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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할머니가 집착해 (10)
8.친구가 외박시키려 한다 (36)
9.ㄹㅈㄷ 흑역사다 오늘 (2)
10.동생한테 부탁할 게 있는데 하기가 힘들다 (2)
11.대학 동기들이랑 (2)
12.중학생 흡연 관련 고민상담 (6)
13.객관적으로 나 좀 사회성없는거같앗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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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부모님과의 금전적 문제 (2)
16.대학동기 모임 (2)
17.온라인게임 친구 집착증인가 이거? (6)
18.셋로그도 하기싫다 (1)
19.다들 무슨 낙으로 살아? (3)
20.30대가 된 김에 본인 흑역사에 대한 고민상담 (14)
지금 25살 학생인데 이룬것도 없고 앞으로 뭔가 열심히 잘 살거나 무언가를 이룰 자신이 없어. 악몽 꾸느라 잠도 잘 못자고 식욕도 없고 몸 건강도 망했고 몸을 조금이라도 움직일 기운도 없어. 툭하면 자살생각 하고 그만 살고싶다는 생각까지 하고 있어. 나를 좋아해주는 몇 안되는 사람들은 금방 나를 떠나갈 것 같아서 불안해. 정신과나 심리상담 갈 돈도 없어. 쥐어짜내서 가봤는데 정신과 의사는 내 트라우마 자극하고 상담사는 비웃기만 했어. 키우고 있는 강아지 제대로 돌봐줄 자신도 없고. 그냥 나 자체가 세상의 민폐인 것 같고 그만 살고 싶어. 이런 얘기 상처받을까봐 잘 안꺼내는데 그냥 내가 미안해. 그냥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어. 미안해. 내가 그동안 살아가면서 쓴 돈과 자원들이 낭비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 죽으면 그게 너무 아까운데 한편으로는 내게 더 들어갈 자원들이 너무 아까운거 있지. 그냥 내가 다 미안해
아이고 힘들겠다… 내가 감히 뭐라고 말을 해도되는진 모르겠지만, 넌 그렇게 힘든데도 이제까지 어떻게든 살아있는거 보면 넌 생각보다 강한사람이야. 너가 생각한 것 보다 훨씬!! 그니까 너에게 들어간 돈이랑 자원들이 낭비라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의사랑 상담사가 미친놈이네;;; 갖다버려
네 나이면 지역마다 청년 건강지원 사업으로 무료 심리상담이나 정신과 치료비 지원하기도 하니까 조금이라도 기운 차리면 그것부터 우선 알아봐 힘들 거 같으면 레스로 거주 지역만이라도 알려줘 내가 대신 알아보고 링크로 줄게
정신과는 네 트라우마를 파악해야 알맞는 치료를 할 수 있고 상담보다는 즉각적인 증상 완화가 목적이라 의사가 무심하게 느껴지거나 그런걸 꼭 물어봐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 수 있어 무례한 게 아니라면 대충 약만 처방받는다 생각하면서 다녀
그리고 심리상담은 심리상담자격증이 있는 게 맞나 의심갈 정도로 이상한 사람 진짜 많음... 기본적인 공감도 안 해줄거면 상담사를 왜 하나... 나도 상담사 여러 번 바꿔가면서 겨우 맞는 분 찾았어ㅠ 그리고 환경이 아니라 신경/생리적인 문제라면 상담이 크게 의미없는 경우도 있거든
정신과 먼저 가서 약처방은 꼭 받고... 약 먹으면 부작용 때문에 더 우울해지는 경우도 있거든? 그러면 무조건 바로 병원가서 처방 다시 받아 병원예약일 아니어도 일단 찾아가서 처방에 문제있는 것 같다 얘기하면 봐줌 심리상담은 약 처방 받으면서 생각할 여유가 생기면 심리 상담이 필요한 일인지 아닌지 정신과 의사랑 상의한 다음에 가도 돼
위로랑 응원 고마워. 버티는건 잘하는 것 같아서 지금까지도 살아내고 있기는 한데, 잘 살고 있지는 못하는 것 같아. 자존감도 많이 낮아서 내가 어느정도인지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래도 좋게 말해줘서 고마워
무료심리상담 갔다가 그 취급 당한거라ㅠㅠ 생각해서 말해줬는데 내가 아직 상처가 안나아졌나봐... 미안해. 그래도 신경써줘서 고마워. 일단 경기도 살고 있어. 검색해봤더니 응급입원 얘기가 나오는데 내가 잘못 찾아본건가?
정신과는 가족들이랑 같이 갔었는데 의사가 내 트라우마와 과거를 가족들 앞에서 낱낱이 말하라고 명령하더라고... 안하면 안되냐고, 최소한 가족들 없는데서 말씀드리면 안되냐고 했거니 고칠 생각 없냐면서 윽박지르길래 그 자리에서 공황발작 해버렸어.
어제는 진짜 심각하게 죽으려고 방법까지 다 구체적으로 생각해뒀다가 진짜 마지막으로 여기에 글 올리고 안하던 운동까지 하러 한밤중에 뛰쳐나갔어. 약물자해도 또 할 뻔 했는데 참아냈어.
지금은 알바 면접 보려고 왔는데 솔직히 붙더라도 잘 일할 자신이 없네. 정신병 때문에 인신공격 받으면서 알바 잘린적이 몇번 있거든...
솔직히 잘 살아낼 자신은 없어. 열심히 살아보라는데 내가 그걸 해낼 자신도 없고 몸도 정신도 버텨낼 수 있을지 모르겠어. 지금도 너무 아픈데 여기서 더 아프면 견딜수 있을까
일단 그래도 운동하면서 살 좀 빼보려고. 진짜 진심으로 죽고싶고 괴롭고 내가 왜 견디려는지 정말 하나도 모르겠는데 일단 버티고 있어. 왜 버티고 있는지를 모르겠어서 그렇지... 미래든 과거든 생각할수록 힘들기만 하니까 당장 열심히만 해볼까 싶어
아냐 너가 미안해할게 뭐가 있어! 나 경기도 사는 친구 있으니까 괜찮은 지원사업 아는지 한 번 물어볼게 조금 늦어져도 이해해줘
그리고 내가 보기엔 너 이미 정말 잘 버티고 있는 거 같아 의사도 상담사도 별 미친놈들한테 운 나쁘게 걸린 거 같은데ㅠㅠ 난 살면서 처음 가본 정신과에서 50세는 되어보이는 의사한테 자기 학벌 자랑이랑 심리 상담 별의미없다 그거 다 내 의지력이 부족한 거다 진짜 딱 이런 소리나 30분 넘게 듣고나오고 두번째도 으....
세번째 네번째 방문부터 병원 리뷰 같은 거 별점 낮은 순으로 정렬해서 꼼꼼하게 보고 갔더니 기본적인 기질 테스트부터 자율신경균형 검사인가? 스트레스 척도 알려주는 것까지해서 내 상태 싹 스캔해주더라 물론 시간이랑 돈은 좀 깨졌지만 스트레스랑 우울의 원인이 뭔지 객관적으로 파악하고나니까 회복하는 속도도 점점 좋아졌어 처음 방문 했을 때 한 초기 검사말고는 약값정도만 나가고 검사 자체도 심리상담비용에 비하면 훨씬 싸고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정도였음!
아무튼 넌 우울하다고 한밤중에 운동을 시도할만큼 결단력도 있고 알바도 지원한데다가 자해 시도도 참아낼 정신력이 있잖아 그건 네 최선의 노력인 거고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니야 정말 잘 하고 있어! 그리고 과거나 미래를 신경쓰기보다 현재만 생각하는 게 정신 건강에도 좋은 게 맞대 이미 너는 최고의 솔루션을 따라가고 있는 거야 그러니까 걱정말고 오늘 하루를 잘 지내봐 나중에 또 레스 달러올게!
아아 그맘 알지
나도 그런 때가 있었지
그거 고치는 방법이랄까 ? 잊는 방법이랄까 ?
이해는 안가지만 일에 몰두하면 돼
근데 솔까 취업 지랄나게 어렵잖아
그럴땐 워홀가서 농장이나 공장 리조트에서 일하는 것도 괜찮아
환율때문에 돈도 더 모이고 한국과 다르게
어라 ? 세상 사는 일 어려운거 아니였네 ? 라는 생각이 들게 돼 .
그리고 그쪽 세상이 뭐든지 느리고 여유롭다 보니까
내 마인드나 마음들도 시간이 지날수록 그쪽처럼 느긋해지드라
아 .. 당연한거지만 몸은 힘들다 . 그런데 그만큼 운동이 된다
고마워... 정신병 때문에 정신 없을 때 아무데나 추천받아서 간거였는데 별점이나 리뷰를 내가 생각을 못했네. 역시 인생은 내가 살아야 맞아...
다들 뭔가 노력에 대해서 쉽게쉽게 얘기해서 그런지 내가 하는 일이 별게 아닌 것처럼 느껴졌거든. 사실 지금도 그런가? 하고 있어.
정신과 한번만 더 알아봐야겠다. 말해줘서 고마워.
워홀 상상도 못했다... 근데 내가 놀이공원에서 일해본 결과 너무 쉬는 시간이 부족하면 완전히 소진돼서 아무것도 못하거든. 그러다가 정신병 들켜서 잘리기도 했고. 빨리빨리 문화 때문인가...? 아무튼 해결책 생각해줘서 고마워. 그런데 조금만 더 고민해볼게. 미안해. 엄청 쉽게 생각할 문제는 아닌 것 같아...
어제부터 번아웃 온게 맞았던 것 같아. 오늘 하루종일 누워서 자고 나니까 좀 나아졌어. 운동도 다시 해야겠고.
오늘 진짜 힘들다... 옷 갈아입는 것도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운동까지는 못하겠는데, 다이소 갔다와야지...
요즘 자꾸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았는지 몸이 이상해. 공부도 잘 안되고. 그래도 아주 조금은 했어. 무리하지는 말아야지
잘 살아보려고 했는데 그냥 망했어
인간관계도 조금 무리하기는 했지만 쌓아보려고 했는데 사기당해서 돈 뜯기고 함부로 대해지고
오늘은 다른 사람한테서 약속 당일 파토나서 지금 약속 장소에서 덩그러니 혼자 남아 있는데 나 뭐 해야 하지...?
이제 죽을 용기도 없고 교통비나 시간도 아까운데 나 이제 진짜 뭐 해야 할지 모르겠어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진짜로??? 이런 정도 인데 친구가 아니라고?
같은 반 친구랑 학원 선생님이 내 얘기하는 걸 들었어
대학 동기 졸업하면 손절할건데
하
좀 뭐 안 좋은 일 있을 때마다 자존감 낮아지고 땅굴 파는 거 어떻게 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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