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잘못한 걸까.. 그냥 마음이 복잡하네 (5)
2.이거 무슨뜻으로 말한거같아? (2)
3.언니 때문에 미치겠어 (9)
4.우울증이 너무 심해 (15)
5.(개충격감동실화) 교수님이 팀플 빌런을 조장으로 오해함😭 (3)
6.자격지심? 열등감이 너무 심해 (3)
7.동기의 말이 곱씹을수록 미묘해 (16)
8.누나 알몸을 보고 자라서 그런지 (18)
9.패션야빠의기준이뭐야? (5)
10.내 계획 너무 무모한거같아? (7)
11.. (2)
12.장거리 커플인데 부모님이 외박 금지 (15)
13.정신과 약 (3)
14.아 나 심장이너무 빨리뛰어 (3)
15.연합동아리 단톡 나가고 싶은데 (4)
16.만약 너희는 법으로 안걸리는 비도덕적 쾌락이 있다면 (28)
17.트위터 고민… (14)
18.친구가 간호사인데 (5)
19.지금 헤어지고 내일 여행 취소할까? (8)
20.만약에 너희가 과거로 돌아갈수 있다면 어떤여자를 선택할꺼야? (1)
1
이름없음
2025/07/06 00:42:54
ID : g5glyIE2rbx
0
제목 그대로 ㅠㅠㅠ
난 20살이고 남친은 24살이야. 사귄 지 2주 정도 됐어. 왕복 8시간 걸리는 곳에 사는데 나는 학기에도 집에서 통학하고 남친은 학교가 본가랑 멀어서 학교 바로 앞에서 자취해(서로 다른 학교/대학친구소개로 알게됨)
우리집이 엄청 보수적인데 그냥 친구들끼리 멀리 놀러가거나 술 마셔도 친구랑 같이 얼굴 나오게 인증샷 보내라 강요해. 미자일 때도 남자친구 생기면 엄청 눈치줬고 대학가서 실컷 연애해라 이랬었어. 근데 내가 과팅 나가는 걸로 또 눈치 줬었음…
그러다가 지금 남친이 생겼는데 미자 때 트라우마인지 그냥 남친 생긴거 자체를 말할까 말까 엄청 고민했어. 그냥 말 안하고 만나려다가 친구 만나러 간다하고 남친 만나봤자 인증샷에서 걸릴 게 뻔해서.. 오늘 엄마한테 남친 생겼다고 말했어. 나이차랑 거리가 있어서 뭐라할 줄 알았는데 그냥 아무말 없이 싸우지말고 잘 만나라고 하더라. 그래서 오 이제 진짜 성인이라고 좀 풀어주는 건가? 했지.
근데 문제가 뭐냐면 남친이 이번에 나 만나러 내가 사는 지역까지 오기로 했는데 내가 원래는 엄마한테 비밀로 하고 만나려 했잖아. 근데 내가 사는 지역에서 데이트를 하면 엄마던 엄마지인이던 마주칠까봐 진짜 너무 불안한거야. 그래서 내가 남친한테 내가 너 사는 지역 갈 테니까 대신 교통비를 내달라 했더니 알겠다고 했어. 이렇게 몰래 가려고 했다가 어차피 들킬 거 그냥 맘 편하게 말하자 하고 오늘 엄마한테 말한거야.
근데 그거 듣는 순간 엄마 표정 바뀌면서 왜 니가 가냐. 그러면 여자의 가치가 떨어진다. 이런 말을 하는거야. 엄마 마인드가 좀 여자가 갑이어야 한다임. 그래서 원래는 비밀로 만나려 했는데~~ 내가 사는 지역에서 만나면~~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이미 약속된 거 내가 가고 다음부턴 남친보고 오라하겠다~~ 라고 했어. 그랬더니 엄마가 니가 가면 잠은 어떡할거냐 했더니 내가 남친 자취방 갈 거라 했더니 엄청 뭐라하더라.. 솔직히 엄마가 뭘 걱정하는지는 나도 알지.. 남녀 둘이 밤에 같이 있으면 무슨 일이 일어나겠어.. 근데 사실 이미 처음 사귄 날 남친 자취방 가서 하루 잤거든?(이건 엄마한테 절대 말 못해) 아무일도 없었음. 아무 터치 없었고 난 아무말 안 했는데 남친이 그냥 혼자 침대 밑에서 잤음. 이걸 엄마한테 말할수도 없고… 나도 이상한 짓 할 생각 없었고 지금도 없는데 이걸 엄마한테 난 그런짓 할 생각 없다고 강경하게 말해도 니가 없어도 남자쪽에서 니를 어떻게 할 지 모른다를 무논리로 시전하니까 내가 할 말이 없다.
친언니가 남친 자취방 지역에서 한 2시간 거리에 살아서 결국 그럼 잠은 언니집에서 자겠다 했더니 마음만 먹으면 아침에 자취방 갈 수 있는 거 아니냐, 남친이 교통비까지 내주는 거 보면 니 자취방 데려가려는 거네(내가 내 의지로 내가 갈테니 교통비는 니가 내라 한건데)를 시전… 이후 그럼 엄마도 같이 따라가서 언니집에 있겠다 함. 안 가더라도 수시로 영상통화 걸 거니까 무조건 받으라 함…
진짜 살기싫다.
2
이름없음
2025/07/06 15:49:37
ID : wre7y47wMqq
0
20살이면 충분히 그럴 나이야 나도 그랬거든? 나 지금 23살인데 아직도 그래 ㅋㅋㅋㅋㅋㅋ 실종신고 당해서 경찰이 학교까지 찾아옴.. 에휴
이해가 안 간다 하지 말란다고 안 하는것도 아닌데
3
이름없음
2025/07/06 17:36:25
ID : g5glyIE2rbx
0
반항해보거나 말 안 듣거나 해봤오…? 사람들은 이런 거 한 번 세게 나가줘야 더 이상 안 막는다고 하더라고..
4
이름없음
2025/07/07 16:06:26
ID : i07bu8lyNy5
0
나도 이랬는데.. 20살 통금 10시에 남친이랑 외박 절대 못하고ㅠㅠ 그래서 그냥 우리집 강지 데리고 친구집에서 몇주 살았어 (남친집은 원룸이라 강아지 못데꼬가서ㅠ) 그러니까 외박 한달에 2번은 허락해주더라.. 뭐 시간 지나서 허락해주는 부모님도 계시겠지만 우리부모님은 말 잘듣는다고 외박 허락해주실 분이 아니였거든.. 허락하고도 1년동안은 남친이랑 외박한다할때마다 걱정하셨는데 사귄지 5년 넘으니 이제 뭐라안하셔. ㅇㅇ이 만나? 고기 가져가서 둘이 구워먹을래?이러구ㅋㅋㅋ
5
이름없음
2025/07/07 20:55:51
ID : g5glyIE2rbx
0
부럽다… 오늘 엄마랑 이걸로 대판 싸웠는데 엄마가 도대체 니가 뭘 원해서 이렇게까지 화를 내는거녜서 내가 지금 여기서 또 굽히고 들어가먄 내가 나이가 들어도 엄마 통제가 없어지지 않을 거 같다고 했거든? 그랬더니 니가 지금은 20살이라 그렇고 나이가 들면 당연히 어느정도는 놔주지 라고 하긴 하는데.. 솔직히 나 대학오고 과팅 나가는 거로도 눈치 준 거 때문에 백프로는 못 믿겠어 ㅠㅠ
6
이름없음
2025/07/10 00:24:01
ID : crgmNy5dSMj
0
아씨 나 몰래 만나러 왔는데 들킴 ㅋㅋㅋㅋㅋㅋ…… 그냥 집 안 드갈라고
7
이름없음
2025/07/10 00:41:14
ID : crgmNy5dSMj
0
내 남자친구한테도 연락하고 내가 닐 어떻게 키웠는데까지 시전함 이미 몰래만났다고 자취방은 진짜 안갔는데 내가 닐 어케 믿냐 시전.
8
이름없음
2025/07/22 21:09:02
ID : g5glyIE2rbx
0
하… 2학기에 기숙사도 못 들어가게 하노
9
이름없음
2025/07/24 02:22:29
ID : k8rwIGpVcHu
0
친언니한테 상황 말하고 조언 구하는건 어때..? 그래도 같은 엄마 밑에서 자라니까 레주 입장에서 도움되는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실 수 있지 않을까??
10
이름없음
2025/07/25 15:44:28
ID : g5glyIE2rbx
0
언니가 내 남자친구를 별로 안 좋아해… 언니가 25인데 자기가 24살일 때 20살 애들 보면 진짜 걍 고등학생이었다고.. 어떻게 닐 이성으로 보냐고… 이 집에 내 편은 아무도 없어 ㅠㅠ 언니도 나처럼 이렇게 통제받으면서 살아왔는데 언니는 이거에 대해 딱히 불만을 안 가지고 살았나봐. 엄마도 나한테 맨날 언니는 아무말 안 했는데 니는 왜그러냐고.. 나랑 언니가 같냐고요 ㅠㅠ
11
이름없음
2025/07/25 15:46:29
ID : g5glyIE2rbx
0
그리고 남친 몰래 만난 거 자취방 안 간 거는 확실해서 엄마랑 다시 화해했는데 오늘 엄마가 그때 남친한테 카톡한 거 알게돼서 또 싸웠어.. 남친은 내가 불편할까봐 그런 카톡 받고도 나한테 비밀로 했더라 하 난 그것도 모르고 진짜 미안해 죽겠어 엄마가 처음에 자꾸 카톡같은 거 보낸 적 없다고 해서 엄청 추궁한 끝에 카톡방 자체를 봤는데 진짜 남친한테 너무 미안해서 울었어 근데 엄마는 앞에서 뭐 이런걸로 미안해하냐 이지랄
12
이름없음
2025/07/25 18:17:21
ID : g5glyIE2rbx
0
내 생각엔 오래 사귀진 못할 거 같다.. 방금 소개시켜준 친구랑 전화했는데 난 그동안 정말 아무것도 몰랐는데 남친이 이 문제로 고민이 많았나 봐.. 진짜 너무 미안해서 미칠 거 같아 그래도 남친이 니가 미안해할일 아니고 니 잘못도 아니다 하는데 나는 왜 남친만 자꾸 희생해야하는지.. 그게 너무 미안하고 너무 좋은 사람이라서 나 아니어도 다른 여자 만날 수 있을 사람인데 나를 만나서 남들같은 연애 못하고 있는 거 같아 그것도 미안하고.. 나는 아직 남친이 너무 좋은데 장기적으로 보면 이게 좋아하는 감정만으로는 해결이 안되는거라 내가 조금 슬프더라도 조만간 헤어지자고 하려고
13
이름없음
2025/07/29 21:59:54
ID : g5glyIE2rbx
0
외박은 안되는데 통금은 따로 걸지않겠대 그러면 뭐 밤에 할 거 다하고 집에 들어갈 수 있는 거 아냐…? 왜이렇게 말에 모순이 있지? 엄마가 전에 낮에 할 거 못하는 거 아니다 이런식으로 말하긴 했는데
14
이름없음
2025/07/29 22:08:02
ID : SJPhe1xDzfg
0
근데 스레주가 진도 나갈 마음이 없으면 나는 건전하게 밖에서만 만나는 게 맞다고 봐. 자취방 들락날락 거리고 하루 묵고 이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스킨쉽으로 연결되니까
15
이름없음
2025/09/03 22:58:31
ID : Qk02k02lcsq
0
많이 했는데 안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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