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6/15 20:11:13 ID : 4ILgo6mMklg 0
병원을 안가서 모르겠지만 난 정신이 이상하다고생각해 자해도 하고 머든지 의욕이 없거든 그런 내가 다른 사람이 힘들때 머라 말해도 될까? 내가 이렇게 이상해서 말하는것도 정상이라는것과는 거리가 먼거같은데 조언이랍시고 맨날 포기해 포기도 선택지야 이런말밖에 못하는데 조언같은거 해도 될까?
2 이름없음 2019/06/15 21:52:26 ID : pTVatBvyLdS 0
무기력증이네 병원가서 어서 치료해봐
3 이름없음 2019/06/15 22:46:53 ID : JWknzWjjvyF 0
무조건 포기하라는 조언은 좋지 않지만, 때론 필요하기도 하지. 하지만 그 상황을 구분하기 어렵다면 하지 않는게 좋아. 상대방이 네 조언을 원하고, 너도 조언해주고싶다면 네 경험을 이야기해주는 것도 좋아. 난 그와 비슷한 어떠어떠한 경험을 했고, 어떠한 감정을 느꼈다고. 단지 선택은 그 사람의 몫이란걸 기억하면 돼.
4 이름없음 2019/06/17 02:44:51 ID : WjinXupWqrx 0
저는 정상인의 조언보다 당사자의 말에 더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5 이름없음 2019/06/17 18:02:34 ID : 85SFa4K6o58 0
하지만 내가 말을 하면서 하는말이 이렇게 살면 슬프지도않고 괴롭지도 않아 그리고 행복하지도않지 라고 덧붙여서 말하는데 말하면서도 행복해질수없는 조언따위 해도 되는건가 싶어서 그래
6 이름없음 2019/06/17 18:03:27 ID : GoE063Wo6qp 0
누군가를 위로하고 싶은 거야?
7 이름없음 2019/06/17 18:06:52 ID : GoE063Wo6qp 0
너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어서 그러는 거면... 반대로 온전히 상대방에게 집중해주는 건 어떨까? 왜, 때로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잖아. 그랬구나. 내가 듣기에 넌 많이 힘들었겠구나.처럼 내용에 공감하는 말을 해 주고, 그 애가 속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옆에 있어주는 것만 해도 좋다고 생각해. 어설픈 충고가 독이 될까 무서운 거라면, 그래도 위로해주고 싶은 거라면 말이야.
8 이름없음 2019/06/17 18:07:53 ID : GoE063Wo6qp 0
물론 대화 내내 온전히 상대방에게 집중하는 건 힘든 일이지만... 이 방법 정말 힘이 많이 났거든.
9 이름없음 2019/06/17 18:11:41 ID : 85SFa4K6o58 0
내가 사람들과 대화하는방법도 잘 몰라서 지금까지 친구도 없고 그래서 잘모르겠어 맨날 대화할려고하면 바로 침묵이 찾아와서 지금은 그냥 조용하게 지내고있고
10 이름없음 2019/06/17 18:39:42 ID : GoE063Wo6qp 0
그 누군가를 위로하고 싶은 지 아닌지 모르겠는 거야?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은 거야?
11 이름없음 2019/06/17 18:44:11 ID : 85SFa4K6o58 0
내가 주변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동생이 중학교다닐때 왕따같은걸 당했나봐 그때도 아무말 못해줘서 미안하고 지금은 고등학교다니는데 아빠랑 자주 싸우더라 학교문제로 그래서 먼가 해야할것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
12 이름없음 2019/06/17 19:01:49 ID : GoE063Wo6qp 0
맛있는 거 먹이고 옆에 있어 줘. 그리고 조언은 스스로 안 해도 되니까 동생 얘기를 충분히 들어 줘. 지금은 그게 필요할 것 같아. 속에 담긴 말을 한 번에 쏟아내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힘들다고 그러면 힘들었구나 하고 공감해 주고, 뭘 하고 싶다고 그러면 태클 걸지 말고 그랬구나. 이유가 있느냐고 물어봐 줘. 다른 사람 이야기를 듣는 것보다 자기 속에 담긴 걸 풀어내는 게 먼저라고 생각해.
13 이름없음 2019/06/17 19:03:50 ID : GoE063Wo6qp 0
근데 진짜 형제끼리만 통하는 뭔가가 있어. 맛있는 거 먹이고 경계심 풀고 하소연 들어 줘. 울면 당황하지 말고 휴지 건네주고...많이 힘들었던 사람들은 자기 얘기 하다 많이 우니까...
14 이름없음 2019/06/17 19:04:46 ID : GoE063Wo6qp 0
스레주도, 동생도...잘 풀렸으면 좋겠어.
15 이름없음 2019/06/17 19:14:18 ID : 85SFa4K6o58 0
동생보고 밖에 머 먹으러가자하고 얘기하면 돼? 동생랑 친하지않은건 아닌데 이런건 해본적이없어서 모르겠어
16 이름없음 2019/06/17 19:24:23 ID : GoE063Wo6qp 0
그래도 되고! 밖에서 먹고서 칸막이 있는 카페 같은 곳에 들어가면 남 신경 안 쓰고 말하기 좋을거야. 요리에 자신이 있으면 직접 해서 먹여도 되고! 일단 중요한 건 둘이서 이야기하는 거니까!
17 이름없음 2019/06/17 19:32:18 ID : GoE063Wo6qp 0
먹으면서 이야기하는 건 힘들 것 같고, 상담 타이밍은 먹이고 나서. 처음이면 헛걸음할지도 모르니까 일단 장소를 확실하게 물색하고서 데리고 나가면 좋을 것 같아! 상담하기 좋은 장소는 남들 눈치 안 볼 수 있는 곳. 칸막이나 벽 쳐져 있는 데 있잖아. 창문 없으면 더 좋아. 상담은...힘든 거 있느냐고 물으면 대답하기 어려워 할 수도 있으니까. ‘그전에 아빠랑 싸우거나 했지. 학교 많이 힘들지?’ 같은 말로 동생이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해 줘. 동생 이야기 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좋아. 계속 집중하고. 휴지 꼭 챙겨가고.
18 이름없음 2019/06/17 19:40:11 ID : nQoE4E079bg 0
밖에 안다녀서 그런데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찾아다녀봐야겠다 동생이 기숙사다니는데 기숙사 다니기싫다고 하는거에대해 기숙사 다녀라 마냐 하면 역시 안되겠지? 나도 기숙사 다녔었는데 그 때 얘기는 해도돼?
19 이름없음 2019/06/17 20:03:53 ID : GoE063Wo6qp 0
기숙사 다니면서 느꼈던 것들을 그냥 이야기해주는 건 좋다고 봐. 받아들이는 건 동생 몫이지. 원하는 방향이 있다면 넌지시 권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 물론 동생 이야기 웬만큼 들어 준 다음에, 다 말했다 싶으면 그때 말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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