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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적한번도 없었는데 밥먹는무리는 흩어지기 일보직전이고 반친구들은 어색하고 다른애들은 다 잘사는거 같은데 나만 이렇게 한심하게 이러고 있는거같고 이런고민 아무한테도 못말하겠고 그냥 너무 우울하고 내가 한심하다 이거 다 나중에는 다 까먹을 고민이겠지
스레주야 살면서 가장 힘든게 사람관계인거 같아 사람은 사람때문에 꼭 힘들더라구 일단 대화를 시도해서 좋게 풀어보는건 어떨까.. ㅠㅠ 별 도움이 못되서 미안해
나도 그런경험이 많은데 음... 그건 어쩔수 없는것같아.그 친구들이 나쁜것도 아니고 네 잘못이 있는것도 아니야.원래 사람은 아무리 착하게 살려고 해도 본성이 가까운것에는 집착하게 되어있고 먼것에는 저절로 흥미나 관심이 사라지는 경향이 있어.스레주가 무의식적으로 상대방에게 거리감을 느끼게 했거나 반이 떨어졌다거나 학교가 갈라지는등 사소한일에도 조금씩 관심이 사라지다가 시간이 지나보면 매일 연락하던 친구가 일주일에 한번씩 연락하는 사이로 바뀌는것도 순식간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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