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난 사실 확실히 다른지 잘 모르겠더라 사람마다 다른가봐 확실한 사람이 있고 나처럼 모호한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이랑 안고 키스 하는 걸 상상 했을 때 질투 나고 기분 나쁘면 사랑이고 안고 키스 해도 괜찮으면 우정 아닐까 .. ?

그사람이랑 스킨십하고 싶고... 나 아닌 다른사람이랑 더 가깝게 지내는게 질투나고.. 그런게 사랑 아닐까??ㅎㅎ

의도는 이해하지만 이성적으로 좋아한다는 말 자체가 이성애 중심적인 말이라 동성 간의 사랑에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

>>5 그렇긴 하네.. 쓸 때 미처 생각을 못했어

참을 수 없이 다가가고싶고 열정이 마음속에서 불타오르는게 사랑인것같애..

음 내가 생각하기엔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느낌이야 걔랑 있으면 너무 기분이 좋아서 나도 모르게 헤실헤실 웃는데 걔가 나한테 관심 없는 거 같으면 세상에서 내가 제일 불행한 거 같고 그래 근데 걔가 너무 좋아서 지옥을 다녀와도 천당을 포기할 수 없는 느낌?

>>8 단순히 우정같은건데 저런식의 감정변화는 오바겠지? 왜 친구끼리도 가끔.. 한명이 애인생기면 질투하고 막 유난히 아끼는 애 이런거 있잖아..

사귈 수 있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