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정 (4)
2.내가 많이 소심한데..여친 있는 상태에서 같이 알바하는 여자한테 고백 받았어;; (9)
3.. (2)
4.얘들아 너넨 주량 어떻게 돼? (19)
5.화장시작하고 싶은데 뭐써야할지 모르겟어 (8)
6.. (1)
7.반배정... 고민 좀 들어줘잉... (6)
8.8년정도같이지낸친구 (12)
9.너무 힘들어요 걔랑 했던 모든 것을 정리할바엔 내 인생을 정리하는 게 좋겠어 (1)
10.할아버지 (1)
11.나 진짜 힘든데 얘기 들어주라 (10)
12.자살계획 했었어.. (4)
13.나라에서 해주는 자궁경부암 검사 (8)
14.가족들한테 너무 서운해 (15)
15.내가 사고를 친적이 잇는데 (10)
16.눈작은게고민이야 (6)
17.제발...나진짜똥때문에미치겟어 (18)
18.공부 자극되게 쓴소리 좀 부탁할게..! (16)
19.집안 꼴이 노답인데 얘기 좀 들어줘 (25)
20.여동생이 성적 호기심이 왕성한 거 같은데 (28)
1
이름없음
2019/03/02 13:17:38
ID : Xy7urdXs3vf
0
흠...볼 사람도 없을거고 그냥 존대 반말 섞어가면서 할게 이걸 본 사람이 있다면 그냥 응원한다 해줘
난 얼마 전에 헤어졌고 짧은 연애 기간이였지만 그 시간동안 거의 붙어서 지냈어 그래서 내 일상이 되었지
그 행복했던 일상이 이젠 악몽을 꿈에 찾아와 아침에 날 더 힘들게 만들어 난 결혼을 싫어하지만 얘가 하자고 하면 정말 진지하게 결혼에 대해 생각이 바뀔정도였어
진심으로 좋아하고 사랑하니까
이제와서 뭐 이런 후회하나 싶긴 하거든 ... 솔직히 모든걸 후회한다고 해서 모든게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는건 당연히 아니지 그건 나도 알아 그래서 지금 이렇게 하소연 하는중이야
제발 아무나 나 숨 좀 쉬게 해줘 잡힐듯 안 잡힐듯 하는 그 애 행동에 난 희망고문을 웃는 얼굴로 감당하고 있어 난 상처받으면서 얘 옆에 있고 싶어
멍청한 짓이라 손가락질 하겠지만 이렇게라도 안 하면 내가 정말 살 수가 없을거 같아 그래서 그래 이해해줘 그냥 응원해줘
나한테 웃어주던 눈 입꼬리 안아주는 품 안기면 나는 그 애 냄새
단 한순간도 못 잊겠어 잊으려하지도 않고 잊고 싶지도 않아 난 그대로 그냥 내 인생은 온전히 그 아이였으면 좋겠어
결국 머지않아 나이길 언젠가 나이길 바라며 버티는중이야 그 아이 마지막이 나였으면 너무 좋겠지만 그렇게 큰 걸 바라지 않아
단지 나에게 작은 기회라도 그 순간의 기적으로 어쩌면 그 아이의 실수로 날 다시 봐줬으면 좋겠어
그냥 너무 보고싶고 일 마치고 나오면 늘 그랬듯이 안고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어
배고프면 새벽에 무턱대고 배달시켜먹고 먹고 바로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같이 양치하며 장난치고 그렇게 소소한 행복을 나한테 줬는데
내가 상처만 줬으니 이정도 힘든거 당연히 견뎌 딱 죽을 만큼 힘든데 그 아인 오죽할까 ..
요즘엔 매일 연락하고 전화도 자주하는데
보고싶다 좋아한다 사랑한다 이 말들이 목구멍까지 와서 언제 나갈지 몰라
다시 기회를 주면 안될까 이젠 상처주는 일 안 할게 미안해 여전히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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