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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8 13:28:40 ID : 6mFbg2K3Rwo
제목 그대로야! 지금 고 2인데 학교에서 밥을 혼자 먹고 있어ㅠㅠ 하도 눈치보여서 영양사 선생님께 양해 구하고 애들한테 안보이는 영양사 사무실에서 먹고있는 중이거든 그것도 내가 밖에 못나가니까 선생님이 직접 밥 가져다주시는것도 죄송하고 같이 밥먹을만한 친한친구도 없어서 자꾸 끼니 거르게 되고.. 기숙학교라 최소 2년은 더 이래야 되는데 너무 스트레스야 어떻게 해야 할까ㅠㅠ
2019/03/18 14:02:52 ID : hgmMqlxzRu5
나도 눈치 정말 많이 보는 성격인데 이거는 정말 뻔뻔해져야 편해지더라고.. 쟤네가 돈 내주는 것도 아닌데 쟤네가 이상하게 생각하든 말든 뭔 상관이지? 꼬우면 돈 내주던가??? 이런 식으로 생각해봐 어렵겠지만 그거 말고는 마땅한 방법이 없으니
2019/03/18 14:11:05 ID : QsmK1AY7cLa
친구가 잘 안 생기는거야..?
2019/03/18 14:25:15 ID : 6mFbg2K3Rwo
응..ㅠㅠ 전국단위 모집 학교인데 1학년때 개인사정으로 학교를 자주 빠지다 보니 친구 사귈 기회가 없었거든 근데 2학년 올라와서 이제 좀 친구 사귀어보려고 하니 이미 애들은 다 끼리끼리 친해져 있더라...
2019/03/18 14:29:40 ID : QsmK1AY7cLa
ㅠㅠ 많이 고민되겠네..
2019/03/18 15:30:58 ID : 6mFbg2K3Rwo
대학교면 그래도 괜찮을거같은데 고등학교라서...ㅠㅠ
2019/03/18 15:32:44 ID : 0q2K43TRxxw
나 중학교때 전따라서 혼밥했었는데 그냥 아예 늦게 가서 마지막에 먹었어 소문 각오하고 철판깔아야돼
2019/03/18 16:11:01 ID : hgmMqlxzRu5
응 나도 고등학교때 그랬어.. 아까도 얘기했겠지만 말대로 철판 까는 게 좋아
2019/03/18 18:37:22 ID : 1zTO2so2Hvg
나는그냥내내굶음
2019/03/18 19:53:39 ID : E3zXxRCo2Mk
고딩때 혼밥했었다.. 자신없다면 차라리 굶는게 편할수도 있는데 나는 낸 돈이 아까워서 철판깔고 먹었다 고등학교 분위기에 따라다른데 우린 혼밥한다고 이상하게 보거나 그러진않았어 몇몇 있기도했고 (혼밥족들이) 그치만 혼밥을 떠나 같이다닐 친구도 없다보니 눈치보이고 기죽긴하더라
2019/03/18 20:00:12 ID : Ckq6qi9wE60
편의점 가서 혼밥 하고 올듯 그건 안됨??
2019/03/18 21:55:42 ID : 6mFbg2K3Rwo
기숙학교야..
2019/08/22 23:05:00 ID : fPfTTO4K42J
많이 늦었지만 지금은 밥 잘먹고 다녀? 아직도 그런다면 진짜 철판 깔아야지... 혹시 학교에 매점도 없어?
2019/08/23 01:42:30 ID : rteIIHDz9h9
고등학교는 은근 혼밥 신경 안쓰지 않아? 다들 자기 할 일 하느라 바쁘고 그러니까..
2019/08/23 01:47:32 ID : slClxAZg588
걍 먹어 요세는 혼자하는거 이상하게 안봄 혼밥 혼영 혼자카페가고 노래방가고 고깃집가고 뷔페가고 다함 아무도 눈치 안주고 걍 신경안씀
2019/08/23 08:02:12 ID : p9bjwIK6rzf
기숙사 들어가는 학교는 혼밥 신경 덜 쓰지 않아? 그냥 당당하게 먹어 위축되면 다른 애들이 더 우습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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