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ㅇㅡ어..ㅠ 고민이야,.. (2)
2.죽여버리고 싶어... ㅅㄷㅇㅈ븍 (1)
3.힘든데.. 나같은 스레 있어? (23)
4.수학여행 불참사유 뭐라적지 (4)
5.여잔데 노래부를때 고음이 안 올라가ㅠㅠ (9)
6.우울증 하소연 (4)
7.연 끊은 친구랑 화해 (8)
8.인터넷상에서의 내 이미지를 너무 신경 쓰는 것 같아 (2)
9.나왜이러지 진짜 (7)
10.진짜 죽고싶다(정병, 조울증 하소연) (14)
11.학원 끊을려 하는데.. (5)
12.고민 들어줭 무서워 (5)
13.나진짜 우울증걸릴것같아 (4)
14.피가 끓는 기분? 폭력적으로 변했어 (13)
15.. (18)
16.내 친구가 이해안된다.. (7)
17.우리엄마 기레기한테 기레기짓 당했어.. (3)
18.부모님 피어싱 설득할 방법 없을까? (6)
19.집을 나가고 싶어 (2)
20.왜 울 엄마 굳이 찾아가가지고 (2)
1
이름없음
2019/03/09 00:56:23
ID : Xs4Fcq5cE2p
0
수 없이 해왔던 자살시도와 자해 때문에 정신병원 입원했다가 퇴원한 사람인데, 정신병원에 있었던 기억들이 매우 좋지 않아서 다시는 입원 안하려고 가족들이랑 약 잘 챙겨먹고 안좋은 글이나 영상 안보고 친구들이랑도 자주 얘기하고 산책도 좀 하고 무엇보다 안좋은 생각이 들때 가족들에게 꼭 얘기하고 등등.. 원래 의사 선생님들이 더 입원 해야된다고 말했는데 사실 내가 거기 있기 싫다고 땡깡부리고 나온거라.. 저 조건들을 지키는대신 더 입원시키지 않는걸로 하고 그랬거든 암튼
나는 저 약속들을 힘들지만 나름대로 꾸준히 잘 지켜왔어 자살하고 싶다는 마음은 변함 없지만 그래도 입원하는게 죽기보다 더 싫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ㅎㅎ 의사 선생님한테 칭찬 받을 정도로 나름 살아보려고 이것저것 다 시도해보면서 살아왔어 사놓고 꼬박꼬박 잘 안먹고 방치해두던 약도 잘 먹고다니고 근데
내가 이렇게 노력하는데 주변에서 날 안도와줘. 걍 죽으라고 떠미는거 같아. 아니 꼭 도와 줄 필요는 없는거지만 적어도 나한테 엿을 주면 안되는거 아냐? 자세하게 얘기하면 더 길어져서 못적을거 같고 그냥 내 피해의식일지도 모르겠는데 가족들도 친구들도 너무 싫어 다 가식덩어리들 같고 뒤에서 나를 욕할거 같고 특히 가족같은 경우엔 가폭 경험도 있어서 너무 괴로워 힘들어 죽을거 같아.
긍정적이게 좋게좋게 생각하고 싶어도 그게 잘 안되서 너무 싫다.. 내 자신이 너무 싫고 혐오스럽다.. 어디가서 하소연 할 곳도 없고ㅠㅠㅠㅠㅠㅠㅠ 어휴 요즘은 가족들 앞에선 밝은척 잘 지내는척 하는데 내 속은 다 문드러지고 타버려서 재 밖에 없다는거..
아 앞에서 얘기 했어야 했는데 여기까지 읽어준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참고로 약간의 공황을 가진 조울증 환자야..(제목 수정)
2
이름없음
2019/03/09 01:00:35
ID : Xs4Fcq5cE2p
0
게다가 전에는 그래도 취미생활 하면서 놀고 있으면 힘든게 잠시나마 잊혀졌었거든. 근데 요즘은 그것도 힘들고 한계가 보인다... 취미생활 하는거까지 힘들면 나는 도대체 왜 살아야되는걸까
3
이름없음
2019/03/09 01:08:35
ID : Xs4Fcq5cE2p
0
인간관계?에 대해서 요즘 안좋은 생각들도 막 떠올라.. 대표적으로 전애인한테 데이트 폭력을 당했던것이랑 학교 다닐때 따돌림을 당했던것 등..
가족에 대해서도.. 엄마의 외도부터 초등학생일때부터 나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써왔던것. 내 병은 노오오오오력만 있으면 완치 할 수 있는 병인데 내가 마음이 약해서 탈이라는둥... 뭐.. 아빠는 그냥 쉽게 말하자면 가정폭력을 해왔던 전적이 있고 자기 잘못 모르고 나한테 사과도 안하는거..
동생은 아빠와 나의 갈등이 있었을때 나보고 나가 죽으라고 한거. 친척들도 나를 구박하고 모질게 대해왔는데 특히 할머니는 돌아가시기 전에 병원에서 혼자 병간호 하고 있는 나에게 나가 죽어라 그냥 죽어라 저주를 퍼붓고 그러셨지.. 같은 병실에 있던 사람들이 막 뭐라 해주셨지만 나는 그 날 울며 뛰쳐나가서 나는 진짜 이 세상에 있으면 안되는 존재구나 하며 자살시도 하고..
4
이름없음
2019/03/09 01:10:04
ID : Xs4Fcq5cE2p
0
사촌언니들이랑 사촌오빠 그리고 친구들과의 문제도 적고 싶지만 더 이상 손가락 힘이 딸린다...
5
이름없음
2019/03/09 01:15:41
ID : Xs4Fcq5cE2p
0
아 마저 그래도 이건 적고 싶다 가끔씩 숙모랑 삼촌이랑 우리집 놀러오시면 밝게 웃으면서 인사하는데 그거보고 조울증 다 나았다느니 건강해보인다느니 병원 안가도 되겠다느니ㅋㅋㅋㅋ 아니 댁들이 의사냐고 당신들이 뭔데 내 병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나를 함부로 판단해. 진짜 다시 생각해도 열 뻗힌다ㅜ
아빠 있어서 이 정도로 넘어갔겠지 내 친척들 존나 졸렬한거 내가 다 아니까. 없었으면 무슨 말을 들었을지 끔찍하다 어우ㅋㅋㅋ근데 나는 이와중에 이것도 내 피해의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게... 역시 내 자신이 제일 싫다..
6
이름없음
2019/03/09 01:24:05
ID : Xs4Fcq5cE2p
0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그렇게 모질게 몰아붙이고 괴롭히지 예전부터 지금까지 나는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 운도 안좋고 복도 없고 평생 치료만 받으면서 취업도 못하고 한심한 인간으로 살게 될거야 세상아 나는 정말 왜 태어났니
7
이름없음
2019/03/09 05:01:24
ID : y7teJV864Y3
0
스레주는 아무것도 안하는데 가족들이 갑자기 나가죽어라 이런말 하는거야?? 너무한데 독립할 상황은 안되? 차라리 집을 나와서 알바라도 하고 몇달 돈모아서 자취방이라도 구하고 가족하고는 아예 연을 끊는게 좋을꺼같은데 저게 무슨 가족이야
8
이름없음
2019/03/09 12:34:17
ID : hhs8rBz9eLe
0
이것저것 여건도 안되고 그래도 병원비도 그렇고 아직까진 경제적으로 지원 받고 있어서.. 나도 독립 생각 안해본건 아닌데 우리 집안 특성상 그런거 절대 용납 못해하고 분명 화나서 찾아오고 그럴거야... 죽어라는 말은 가끔 그런 말 하고 다시 나한테 와서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그래. 병원 다니기 전에는 그냥 그런 말 하고 끝이었는데 요즘은 한참 지나 나한테와서 미안하다 내 마음 그런거 아닌거 알지~ 대충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고.. 이건 뭐 병주고 약주고를 떠나서 자기 기분 나쁘면 나한테 풀다가 내가 진짜 자살이라도 할까봐 뒤늦게 이렇게 얘기해주는거 이러면 내 마음이 풀리는줄 아는건지
9
이름없음
2019/03/09 18:26:00
ID : 67wFa03wty5
0
혹시 스레주 미성년자야?
10
이름없음
2019/03/09 21:03:34
ID : Xs4Fcq5cE2p
0
미자는 아니고 그냥 전문대 2년제 졸업한 백수야
11
이름없음
2019/03/09 21:06:35
ID : 3A3Qq4Y6Y2l
0
기숙사있는 회사 취업해서 도망가는거 추천
낫고 싶어도 낫지 못하게 만드는 그지같은 상황이네
12
이름없음
2019/03/09 21:13:16
ID : Xs4Fcq5cE2p
0
응 나도 취업하게 된다면 기숙사 있는 회사로 가려고 알아보고 그랬었어 다른 일도 아니고 회사라면 뭐라 못하시겠지ㅠ 레스 남겨줘서 고마워
13
이름없음
2019/03/09 21:14:50
ID : 3A3Qq4Y6Y2l
0
힘내고 본인에게는 문제가 없다는거 명심해
다른 사람들이 문제인거야
14
이름없음
2019/03/09 21:25:35
ID : Xs4Fcq5cE2p
0
응원해줘서 고마워 한참 울었더니 괜찮아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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