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3/02 21:05:34 ID : i66jii8lA7A 0
예전에 너무 힘들어서 안좋은 생각을 했었어. 차마 맨정신에 죽을 용기가 안나서 소주를 한병 마시고 취기 오르기 전에 내가 신세 졌고 미안한게 먆은 친구들한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문자를 보냈어. 근데 결과적으론 못죽었어...ㅋㅋㅋ 쪽팔리는 말인데 죽는 것도 어렵더라고. 방법이 허술했나봐. 친구는 그냥 더러운 술버릇이나 술주정이라고 생각한 것 같아. 너무 부끄럽지만 이게 차라리 나은 것 같다. 예전친구가 자살기도 했다는 게 얼마나 무거운 얘기야... 그 이후로 그 친구랑은 같은 학교인데 데면데면해. 걔를 불편하게 해서 너무 미안하고 교훈도 얻었어. 앞으로는 죽기 전에 주변에 연락 돌리는 짓은 안하려고. 피해주지 말고 조용히 죽으라는 말이 물질적인 부분이나 상해에 국한된 게 아니란 걸 알았다~ 그 때 죽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게 너무 미안해서 갑갑해서 적어봤어 그 친구는 절대 몰랐으면 좋겠다!
2 이름없음 2019/03/02 21:07:46 ID : i66jii8lA7A 0
자살은 티내지 말고 아무도 없는 곳에서 조용히!!
3 이름없음 2019/03/02 21:09:35 ID : i66jii8lA7A 0
최대한 일상생활 유지하고 있다가 어느날 갑자기 조용히 죽는게 내 꿈이야. 이것말곤 다른 생각이 안난다. 죽는 거 너무 고통스럽고 어려웠어서 시도를 미루고 있는데 이런 내가 한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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