ID : ZinTRxBanyE 0
여기부터가 진짜 악몽이었어 나랑 같이 탈출한 애 이름을 읭읭이라 부를게 (내가 방금 지어준 이름임) 읭읭이는 이 광경에 회의감이나 의구심이 안 들었나봐 갑자기 계단을 내려가려고 하는 거야
6 스레주소주맥주 2019/02/06 11:10:24 ID : ZinTRxBanyE 0
난 당연히 철문으로 가고 싶었지 근데 걔는 생판 모르는 계단으로 내려가려고 해서 이유를 들어보니깐 자기는 정상적이고 일반적인 길보다는 어두캄캄하고 무서운 길을 더 잘 지나간다고;; 그런 이상한 애를 내가 안 말리고 따라갔다는 게 더 끔찍하다
7 스레주소주맥주 2019/02/06 11:12:32 ID : ZinTRxBanyE 0
암튼 읭읭이랑 나는 같이 계단을 내려갔어 계단이 그렇게 길지는 않더라고 조금 내려가니깐 바로 길이 나오더라 분명 지하실인데도 자체발광을 하는 건지 많이 캄캄하진 않았어
8 스레주소주맥주 2019/02/06 11:14:35 ID : ZinTRxBanyE 0
난 읭읭이 뒤에 꼭 붙어서 앞으로 계속 전진했어 지하실 구조가 별로 복잡하지도 않았어 그냥 앞으로 계속 쭉가는 길만 있었어 중간에 약간 굽어지는 길이 있었는데 거의 일자라고 봐도 무방해
9 스레주소주맥주 2019/02/06 11:17:01 ID : ZinTRxBanyE 0
그렇게 조금씩 길을 걷다가 복도가 끝나고 문 하나가 있더라고 읭읭이는 생각없이 그 문을 연 거야 나도 지하실에서 나가는 길인가? 하고 생각했지 별로 의구심은 안 가졌어
10 스레주소주맥주 2019/02/06 11:19:00 ID : ZinTRxBanyE 0
읭읭이가 문을 여니깐 갑자기 심각하게 패닉에 빠지면서 도망치는 거야 난 잘은 못 봤지만 그 문 안 상황은 대충 이러했어 조명이 켜진 거실 크기의 방이었어 하얀색 벽지와 바닥이 있었는데 그 위에 시체가 올려져있었어 토막난 시체였던 것 같아 그리고 피가 주위로 엄청 튀어있었어 마치 인간 도살한 것처럼?
11 스레주소주맥주 2019/02/06 11:20:44 ID : ZinTRxBanyE 0
나도 읭읭이한테 꼭 붙어서 같이 도망쳤어 마치 거기서 무언가가 쫓아온다는 마냥 미친듯이 뛰어갔는데 읭읭이는 패닉이 진짜 심했나봐
12 스레주소주맥주 2019/02/06 11:23:21 ID : ZinTRxBanyE 0
도망쳤을 때 깨달은 건데 지하실의 구조가 점점 바뀌고 있었어 약간 굽어지는 길이 있다고 했잖아? 거기서 길이 2개로 나뉘어지더라 당연한거지만 새로 파생된 길로 들어설 이유는 없었어 조금만 더 앞으로 가면 바로 탈출할 수 있으니깐
13 스레주소주맥주 2019/02/06 11:24:58 ID : ZinTRxBanyE 0
근데 읭읭이는 거기서 굳이 또 새로 파생된 길로 들어서는 거야;; 그때 살짝 본 건데 길만 복잡해지고 있는 게 아니더라 방도 하나가 더 생긴 상태였어 아까랑 거의 똑같이 생긴 방이 있더라고
14 스레주소주맥주 2019/02/06 11:26:17 ID : ZinTRxBanyE 0
암튼 읭읭이 방향 전환시켜서 제대로 된 길로 왔어 이제 계단이 바로 코앞에 있는건데 계단 바로 앞에 청년 귀신이 서있더라 눈 다 파이고 창백하게 썩은 청년 귀신이 실실 웃으면서 계단 지나가려는 읭읭이랑 나를 발로 걷어찼어
15 스레주소주맥주 2019/02/06 11:27:52 ID : ZinTRxBanyE 0
우린 거기서 다시 도망쳤어 아까 처음 발견한 그 방으로 뛰어갔어 그런데 그 방은 온데간데 없고 회색 콘크리트로 된 차가운 방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거야 (지하주차장을 떠올리면 좋을 것 같애)
16 스레주소주맥주 2019/02/06 11:29:40 ID : ZinTRxBanyE 0
진짜 궁지에 몰린 상황이었어 나랑 읭읭이는 벽 끝에 매달려서 계속 뒷걸음질만 치고 있었어 그 방 입구에는 청년 귀신이 서있었고 그 주위로 좀비들이 몰려왔어
17 스레주소주맥주 2019/02/06 11:30:32 ID : ZinTRxBanyE 0
거기서 청년 귀신이 우리한테 계속 다가왔어 아까처럼 여전히 실실 웃으면서 걸어왔어 그리고 우리 코 앞까지 왔을 때 갑자기 사라졌어
18 스레주소주맥주 2019/02/06 11:31:23 ID : ZinTRxBanyE 0
하지만 그대신에 좀비 무리 중에서 2명이 우리한테 다가왔어 하나는 키가 작고 왜소했는데 다른 애는 키도 크고 입에 내장을 물고 있었어 자기 내장을 물고 있었던 것 같아
19 스레주소주맥주 2019/02/06 11:32:19 ID : ZinTRxBanyE 0
그리고 청년 귀신이랑 마찬가지로 우리 코앞까지 왔을 때 사라졌어 하지만 시야가 완전히 차단당한 거야 아무것도 안 보였어 그런데 사진 한 장이랑 옅은 목소리가 울렸어
20 스레주소주맥주 2019/02/06 11:34:15 ID : ZinTRxBanyE 0
사진에는 눈이 파인채로 죽은 내 모습이 찍혀있었어 그리고 아주 옅은 목소리로 누가 연쇄살인을 했다고 들려오더라
21 스레주소주맥주 2019/02/06 11:35:29 ID : ZinTRxBanyE 0
이대로 걍 끝났어 시시하고 재미없는데 경험했던 나는 꽤나 무서웠어 특히 청년 귀신이랑 좀비가 사라질 때 노이즈가 들렸는데 그게 진짜 갑툭튀가 심하더라고 암튼 님들은 좋은 꿈 꾸셈 ㅂㅂ
레스 작성
실시간
45레스요즘따라 이상한 꿈이 많아 89 Hit
이름없음 19.02.07 0
1레스가위 눌린 거 해몽?해줄 사람? 88 Hit
이름없음 19.02.06 0
21레스» 예전에 악몽 꾼 썰 풀어봄 (노잼주의) 81 Hit
스레주소주맥주 19.02.06 0
8레스나는 있잖아 57 Hit
이름없음 19.02.06 0
3레스남북 전쟁 나는 꿈 340 Hit
Ouo 19.02.05 0
15레스한 달 정도 꿨던 영화같은 꿈 77 Hit
이름없음 19.02.05 0
4레스자각몽 꾸는방법 205 Hit
이름없음 19.02.05 0
3레스옛날 꿈 31 Hit
이름없음 19.02.04 0
2레스꿈이야기해보자 56 Hit
이름없음 19.02.04 0
12레스나 원래 꿈에서 하고싶은거 할수있다 253 Hit
매생이존맛 19.02.04 0
5레스해석해줄사람이나 듣고싶은사람, 74 Hit
이름없음 19.02.03 0
12레스나 꿈에서 일제강점기 때 죽은 사람으로 나왔다??? 539 Hit
이름없음 19.02.03 0
1레스헤어지는 꿈 해석해 줄 사람? 292 Hit
이름없음 19.02.03 0
1레스꿈을 꿀때마다 40 Hit
이름없음 19.02.03 0
4레스자각몽 진입할 때 나만 귀 먹먹해지나 160 Hit
이름없음 19.02.03 1
4레스요즘 꿈을 매일 꿔 77 Hit
이름없음 19.02.03 0
1레스꿈 해석 55 Hit
이름없음 19.02.03 0
4레스나 꿈을 꾸고싶어! 62 Hit
이름없음 19.02.02 0
18레스신내림받은사람 있어? 218 Hit
◆SIMp82q6o7s 19.02.02 0
2레스쫒기는 꿈을 이어서 꿔 129 Hit
19.02.0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