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2월 19일 화요일 오티 갔다가 피곤해서 바로 잤는데 꿈에서 나는 남사친 같은 사람과 사귀었다 약간 에버랜드 같은 곳에서 나랑 그 친구랑 다니게 되었는데 어쩌다 사귀게 되었다 아니 사귀고 있었나? 기억이 잘 안난다 그리고 어쩌다 막걸리를 사고 마시려고 하는데 내가 역시 막걸리는 전이지! 하면서 사러 가는데 음 잘 기억은 안나지만 어쩌다가 남친이랑 계곡 같은 곳에 갔는데 (갑자기 골목들은 지나니깐 계곡이였다) 근데 그 계곡 근처에는 집? 빌라 같은게 많았다 남친이 전을 사온다고 했나? 아니면 뭘 놓고왔다고 해서 갔다가 온다고 했는데 그 주변에 약간 범죄자 같은 사람이 어슬렁 거렸다 내가 가지말라고 불쌍한 척해서 결국엔 같이 갔다 근데 너무 좋고 너무 행복해서 계속 생각이 난다 키 크고 아마 잘생긴 것 같았다 가는 길에 날 엎어줬는데 너무 편안했다 손 잡고 팔짱끼고 꿈에서 연애하네 ㅋㅋㅋㅋㅋ 다시 한번 꾸고 싶다 (근데 좀 심각할 정도로 잠이 안온다) 그러면 더 자세히 보고 걔에 대해 더 잘 알고싶다 예지몽이였으면

메모장에 쓴 거라서 말투가 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