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아지키우는사람잇ㅅ니 (21)
2.랜선연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5)
3.이상형 월드컵ㅂ (33)
4.키 큰 여자 쇼핑몰 추천좀 (1)
5.흰머리 나는거 있잖아 (1)
6.군대얘긴데 흥미진진 (9)
7.일본유학에 대해 질문 (4)
8.트위터에서 뭐 사는데 사기인지 아닌지 어떻게 구별해.? (8)
9.미래 배우자의 성씨를 추측해보는 스레 (25)
10.너희는 어떻게 해서 스레딕 알게됐어? (6)
11.카페 알바 해보고 싶다 ㅜㅜ (5)
12.아이디 이제 안바뀌는거야? (4)
13.여즘 여드름 존나 심해 (5)
14.너네 손목 핏줄 무슨 색이야? (74)
15.사랑은 언제쯤 오는 걸까?? (3)
16.초등학생들의 프로그래밍 선행학습? (5)
17.내가 사귀던 안사귀던 관심좀꺼라 (9)
18.여장하다 걸려봄 (12)
19.이런 사람들 왜 이러는 거야? 무슨 심리야? (6)
20.과학이나 일상생활에서 느낀 궁금한 점을 써보자! (5)
일단 읽어봐봐 군대 얘기할때 이 얘기 해주면 다 흥미진진 했었어
때는 바야흐로 200X년
군대 입대 나는 나름 꿀부대로 갔어
일단 우리 부대 특성상 여자 간부들이 조금 많았어
군대 같다온 남자들은 여간부가 많은곳이면 대충 눈치를 챌꺼야
내가 일병을 달던 달에 왠 여자 간부 하나가
육아휴직 끝내고 복귀를 하더라고
근데 처음에는 그냥 놀러온 간부 인가보다 했는데
인사담당병이 우리 부대로 복귀하는 간부라고 했었어
알고보니깐 나의 담당관이 될 간부더라
꽤나 이뻣음 전역하고 난다음에도 봤는데 괜찮으면 이뻣던거임
그 간부를 여간부A라고 할께
그리고 이 A간부가 친했던 하사여간부가 있는데 얘가 B
그리고 A랑B랑 친했던 C중사 얘는 남자야
그다음 이 사건의 핵심 D상사 내 담당관이자 내 군생활 멘토 였어
(그리고 전역했을 당시 상당히 군단에서 민감했던 부분이라서 각 과라던지
부대 명칭 알수 있는건 최대한 배제하고 쓸꺼야)
자 시작한다
A랑 엮이기 시작한건 휴가 복직을 한 뒤였어
휴가 복직을 하니깐 복귀할 부서가 없었던 거지
그 당시 내가 보급병이였는데 간부가 이래저래 왔다 갔다 하면서
체계를 잡아주는 간부가 없었던거야
그래서 병사들이 더 간부들보다 일을 잘하니깐
말이 담당관이지 갈 보직 없던 간부들 다 우리과를 거쳐갔었어
그러다 보니 당연히 A간부는 원래 보직에 사람이 차 있고
걔가 나갈동안은 우리과에 담당관으로 있기로 했던거야
근데 얘가 생각보다 쫌 색기?라고 해야되나
엄청 끼를 부린다고 해야되나
여튼 혈기 왕성한 20대의 남자들이 갇혀 있는 그런곳에서
A간부는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터치도 서슴없이 했어
이등병은 귀여워서 손잡고
일병은 기특해서 볼꼬집어 주고
상병은 늠름해서 팔짱끼고 다니고
병장은 사회인에 가까워져서 그런가
전역하고 꽤나 만나고 다니더라
그리고 위에 썻듯히 출산 휴가 복직이라고 했잖아?
근데 얘가 들리는 소문에 맘에 드는 병사랑 밖에서 데이트를 한다고 소문이 돈거야
유부녀 인데
하지만 혈기 왕성한 군인들이 그런 소문을 듣고 남편이 눈에 들어오기나 하겠어?
아 그 남편은 같은 사단 다른부대에 있었는데
이 남편도 대박이야 ㅋㅋㅋ
남편이 자기 부대 병사 한명이 휴가를 다녀 왔는데
거기서 물어봤다는거야
안마방 다녀왔냐고 너네 월급 안마방 너무 비싼거 아니냐고
그러면서 결혼해라 그럼 매일 할수 있다
내 와이프 엄청 잘한다 이렇게 얘기를 한거야
근데 거기가 쫌 외지고 부대원 수가 많이 없어서
그런말을 했을 수도 있는데
병사들이 다른간부랑 안친하겠어?
그러면서 다른간부랑 얘기를 하다가
그 중사님 와이프가 @@사단에 근무 한다 이렇게 얘기가 된거야
그리고 그 소문이 퍼지면서 우리 부대에 물자 받으러 오던 그 부대 아저씨가
나한테 얘기 하더라고 여기 @@@중사 있냐고 그러면서
남편이 해준 얘기를 나한테 다 하더라고
그때 진짜 개꼴나 죽는줄 알았다
왜냐면 그당시 ㅈ같은 선임이 물자정보 시스템이랑 부대 물자랑 하나도 안맞춰 놓고 전역을 하시는 바람에
내가 2달 동안 그거 입력하느라 죽는줄 알았거든
근데 병사가 창고에서 혼자 물자 정리 하겠어?
A간부도 편성보급을 할줄 몰랐기 때문에
매일 나한테 이것저것 배웠었어
근데 창고 정리를 하면서 혼자 하기 힘드니깐
A간부랑 같이 했었는데 말이 창고 정리지
다 꺼내서 수량 파악하고 진짜 말도 아니였다
그래도 좋은건 저녁 점호 전까지 창고에서 둘이 있었는데
일부러 저녁 안먹고 얘가 밖에서 분식이나 이런거 사오는거 먹었었는데
거기서 일이 하나 터졌다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여자가 너무 예쁘면 피하는 남자 심리 뭘까
화장품 어케 정리해둬?
다른 여초 사이트에선 원래 미혼 기혼끼리 심하게 싸워?
“너만 힘든 거 아니야. 남들도 다 그렇게 살아.”
아마 너희에게 없을법한 구레딕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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