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5/27 02:24:14 ID : o7zfhulbhak 0
안녕 나는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이야. 나는 중1 때 부터 우울증에 걸려 상담도 많이 했어 근데 이 이야기는 아무 한테도 못 한 이야기야 한번 들어줄래?
2 이름없음 2019/05/27 02:26:51 ID : o7zfhulbhak 0
내가 초1 때 였어 그 당시 내가 뭔 잘못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방에 감금 당했어 그것도 불도 못 키게 하고 밖에서 감시하고 있었어 우리 엄마가 나는 무서워서 울면서 비는데 엄만 아랑곳 하지 않고 나를 방치 했어 아빠? 모른척 하며 술 마시더라ㅋㅋ 혹시 내가 입양 됐냐고? 둘다 친 부모야
3 이름없음 2019/05/27 02:29:11 ID : o7zfhulbhak 0
나는 그 방에서 3시간 동안 울다가 드디어 풀어주곤 너 잘못이라며 꾸짖고 자게 했어 그 때 내가 조금 더 생각이 있엇으면 경찰에 신고 할 탠데 아쉽네 초1 짜리가 잘못을해도 뭐 엄청 큰 잘못을 하겠어? 지금 생각 하면 어이가 없다 정말로
4 이름없음 2019/05/27 02:31:10 ID : o7zfhulbhak 0
이 일이 있고 내가 또 뭔 잘못을했나봐 어리니까 실수 할 수도 있지;; 실수 할 때마다 발게벗기고 찬물을 뿌리거나 빗자루로 때리거나 나체인 상태로 밖에 나가게 하는등 겨우 8살 어린애 한테 이럼 짓을 했어
5 이름없음 2019/05/27 02:33:39 ID : o7zfhulbhak 0
아 한번은 어린나이에 딱풀을 먹어봤었어 그때 엄마가 보곤 빗자루로 엄청 때렸으면서 몇년이 지나고 내 동생도 딱풀을 먹은거야 내 동생한텐 뭐라 했는지 알아? " 실수 할 수도 있지 다음부턴 먹지마" ㅅㅂ 나이는 어땠냐고? 내가 딱풀을 먹은 나이는 8살 내 동생이 딱풀 먹은건 9 살 ㅋ 이정도면 말 다했지?
6 이름없음 2019/05/27 02:36:26 ID : o7zfhulbhak 0
그리고 초3때 였어. 이번에도 내가 뭔 잘못을 했나봐 내 방에 불 끄게 한 체로 문 밖에서 막고 있는데 나는 울면서 내보내달라고 하다 소변이 마려워서 엄마한테 말 했는데 ㅋ 아가들이 쓰는 요강? 있지 거기다 싸라고 하는거야 그때 너무 급해서 거기다 싸고 울고 있는데 그땐 5시간 동안 그러고 있엇어 ㅎ
7 이름없음 2019/05/27 02:37:21 ID : o7zfhulbhak 0
아직도 생생한데 엄마는 아무것도 기억 못 해 시발년 진짜 죽이고 싶어
8 이름없음 2019/05/27 02:39:48 ID : o7zfhulbhak 0
내일 다시 쓸게 아무나 보겠지 뭐
9 이름없음 2019/05/27 17:01:35 ID : mINBunyGr80 0
보고있어
10 이름없음 2019/05/27 18:04:46 ID : 9yZeJWnO8jd 0
엄마한테 말해봐 그때 왜그랫냐고 그래야지 너가 앞으로 엄마랑 사는게 원활할듯
11 이름없음 2019/05/27 21:13:31 ID : veIHyK3Qq4Z 0
세상엔 부모자격시험도 없지, 학대당한 아이가 언제든 옮겨갈 수 있는 새 집도 없지. 게다가 사람들도 이 문제에 별 관심도 없지.
12 이름없음 2019/05/27 22:44:48 ID : o7zfhulbhak 0
보는 사람이 있엇네..... 다시 얘기 할게 아무튼 난 그렇게 자랐어 도중에 트러블이 몇몇 있엇지만 그냥 참고 견디고 그랬어. 중 2때 나는 학교폭력 으로 심한 우울증에 걸려서 혼자서 끙끙 앓고 있엇어 그러다 엄마가 내 자해 흉터를 본 거야 나는 동물을 엄청 좋아하거든? 내 평생 꿈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싶었어 엄마는 이걸 계기로 고양이 한마리를 분양 받아서 키우게 되었지 정말 이쁘고 너무 기뻤어 다른 사람들은 동물 키우는게 쉬울수도 있을탠데 우리 집 중에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나 뿐이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아빠 엄마 동생 이여서 9년 동안 조르다가 드디어 고양이를 분양 받았는데 얼마나 기쁘겠어 매일 밤마다 우울 할땤 그아이 보면서 힐링 하고 점차 좋아질려 하는데 엄마가 말도 없이 다른 집 으로 분양을 보낸거야 이유를 물으니 아빠 알레르기가 너무 심해서 보냈다했어. 그 뒤로 난 더 망가졌어
13 이름없음 2019/05/27 22:47:25 ID : o7zfhulbhak 0
난 자해를 엄청 심하게 하거든? 진짜 매일 했었지 그만큼 너무 힘들었는데 그걸 풀 방법이 그거 밖에 없는 거야 진짜로 고양이가 간 뒤로 더 심해졌는데 그걸 내 약점 삼아서 술 마시고 "넌 그딴 고양이 쌔끼보다 내가 더 못났지? 어휴~" 이러는 거야 그때 응 시발년아 이랬어야 하는데 난 아무말도 못했어
14 이름없음 2019/05/27 22:49:13 ID : k67tdwq1Dzf 0
힘들었겠다..
15 이름없음 2019/05/27 22:54:50 ID : o7zfhulbhak 0
진짜 더더욱 충격 인건 내 꿈도 없어질 뻔 했어 어느날 술 마시고 들어와선 내 머리를 핸드폰으로 내리찍는거야 자고 있었는데 넘 황당해서 멍 하다 엄마가 하는 말이 "너 그렇게 동물이 좋으면 나가서 살아!!!! 어??!!! 그딴 개쌔끼들 이 뭐가 좋다고 그러는 거야?" 이러면서 욕 하는데 나도 이성 끊겨서 "씨발년아 너가 그러고도 애미냐? 그래 더러워서 나간다!" 이러니 아빠가 그제서야 "그만 해 너는 내일 학교 가니까 자고" 이러는 거야 내가 잠이 올까? 안 오지 그때가 새벽 5시 였는데 나가면 춥고 (겨울이였어) 얼어죽을거 같아서 내 방 문 잠그고 울면서 짐 챙기고 학교 갔어 학교 끝나고 친구 집 에서 잘려니까 엄마가 전화 오더니 자기가 잘 못 했데 너무 웃겨서 "엄마 엄마는 나한테 동물이 어떤 존재인지 제일 잘 알잖아? 아니야? 그래 나 일주일 동안 같이 있던 고양이가 엄마보다 더 소중했어 알아??" 이러니까 아빠가 "너 호적에서 파버리기 전에 들어와" ㅋ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기고 황당해서 집에 들어가서 방에서 학교 갈 때 빼고 방안에서 만 있었어
16 이름없음 2019/05/27 22:55:44 ID : o7zfhulbhak 0
고마워
17 이름없음 2019/05/27 23:02:56 ID : o7zfhulbhak 0
그렇게 비참하게 생활 하다 중 3이 되었어 우리 엄마가 작년 그니까 중2때 부터 에어로빅 강사로 일 하거든? 일 하고 와선 당연하게 안마해라 청소해라 설거지 해라 지랄 하는거야 ㅋㅋㅋ 그걸 다 해준 나도 정말 기특하다 나랑 엄마는 뚱뚱했어 근데 에어로빅 강사 하면서 살이 진짜 많이 빠졌는데 계속 나랑 비교 하는거야 예를 들어 "우리 **은 살만 빼면 정말 예쁜데 그렇게 많이 먹어서 빼겠어? 엄마 봐라 살이 쪽 빠졌잖아 ㅎ" 아님 마유내즈에 오징어 찍어 먹다가 엄---마요네즈 정말 맛있다 나----설 찌는건 더 맛있어 엄----나는 살 안쪄서 많이 먹어도 돼 ㅎ 나-----(씨발놈 또 지랄이네) 응 부럽네;;ㅎ
18 이름없음 2019/05/27 23:15:07 ID : mINBunyGr80 0
에구.. 엄마한테 직접적으로 말해본적은 없어? 엄마때문에 너무 힘들다는거나.. 그런거
19 이름없음 2019/05/28 00:20:17 ID : o7zfhulbhak 0
얘기가 안 통하는 사람이라 고등학교를 기숙사로 알아보고 있어
20 이름없음 2019/05/28 00:47:10 ID : Y5WkpPfQqZe 0
스레주 나랑 같은 처지구나... 난 엄마가 내가 남자애로 안태어났다는 이유로 가족들 잘못을 나한테 뒤집어 씌웠었지... 그리고 하도 좆같아서 기숙사 있는 회사에 들어갔어...
21 이름없음 2019/05/29 00:18:56 ID : o7zfhulbhak 0
같이 힘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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