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 점점 미쳐가는 것 같아 (316)
2.사람들이 모르는 요괴 소개하는 스레 (6)
3.나쁜꿈을 꿔서 엑땜을 할려고 하는데 이거 효과 있는 거야? (5)
4.여기는 귀신보는 사람 어떻게생각해? (6)
5.친한 친구가 누구를 저주한다고 하면 어떻게 할거야? (2)
6.인천에 사는사람있어? (26)
7.귀신이 보이는 사람도 있어? (2)
8.사건을 본것같아 (74)
9.재회스킬 (15)
10.일본에서 본 도플갱어는 무엇이었을까 (26)
11.내친구 오늘자 엘베에서 차원이동한거 (6)
12.나 지금 거의 1년 째 비슷한 꿈을 꾸고있어 (5)
13.글자스킬 (7)
14.팔척귀신 괴담 자세히 알려줄 레더들 있어? (27)
15.미안!!! 바보판인줄 알았다!!'ㅜ (4)
16.나는 지옥에 갈지도 몰라. (23)
17.겪었던 사소하게 무서운 일 써보는 스레 (3)
18.9살부터 25살까지 16년동안 겪은 이야기 (10)
19.마법이랑 주술을 배우고 싶어 (6)
20.엄마가 무서워 (35)
1
이름없음
2019/04/26 21:42:36
ID : 1a1dDtdu7fh
0
친구 통해서 대충 들었는데 자세히 알고 싶어 ㅠ
2
이름없음
2019/04/26 21:49:41
ID : fgqi7dPirtj
0
해줄까??
3
이름없음
2019/04/26 21:50:05
ID : fgqi7dPirtj
0
해달라고 했으니까 해줄께 일단은ㄴ ㅎㅎ..
4
이름없음
2019/04/26 21:52:35
ID : fgqi7dPirtj
0
한 남자가 도시생활에 지쳐서 지방으로 쉬러 내려갔다
그가 간 시골엔 민박집이 없어서 할아버지 한 분깨 양해를 구하고 쉬는 기간동안 할아버지의 집에서 신세를 지기로 했다.
그러던 어느날, 여느때처럼 마을을 산책하던 남성은, 담벼락 뒤쪽에 흰 모자를 쓴, 매우 키카 큰 여성을 발견하게 된다.
5
이름없음
2019/04/26 21:53:26
ID : 1a1dDtdu7fh
0
우앙 고마어
6
이름없음
2019/04/26 21:55:20
ID : fgqi7dPirtj
0
남성은 키가 180이상으로, 매우 큰 편에 속했다.
그 담벼락은 그의 키보다 높았으므로, 적어도 2미터는 족히 달했다.
하지만 그는 담벼락 뒤에 있는 그녀, 담벼락의 몇배은 될 것 같은 그녀를 보고, 왜인지 모를 섬뜩함을 느꼈다.
그녀는 적어도 10미터는 넘어보였고, 매우 긴 흑색 머리카락에 어딘지 모를정도로 늘어진 팔, 비정상적으로 마른 몸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가 그와 눈이 마주치기 바로 직전, 그는 자신도 모르게 할아버지의 집으로 죽어라 달려갔다
7
이름없음
2019/04/26 21:56:17
ID : NxVhs9BvyHD
0
검색해
8
이름없음
2019/04/26 21:57:25
ID : fgqi7dPirtj
0
할아버지 집에 도착한 그는, 할아버지께 모든 일을, 그가 본 모든 광경을 말씀드린다.
할아버지깨서는 갑자기 얼굴이 굳으시며 몸을 떠셨다.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길, 그 여자는 사람이 아닌 요괴, 즉 이 마을에 사는 귀신이라고 하였다. 그 귀신은 예전부터 있었던, 할아버지께서 태어나기도 전부터 이 마을에만 봉인 되었던 아주 사악한 귀신이라고 한다.
9
이름없음
2019/04/26 21:58:29
ID : fgqi7dPirtj
0
그 귀신은 아주 사악해서, 그 마을을 벗어나면 매우 위험해지기 때문에 마을의 동서남북, 사방으로 장승을 세워 놓아, 마을에 그 귀신을 봉인했다고 한다.
10
이름없음
2019/04/26 22:01:44
ID : fgqi7dPirtj
0
말씀을 다 마치신 할아버지는, 한 여성분과 남성분을 할아버지댁으로 데려오셨다. 그 여성은 그에게 할아버지댁의 2층 맨 끝방으로 안내하며, 소금이 가득 담긴 바가지 하나와 부적, 그리고 제사를 지낼 수 있도록 준비를 해 주었다.
그러면서 그녀가 말하길, 밤 10부터 아침 7시까지, 절대로 이 방을 나오지 말고, 창문을 두드리던, 그녀의 목소리, 또는 할아버지의 목소리가 10시부터 7시 사이에 방문을 열라고 하면 모두 무시하고 방 안의 tv소리를 최대로 키우고, 자신이 준 부적을 절대로 손에서 놓지 말라고 당부한다.
11
이름없음
2019/04/26 22:04:24
ID : fgqi7dPirtj
0
그 뒤로 남성은 10시가 되어 2층 맨 끝방으로 들어가게 된다.
몇시간동안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오히려 너무 조용해서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
하지만 얼마나 지났을까,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는 무서워지기 시작해 귀를 막고, 최대한 그 소리를 무시하려고 노력하였다.
조용해졌다.
갑자기 문 밖에서 할아버지가 문을 열라고 하신다.
방에 아직 두지 못한 물건이 있다고 하신다.
하지만 그는 무시했다.
그러자 문 밖에서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며 '문열어!!! 문 열라고!! 아악!!'
12
이름없음
2019/04/26 22:07:00
ID : fgqi7dPirtj
0
이라며 소리를 치신다.
그는 너무 무서워 부적을 손으로 쥐고 tv볼륨을 최대로 올린다.
잠을 청해보려고 노력해보았다.
하지만 너무 무서운 나머지 한숨도 자지 못했다.
지옥같은 9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7시가 되었다.
그는 조심스럽게 방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집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새벽에 누구도 들어온 흔적이 없었다.
그는 떨며 집 밖으로 나가며 생각했다.
'내가 뭘 했다고 이런걸 해야하는거지'
화가 나기 시작했다.
그녀가 보인다. 할아버지와 한 남성도 보인다. 안심이 되었다.
13
이름없음
2019/04/26 22:08:20
ID : fgqi7dPirtj
0
그녀는 할아버지와 그와 함께 2층 맨끝방으로 갔다.
하앴던 소금은 어느새 새까맣게 변해 가루가 되어있었다.
그녀는 그를 칭찬했다.잘 참아냈다고.
이제 이 마을 밖으로 나가야 그가 안전하다고 한다.
나가는 동안 부적을 절대로 놓지 말라고 한다.
14
이름없음
2019/04/26 22:10:13
ID : fgqi7dPirtj
0
그녀는 함께 왔던 남성과 할어버지, 그녀, 그리고 그와 함께 커다란 검정색 차에 탑승하였다.
차가 갈 준비를 하는동안, 그녀는 그에게 절대로 부적을 놓지 말고, 안대를 주며 절대로 안대를 풀지 말라고 한다. 되도록 우리가 소리를 지르던, 너의 이름을 부르던 모든것을 무시하라고 한다.
그는 알겠다고 대답하고, 차가 출발하기 시작했다.
15
이름없음
2019/04/26 22:11:07
ID : fgqi7dPirtj
0
그런데 이상하였다.
그들이 나온 출구는 북쪽 출구.
북쪽을 지키는, 귀신을 봉인시키는 장승이 없었다.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부러져 있었다.
16
이름없음
2019/04/26 22:12:12
ID : fgqi7dPirtj
0
차는 어느덧 터널을 지나고 있었다.
옆에서 할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린다.
'차...창문에..!! 마을을 벗어났는데 창문에 그녀가 있어!!! 어서 속도를 높여!! 그녀가 창문에 손을 대고 있다고! 어서 가!!'
17
이름없음
2019/04/26 22:12:45
ID : rwMo0ljAqqi
0
ㅂㄱㅇㅇ
18
이름없음
2019/04/26 22:14:25
ID : fgqi7dPirtj
0
그는 최대한 무시하였다. 눈도 뜨지 않았고, 이름이 불려져도 무시하였다.
그가 믿을 수 있는것은 그의 손에 쥐여져 있는 부적뿐이었다.
그는 절대로 부적을 놓지 않았다.
오히려 땀때문에 부적이 젖을 정도로 꽉 쥐고 있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그는 집근처에 도착하게 된다.
차에서 내린 그는 차 밖에 찍힌 선명한, 피로 된 손자국들을 보고 경악하게 된다.
19
이름없음
2019/04/26 22:15:21
ID : fgqi7dPirtj
0
할아버지는 말씀하셨다.
북쪽 장승이 부셔져 그 귀신은 세상 곳곳을 누빌 것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난 이미 탈출했으니 그 귀신이 날 찾을 일은 없을 거야'라고.
20
이름없음
2019/04/26 22:16:25
ID : fgqi7dPirtj
0
그는 그의 집 방 안에서 이 글을 인터넷 사이트에 올리고 있었다.
문득 창문에 사람 형태가 서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그의 집은 5층이었다.
그는 생각했다. '난 이제 죽었구나.'
21
이름없음
2019/04/26 22:16:51
ID : fgqi7dPirtj
0
여기까지가 팔척귀신 내용인데 나도 오래전에 본거라 맞는건지 모르겠닿ㅎ..
22
이름없음
2019/04/26 22:18:00
ID : 1a1dDtdu7fh
0
흐어 몬가 소름돋앙 ㅠ
23
이름없음
2019/04/26 22:21:25
ID : 4ZeGq3WnSL9
0
저거 장승 얘기는 장승이 아니라 석상? 보살 석상이었던 걸로 기억함
그리고 석상이 부서진 건 남자가 탈출하고 몇 년 후였음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도 그 마을로 못갔는데 그 마을에 산사태인가 지진이 일어나서 석상이 부서졌다고
또 팔척귀신은 포..포.. 이런 소리를 내는데 그 소리와 함께 남자의 집 근처를 돌아다닌다는 문장으로 마무리 지어졌던 걸로 기억함
24
이름없음
2019/04/26 22:23:28
ID : 4ZeGq3WnSL9
0
또 내 기억으론 글쓴이가 대문쪽 마루에서 낮잠 자고 있었는데 2m담 너머로 하얀 챙모자를 쓴 여자가 포...포...포... 하면서 지나가고 있는 걸 봤다는 내용이었음 산책도 있었는진 모르겠다
25
이름없음
2019/04/26 22:28:50
ID : 1a1dDtdu7fh
0
아악.... 포포포... ㅠㅜ 상상되는 것 같아
26
이름없음
2019/04/26 22:36:39
ID : go41zUZba9w
0
ㅇㅇ 맞음 한 마디 더 덧붙이자면 아마 마을을 수호해주던 비석? 그런 걸로 팔척귀신을 가둬놨다가 교통사고로 인해서 비석이 부서졌음 글서 글쓴이가 봉인이 다시 풀렸단 소리를 전해들었고 다시 포.. 포.. 포.. 라는 소리가 맴돈다고 하며 끝남
27
이름없음
2019/04/26 23:29:40
ID : A1xyK3PjwMj
0
와 어떻게 생겼는지만 알지 이렇게 스토리가 있는 귀신인줄은 몰랐넹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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