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5/21 23:20:41 ID : bbbh87dRwnv 0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시작한 이 뭣같은 규칙 왜 자기계발서만 읽어야 하지 소설 읽고싶다니까 교과서에 나오는 단편소설만 된다고 하고 나도 그냥 소설책 읽고 싶어 데일 카네기 뭣같은거 그만 읽고 싶다고 해리포터 시리즈? 염병하고 자빠졌네. 그런건 도서관에서 빌려오면 두드려 맞았어.
2 이름없음 2019/05/21 23:22:46 ID : bbbh87dRwnv 0
이제 곧 끝날텐데 뭐부터 읽어야 하지 소설은 아는 게 없는데 아무거나 집고 읽으면 되나 곧 끝인데, 10년 넘게 그런 것만 읽었는데 소설 책 읽고 싶다고 하면 뭐 표지가 어떻고 유익하지가 않고 얼씨구 절씨구
3 이름없음 2019/05/21 23:23:25 ID : BcJXBtba4E1 0
소설책 중에서도 유익한거 많은데...
4 이름없음 2019/05/21 23:25:29 ID : bbbh87dRwnv 0
그딴 거나 읽으라고 시켜놓고 인터넷에서 지식을 찾으려고 하면 컴퓨터 휴대폰 다 던지고 그래서 지금 멀쩡한 게 없잖아 컴퓨터도 7년 전에 사서 쓰다가 창고에 던져놨던 거 이젠 나한테 던져놓고 느려 터져서 인터넷도 제대로 안 켜지는데 아마 노린 거겠지
5 이름없음 2019/05/21 23:26:34 ID : bbbh87dRwnv 0
차라리 부모님이 예수를 믿었으면 성경책 붇잡고 재밌어하기라도 했으려나? 공부의 정석 뭐 인간관계론 다른 공부벌레들 이런 뭣같은 것만 읽으니까 내가 이 모양 이 꼴이지
6 이름없음 2019/05/21 23:28:00 ID : bbbh87dRwnv 0
하다못해 말도 채찍으로만 조련하는 게 아니고 당근으로도 조련하는데 난 대체 무슨 염병할 삶이 이미 실컷 야구빠따로 후드려 맞아 무서워 나오지 못한 자유로 가득하냐
7 이름없음 2019/05/21 23:29:11 ID : bbbh87dRwnv 0
문득 떠올려보면 책 종류 말고도 모든 것을 통제당했던 것 같기도
8 이름없음 2019/05/21 23:30:46 ID : bbbh87dRwnv 0
게임도 못 하고 음악을 듣기를 해 옷을 잘 입기를 해 나가 놀기를 해? 대체 뭘 할 수 있고 뭘 해봤는데 온실 속 화초처럼 키우고 싶으셨겠지만 온실은 풀때기 심으라고 있는 데지 사람 풀어놓으라고 있는 데가 아닌것을
9 이름없음 2019/05/21 23:31:52 ID : bbbh87dRwnv 0
사진을 보면 유치원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어쩌다 가족한테 끌려나가서 여행이라고 부르는 걸 잡혀가면 사진을 찍었어 옷이 변한 게 없더라 패션 뭐시기? 암것도 몰라. 유행하는건 다 나쁜 거래. 어쩌라는 거야
10 이름없음 2019/05/21 23:33:28 ID : bbbh87dRwnv 0
졸업을 하고 굶어 뒤지던 힘들어 뒤지던 어쨌든 뒤지기 전까지는 살아야 하는데 어떻게 사는지 하나도 모르겠어 사는 게 재미있는 것도 아니고 사회에 대해 습득한 것도 거의 없고 나 정말 어떻게 살지...? 졸업하고 바로 나가 뒤지는 게 아니니까 그 전까지는 살아봐야 할 것 같은데.
11 이름없음 2019/05/21 23:38:48 ID : bbbh87dRwnv 0
스레딕 남녀 성비가 2대 8이라며? 난 참고로 2야. 남자라는 소리지. 게임도 못하고 아이돌 못 봐 친구들? 노는 걸 아예 제한당하니까 서서히 멀어져 축구? 이사도 쓸데없이 많이 다녀서 처음에 인정 못 받으면 끝장인데 매번 끝장났어 다 못하다 보니 성격 소심해지지 인성 터지지 그 식물에 있잖아 보기에 좋은 것만 처먹이면 안돼 벌레도 적당히 넣어주고 햇빛도 쐬어주고 별별 짓을 다 하면 이뻐지거나 맛있어지거나 하지. 봄동 있잖아 봄동.
12 이름없음 2019/05/21 23:43:30 ID : bbbh87dRwnv 0
남들하고 비슷하게 살고 싶었는데 초딩때는 중딩만 바라보고 중딩때는 고딩만, 또 고딩이 되니까 굶어 뒤져도 바깥에 나가서 살 생각만 하지. 집 돌아오나 봐라. 나가서 굶어 죽을거같으먼 그냥 뒤질란다. 뭐 졸업하면 공허하고 별 느낌없고 지랄 똥싸고 자빠졌다 어쩌다 pc방 출입이 일생의 소원이 됐는데 어쩌다 일본이나 외국 최신 소설 로맨스 미스터리 호러 그런 소설 읽는게 일생의 소원이 됐는데 명목상 받은 오라질 용돈으로 다 해보고 굶어 뒤지면 행복할 것 같다
13 이름없음 2019/05/22 00:04:27 ID : bbbh87dRwnv 0
자꾸 예전에 약속했다고 하는데 난 그딴 기억 없거든. 유치원 때 기억이 나. 그때는 약속이고 나발이고 그런거 없이 그냥 때리면서 그런 것만 읽고 나쁜거(왜 나쁜거지 그런 게) 보지 말라고 했어. 그러다가 어느 순간 대가리가 크고 예전 일 까먹은 것 같을 때 뭣도 안되는 약속 소리 꺼내고. 난 그런 일은 안 까먹거든. 아무리 사랑이라도 이건 너무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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