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힘들어 아빠 엄마 다 내 눈 앞에서 사라지면 좋겠어 (17)
2.우리집애 재수하는 년 있는데 짜증난다. (15)
3.나 어딘가 고장난 것 같아 (7)
4.외향적+내향적이고 소심한 성격 고치기ㅠㅠ (6)
5.몸에 털이 너무많아... (5)
6.내가 너무 나약한 걸까 (5)
7.빠른년생 조기입학 모르는 성인들도 있나 (1)
8.왜 살까 (13)
9.스레딕 질문 (2)
10.효도는 아들한테 받으라고!!! (7)
11.하소연 스레... (19)
12.첫 스레인데 으아ㅏㅏ아ㅏㅏㅏ가ㅏㅏㅏㄱ!!!!!!! (50)
13.대학다니는 애들아 (4)
14.삭제 (1)
15.고민들어줄사람ㅜㅜ (2)
16.노인내랑 사회초년생이랑 일하기 개짜증난다 (7)
17.시발 (1)
18.교회사람들한테 편견을 가지게 돼 (51)
19.정말 딱 한마디만 해주면 안되? (28)
20.하소연판에 올리는 게 나았을 내용 그냥 하소연이니까 안 들어와도 돼 (23)
1
이름없음
2019/02/19 21:31:51
ID : 1A6o6jcoL82
0
나 왜사는건지 모르겠어
너무 힘들어.
그렇다고 죽고싶은건 아니야
근데 자꾸 우울하고 공허하고 내가 사는 이유도 없이
확실하지도 않은 미래만 쳐다보면서 사는게 너무 힘들고
또 두렵고 겁나 너무 우울하고 그래서 그냥 노래를 들어도 다 위로 노래만 들어.. 너무 슬퍼서 눈물도 주륵주륵 나오고 너무 힘들다 그냥 다
2
이름없음
2019/02/19 21:55:28
ID : vDvzU6pfe6i
0
스레주ㅠㅜ 뭐라고 말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힘들면 힘들어해도 괜찮아..너무 고생했고 조금 덜 아픈선택을 하고 덜 아픈 길을 걸었음 좋겠다. 그렇게해서 스레주가 걷는길이 편안한길이 되길 바랄게ㅠㅠㅜ
3
이름없음
2019/02/19 22:00:44
ID : 1A6o6jcoL82
0
그리고 인생 헛산거같아 지금 학생인데
연락하는 친구도 두세명 밖에 없어
자주 하는것도 아니고.
예전엔 그래도 믿을사람은 가족밖에 없구나..
가족이 있어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 많이 했었는데 이젠 아닌거같아 그냥 나 말고는 다 비지니스 관계고 가짜 관계인거 같고 믿을 사람은
나밖에 없어 이 세상에.
내가 좀 방에 있는걸 좋아하기도 하고 거실에
굳이 나가있을 필요 없다고 느낀게 삼년정도 되서 그냥 가끔 빼고는 거의 나 혼자 방에 들어가
있거든 ..
근데 동생은 거실에도 자주 있고 애가
엄마아빠가 귀여워하시고 예뻐하다보니까 은근
같이 놀러가거나 할때도 동생먼저 챙기고 난 늘
뒷전이고 하는게 나한테만 은근히 느껴져서 속상해. 동생도 부모님이 자기를 더 챙겨주는거 같다고 하기도 했었고
그리고 최근에 내가 초밥을 안먹는데 초밥을 먹는다는거야 그래서 아빠가 나한테는 된장국 끓여논거 준다고 그래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초밥 사와서 아빠가 나오라고 했는데 동생이 초밥이라고 누나 안먹지 않냐고 그래서 난 가족들 초밥 다 먹고 따로 불러서 된장국 주는줄 알았지 솔직히 근데 자기들끼리 먹더니 여덟시가 되도록 밥 얘기가 없는거야. 그래서 나 혼자 방에 있던 사탕이랑 쪼만한 과자 먹으면서 새벽까지 버티다가 가족들 다 잘꺼같아서 나와서 뭐좀 먹으려고 했는데 역시나 다들 불 끄고 잠자고 있더라. 그래서 나 혼자 냉동피자 있던거 해동시켜서 혼자 먹었어. 요즘에 자꾸 내가 밥 얘기 안하면 밥을 안주더라 방금도 겨우 먹고 왔어.
나 지금 진짜 힘든데.. 결국 아무도 없구나
너무 우울해 나 우울증인거 같아 기댈곳이 없어
좋아하는 아이돌로 겨우 버티고 있긴 한데
그 아이돌들 위로 노래같은거 들으면서 혼자 엄청 울어 나 어떻게 살아야돼
4
이름없음
2019/02/19 22:01:23
ID : 1A6o6jcoL82
0
문맥이나 문단 이해해줘 읽기 편하라고 일부러 띄어놨어.. 근데 누가 읽어줄지나 모르겠네..
5
이름없음
2019/02/19 22:02:29
ID : vDvzU6pfe6i
0
세상에 너무 서럽겠는데..먹을거가지고 그러는거 아닌데 진짜..그런기초적인거에서 차별두면 다른건 더 심하게 느껴지지 않을까ㅠㅜ
6
이름없음
2019/02/19 22:02:30
ID : 1A6o6jcoL82
0
고마워... 진짜 눈물난다.. 몇 없는 친구한테도 부모님한테도 말할수없어서 혼자 앓고있었는데... 고마워
7
이름없음
2019/02/19 22:04:21
ID : 1A6o6jcoL82
0
힘들다 사실 초등학생 때부터 은근 우울증 같은 증상 있었거든 남들이 안볼때만 몰래몰래 울었어
8
이름없음
2019/02/19 22:04:40
ID : vDvzU6pfe6i
0
와..스레주 진짜 외롭고 힘들겠다..아니 진짜..이게 노래로도 위로가 안되는 순간이 올거고 더 힘든 순간이 올 수도 있는데 그순간들을 견딜 스레주가 너무 슬퍼보여. 스레주 괜찮으면 내가 들어줄테니까 여기라도 자주와ㅠㅜ
9
이름없음
2019/02/19 22:13:17
ID : 1A6o6jcoL82
0
고마워... 레스주밖에 없다 진짜 너무너무 고마워
쫄보라서 절대 죽지는 않을꺼지만 많이 힘들꺼같아 앞으로도.. 언제쯤 행복할수있을까
10
이름없음
2019/02/19 22:18:09
ID : vDvzU6pfe6i
0
스레주가 쫄보여서 다행이다 진짜...인간관계가 힘들고 잘 나아지는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방법이 있을거고 나아질거야. 스레주가 좋아하는 아이돌한테 고맙네ㅎㅎ 누군가에게 살아갈 희망을 주는건 진짜 멋있잖아! 스레주 그렇게 견디다보면 나아질거야. 진짜ㅠㅜ
11
이름없음
2019/02/19 22:20:18
ID : 1A6o6jcoL82
0
레스주도 멋있어 지금 나한테 희망 주고있어ㅜㅜㅠㅠ 고마워 진짜
12
이름없음
2019/02/19 22:27:05
ID : vDvzU6pfe6i
0
도움이 되었다니 정말 기쁘다ㅠㅠ 스레주 괜찮을거야. 내가 스레주의 삶을 살아본게 아니라 섣불리 뭐라고 말을할 수가 없어. 근데 다른사람에게 마음 연다는게 보통일도 아니고 내가 한만큼 돌아오지 않는 일이 아주 많아서. 알게 모르게 상처도 많이 받을거야ㅠㅜㅜ 스레주 곁에 다정한사람들이 많았음 좋겠다
13
이름없음
2019/02/19 22:52:42
ID : 1A6o6jcoL82
0
웅웅 ㅠㅜ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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