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피어싱 후 찜질방.. 온천.. (6)
2.내친구결혼 말리고싶다 (14)
3.이거 운석임? (15)
4.후배가 내사진 도용함 (3)
5.중학생 자퇴 (16)
6.화장이 하고싶어 (8)
7.엄마랑 다퉜는데 엄마가 (2)
8.짝사랑인지 썸인지... 고민좀 들어죠ㅠㅜ (42)
9.자살이나 살해 당하는 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면 (17)
10.여동생때문에 너무 짜증나 (11)
11.이거 짝사랑인지 썸인지 모르겟어... 도와줘ㅓ!!! (4)
12.나이는 처먹을 만큼 처먹고 (24)
13.살인 방관도 죄가 돼?? (3)
14.나 사실오늘 생일인데 (14)
15.내얼굴이 너무 싫어 (13)
16.탐폰 쓰는게 잘못된거야? (16)
17.으어...ㅠㅠ 모공이ㅜ너무 커서 고민이야 (15)
18.얘들아 들어와봐 제발 미치겠어 (5)
19.얘들아 어쩔까 (5)
20.설날 사촌끼리 모이기로 했는데 다들 중간에 가버렸어... (8)
1
이름없음
2019/02/10 00:22:29
ID : kmk1jtjulh8
0
내가 지금 16살인데 인간으로서의 쓸모가 없는거 같애. 못생겼고 뚱뚱하고 잘하는 것도 없어. 아이즈원 원영이 있잖아. 걔보면 내가 더 역겨워져.나랑동갑인데 걔는 노력해서 꿈을 이뤘잖아. 성격좋고 완벽한 애야. 나는 지금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어. 어렸을때 부터 생각해보면 내가 태어난게 잘못같기도 해.지금은 뒤늦게 만화창작과 간다고 시작했는데 발전이없어.너무 무서워 떨어질거같애. 여기 떨어지면 쓰레기 막장고 에서 나 싫어하는 애들이랑 3년을 같이 공부해야돼. 뒤늦게또 공부는 하겠다고 시작했는데 실행능력이 딸려 너무 한심해 다 내 뜻대로 되는게 없어. 남들은 앞서나가는데 나는 계속 제자리야. 원영이 덕질하는 데 슬퍼져 자꾸. 내가 뒤쳐진 루저여서 동갑인데 이렇게 완벽한 애를 보면 생각하지않으려고 했던 내 한심한인생이 떠올라
2
이름없음
2019/02/10 00:23:52
ID : kmk1jtjulh8
0
나는 내가 영원히 어릴거같았어
3
이름없음
2019/02/10 00:24:38
ID : ck8jhhAi79j
0
나보다 열살이나 어리네 난 수지랑 동갑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사람과 나의 인생을 비교하지 마, 각자 속도가 다를 뿐이야
그냥 주어진거 열심히 하고 틈틈히 행복해하면서 지내길 바라
4
이름없음
2019/02/10 00:30:21
ID : kmk1jtjulh8
0
고마워 그런 말들으니까 머리가 띵하다.멋있어.근데 지금내가 너무 늦게 꿈을찾아서 못이룰거 같아. 1분만에 문제집한권을 풀 수 없는것처럼. 근데 이 질게뻔한 도박을 몇개월 해야돼 지금 너무 스트레스받아. 발레하고 싶어서 전공 코앞까지 갔는데 그걸할 형편이 안됐어. 래퍼가 되고싶었는데 우리집은 많이 보수적이라서 꿈도 못꿨어. 이제 꿈을 찾았는데, 그나마 현실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것도 놓칠까봐 초조하고 슬퍼. 더 잃기싫은데
5
이름없음
2019/02/10 00:36:16
ID : ck8jhhAi79j
0
서른이 넘어서 꿈찾아서 다시 학부입학하는 사람들도 있어
전혀 늦은 거 아니야
일단 입시준비 열심히 하고
스트레스많이 받겠지만 공부가 다는 아니더라 한국은 애들한테 너무 공부가 전부라는 인식을 심어줘서 문제야 ㅠㅠㅠㅠ 정말 공부가 다가 아니야 성적이 다가 아니고 하지만 그게 한국에서 중요하기는 하니까 소홀히하지는 말되 공부가 전부는 아니다 당장 내 눈앞에 이 길만이 내가 살 길같이 보여도 사실은 아니라는 것을 이게 아니어도 나는 다른 방법으로도 어떻게든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살길 바라
6
이름없음
2019/02/10 00:43:18
ID : kmk1jtjulh8
0
많이 불안했는데 그렇게 멋진말해주니까 안심이 된다. 내가 너무 걱정했던건가 싶기도 해. 그런데 고등학교 자퇴해도 돼지?... 여기 떨어지면 가야되는 고등학교가 많이 막장이거든.정신적으로도 이미 한계라 이 애들하고 이학교 같이 올라갈수는 없고. 교육수준도 방치를 넘어서 방해수준이야.나는 내시간을 자기계발에 쓰고 싶어 너무 건방진 생각인가?
7
이름없음
2019/02/10 01:55:03
ID : 3u4Gmmq7Arx
0
딱 그 시기쯤에는 나보다 나이가 훨 많았던 아이돌들이 어느새 나랑 동갑이거나 심지어 어린 애들도 있고, 그에 비해 나는 초라해보이고 그렇지. 근데 사람이 웃긴게, 그것도 일이년 지나면 무뎌진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딱 생각날 정도로 아무렇지 않아져. 그리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16이라면 한창 불안정한 시기라 늘상 초조하고 나에 대한 존중이 사라지는 시기야. 그렇게 힘든 시기를 잘 버티고 조금만 지나보면 세상의 중심은 나라는 거, 내가 부러워하던 누구누구도 고민이 있고 늘상 행복하지만은 않은 나랑 별 다를 것 없는 사람이라는 게 느껴져. 지금 니 나이가 얼마나 힘든 때인지 알기 때문에 지금 당장 이걸 받아들이라고 하진 않겠지만 남과 자신을 비교선상에 놓지 말 것, 그런 생각이 든다면 다른 일에 집중하도록 노력할 것. 이 정도로만 해도 그 시기를 잘 버텨나간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시간이 다 해결해 주는 문제니까 니가 조금 더 성장하는 그 날까지, 잘 버텨나갔으면 좋겠어. 화이팅! (그리고 열여섯이면 진짜 어려! 정말 뭐든지 될 수 있는 애기!!)
8
이름없음
2019/02/10 02:23:57
ID : ck8jhhAi79j
0
나는 고등학교가 별로라면 검정고시를 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
다닐 고등학교가 면학분위기가 조성이 안 되어 있고 전학도 불가능 하다면 오히려 독서실을 다니면서 공부하는게 더 집중이 잘 될 수도 있어
개인적으로 홈스쿨링을 긍정적으로 생각해
대학을 가고 싶다면 학원도 다니고 인강도 듣고
참 학원은 다니는걸 추천해 정해진 스케줄이 전혀 없으면 사람이 늘어지기 쉬워서..
9
이름없음
2019/02/10 10:35:16
ID : U0k9th9g41A
0
오구구 괜찮아 하고싶은 꿈을 찾은것만으로 대단한대? 난 23살이고 아직 대학도 안갔어!! 25살에 대학갈건데 늦은거같지?근데 괜찮아 걱정하지마 너 스스로를 믿어
10
이름없음
2019/02/10 10:55:19
ID : kmk1jtjulh8
0
진짜 너무너무 고마워ㅠㅠ 레스주들은 정말 멋진 어른일거같아 진짜 힘들었는데 이렇게 안심시켜줘서 고마워
11
이름없음
2019/02/10 10:56:09
ID : kmk1jtjulh8
0
그런데 고등학교를 안나오면 불리한점이 있을까?...
12
이름없음
2019/02/10 11:28:06
ID : ck8jhhAi79j
0
난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안나와서 잘 모르겠어 ㅠㅠ 대학까지 외국에서 나오고 이제 귀국했거든.. 생각할 수 있는건 아무래도 검정고시면 고등학교를 자퇴했다 왜 자퇴했을까에 대한 수근수근정도지 않을까? 근데 3년간 면학분위기 조성 안되어있는 학교에서 스트레스받으면서 다니면서 잃을 게 너무 많아보여서.. 검정고시치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한테 수근수근들어서 잃는 것보다 3년간 수준낮은 고등학교에서 버티면서 잃는 게 더 크지 않을까? 취직에는 검정고시 점수가 좀 중요하고 이후에 대학이 중요하다고 들었어! 나는 정확히는 모르니 공부판이나 좀 나잇대 있는 커뮤에 또 물어봐봐
13
이름없음
2019/02/10 11:34:22
ID : ck8jhhAi79j
0
대학 입시할때나 취직할때 고등학교 성적표나 생활기록부 제출하라고 되어있으면 그거 대신 검정고시 성적표를 제출하나봐!
14
이름없음
2019/02/10 11:35:21
ID : hBumlinUZcl
0
안녙!! 나는 너와 동갑인친구양 > <!
나도 너랑 비슷하게 우리또래애들중에 성공한애들이랑 나랑
많이 비교하고 슬퍼하는편이야...
나는 꿈이없어 .. 옛날에 꿈이 여러개있었는데 다 없어져버렸어
그래서 지금 공부도 안하고 어떻게 살아가는지도 모르겠어ㅠㅠ
15
이름없음
2019/02/10 11:40:36
ID : kmk1jtjulh8
0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네.근데 검정고시 성적표라고 불리한게 있어?왜 어른들은 왠만하면 학교다니라고할까. 이쪽 고등학교 난리도아니야 성추행 성희롱 계속해서 화한번 냈다고 성추행피해자를 언어폭력가해자라고 하고 그사건 덮었어. 자살한사람도있고 다섯명이 임신하고. 중학교부터 이미 썩었는데 애들도 싫고 교사도 싫어
16
이름없음
2019/02/10 11:49:31
ID : kmk1jtjulh8
0
고민많겠다ㅠㅠ 나도 공부 안해 학원도 다니고하는데 의욕이 없어서. 공부도 뭐도 하나 잡은게 없어 그래도 그런거 생각안하려고 노력하자
17
이름없음
2019/02/10 12:13:42
ID : ck8jhhAi79j
0
어른들은 그래도 버티고 졸업장을 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래
기성세대와 우리+너희세대는 다를수밖에 없지 자라온 환경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존버도 우리는 상황을 봐가면서 얻을 게 있어 보일 때 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른들은 얻을 게 없는 상황임이 뻔해도 존버하라고 하더라고 ㅋㅋㅋㅋ 내가 졸업하고 4개월 일한 호텔 답없어서 그만뒀는데 사장이 여기서도 못 버티면 다른데서도 못 버틴다고 하더라고. 난 못 버틴게 아니라 버틸 가치가 없기에 안 버티기로 선택한건데 ㅋㅋㅋ 환경이 어땠든 버텨오면서 산게 기성세대라서 상황이 바다로 산으로 가더라도 무조건 버티는거에 큰 의미를 두는 경향이 강한 것 같아
하여튼 그 고등학교는 안 가는게 좋을 것 같아보여... 다른 고등학교를 갈 수 있는 방법이 정말 없다면 검정고시를 선택하되 생활패턴이 망가지지않도록 독하게 마음먹어야할것같아 정해진 스케줄이 없고 단지 집에서 혼자 공부한다고 하면 늘어지게되고 생활패턴도 망가지기 마련이라. 학원도 다니고 스터디나 독서모임같은 것도 하고 뭐 운동도 시간맞춰서 가야하는 것 끊으면 좋고 오전에 짧은 시간 알바를 하던지... 일단 집 밖으로 계속 나가야하고 사람들을 계속 만나는게 좋아 고등학교에서 얻을 건 공부도 공부지만 단체생활을 하는 법과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어떻게 처신해야하는지 등 사회생활을 배우는 것도 큰데 그걸 못하니까 다른걸로 대체하는게 좋지
18
이름없음
2019/02/10 12:14:48
ID : dyE2tz9eMp9
0
근데 만창과는 보통 경쟁률 세지 않아? 십중팔구 떨어질 거라고 생각한다면 차라리 디자인과나 일반미술과 추천해
19
이름없음
2019/02/10 12:21:58
ID : dyE2tz9eMp9
0
근데 난 너가 이해가 안되는 게... 원영처럼 앞서나가고 싶었으면 그에 걸맞는 노력을 했어야지. 하다못해 그림 홍보해서 유명해지고 트위터에서 인맥쌓던가. 너 마인드부터가 부정적인데 뭘 할수가 있겠냐...
실기 준비는 하고 있어? 나 고 1이고 이번에 예술중점학교에 붙었어. 실기 준비를 3학년 7월달부터 시작했는데도 붙었어. 불가능할거라고 생각해? 너 아직 일 년이나 남았어 충분히 할 수 있는데 니 마인드가 가로막고 있는거라고
20
이름없음
2019/02/10 12:38:12
ID : kmk1jtjulh8
0
도전할 용기가 났어. 레드주 진짜 아는거 많다 자퇴하게되면 레스주말대로 시간활용잘하고 열심히 할게 .너무너무고마워. 왜 우리나라는 존버를 강요하는 분위기인지모르겠다
21
이름없음
2019/02/10 12:44:54
ID : kmk1jtjulh8
0
레스주 멋지다. 나도 일단 시작은했어 실기 준비하고 문제집사고 중2끝날때 성적 많이 올렸어.그때쯤에 꿈이생겼거든. 레스주 말처럼 내가 많이 부정적이긴해.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는 싶은데 너무 초조해서 어떻게 못하겠어. 그나마 가능성 있다고 현실적이라고 생각해서 시작한건데. 그냥 엄마아빠한테는 이런거 얘기못하니까 어리광부린거야.
22
이름없음
2019/02/10 12:45:58
ID : kmk1jtjulh8
0
트위터라는 거는 어떻게하는거야?
23
이름없음
2019/02/10 13:00:52
ID : ck8jhhAi79j
0
트위터 인스타그램 다 sns 지 계정만들어서 눈팅하면서 분위기 파악해봐~ 인스타그램도 ㅋㅋ
근데 일단 에센에스다보니 시간도둑이야 ㅋㅋㅋㅋㅋ 홍보하고 하려면 시간 많이 뺏겨서. 일단 올해는 입시에 집중하는게 좋겠다 화이팅하고 힘내!
24
이름없음
2019/02/10 13:10:14
ID : kmk1jtjulh8
0
고마워 꾹참고 열심히 할게 진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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