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팀 과제 생색내는 거 어때 (3)
2.우리학교보다 이상한 학교 있는 사람~~!!! 여기 우리 학교 썰 풉니다ㅋㅋ (9)
3.어디다 물어봐야 하는 지 모르겠어서... (5)
4.나 돼지인거 아는데 (29)
5.이상 (3)
6.내동생 미친듯 (2)
7.이런 적 있어? (5)
8.질문 (4)
9.보통 레터링 케이크 주문하면 몇일 만에 받을 수 있어?? (2)
10.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뭐야?? (9)
11.중1 화장 어느정도면 좋을까 (6)
12.대학생인데 한달에 6~70만원써 (7)
13.어떡하지 (4)
14.입술 피어싱 너무 하고싶어ㅠㅠㅜㅠ (3)
15.인생 감동 모먼트 얘기해줘 (7)
16.편순인데 (5)
17.지금보다 어린시절에 했던 멍청한 짓들을 나열해보자 (1)
18.고1이 한달에 3만원 쓰는거 (9)
19.개댓다 피어싱 빠졌는데 못끼겠어 (4)
20.좀 있으면 엄빠 결혼 기념일이라서 (17)
1
극히 평범한 여중생
2019/04/21 14:24:23
ID : Y9y3Ru5TVbv
0
우리 학교 아니 우리 학년이 조금 많이 특이한데 누구한테도 풀 사람이 없어서 여기다가 썰 풀거야!! 사람 없어도 딱히 상관 없어ㅋㅋ 그냥 아무나 내 이야기좀 들어줘ㅋㅋㅋㅋㅋ
2
이름없음
2019/04/21 14:25:41
ID : tilyK6jdB81
0
죠얄
3
극히 평범한 여중생
2019/04/21 14:27:13
ID : Y9y3Ru5TVbv
0
일단 내 스펙부터 올릴께
스레주: 여자, 중학생, 3학년, 성적은 전교 30등 안, 특기는 그림그리기랑 소설(글) 쓰기, 취미는 애니 덕질하기
이정도면 되려나?
4
극히 평범한 여중생
2019/04/21 14:28:19
ID : Y9y3Ru5TVbv
0
음... 뭐부터 시작할까...
그래 우리학년이 막 중학교 입학했을 때 부터 설명할께ㅋㅋ
내가 타자가 조금 느린거는 이해해줘~!
5
극히 평범한 여중생
2019/04/21 14:31:37
ID : Y9y3Ru5TVbv
0
내가 1학년이었을때 우리 중학교로 올라온 학생은 총 800명 정도였어.
우리 마을은 초교가 4개고 중학교는 1개 밖에 없었거든.
그래서 우리 학년은 조금 인원 수가 많았고, 반도 13반 까지 있었어.
나는 5반 이었고.
나는 이제 막 시작된 중학생활을 기대했었는데... 어째서 이렇게 됐지...
6
극히 평범한 여중생
2019/04/21 14:39:23
ID : Y9y3Ru5TVbv
0
이제 입학하고 1달인가 지났는데 갑자기 학년 조회가 열린거야.
되게 어리둥절해서 일단 집합했는데...
우리학년의 미친 놈들 3명이서(이하 전, 변, 정) 막 혼나고 있는거야.
그래서 무슨일인가 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미친 놈들 우리 마을 쪽의 신도시에 있는 편의점 테러하고 온거야ㅋㅋㅋㅋㅋㅋ
그 1.5리터짜리 탄산음료를 사서 흔들고 내부 외부 다 터트리고 온거임ㅋㅋㅋㅋㅋㅋ
그러니 어떻게 됐겠어ㅋㅋㅋㅋㅋ 학교에 편의점 사장님 오셔서 그 학생들에게 보상하라 할 거라고 난리지ㅋㅋㅋㅋㅋ
그래서 이제 모든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사과를 하는데, 저 3인방중에서 가장 돌아이인 정이 머리에ㅋㅋㅋㅋ 박스를 쓰고ㅋㅋㅋㅋ
랩하면서 발광하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들 다 당황하고 편의점 사장님도 당황하곸ㅋㅋㅋㅋ
이 뒤에 그녀석들 아버지 오셔서 다 배상하고 끝났어.
근데 이게 시초였던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7
극히 평범한 여중생
2019/04/21 14:40:29
ID : Y9y3Ru5TVbv
0
아 참고로 지금 내가 쓰는 건 이미 다 끝난 일들이니까 범죄니 어쩌니 하지는 말아줘
8
극히 평범한 여중생
2019/04/21 14:58:05
ID : Y9y3Ru5TVbv
0
아무튼 그 일이 있고 나서 한 3달인가 지나니까 그 일을 시초로 우리학년이 완전 문제아 학년으로 쌤들 눈에 찍힌거임.
그래서 우리가 조금 차별을 받으면서 지냈어.
예를 들면 일주일에 한번 하는 학년 조회에서도 막 욕만 하시고, 급식도 다른 학년에 비해 조금 준다던지, 독서 대츨을 3권에서 2권으로 줄인다던지.
이러니 우리 학년의 학생들은 화가 나기 시작했지.
그래서 우리는 아이디어를 생각했어.
1학년때 나는 부반장이었거든? 우리학년의 반장이랑 부반장이랑 모두 모여서 (총 26명) 선배들한테 도움을 요청해서 근 1주일동안 엄청 머리를 짰어.
그리고 그 아이디어는 바로!!!
밤까지 모두 학교에 남아서 새벽쯤에 운동장에서 농성하는 거였어.
우리 학교는 의외로 선생님들이 빨리 가셔서 말이야. 또 그때는 일주일에 한번 경비아저씨가 없는 날이었거든.
우리 학년은 총 800명 정도라고 했잖아. 그중 못 가는 애들 제외하고 총 500명 정도가 모였던걸로 기억해.
우리는 화학동아리 부장의 힘을 빌러서 방염 스프레이로 운동장 한 가운데에 크게 원을 그리면서 뿌렸어.
그리고 그 가운데에 목제를 두고 불을 붙였어.
캠프파이어 같았지ㅋㅋㅋ 방염스프레이도 성능이 좋더라고.
그상태로 아침까지 있었어ㅋㅋㅋㅋ 이제 막 쌤들 들어오실때 한번 더 불을 붙이고 선도부한테 빌린 확성기로 소리질렀지.
"우리를 괴물취급 하지마라!!!1 차별반대!!!!!"
조금 과장했지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는 졸업한 선배들이 필요 없다고 버렸던 교복을 마치 우리 옷인마냥 불에 던졌어.
그러니까ㅋㅋㅋㅋㅋ 쌤들 엄청 놀라시고ㅋㅋㅋㅋ 막 소화기 들고 오셔서 뿌리는데ㅋㅋㅋㅋㅋ 거기 우리들 서 있었잖앜ㅋㅋㅋ
우리 모두 흰 분말가루 뒤집어 쓰고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들 엄청 혼났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재미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
9
극히 평범한 여중생
2019/04/21 14:59:20
ID : Y9y3Ru5TVbv
0
앗 나 학원갈 시간이다. 시험공부 받고 시간 되면 다시 올게ㅋㅋㅋㅋ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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