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빠가 날 터치하는게 너무 소름끼쳐. 왜 이러는거지 (15)
2.친구가 자살하는 걸 막았어 (17)
3.학교생활망한거같아ㅠ (4)
4.청소년기 들면 한번씩은 느끼는게 맞는거겠지? (11)
5.아무것도 하기싫어 (4)
6.예뻐지고싶다 (11)
7.잘하는 남자 있긴 있냐..? (6)
8..... (1)
9.진로고민... (1)
10.산부인과를 못가겠어.. (2)
11.안힘든데 힘든척을 해 (2)
12.날 힘들게 하는 사람들 (1)
13.0 (3)
14.나는 결국 혼자야. (긴 글인데, 이야기 하나 읽는다고 생각하고 읽어줄래?) (9)
15.마음클리닉이나 정신과 학생 혼자 다닐 수 있어? (6)
16.나를 필요로 하는 곳은 없나봐. (4)
17.말하는게 애 같대. (7)
18.2015년에 엜겜에서 미친년만난사람있음 봐주세요 (3)
19.얼굴때문에 자살하고싶음 ㅋㅋㅋㅋㅋㅋ (14)
20.두려워 사는게 두려워 (3)
1
이름없음
2019/02/21 02:47:08
ID : V82qZa8lBfb
0
초4부터 18살이 된 올해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관리하고 끊임없이 예뻐지길 원했었어 그래서 지금 없는 집안 사정에도 용돈벌어서 하는짓이 집에 조금이라도 보태는게 아니라 내가 치장하는데에 쓰고있어 지금 시술은 코 피부 얼굴형 수술은 눈까지했는데 아직도 더 예뻐지고싶어 다른 사람들은 나보고 예쁘다고해도 더 예뻐지고싶어서 맨날 죽을듯이 운동하고 맨날 피부관리에 화장도 나갈때면 늦어도 꼭 해 풀메로 물론 옷이나 헤어도 맨날맨날 신경 써
2
이름없음
2019/02/21 02:49:49
ID : V82qZa8lBfb
0
근데 이게 가족들한테 미안해서인지 이래도저래도 내가 만족못해서 자괴감이 드는건지 하루하루 사는게 좀 극단적여 하루는 미친듯이 예뻐지고싶어서 3시간 4시간씩 꾸미고 나가서 놀거나 또 하루는 의욕이 싹 사라져서 하루종일 밥도 안먹고 일어나지도 않은채 방에 박혀있어
3
이름없음
2019/02/21 02:51:43
ID : V82qZa8lBfb
0
가족들도 걱정하고 너무 심하니까 친구들도 걱정하는데 주체할수가없어 힘들어 얼굴 고친게 후회되고 내가 산 화장품들 옷들 악세사리들 너무 아끼는데 한편으론 다 부수고싶어
4
이름없음
2019/02/21 02:53:42
ID : V82qZa8lBfb
0
꾸미는게 좋고 관리하는게 좋은데 내가 원하는 관리는 이정도로 심한게아닌데 하루라도 이렇게 빡세게 관리하지않으면 미칠꺼같은 강박이있어 어떡하지 그냥 하루빨리 혼자 살고 하루 빨리 취업해서 돈 벌고 내가 원하는만큼 딱 죽지않을만큼만 미친듯이 꾸미고 관리하고살까
5
이름없음
2019/02/21 02:55:25
ID : V82qZa8lBfb
0
나도 모르겠다 예쁜게 좋았을뿐인데 왜 이게 나한테 의무적인게 된건지 ..
6
이름없음
2019/02/21 13:54:31
ID : Qmnwq2L9g6r
0
내 친구도 지금 딱 똑같은 시기인 것 같아서 말할게. 그래도 스레주는 자각을 하고 있으니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 내가 내 친구를 봤을 때, 그러니까 꾸미기 전에는 멋있어 보였어. 공부를 누구보다 열심히 했고, 친구간의 의리도 지킬 줄 알았고. 다른 누군가의 시선보다 본인의 시선에 더 집중할 줄 아는 아이였거든. 근데 지금은 스레주랑 똑같아. 급식도 안먹으며 살을 빼고 성인이 되자마자 쌍커풀 수술, 지방흡입, 보톡스, 지금은 코 성형을 하려고 알바를 한다? 지금은 남자친구도 있고 이곳저곳 연락도 많이오고 클럽도 자주가고.. 그걸 즐겨하고 좋아해. 남의 시선으로 볼 때 내 친구는 분명 예쁘고, 예쁜, 예쁜 사람일거야. 근데 나는 걔의 가장 친한 친구니까 알잖아. 걔는 sns를 잘 안 해. 지금의 본인보다 예쁜 애들을 보면 자괴감이 든다고. 학점? 신경도 안 써. 알바하는 돈으로 성형하느라 방학, 학기 중 상관없이 알바하느라 바빠. 외적으로 꾸미고 남들 시선에 맞추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면 끝도 없어져. 예뻐지고 싶은 만큼 들이는 댓가가 얼마나 큰 줄알아. 돈, 자괴감, 우울감 ... 당장의 현재보다 미래를 갉아 먹으면서 해야하는게 남의 시선을 신경쓰는 일이야. 지금 당장 화장하지마, 염색하지마, 죽을 듯이 운동하지말란 소리가 아니야. 자기 자신을 돌아보면 그게 꼭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거야. 그때부터 시작하면 돼. 오늘은 머리 드라이를 안해볼까, 화장을 좀 연하게 해볼까. 외적인 것 보다 다른것에 초점을 맞춰봐. 책을 읽는 모습,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 무언가에 열중하는 모습들. 외모를 치장하는 일은 남들만 보기 좋을거고, 내면을 위해서 가꾸는 일은 시간이 지날 수록 자신을 뿌듯하게 할거야. 있는 그대로 자기 모습을 바라봐.
7
이름없음
2019/02/21 14:46:35
ID : A1zQtwFbhhs
0
왜?? 근데 스레주도 예쁠거 같은데..??
스레주가 만족을 못해서 그럴수도 있을꺼같아!!
8
이름없음
2019/02/21 16:04:47
ID : 1A5dQnxzVhB
0
예뻐지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다 있는 것 같아 근데 과도하게 그런 욕구를 가질수록 망가지는건 본인이야 결국은 타인의 시선에 날 끼워맞추는거잖아 말로는 자기만족 자기만족 해도 어느정도까지가 자기만족인지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솔직히 나는 정말 뭐 남들이 말하는 완벽한 미의 기준을 가진 사람보다는 자기 개성이나 매력을 잘 살리고 본인 스타일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제일 예쁘다고 생각해 물론 미의 기준은 다 다른거지만 요즘 사람들 너무 비슷하게 생기신 것 같아ㅠㅠ정말 얼굴은 겉모습에 불과해 얼굴 예뻐서 외모만 보고 좋아해주는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애들보면 ... 참
9
이름없음
2019/02/21 17:26:14
ID : E001g7Bzffc
0
결국 너 자신이 널 그렇게 만든거네..
힘들면 안하면 되는거야 그냥. 강박증이고 뭐고 걍 내려두면 될것을
왜 그렇게 힘들어하구있는건지 모르겠다...
힘들면 안하면 된다! 이 바보야
10
이름없음
2019/02/21 21:24:33
ID : i04GspbyJPd
0
그냥 너 자신을 내려나봐 거울을 보고 이쁜 너를 사랑하지마. 그냥 너 자신 자체를 사랑해봐
11
이름없음
2019/02/22 02:15:53
ID : FjwNy1xCi5O
0
일단 병원을 가보는게 좋을 것 같아.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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