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5/25 10:34:12 ID : pgqkq44Za7f 0
안녕 난 스레주야 일단 내 고민은 말 그대로 이입이 너무 심하다는거야. 저번에 고기집 갔을때 상추가 먹힐생각 하니까 눈물이 나고.. 콩나물, 시금치 등등 입장바꿔 생각했더니 너무 무섭고 슬퍼서 한참 울었어.. 그리고 동물도.. 강아지, 토끼 등등.. 그냥 슬픈 글읽어도 눈물 나오고 나 혼자 슬픈 노래 부르면 눈물이 앞을 가리고.. 누군가가 슬프다고 나한테 말하면 나 혼자 울어.. 어떡하지..?
2 이름없음 2019/05/25 10:51:30 ID : lDxSK6oZcq7 0
그런 생각은 자동적으로 나는거야..? 혹시 어떠한 힘든 일을 겪거나 네 그런 모습을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었던게 아니라 본래가 감성적인 성격이야? 네게 어떠한 사건이 있었다면 그 문제를 해결되면 차차 나아질거라고 생각해. 근데 원래 그렇다면 좀 힘들것같은데.. 만약 가능하다면 그러한 생각을 하지 않거나, 금방 차단하려고 시도해보는건 어때? 아니면 감성적이 되었을때 이론적으로 생각해보면 어때? 예를 들어 상추나 시금치등은 이미 뜯어서 양념까지 한 식물들이 고통을 느낄 수는 없잖아. 그리고 뜯기 전에도 식물들은 뇌가 없어서 사람이나 동물과 같은 사고가 불가능하고, 그저 자극이 오면 자기 보호를 위한 신호체계에 따라 움직일 뿐이지 무서워하거나 하지 않을걸. 만약 너무 힘들면, 네가 괜찮다면 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아봐. 분명 네가 왜 그런지, 어떻게 하면 네가 힘든걸 줄일 수 있을지 함께 찾아주실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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