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너무 외롭다 (5)
2.학교 다니는 사람 있으면 들어줘 (4)
3.페북에 친구가 내 엽사 올리면 기분 어때? (2)
4.난 친구들 생일때마다... (12)
5.있잖아 나 짝사랑중인데 너무 힘들어서 그래ㅠ좀 들어줘 ㅠ (13)
6.내 몸이 이상한건가? (4)
7.고1 인데 친구 때문에 고민이야 (2)
8.페북에서 친신걸면 누구세요 하는이유 (18)
9.전여자친구가 (3)
10.스레딕에라도 글 올려서 위로 받는 애들 (41)
11.최악에 중1이야.. (30)
12.나 공부 못하는데 사육사 아니면 사회복지사 가능할까 (3)
13.나 고지혈증이래.. (2)
14.상담을 하고싶은데 어디서 해야될까 (4)
15.무서워 씨발 (2)
16.평생씨발네편이되어줄테니깐 누가 나랑 놀아줘라 (15)
17.자존감은 도대체 어디까지 떨어질수있는거지 (4)
18.본인이 듣기 가장 무서운 말 적어보자 (153)
19.삭제 (3)
20.긴장푸는법 (1)
2
이름없음
2019/03/08 22:36:48
ID : BxPa5TRvcle
0
내기 위로해줄게...! 우리 레주 힘들었지...? (토닥토닥)
3
이름없음
2019/03/08 22:38:57
ID : 6rtii003AY5
0
위로받을곳이 없었거든
너두 이리와.. 쓰다듬어줄게에...
4
이름없음
2019/03/08 22:41:31
ID : 9bcsktAi3xD
0
하소연해봐
5
이름없음
2019/03/08 22:42:31
ID : wK0mpSLhzbv
0
진짜 하소연하려고 올린거였는데 뜻밖의 위로를 받아버렸네 고마워 둘다 그렇게 위로 받고싶어했는데 난 이제 고칠수없게 됐나봐 아무튼 고마워
6
이름없음
2019/03/08 22:43:20
ID : wK0mpSLhzbv
0
하소연 해보라니까 갑자기 마음이 막 복잡 미묘하네 길어질수있는데 괜찮을까??
7
이름없음
2019/03/08 22:44:23
ID : BxPa5TRvcle
0
들어줄게! 괜찮아!
8
이름없음
2019/03/08 22:49:01
ID : BvwtzdXs7dU
0
앗 나두 들어줄겡!
9
이름없음
2019/03/08 22:49:54
ID : zeZfU3TTSFf
0
말하면 너무 길어서 짧진않겠지만 최대한 줄여서 말해볼게 고마워
난 초등학생때부터 외모 강박증이 심했어 항상 언니랑 비교당하고 자랐거든 그래서 매일 엉덩이 가리는 옷 만 입고 여름에도 긴팔을 굳이 입고다녔어 그러다 자연스럽게 우울증도 걸렸던거 같애 초등학교때 심리 테스트같은거 하잖아? 거기서 안 좋게 나왔나봐 심리가 그래서 상담같은거 받아보라? 이런식으로 통지서가 왔어
10
이름없음
2019/03/08 22:50:18
ID : BxPa5TRvcle
0
보고있어
11
이름없음
2019/03/08 22:52:38
ID : zeZfU3TTSFf
0
너도 고마워 그래서 엄마한테 용기내서 병원에 가자고 말했지 근데 엄마는 좀 싫어하는 눈치였어 그래도 나랑 가줬지 가서 비슷한 검사를 했어 단문이 있고 중간이 비어져서 거기에 내가 말을 채워넣어서 문장을 만드는식으로 거기서 그냥 대충 끄적였어 그런거 거짓말로 적으면 문제없다고 나오는걸 알고있었거든 그리고 엄마한텐 그냥 결과가 이상한거였다 안 가도 된다 하고 그 이후로 한번도 가지 않았고 엄마도 그냥 그거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어
12
이름없음
2019/03/08 22:55:17
ID : zeZfU3TTSFf
0
사실 엄마도 내가 태어난 이후로 아빠랑 항상 싸우고 물건 던지고 그랬어 거의 일상이 그거였지 난 어릴때 항상 그걸 보고 자랐고 방에서 문을 잠그고 베개로 귀를 가리고 있었어 그리고 부모님은 맞벌이라 난 매일 혼자였거든 밥도 알아서 해먹고 대충 그랬어 한번은 친구네가니까 가족들 모여서 밥을 먹더라고 학교에선 뭘 했고 친구랑은 뭐하고 놀았고 난 전혀 그런걸 들어본적이 없으니까 신기하더라고 그때 우리집만 조금 다르다고 느낀거같애
13
이름없음
2019/03/08 22:59:18
ID : zeZfU3TTSFf
0
엄마도 엄마대로 힘들고해서 나한테 신경을 못 써준거같아 그리고 그걸 나도 아니까 기댈수없었고 그러던 사이에 나도 모르게 병은 커지고 있었나봐 그래서 지금까지도 진행중인 상태야 내가 자세한 설명은 못 해줬지만 내 외모 강박증이랑 우울증은 가족들때문에 생겨났어 근데 가족들은 내가 정신질환이 있다는걸 아무도 몰라
14
이름없음
2019/03/08 23:00:56
ID : Cry7wNAnO06
0
밖에서 친구랑 놀때면 항상 거울로 날 체크하고 전신거울이나 유리문이 있으면 항상 내 다리가 어떤지 봐 남들이 쳐다보면 날 보고 비웃는거같고 내가 너무 뚱뚱해보여서 너무 쪽팔리고 혐오스러워서 놀다가 갑자기 집에 가버린 경우도 있어
15
이름없음
2019/03/08 23:03:16
ID : zeZfU3TTSFf
0
열심히 다이어트해서 운동하자고 마음먹은건 중학생때야 정말 열심히 운동했지 그리고 10키로 감량했어 근데 돌아오는건 “그게 10키로 뺀거야?” 더라 그리고 집가서 펑펑 울었어 쓰다보니 점점 길어지네..
16
이름없음
2019/03/08 23:03:54
ID : BxPa5TRvcle
0
아고... 힘들었겠다...
17
이름없음
2019/03/08 23:04:29
ID : zeZfU3TTSFf
0
보고있는 사람 있니? 내가봐도 너무 들을 가치도 없어보이네 밖이여서 아이피도 자꾸 바뀌고 보는 사람있으면 집가서 더 이야기 해볼게
18
이름없음
2019/03/08 23:04:56
ID : BxPa5TRvcle
0
보고있어!
19
gomdol
2019/03/08 23:07:51
ID : 9bcsktAi3xD
0
당근이지 뭐든 말해 들어줄께
20
이름없음
2019/03/08 23:10:22
ID : 9bcsktAi3xD
0
10키로나 감량했다고?!? 헉 나는 태어나서 3키로가 최고야 진짜 대단하다
가족들이 레주의 대단함을 왜 몰라주지 가족들 좀 이상하다 너무 무시하는거 아닌가 ㅠ
21
이름없음
2019/03/08 23:14:31
ID : 46mGnDuslBa
0
고마워 다들 아 말을 빼먹었네 저건 학교 친구가 한 말이야..! 사실 가족들도 빼도 아직 뚱뚱하단 식으로 말하긴 했지만 이렇게 봐주는지는 몰랐네 이어서 말해볼게
22
이름없음
2019/03/08 23:16:56
ID : 46mGnDuslBa
0
그냥 중학생때까진 평범했어 그냥 애정결핍+우울증+조금의 강박증 그러다 고등학생이 됐어 내 주위 친구들은 모두 예쁘고 말랐어서 내멋대로 자격지심을 느끼고 살아온거같아 다이어트하다가 중간에 잘 안빠지는 시기가 오잖아? 그때 너무 스트레스였어 남들은 운동 안하고 먹고싶은거 먹어도 저렇게 마르고 예쁜데 난 아니니까 노력하는건 나여도 결국 칭찬받는건 걔네들이었거든
23
이름없음
2019/03/08 23:18:25
ID : 46mGnDuslBa
0
그러다가 작년부터 토를 하기 시작했어 처음엔 너무 좋더라 먹어도 토하면 안 먹은게 되니까 그리고 운동하고 요가도 했어 일주일정도 먹토를 하니까 내 몸이 적응을 하더라고 아무리 손가락을 집어넣어도 구역질이 안 나더라고 그때 한참을 변기에서 울었던거같애
24
이름없음
2019/03/08 23:20:45
ID : 46mGnDuslBa
0
어릴때부터 사람들 눈을 피해서 울었어서 변기에서도 가족들이 못 듣게 숨죽여서 울었어 토 할때도 유튜브 엄청 크게 틀어놓고 하고 토는 기간을 두고하니까 다시 나오더라고 그렇게 해서 몇달은 토를 했던거같애 어릴때부터 거식증 걸린 사람들보고 거식증걸려서라도 마르고싶다 거식증 걸리고 싶다라고 생각해왔어 멍청하지 정말 하면 안될 생각이야 사실 이러면서도 난 지금도 더 마르고싶어
25
이름없음
2019/03/08 23:22:22
ID : 46mGnDuslBa
0
몇달동안 지속하니 난 정말 거식증이 걸린거더라고 그런데 거울속의
나는 마르지않더라 오히려 더 살이 쪘어 난 그 이유를 먹은걸 모두 토해내지 못해서 라고 생각해 항상 반 정도만 토했거든 토하면서도 너무 힘들었어 거식증에 걸리니까 우울증은 물론 더욱 더 심해졌고 애정결핍도 더 심해지더라
26
이름없음
2019/03/08 23:25:00
ID : 46mGnDuslBa
0
현재는 거의 한달동안 토를 안 했어 공부하느라 시간도 없고 아예 밥을 안먹었거든 먹어도 우유하나? 먹었어 그래서 난 거식증이 나았다고 생각했어 토를하고싶지도 않았고 그런데 난 지금도 일반식을 못 먹어 한끼 이상 먹으면 너무 불안하고 다시 토할생각만해 난 내가 나은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27
이름없음
2019/03/08 23:27:46
ID : 46mGnDuslBa
0
우울증도 7년이상 걸려왔던게 점점 쌓이면서 지금에서야 영향을 받는거같애 자살방법 알아보고 자해 사진을 보면서 위로받고 유서도 적고 눈썹칼로 자해도 해봤어 근데 다 소용없더라 그냥 내 마음속이 공허 그 자체 더라고
28
이름없음
2019/03/08 23:30:39
ID : 46mGnDuslBa
0
기댈사람이 필요한데 일단 가족들한텐 못 털어놓겠어 이유는 잘모르겠어 그냥 말하기 싫더라구 그리고 아빠가 몇년전에 바람이 났는데 내가 아직 학생이란 이유때문에 엄마가 이혼을 안 하더라고 바람은 지금도 진행상태야 매일 방에서 몰래 전화하고 문자하고 하는데 모를줄 아나봐 엄마도 그거 때문에 자살하고싶다고 노트에 적었던걸 봤어 그래서 더더욱 엄마한텐 내 상태를 못 말하겠더라 내가 이랬단걸 알면 죄책감을 느낄거니까 엄마가 진짜 죽어버릴지도 모른다라고 생각했어
29
이름없음
2019/03/08 23:32:01
ID : 46mGnDuslBa
0
친구들한테는 예전에 몇명한테 털어놓은적이 있어 근데 오히려 털어놓으면 그 순간에만 의지가 되고 후에는 그냥 잊어버린거같더라고 괜히 털어놓고 의지하면 그 친구에게 더 기대하게되고 친구는 그렇게 해줄수없으니까 난 상처받고 그냥 악순환인거같길래 아무에게도 말 안했어
30
이름없음
2019/03/08 23:32:29
ID : 9bcsktAi3xD
0
헉 어떻게 ㅠㅠㅠ스레주 심각하다
거식증 우울증 진짜 힘들것 같아
정신과 가는게 제일 최선인데 고등학생이니까 돈 이나 부모님 허락 때문에 못가자나 ㅠㅠㅠ
31
이름없음
2019/03/08 23:34:02
ID : 46mGnDuslBa
0
그리고 내가 이런거있다 자해도했다 매일 토만 하려고 생각한다 이런말 해서 가족들이랑 친구가 날 100%이해해주고 위로해줄거란 보장도 없잖아 만약에 날 이상하게 보면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매일 매일 지옥속에서 혼자 썩어가고 있는 기분이야 위로는 받고싶은데 위로받는게 무서워
32
이름없음
2019/03/08 23:35:23
ID : 46mGnDuslBa
0
상담센터도 다녔고 온라인 텍스트 상담도 받아봤는데 별 효과 없더라고 진짜 그냥 끝까지 와버린거같기도 하고 상담 선생님도 결국엔 내가 아니고 남인걸 내가 상담에 나오지않는 이상 더이상 아무런관계가 아닌걸 아니까 상담 할 마음도 안 들더라고
33
이름없음
2019/03/08 23:37:07
ID : 9bcsktAi3xD
0
스레주 글 처음부터 보면 스레주 때문에 부모님 사이 안좋다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대부분 이혼한 부모들의 아이들은 부모님 이혼이유가 자기탓이라고 오해 하고 산대
스레주가 그걸알았으면 좋겠어
부모님 사이 안좋은 건 순전 부모님 두분 문제지 다른사람들 원인이 아니니까 죄책감 가지지마
그리고 아픈거 스레주탓 아니야
그러니 엄마한테도 죄책감이나 미안해 하지마
아픈건 그냥 아픈거고 누구 탓도 아니니까
엄마한테 그냥 좀 공부하는데 스트레스 있는거 같다고 하고 상담이나 정신과 가보면 어떨까 안에 들어가서 상담하는건 스레주 혼자 들어가서 하고
34
이름없음
2019/03/08 23:38:46
ID : 46mGnDuslBa
0
너무 많아서 전부 말 하진 못했는데 대충은 이래 그냥 나랑 비슷한 사람도 있을거고 나보다 심한사람도 있겠지 사실 12시가 되면 내 생일이야 몇달전부터 내 생일날에 죽으려고 자살 플랜 세웠거든 친구들 12시되면 다들 축하해줄텐데 내가 이런 생각하고 있다는거 알면 뭐라고 생각할까 생일이 안 왔으면 좋겠어 그냥 이제는 계속 계속 외로움속에 살고싶고 나도 나를 잘 모르겠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 위로를 받고싶은걸까 죽고싶은걸까 뭘 하고싶은걸까
35
이름없음
2019/03/08 23:39:37
ID : 9bcsktAi3xD
0
생일 미리 축하할께 🎂
케익 이모티콘으로 밖에 못주네 ㅠㅠ미안
36
이름없음
2019/03/08 23:40:01
ID : 46mGnDuslBa
0
조언 고마워 난 부모님 싸우는게 나 때문이라고 생각 안 해 오히려 부모님때문에 내가 병든거라고 생각하거든 아무튼 고마워
37
이름없음
2019/03/08 23:40:22
ID : 46mGnDuslBa
0
고마워 레스주
38
이름없음
2019/03/08 23:41:24
ID : 46mGnDuslBa
0
그냥 모르겠다 자살시도하다 실패하면 정신병원에 갇힌다는데 진짤까
39
이름없음
2019/03/08 23:42:29
ID : 46mGnDuslBa
0
주절주절 많이도 적어놨네 다들 들어줘서 고마워 잘자고 안녕
40
이름없음
2019/03/09 00:01:54
ID : 9bcsktAi3xD
0
잘자!
좋은 꿈꾸고 또 힘들면 적어줘!
41
이름없음
2019/03/10 02:46:26
ID : 9bcsktAi3xD
0
항상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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